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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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숲, 0.4㎛ 이하 극초미세먼지 침강 효과 입증

숲 내 극초미세먼지 침강 효과<국립산림과학원 제공>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도시숲에서 극초미세먼지가 공기 중에서 지면으로 떨어지는 침강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1월 6일(월) 서울특별시 종로구 도시숲의 굴참나무 숲에서 대기와 숲 내부의 미세먼지 수농도를 측정했다. 수농도는 단위 면적 내 미세먼지 입자의 개수를 측정한 수치로, 미세먼지 밀집 정도를 나타낸다. 이번 조사는 지상 19m 높이의 대기와 지상 2.5m의 숲 내부에서 미세먼지 측정 타워를 통해 진행되었다. 측정 결과, 0.4㎛ 이하인 극초미세먼지의 개수는 대기 중에서 6시간 동안 일정하게 유지된 반면, 숲에서는 1시간 간격으로 공기 중에서 지면으로 침강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대기와 숲에서 극초미세먼지 수농도 분석 결과(6시간 6회 감소)<국립산림과학원 제공>   극초미세먼지(PM1.0)는 입자 지름이 1㎛ 이하로, 호흡기로 걸러지지 않아 혈관을 통해 기관지와 폐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 미세먼지의 입자 지름은 10㎛, 초미세먼지는 2.5㎛로, 머리카락 단면 지름인 50~70㎛보다 훨씬 작은 크기를 가진다. 도시숲의 나무와 숲은 나뭇잎과 가지, 줄기에서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흡착·흡수·침강시켜 농도를 저감하는 것으로 연구된 바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박찬열 센터장은 “나무의 가지와 줄기의 울퉁불퉁한 다공질 공간과 숲 내부의 미기상 조건에 의해 극초미세먼지가 지면으로 침강하는 효과가 있다”며, “도시숲의 미세먼지를 저감 효과를 과학적으로 증명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안동시, 채종원 및 양묘장 제초관리 무인화 기술개발 사업 공모 선정

안동시청 전경<사진=안동시 제공>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3월 13일(목) 산림청의 「2025년 채종원 및 양묘장 제초관리 무인화 기술개발 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빅데이터, 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산림 종자의 생산성과 활용도, 산림경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안동시는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에스엔솔루션즈,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을 맺고 2029년까지 국비 16억 원, 시비 1억 원 등 총 20억 2,700만 원을 투입하며 올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 사업은 특히 지역 산지 과수원의 제초 작업 해결에 중점을 두고 있다. 경사가 급한 산지 환경에서 효율적인 무인 예초 및 운송 장비를 개발하고, 실증 작업을 거쳐 실제 과수원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한 예초 로봇을 제작할 계획이다.  이 기술은 산림 종자 생산뿐만 아니라 과수 농업에도 적용돼, 농가의 경영 안정과 고질적인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나아가 경쟁력 있는 지역 특화 기업 육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부터 안동시와 한국융합로봇연구원이 함께 추진한 ‘지능형 농업로봇 기술융합 기업지원사업’의 연장선으로, 참여기업인 에스엔솔루션즈의 기술력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책사업을 유치하게 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자율주행 예초 장비 개발을 통해 과수 농가의 노동력 부담을 덜고 생산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피부 개선 효과 탁월한 종가시나무 도토리, 기술이전으로 일상 속 활용 기대!

종가시나무 도토리 시제품(연고)1<사진=국립산림과학원 제공>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비오스와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하고, 특허 「종가시나무 추출물 또는 그 분획물을 포함하는 피부재생 및 상처 치유용 조성물」을 이전했다고 밝혔다. 종가시나무는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에 자생하는 상록활엽수로, 경관 가치가 높아 가로수로 많이 활용된다. 종가시나무의 열매인 도토리는 10월에 성숙하며, 식용이 가능하다. 종가시나무 도토리 시제품(연고)2<사진=국립산림과학원 제공>   종가시나무 도토리 시제품(연고)3<사진=국립산림과학원 제공>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종가시나무 도토리 추출물이 피부재생과 손상 복구에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이를 기반으로 특허를 출원했다. 연구진은 피부 세포의 증식 능력 수치가 기존 10%에서 40%로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으며, 피부 세포 재생 촉진, 염증 완화, 항산화 효과 등 다양한 피부 개선 효과를 검증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Biology’에 게재되었다. 이번 기술이전 협약은 추출물 안정성 검증, 시제품 제작, 국제화장품원료집(ICID) 등재 등 상용화를 위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체결되었다.      종가시나무 도토리<사진=국립산림과학원 제공>   한편, ㈜비오스는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종가시나무 도토리의 효능을 활용한 연고, 크림, 치약, 위장장애 개선제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대인의 피부 고민을 해결하고, 소비자들에게 자연 친화적이고 안전한 피부 관리 방안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최식원 박사는 “이번 기술이전은 종가시나무 도토리의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산림바이오자원의 활용 연구를 강화해, 임·농가의 새로운 소득자원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푸른 숲을 위한 첫걸음, 생명의 숲 곶자왈에 제주 미래를 심다!

