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13(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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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임산물…요정의 귀를 닮은 ‘목이버섯’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9월 이달의 임산물로 쫄깃하고 꼬들꼬들한 식감이 일품인 ‘목이버섯’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목이버섯은 귀와 비슷한 생김새로 동양과 서양에서 모두 귀와 관련된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데 서양에서는 ‘유대인의 귀(Judas’s ear)’라고 부르며 동양에서도 나무 목(木), 귀 이(耳)자를 써 부르고 있다. 독특한 식감으로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고 있으며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마라탕의 단골 재료이자 탕수육, 잡채, 장아찌 등 국물요리, 볶음, 조림, 샐러드 등 어느 음식에나 잘 어울린다. 잘게 다져서 죽 또는 만두소에 넣거나 월남쌈과 함께 먹으면 포만감을 높여 다이어트에도 제격이다. 목이버섯에는 ‘베타글루칸’이라는 항암성분이 많이 함유돼 면역력을 높여주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에도 탁월하다. 또한 비타민D를 공급하는 중요한 성분인 ‘에르고스테롤’이 풍부해 체내 칼슘 흡수율을 높여 뼈 건강을 유지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특히, 햇볕에 말려서 보관하면 1년 가량 저장해 두고 먹을 수 있으며 생목이버섯보다 비타민D 함량이 약 24배 더 높아져 말려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이번 추석에는 제철을 맞아 신선하고 영양이 풍부한 목이버섯을 활용한 명절요리로 건강하고 맛있는 식탁을 꾸려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년도 제3차 목재생산업(제재업) 교육생 모집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목재산업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10월 14일(월)부터 18일(금)까지 2024년도 제3차 목재생산업(제재업)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생 모집기간은 9월 23일(월)부터 27일(금)까지이며, 모집규모는 약 100명으로 목재생산업(제재업 1종, 2종, 3종, 4종)종사자, 목재제품 생산·가공 관련 전문지식 습득을 희망하는 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제24조 및 제31조에 따라 목재제품 생산 시 반드시 알아야 할 목재 관련 전문지식 배양을 위해 제공되는 법정교육으로, 목재생산업(제재업) 등록에서 요구되는 기술인력 요건을 본 교육 이수를 통해 충족시킬 수 있다.   교육내용은 ▲목재산업정책, ▲안전관리, ▲목재제품 품질관리, ▲업종별 공통이론, ▲산업체 실무교육 등 총 35시간으로 구성되며, 교육시간의 90% 이상을 참여하여야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www.kofpi.or.kr)의 교육신청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무열 원장은 “목재생산업(제재업) 업종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으로 목재분야 인력난을 해소하고 나아가 목재 유통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임업진흥원, 산양삼 산업 육성방안 마련을 위한 현장간담회 개최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지난 9월 11일(수),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에서 평창지역 산양삼 생산자와 평창군 관계자, 학계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양삼 품질등급 기준 마련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산양삼 품질관리제도 전반에 대한 현안을 진단하고 산업육성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으로서 산양삼 품질등급 기준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산양삼 유통과정에서 소비자를 보호하고 생산과정 관리를 통하여 품질을 개선하고자「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령」에서 산양삼을 “특별관리임산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으나 불법유통에 따른 소비시장 교란과 제값으로 판매하지 못하는 생산자의 피해가 우려되는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품질표시와 품질등급기준 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    간담회에서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는 재배기술 표준화와 산양삼 품질평가 기준과 관련된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생산자와 학계전문가로부터 관련연구의 추진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평창산양삼 특구 관계자와 지역 산양삼 생산자들은 산업 육성을 위한 현안으로 재배기술의 표준화와 생산성 향상이 필요하고, 소비자가 다양한 특성의 산양삼을 합리적으로 가격을 결정할 수 있도록 품질에 대한 등급기준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제안하였다. 아울러, 품질등급 제도마련은 소비자를 관련 정책의 수요자로 하고 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소비시장에서 실효성 있게 운영하기 위하여 정부와 전문기관의 관리 방안이 필요하다는 학계 전문가 자문도 같이하였다.    최무열 원장은 “이번 현장간담회를 통해 산양삼 생산자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고, 이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산양삼을 고부가가치 소득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며, “생산자들의 공감과 지지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번 현장간담회를 시작으로 각 지역의 생산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라고 추진방안을 밝혔다.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 현장점검을 통한 관리·협력 방안 모색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_사진자료 1_산림생명자원 가시나무 조직배양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이규명)는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 실시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자원의 수집ㆍ보존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은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와 협력하여 산림생명자원을 수집, 보존, 특성평가 정보 DB 구축 및 관리하여 산림생명자원 국가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12개 기관이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으며, 개느삼, 천궁, 하수오 등 유망 산림생명자원을 집약적으로 수집하여 보존체계를 구축하고 특성평가로 그 가치를 발굴하는 역할을 한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_사진자료 2_산림생명자원 가시나무 온실    이번 현장점검을 통하여 각 기관은 △ 산림생명자원 보존 현황, △ 관리 인력, △ 장비 및 시설등에 관한 현황을 공유하고 △ 사업 추진 현황과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산림생명자원의 중복보존의 강화, 여러 관리기관의 강점을 바탕으로 한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개선방안이 검토될 예정이다.   이규명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생물다양성협약과 나고야의정서 발효이후 유전자원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산림분야의 역할이 커지는 만큼 철저한 현장점검을 통하여 산림생명자원의 국가관리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_사진자료 3_산림생명자원 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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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은 춘천숲체원에서”

