• 최종편집 2025-01-23(목)

장애인과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숲생태지도자협회

- 2021년도부터 매년 연말연시에 성북장애인복지관 방문 후원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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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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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품 전달에 앞서 숲생태지도자협회 설동근 이사장(좌측에서 세번째)과 김용진 복지관장(좌측에서 네 번째), 숲생태지도자협회 정연정 고문(우측에서 세 번째)이 양측 관계관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북장애인복지관(이하 복지관)에 소속이 되어 복지관에서 활동하고 지원받고 있는 장애인들이 현재 500여명이나 되고 이중에 하루 점심 식사 지원 인원이 250여명이 된다고 한다. 우리 주변에는 장애인 등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이 너무나 많다.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필요로 하는 곳이다.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을 볼 때면 아쉬운 마음이 더 크다는 것이다. 


복지관에서는 어떻게 하든 이 장애인들이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먹거리, 쉴거리, 놀거리, 볼거리 등을 준비해 주어야 한다. 장애인들을 위하여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해 주는 지원금도 있으나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해 주는 지원금은 일부이고 대부분이 기관이나 기업, 단체, 독지가 등의 후원을 받아서 복지관을 운영한다는 것이다. 어려움 속에서 많은 곳에서 후원금과 후원품이 들어온다고 한다. 그나마 다행이 아닐 수 없다. 


(사)숲생태지도자협회(이사장 설동근)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산림교육 전문가인 숲해설가를 양성하고 국민들에게 산림교육을 담당하는 환경단체이다. 숲생태지도자협회(이하 숲지협)는 주업무인 환경 관련 업무와 함께 부수적으로 집행 예산을 절약하고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주위에서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생활에 희망을 주고 지원을 해주는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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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생태지도자협회 설동근 이사장(좌측)이 김용진 복지관장에게 후원품을 전달하고 있다.

 

숲지협에서는 지난 2021년도부터 매년 연말연시에 후원금이나 후원품을 정성껏 준비해서 성북장애인복지관을 찾아갔다. 이번에도 지난 1월 9일 2024년도 사업비를 절약하여 마련한 500만원 상당의 쌀 500kg(10kg 포장 50포대)과 고구마 50박스, 단팥빵 300개, 신선채소 설가채 5박스 등을 준비해서 설동근 숲지협 이사장과 정연정 숲지협 고문이 후원품을 싣고 복지관을 방문하여 김용진 복지관 관장에게 전달했다. 추가로 신선채소는 설동근 숲지협 이사장께서 매달 5박스씩 복지관으로 발송하기로 했다. 보통 정성이 아니다. 후원품 전달식에는 매년 故서승범 카레이서 기념사업회 회원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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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품 전달후에 양측 대표자와 관계관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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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진 복지관장과 정연정 숲지협고문, 故서승범 기념사업회 회원(좌측)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후원금을 대신해서 후원품을 준비하여 전달하는 것은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생각하고 농촌의 발전을 위하여 우리 농산물을 전달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판단해서 우리 농산물을 후원품으로 준비하여 전달하고 있다는 것이다. 품질이 우수한 강화 쌀과 강화 고구마, 신선채소 설가채를 정성껏 마련했다고 한다. 후원품을 전달하기 전에는 김용진 복지관장과 전달식에 참여한 숲지협 임원들이 함께 복지관 관장방에서 복지관과 숲지협 차원에서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여러 가지 방안에 대해서 환담을 나누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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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품 전달에 앞서 김용진 복지관 관장방에서 복지관과 숲지협 양측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환담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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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품으로 전달한 신선채소 박스에 새겨진 설가채는 “설레가득채소”의 약자이다.

 

복지관에 후원품을 전달하는 내용을 취재하기 위하여 복지관을 방문하였으나 우리 주위에는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후원금과 후원품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끼곤 했다. 장애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배정 예산도 많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어떻게 하든 장애인들이 소외되지 않고 장애인들의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장애인들의 사기진작 차원에서 장애인을 위한 복지정책이 적정하게 집행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사회적 분위기도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을 함께 생각하고 걱정하고 지원하는 단체나 기업이 많이 나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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