식목행사 (1)<사진=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제공>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이해 지난 12일(수)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 마을의 곶자왈에서 ‘국민 참여 나무 심기’ 행사를 열었다. 식목행사 (2)<사진=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제공>   이번 행사에는 탄소흡수원 증진과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을 위해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진에어, 청수리 마을,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등이 함께 했다. 이는 국가기관, 기업, 지역주민, 사회단체의 참여와 협력으로 나무를 심고 숲을 가꿨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식목행사 (3)<사진=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제공>   참여자들은 청정한 자연환경을 간직한 청수 곶자왈에서, 이 숲을 이루는 중요한 식물인 종가시나무, 녹나무, 빌레나무 등 천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또한 외래 침입식물인 왕도깨비가지를 제거하며 미래의 푸른 숲을 소망했다.  식목행사 (4)<사진=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제공>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최형순 소장은 “이번에 함께 심은 나무가 지역을 살리고, 다음 세대에 도움이 되는 숲을 이룰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제주 산림생태계의 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왕도깨비가지 제거<사진=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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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채종원 및 양묘장 제초관리 무인화 기술개발 사업 공모 선정

안동시청 전경<사진=안동시 제공>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3월 13일(목) 산림청의 「2025년 채종원 및 양묘장 제초관리 무인화 기술개발 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빅데이터, 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산림 종자의 생산성과 활용도, 산림경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안동시는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에스엔솔루션즈,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을 맺고 2029년까지 국비 16억 원, 시비 1억 원 등 총 20억 2,700만 원을 투입하며 올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 사업은 특히 지역 산지 과수원의 제초 작업 해결에 중점을 두고 있다. 경사가 급한 산지 환경에서 효율적인 무인 예초 및 운송 장비를 개발하고, 실증 작업을 거쳐 실제 과수원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한 예초 로봇을 제작할 계획이다.  이 기술은 산림 종자 생산뿐만 아니라 과수 농업에도 적용돼, 농가의 경영 안정과 고질적인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나아가 경쟁력 있는 지역 특화 기업 육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부터 안동시와 한국융합로봇연구원이 함께 추진한 ‘지능형 농업로봇 기술융합 기업지원사업’의 연장선으로, 참여기업인 에스엔솔루션즈의 기술력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책사업을 유치하게 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자율주행 예초 장비 개발을 통해 과수 농가의 노동력 부담을 덜고 생산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립기억의숲·(주)삼신상사 친환경 장례문화 확산 업무협약 체결

지난 12일 협약식에 참석한 국립기억의숲과 (주)삼신상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목장문화재단 국립기억의숲 제공   국립기억의숲은 12일, ㈜삼신상사와 상호기관 간 홍보 및 수목장림 문화 확산 등의 친환경 장례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기억의숲은 산림청이 운영하는 수목장림으로 산림복지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국가기관이며, ㈜삼신상사는 기업 임직원 대상 상조 서비스를 지원하는 전문기업으로 자연 친화적인 장례문화를 함께 만들어 갈 예정이다. 국립기억의숲 정경희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숲과 어우러진 자연 친화적인 수목장림 문화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자연과 사람의 상생을 추구하며, 친환경 장례문화의 토대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국립기억의숲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취약계층 및 무연고자를 위한 지원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자체 및 봉사단체 등과 협력하여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존엄한 마지막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국가 수목장림으로서의 공익적 역할과 사회안전망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기억의숲 홈페이지(nfm.wbf.or.kr)를 참고하거나 국립기억의숲 운영팀(041-402-7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국립횡성숲체원, 시설물 안전점검 및 재해예방

이수성(우측) 국립횡성숲체원장이 최길웅(좌측) 시설환경관리팀장 등 직원들과 함께 전체 덱로드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도복된 나무 지조물 등을 제거하여 피해 조치를 하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횡성숲체원 제공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횡성숲체원은 4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안전일터 조성의 날’을 지정하고 해빙기 고객들의 안전과 시설관리를 위하여 안전 교육 및 점검을 실시했다. 안전교육은 ▲안전교육 목적 및 안전문화 조성 ▲해빙기 낙상 및 미끄럼 사고 예방 ▲유사 분야(건설, 임업 등) 사고 발생 현황 ▲고객 및 근로자 안전사고 발생 시 긴급 대처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수성(우측) 국립횡성숲체원장과 안미영(좌측) 국립대관령치유의숲 센터장이 함께 현장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횡성숲체원 제공   현장 점검은 미끄럼 발생 지역 확인 및 얼음제거, 제설제 보강 등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토록 했다. 이수성 국립횡성숲체원장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산림복지시설을 이용하는 국민들에게 안전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국내 최초의 숲체원, 가장 많은 국민이 방문하는 숲체원인 만큼 더욱더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국립횡성숲체원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수원 일월수목원에서 ‘정원을 사랑한 화가’ 모네를 만난다