지난달 국립춘천숲체원 아침못마당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족 단위 산림복지 프로그램 체험 모습.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춘천숲체원 제공    추석 명절을 맞아 춘천숲체원에서 다양한 산림복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추석 명절 연휴 기간(9.14~18)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국립춘천숲체원에서 가족 대상 프로그램 '숲속 우리가족 힐링 한마당'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가을 나들이에 나서는 여행객들이 가을숲에서 즐거운 전통 놀이를 통해 숲을 만끽하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게 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오방색 색실로 가족의 꿈을 표현하는 ‘실공예 동실이몽(同실異夢)’을 비롯해 원반던지기와 윷놀이를 함께 하는 ‘플라잉 디스크’, 계곡물에서 즐기는 ‘천연 황토 염색 체험’, 바구니를 들고 가을 숲을 느끼는 ‘피크닉 가을 체험’ 등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춘천숲체원에서 숙박이나 방문 예약을 한 고객에 한해 체험 당일(1시간 전) 안내센터에서 현장 결제를 통해 가능하다.   이동수 춘천숲체원장은 “한가위 명절을 맞아 춘천숲체원에서 계수나무 아래 보름달을 바라보며 가족이 함께 추억을 쌓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국민의 행복과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춘천숲체원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운영하는 산림복지 시설 중 유일한 산림레포츠 프로그램 특화시설로, 예약은‘숲e랑(www.sooperang.or.kr)’을 통해 가능하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충남형 늘봄학교 숲교육을 통해 초등학생의 돌봄환경 조성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안병기),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과 충남형 늘봄학교 숲교육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존의 방과후와 돌봄을 통합·개선한 늘봄학교를 이용하는 초등학생에게 숲교육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충남형 늘봄학교는 올해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공무원연금공단 세종·대전지부와 퇴직교원의 자원봉사 인력 사업을 함께 추진해 교육의 질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늘봄학교에서는 초등학교 저학년의 성장·발달에 맞도록 숲생태계, 숲과 문화, 숲이 주는 혜택, 나무와 인간, 목공예 등이 5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총 38차시로 구성되었으며, ▲우리 주변 나무와 매칭되는 열매를 알아볼 수 있는 “나무 열매 매칭 마스터” 등 숲생태 프로그램, ▲숲과 관련된 다양한 낱말을 익힐 수 있는 “숲 낱말 사냥꾼” 등 숲과 문화 프로그램, ▲꿀벌의 중요성과 꽃가루 이동방법을 게임으로 배우는 “꿀벌 구조대” 등 숲이 주는 혜택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 ▲종이가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 알 수 있는 “우드 라이프” 등 나무와 인간에 대한 프로그램, ▲KC인증을 받은 목공예 꾸러미 프로그램인 “큐브 만들며 창의성을 키워요!” 등 놀이를 하면서 숲을 배울 수 있도록 하였다.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앞으로도 늘봄학교 숲교육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늘봄학교 숲교육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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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한국어촌어항공단 해양환경 보전·관리를 위해 손잡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과 9월 6일 한국어촌어항공단 본사(서울시 금천구 소재)에서 해양환경 보전·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광범위한 해역과 도서(섬)가 다수 분포하는 해상·해안국립공원 특성상, 해양쓰레기 관리에 부족한 인력과 예산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국립공원공단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성사되었다.  주요 협약내용은 △국립공원 내 침적·부유쓰레기 수거 및 처리 △연안어촌 및 어장환경 개선을 위한 인식증진 활동 전개 △재해쓰레기 발생 시 장비·인적자원 공유 및 공동대응 △연안어촌 및 어장환경 보호를 위한 주민참여와 자원순환 아이디어 발굴 등이다.  국립공원공단은 인력 및 장비 등 가용자원이 해안쓰레기 수거에 국한되어 있는 탓에 침적·부유쓰레기 관리에 근본적인 어려움이 있던 한계를 한국어촌어항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해소하고, 낚시행위 인식 개선을 위한 대국민 홍보와 교육을 공동으로 추진하여 청정한 국립공원 해양생태계 조성에 한층 더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형근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립공원 해양환경이 개선되고, 해양레저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추가 사업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좌) 국립공원공단 송형근 이사장, (우) 한국어촌어항공단 홍종욱 이사장    