전시온실 입구에 마련된 포토존<사진=수원시 제공>   수원시 일월수목원이 9월 14일까지 ‘정원을 사랑한 지중해 화가 모네’를 주제로 ‘모네x일월 특별 기획전’을 연다. 프랑스 화가 클로드 모네(Claude Monet, 1840~1926)가 정원, 식물을 배경으로 그린 풍경화 작품 20여 점을 전시온실에 전시한다. 모네의 작품에 있는 식물들도 일월수목원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전시온실 입구에는 모네가 프랑스의 지베르니 마을에서 43년을 거주했던 집과 정원을 바탕으로 한 포토존이 마련된다. 2층 광장에는 모네의 정원이 보이는 작업실, 2층 회랑에는 집 현관 밖 정원 풍경이 구현된다. ‘수련이 있는 연못(1899)’ 작품에 일본식 다리를 구현한 포토존<사진=수원시 제공>   온실광장 내부에는 가로 2.3m, 세로 2.6m 규모의 ‘파라솔을 든 여인(1875)’ 작품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수련이 있는 연못(1899)’ 작품에 일본식 다리를 구현한 포토존이 마련된다. 모네의 정원과 작품 속 식물인 수국, 모란 등의 대형 꽃을 만나볼 수 있다.  4월부터 모네 전시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자연을 사랑한 모네는 정원을 가꾸며 꽃과 나무, 햇살과 바람 속에서 생명의 숨결을 느꼈다”며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작품 속에서 모네가 전하고자 한 빛과 생명의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원.환경 더보기

도시숲, 0.4㎛ 이하 극초미세먼지 침강 효과 입증

숲 내 극초미세먼지 침강 효과<국립산림과학원 제공>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도시숲에서 극초미세먼지가 공기 중에서 지면으로 떨어지는 침강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1월 6일(월) 서울특별시 종로구 도시숲의 굴참나무 숲에서 대기와 숲 내부의 미세먼지 수농도를 측정했다. 수농도는 단위 면적 내 미세먼지 입자의 개수를 측정한 수치로, 미세먼지 밀집 정도를 나타낸다. 이번 조사는 지상 19m 높이의 대기와 지상 2.5m의 숲 내부에서 미세먼지 측정 타워를 통해 진행되었다. 측정 결과, 0.4㎛ 이하인 극초미세먼지의 개수는 대기 중에서 6시간 동안 일정하게 유지된 반면, 숲에서는 1시간 간격으로 공기 중에서 지면으로 침강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대기와 숲에서 극초미세먼지 수농도 분석 결과(6시간 6회 감소)<국립산림과학원 제공>   극초미세먼지(PM1.0)는 입자 지름이 1㎛ 이하로, 호흡기로 걸러지지 않아 혈관을 통해 기관지와 폐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 미세먼지의 입자 지름은 10㎛, 초미세먼지는 2.5㎛로, 머리카락 단면 지름인 50~70㎛보다 훨씬 작은 크기를 가진다. 도시숲의 나무와 숲은 나뭇잎과 가지, 줄기에서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흡착·흡수·침강시켜 농도를 저감하는 것으로 연구된 바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박찬열 센터장은 “나무의 가지와 줄기의 울퉁불퉁한 다공질 공간과 숲 내부의 미기상 조건에 의해 극초미세먼지가 지면으로 침강하는 효과가 있다”며, “도시숲의 미세먼지를 저감 효과를 과학적으로 증명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여주시 세종대왕면 행정동우회, 봄철 산불조심 캠페인과 환경정화 활동 실시

세종대왕면 행정동우회, 봄철 산불조심 캠페인과 환경정화 활동 실시<사진=여주시 제공>   세종대왕면 행정동우회는 지난 3월 12일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발생을 예방하고 지역 환경 보호를 위해 산불조심 캠페인의 일환으로 산불조심 현수막 걸기 운동과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하여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건조한 봄철을 맞아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 수칙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세종대왕면 행정동우회, 봄철 산불조심 캠페인과 환경정화 활동 실시2<사진=여주시 제공>   세종대왕면 행정동우회 회원들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북성산 등산로를 따라 산불조심 현수막을 설치했다. 현수막에는 "산불 조심! 내가 먼저 실천합시다" 등의 문구가 적혀 있어, 주민들이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정동우회 회원들은 산불조심 캠페인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하며 등산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쾌적한 등산로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세종대왕면 행정동우회, 봄철 산불조심 캠페인과 환경정화 활동 실시3<사진=여주시 제공>   세종대왕면장은 "산불은 한순간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할 수 있지만 그 피해는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크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경각심을 갖고 산불 예방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대왕면 행정동우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과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국립기억의숲·(주)삼신상사 친환경 장례문화 확산 업무협약 체결

지난 12일 협약식에 참석한 국립기억의숲과 (주)삼신상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목장문화재단 국립기억의숲 제공   국립기억의숲은 12일, ㈜삼신상사와 상호기관 간 홍보 및 수목장림 문화 확산 등의 친환경 장례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기억의숲은 산림청이 운영하는 수목장림으로 산림복지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국가기관이며, ㈜삼신상사는 기업 임직원 대상 상조 서비스를 지원하는 전문기업으로 자연 친화적인 장례문화를 함께 만들어 갈 예정이다. 국립기억의숲 정경희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숲과 어우러진 자연 친화적인 수목장림 문화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자연과 사람의 상생을 추구하며, 친환경 장례문화의 토대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국립기억의숲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취약계층 및 무연고자를 위한 지원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자체 및 봉사단체 등과 협력하여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존엄한 마지막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국가 수목장림으로서의 공익적 역할과 사회안전망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기억의숲 홈페이지(nfm.wbf.or.kr)를 참고하거나 국립기억의숲 운영팀(041-402-7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국립횡성숲체원, 시설물 안전점검 및 재해예방

이수성(우측) 국립횡성숲체원장이 최길웅(좌측) 시설환경관리팀장 등 직원들과 함께 전체 덱로드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도복된 나무 지조물 등을 제거하여 피해 조치를 하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횡성숲체원 제공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횡성숲체원은 4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안전일터 조성의 날’을 지정하고 해빙기 고객들의 안전과 시설관리를 위하여 안전 교육 및 점검을 실시했다. 안전교육은 ▲안전교육 목적 및 안전문화 조성 ▲해빙기 낙상 및 미끄럼 사고 예방 ▲유사 분야(건설, 임업 등) 사고 발생 현황 ▲고객 및 근로자 안전사고 발생 시 긴급 대처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수성(우측) 국립횡성숲체원장과 안미영(좌측) 국립대관령치유의숲 센터장이 함께 현장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횡성숲체원 제공   현장 점검은 미끄럼 발생 지역 확인 및 얼음제거, 제설제 보강 등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토록 했다. 이수성 국립횡성숲체원장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산림복지시설을 이용하는 국민들에게 안전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국내 최초의 숲체원, 가장 많은 국민이 방문하는 숲체원인 만큼 더욱더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국립횡성숲체원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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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목재재활용협회, 자원 순환 사회 구축을 위한 적정 처리비 기준 확립

  2025년 3월 13일 -- 한국목재재활용협회가 폐목재 적정 처리비 기준을 명확히 수립하기 위한 폐목재 처리비 기준 원가를 발표했다. 폐목재는 사업장, 건설계, 생활계, 산지 개발 등 다양한 산업 활동 과정에서 발생되며, 연간 370만 톤 이상이 재활용업체를 통해 나무판 원료와 발전 열원으로 재활용되고 있다. 폐목재 재활용은 국내 목재산업의 중요한 축으로써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위한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한국목재재활용협회는 건전한 시장 유통질서 회복과 처리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폐목재 적정 처리비 기준을 명확히 수립하고자 국가공인 원가계산기관을 통해 처리비 기준 원가를 산출했다. 현재 산출된 처리비 기준 원가는 4.1만원/톤으로, 수집운반비는 별도로 산정된다. 적정 처리비 기준 수립으로 건전한 시장 질서 확립 폐목재가 자원으로 재활용되기 위해서는 수집, 운반, 중간 처리, 가공 등 필수적인 공정을 거쳐야 한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처리비용’이라고 하며, 선별, 이물질 분리, 파쇄, 분쇄, 품질 기준에 맞는 중간 처리 과정이 포함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폐목재는 자원으로써 가치를 부여받게 된다. 국내 폐목재 재활용업계는 1990년대부터 폐목재를 자원으로 활용해 나무판 제품 등의 원재료로 사용해 왔으며, 2010년 이후부터 폐자원 에너지화 정책에 힘입어 고형연료제품(Bio-SRF)으로도 그 수요가 급증한 상태다. 현재 국내 목재 자급률은 불과 16%에 그치고 있어 수입 목재 의존도가 높아지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폐목재 자원의 재활용을 더욱 활성화하고 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해야 할 시점이다. 폐목재 재활용은 수입 목재를 대체하고, 산림 자원을 보호하며, 탄소 고정을 통한 지구온난화 저감에도 기여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일부 몰지각한 재활용사업자가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덤핑경쟁을 유발하거나 시장 유통구조를 훼손하는 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어 자칫 대량의 방치폐기물 사태를 촉발할 수도 있는 위험한 시장교란행위가 급증하는 추세다. 이는 결국 최종 사용자의 부담증가와 비용증가를 유발하게 되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이에 이번에 한국목재재활용협회가 산출한 기준은 폐목재 재활용에 있어 처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업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원 순환 사회 구축을 위한 협력 요청 한국목재재활용협회는 국내 주요 배출처인 사업장, 개발 및 건설 현장, 생활계 등에서도 폐목재가 산업계 자원으로 환원되기 위해서는 적정 처리비가 시장에 안착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해 시장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폐목재를 배출하는 사업장과 건설현장, 지자체는 폐기 배출하는 목재자원이 산업자원으로 되돌아올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 폐목재 재활용의 활성화를 이끌어낸다면 자원 순환 사회로 나아가는 데 큰 기여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협회는 폐목재 재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원 순환 사회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모든 시장 참여 관계자의 관심과 협조가 절실하다며, 지속 가능한 미래는 탄소를 가둔 목재자원의 순환이용이라는 기본에 충실할 때 가능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국목재재활용협회 소개 한국목재재활용협회는 버려지는 폐목재의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기술개발·불법처리 감시활동·대국민 홍보활동·자원화 연구·해외사례조사·폐목재관련 제도개선 추진 등을 통해 폐목재 재활용산업의 권익도모와 목재자원의 순환이용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최신 기술 공유로 목조건축 활성화 이끈다!

2025 대한민국 목조건축박람회1<사진=국립산림과학원 제공>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3월 12일(수)부터 15일(토)까지 경기도 수원시 수원메쎄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목조건축박람회’에서 「목조건축 기술 및 소재 개발에 대한 최신 연구성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최신 기술과 연구성과를 소개하고, 실무 적용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2025 대한민국 목조건축박람회2<사진=국립산림과학원 제공>   ‘2025 대한민국 목조건축박람회’는 설계·시공·자재 등 목조건축 관련 기술과 최신 경향을 소개하는 전문전시회로, ‘2025 수원경향하우징페어’와 동시에 개최된다. 이 박람회는 국민들에게 목조건축의 장점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 대한민국 목조건축박람회3<사진=국립산림과학원 제공>   이번 현장설명회에서는 국내 목조건축의 대형화와 고층화에 필요한 주요 연구성과가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층간소음 저감형 목구조 바닥재와 수입산 건축자재의 국산화를 위해 개발된 합판, 구조용 파티클보드, 접합철물 등이 전시되며, 이에 대한 설명도 진행된다. 이를 통해 국내 중·대형 목조건축물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소개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2025 대한민국 목조건축박람회4<사진=국립산림과학원 제공>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공학연구과 이상민 과장은 “이번 현장설명회를 통해 목조건축 요소기술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목조건축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수입 목조 건축자재의 국산화와 목조건축물 고층화를 위한 기술 개발과 제도 개선 연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미국 행정부, 자국 내 목재생산 확대 움직임…한국, 경쟁력 강화 정책 마련

참고자료.미 정부 산림분야 행정명령 주요내용<산림청 제공>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지난 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령한 산림 분야 관련 2건의 행정명령이 미국 내 목재 생산량 확대와 목재 자급률 제고를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미국으로 수입되는 원목, 제재목, 파생제품 등이 국가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평가하고, 필요시 관세 부과 등의 조치를 통해 수입을 제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구체적으로 미국은 풍부한 목재 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규제로 인해 이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으며, 그 결과 수입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또한, 목재 자원의 활용 부족이 산불재난과 야생동식물 서식지 악화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국산 목재 활용 확대가 단순한 경제적 조치가 아니라 산불 예방과 생태계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행정부는 자국 내 목재생산 확대를 위해 법률 개정, 연방정부 차원의 산림경영 전략을 수립하고 목표량 설정, 생산 허가 절차 간소화, 환경 규제 완화 등의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며, 미국 산림청(USFS)은 효율적 산림경영과 지속 가능한 목재생산 방안을 마련해 목재 조달 기간 감축 및 공급의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미국의 목재생산 확대 정책은 국제 목재 시장에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크며, 이에 따라 한국도 목재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을 추진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산림청은 국제적인 보호무역 강화 추세에 대비해 목재 자급률을 높이고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국산 목재 사용 확대 정책을 지원하는 한편, 국산 목재 공급망의 안정화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남송희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미국 내 목재 관련 동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국제 목재 시장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국내 목재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목재교육전문가 양성기관 지정 면적기준 폐지

참고자료.목재교육전문가 양성기관 지정요건 완화<산림청 제공>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목재이용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목재교육전문가 양성기관의 강의실 전용면적 기준(66제곱미터 이상)이 3월 11일부터 폐지다. 기존 ‘목재이용법 시행령’에 따르면 목재교육 관련 기관 등이 목재교육전문가 양성기관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전용면적이 66제곱미터 이상인 강의실을 구비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사업 규모나 여건 등에 맞추어 교육에 필요한 강의실을 갖추면 지정받을 수 있도록 완화했다. 산림청은 현재 강원대(평생교육원), 대구대(메이커스페이스센터), 양천구청(평생학습관) 등 9개소를 목재교육전문가 양성기관으로 지정하고 매년 2회 개최하는 국가전문자격시험을 통해 목재교육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 목재교육전문가 : 목재교육전문가 양성기관에서 목재교육 전문과정 등을 이수한 후 국가전문자격을 취득한 사람. 목재문화체험장·늘봄학교 등 목재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목재교육 관련 기관들의 부담이 완화돼 목재교육전문가 양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국민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법령 속 규제 개선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정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년도 제1차 목재생산업(제재업) 교육생 모집

2025년도 제1차 목재생산업(제재업) 교육생 모집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목재산업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3월 24일(월)부터 28일(금)까지 2025년도 제1차 목재생산업(제재업)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생 모집기간은 3월 10일(월)부터 14일(금)까지이며, 모집규모는 약 100명으로 목재생산업(제재업 1종, 2종, 3종, 4종)종사자, 목재제품 생산·가공 관련 전문지식 습득을 희망하는 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목재생산업 교육은「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제24조 및 제31조에 따라 목재제품 생산 시 반드시 알아야 할 목재 관련 전문지식 배양을 위해 제공되는 법정교육으로, 목재생산업(제재업) 등록에서 요구되는 기술인력요건을 본 교육 이수를 통해 충족시킬 수 있다. 교육내용은 ▲목재산업정책, ▲안전관리, ▲목재제품 품질관리, ▲업종별 공통이론, ▲산업체 실무교육 등 총 35시간으로 구성되며, 교육시간의 90% 이상을 참여해야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www.kofpi.or.kr) > 교육신청 페이지(http://www.kofpi.or.kr/edu/edu.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무열 원장은 “목재생산업(제재업)교육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으로 목재분야 인력난을 해소하고 나아가 목재 유통을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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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세종대왕면 행정동우회, 봄철 산불조심 캠페인과 환경정화 활동 실시

세종대왕면 행정동우회, 봄철 산불조심 캠페인과 환경정화 활동 실시<사진=여주시 제공>   세종대왕면 행정동우회는 지난 3월 12일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발생을 예방하고 지역 환경 보호를 위해 산불조심 캠페인의 일환으로 산불조심 현수막 걸기 운동과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하여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건조한 봄철을 맞아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 수칙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세종대왕면 행정동우회, 봄철 산불조심 캠페인과 환경정화 활동 실시2<사진=여주시 제공>   세종대왕면 행정동우회 회원들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북성산 등산로를 따라 산불조심 현수막을 설치했다. 현수막에는 "산불 조심! 내가 먼저 실천합시다" 등의 문구가 적혀 있어, 주민들이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정동우회 회원들은 산불조심 캠페인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하며 등산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쾌적한 등산로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세종대왕면 행정동우회, 봄철 산불조심 캠페인과 환경정화 활동 실시3<사진=여주시 제공>   세종대왕면장은 "산불은 한순간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할 수 있지만 그 피해는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크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경각심을 갖고 산불 예방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대왕면 행정동우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과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국립횡성숲체원, 시설물 안전점검 및 재해예방

이수성(우측) 국립횡성숲체원장이 최길웅(좌측) 시설환경관리팀장 등 직원들과 함께 전체 덱로드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도복된 나무 지조물 등을 제거하여 피해 조치를 하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횡성숲체원 제공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횡성숲체원은 4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안전일터 조성의 날’을 지정하고 해빙기 고객들의 안전과 시설관리를 위하여 안전 교육 및 점검을 실시했다. 안전교육은 ▲안전교육 목적 및 안전문화 조성 ▲해빙기 낙상 및 미끄럼 사고 예방 ▲유사 분야(건설, 임업 등) 사고 발생 현황 ▲고객 및 근로자 안전사고 발생 시 긴급 대처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수성(우측) 국립횡성숲체원장과 안미영(좌측) 국립대관령치유의숲 센터장이 함께 현장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횡성숲체원 제공   현장 점검은 미끄럼 발생 지역 확인 및 얼음제거, 제설제 보강 등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토록 했다. 이수성 국립횡성숲체원장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산림복지시설을 이용하는 국민들에게 안전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국내 최초의 숲체원, 가장 많은 국민이 방문하는 숲체원인 만큼 더욱더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국립횡성숲체원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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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기억의숲·(주)삼신상사 친환경 장례문화 확산 업무협약 체결

지난 12일 협약식에 참석한 국립기억의숲과 (주)삼신상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목장문화재단 국립기억의숲 제공   국립기억의숲은 12일, ㈜삼신상사와 상호기관 간 홍보 및 수목장림 문화 확산 등의 친환경 장례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기억의숲은 산림청이 운영하는 수목장림으로 산림복지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국가기관이며, ㈜삼신상사는 기업 임직원 대상 상조 서비스를 지원하는 전문기업으로 자연 친화적인 장례문화를 함께 만들어 갈 예정이다. 국립기억의숲 정경희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숲과 어우러진 자연 친화적인 수목장림 문화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자연과 사람의 상생을 추구하며, 친환경 장례문화의 토대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국립기억의숲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취약계층 및 무연고자를 위한 지원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자체 및 봉사단체 등과 협력하여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존엄한 마지막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국가 수목장림으로서의 공익적 역할과 사회안전망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기억의숲 홈페이지(nfm.wbf.or.kr)를 참고하거나 국립기억의숲 운영팀(041-402-7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목재재활용협회, 자원 순환 사회 구축을 위한 적정 처리비 기준 확립

  2025년 3월 13일 -- 한국목재재활용협회가 폐목재 적정 처리비 기준을 명확히 수립하기 위한 폐목재 처리비 기준 원가를 발표했다. 폐목재는 사업장, 건설계, 생활계, 산지 개발 등 다양한 산업 활동 과정에서 발생되며, 연간 370만 톤 이상이 재활용업체를 통해 나무판 원료와 발전 열원으로 재활용되고 있다. 폐목재 재활용은 국내 목재산업의 중요한 축으로써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위한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한국목재재활용협회는 건전한 시장 유통질서 회복과 처리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폐목재 적정 처리비 기준을 명확히 수립하고자 국가공인 원가계산기관을 통해 처리비 기준 원가를 산출했다. 현재 산출된 처리비 기준 원가는 4.1만원/톤으로, 수집운반비는 별도로 산정된다. 적정 처리비 기준 수립으로 건전한 시장 질서 확립 폐목재가 자원으로 재활용되기 위해서는 수집, 운반, 중간 처리, 가공 등 필수적인 공정을 거쳐야 한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처리비용’이라고 하며, 선별, 이물질 분리, 파쇄, 분쇄, 품질 기준에 맞는 중간 처리 과정이 포함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폐목재는 자원으로써 가치를 부여받게 된다. 국내 폐목재 재활용업계는 1990년대부터 폐목재를 자원으로 활용해 나무판 제품 등의 원재료로 사용해 왔으며, 2010년 이후부터 폐자원 에너지화 정책에 힘입어 고형연료제품(Bio-SRF)으로도 그 수요가 급증한 상태다. 현재 국내 목재 자급률은 불과 16%에 그치고 있어 수입 목재 의존도가 높아지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폐목재 자원의 재활용을 더욱 활성화하고 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해야 할 시점이다. 폐목재 재활용은 수입 목재를 대체하고, 산림 자원을 보호하며, 탄소 고정을 통한 지구온난화 저감에도 기여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일부 몰지각한 재활용사업자가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덤핑경쟁을 유발하거나 시장 유통구조를 훼손하는 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어 자칫 대량의 방치폐기물 사태를 촉발할 수도 있는 위험한 시장교란행위가 급증하는 추세다. 이는 결국 최종 사용자의 부담증가와 비용증가를 유발하게 되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이에 이번에 한국목재재활용협회가 산출한 기준은 폐목재 재활용에 있어 처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업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원 순환 사회 구축을 위한 협력 요청 한국목재재활용협회는 국내 주요 배출처인 사업장, 개발 및 건설 현장, 생활계 등에서도 폐목재가 산업계 자원으로 환원되기 위해서는 적정 처리비가 시장에 안착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해 시장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폐목재를 배출하는 사업장과 건설현장, 지자체는 폐기 배출하는 목재자원이 산업자원으로 되돌아올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 폐목재 재활용의 활성화를 이끌어낸다면 자원 순환 사회로 나아가는 데 큰 기여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협회는 폐목재 재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원 순환 사회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모든 시장 참여 관계자의 관심과 협조가 절실하다며, 지속 가능한 미래는 탄소를 가둔 목재자원의 순환이용이라는 기본에 충실할 때 가능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국목재재활용협회 소개 한국목재재활용협회는 버려지는 폐목재의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기술개발·불법처리 감시활동·대국민 홍보활동·자원화 연구·해외사례조사·폐목재관련 제도개선 추진 등을 통해 폐목재 재활용산업의 권익도모와 목재자원의 순환이용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공주시산림조합, 2025년도 나무전시판매장 개장”

공주시산림조합 나무시장 개장<사진=공주시산림조합 제공>   공주시산림조합(조합장 하헌경)은 공주시 차령로 2792-6번지(공주시산림조합 임산물유통센터)에서 3월 8일부터 4월 6일까지 휴일없이 한달간“나무전시 판매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지역에서 가장 큰 나무전시 판매장에서 판매되는 수종은 유실수, 조경수, 관상수, 특용수, 화훼류 등 다량의 우량묘목과 산림용·조경용 고형복합비료 및 피트모스, 밤 등 임산물 및 씨앗도 함께 다양하게 판매한다. 공주시산림조합 나무시장 개장2<사진=공주시산림조합 제공>   나무판매장에 방문하면 품질 좋은 유실수, 조경수, 특용수 등을 볼수 있으며, 판매되는 묘목은 가식을 한 상태에서 판매하고 있어서 묘목들이 매우 건실하고 가격도 저렴한게 특징이다. 또한 묘목 구입하신 분들에게 묘목 고르는 방법과 식재방법도 기술지도를 해준다, 자세한 사항은 나무시장(041-881-4516), 조합 사무실(041-881-4514)로 전화하면 상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하헌경 공주시산림조합장은 “지역주민과 산주, 임업인, 조합원들에게 우량묘목을 공급해 나무심기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함은 물론 지구온난화의 환경적 위기 상황에서 산림조합 나무전시판매장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하고, 산림조합 나무시장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공주시산림조합 나무시장 개장3<사진=공주시산림조합 제공>  

산에서 소득을 창출하는 산림인재 양성의 산실, 한국산림아카데미 산림최고경영자과정 제16기 졸업식

산림최고경영자과정 졸업식 <사진=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제공>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이사장 안진찬)은 산림최고경영자(CEO)과정 제16기 졸업식을 3월 7일(금) 국립세종수목원 대강당에서 가졌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에서는 임업인, 퇴직예정자, 귀농·귀촌자, 산림에 관심 있는 자를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하여 전국의 선진 임업현장에서 학계와 산림 관련 기관의 연구원, 현장의 신지식 임업인 등 총 50여명이 강사진으로 참여하여 지난 1년 170시간 동안 산림복합경영과 장/단기 임산물 재배방법 등의 산림소득과 연관된 수업을 진행하였으며. 이번 16기 졸업식에 40명의 산림전문가를 육성하여 배출하게 되었다. 안진찬 이사장은 이번 졸업생들이 “1년간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임업발전과 지역발전에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설동호 대전광역시 교육감, 김용진 산림청 사유림경영소득 과장, 김영명 충청남도 환경산림국장, 성상제 산림조합중앙회 기획전략상무, 이용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기획이사, 김성만 한국치산기술협회 사무처장, 김창수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상임부회장, 진춘호 한국산림경영인협회 수석부회장과 한국산림아카데미 총동문회 회장, 사무총장 및 기수별 동문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졸업식이 진행되었다.  산림최고경영자과정 졸업식 단체<사진=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제공>   이번 16기 졸업식 수상자는 김인기(한국산림아카데미이사장표창), 김남이, 최종화(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배상국, 이연학, 안영남, 김익진(산림청장상), 이명수(대전광역시장 표창), 김시경, 이승원(충청남도지사 표창), 서동일(전라남도지사 표창), 안효점, 이영미, 박소형(대전광역시 교육감), 정철용(공주대학교 총장 표창) 등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하였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산림경영의 신기술개발, 산림인재양성, 산림소득증대라는 교육목표를 바탕으로 2010년 12월 국내 최초로 산림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하여 산에서 소득을 올리는 현장중심, 실습위주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16기째 운영 중에 있으며, 단기과정을 포함하여 그동안 2,200여명의 산림전문가를 육성하였고, 2021년부터는 정원최고경영자과정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교육문의는 전화 042)471-9963와 홈페이지(http://www.forest21.or.kr) 및 한국산림아카데미블로그(https://blog.naver.com/jcan600)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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