산림청, 음료수 캔 모아 사회공헌 한다

남성현 산림청장(가운데)이 지난 1일 서울 CJ대한통운 본사에서 포스코엠텍 송치영대표(왼쪽), CJ대한통운 신영수대표(오른쪽)와 함께 알루미늄캔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산림청제공>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 1일 서울시 종로구 CJ대한통운 본사에서 CJ대한통운, 포스코엠텍과 함께 알루미늄캔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CJ대한통운, 포스코엠텍의 사업역량을 기반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및 사회공헌 활동을 협력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CJ대한통운, 포스코엠텍의 사회공헌 사업에 산림복지시설 활용 연계 △기업의 나무심기 캠페인 행사 지원 협력 등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이 지난 1일 서울 CJ대한통운 본사에서 포스코엠텍(대표 송치영), CJ대한통운(대표 신영수)와 함께 알루미늄캔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산림청제공>   산림청 산하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국립자연휴양림과 국립산림치유원 등 산림복지시설 이용객이 배출한 폐알루미늄캔을 전용 수거함에 선별‧분리한다. CJ대한통운은 해당 시설에서 배출되는 폐알루미늄캔을 회수·운반하며 포스코엠텍은 이를 철강원료로 재활용한다. 두 기업은 기금을 조성해 산림의 탄소흡수기능 유지·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과 연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협력이 기업의 높은 경영성과를 거두는데 기여하길 바란다” 라며, “이번 협약으로 산림청과 참여기업 뿐만 아니라 산림복지시설을 이용하는 국민들도 동참하는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목재이용 더보기

2024년도 제3차 목재생산업(제재업) 교육생 모집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목재산업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10월 14일(월)부터 18일(금)까지 2024년도 제3차 목재생산업(제재업)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생 모집기간은 9월 23일(월)부터 27일(금)까지이며, 모집규모는 약 100명으로 목재생산업(제재업 1종, 2종, 3종, 4종)종사자, 목재제품 생산·가공 관련 전문지식 습득을 희망하는 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제24조 및 제31조에 따라 목재제품 생산 시 반드시 알아야 할 목재 관련 전문지식 배양을 위해 제공되는 법정교육으로, 목재생산업(제재업) 등록에서 요구되는 기술인력 요건을 본 교육 이수를 통해 충족시킬 수 있다.   교육내용은 ▲목재산업정책, ▲안전관리, ▲목재제품 품질관리, ▲업종별 공통이론, ▲산업체 실무교육 등 총 35시간으로 구성되며, 교육시간의 90% 이상을 참여하여야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www.kofpi.or.kr)의 교육신청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무열 원장은 “목재생산업(제재업) 업종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으로 목재분야 인력난을 해소하고 나아가 목재 유통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강릉국유림관리소 신청사 준공식 개최

(강릉국유림관리소 신청사 전면 사진)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김기수)가 3일 남성현 산림청장, 양원모 강릉시 부시장, 역대 관리소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준공식을 거행했다. 기존 청사는 강릉시 연곡면에 소재한 산림청 양묘사업소 부지에 35년 전 지어진 건물로 사무공간이 협소하고, 노후화로 인한 문제가 있었을 뿐만 아니라 산불 등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어려웠기에 비교적 강릉지역 중심에 위치한 대전동으로 이전 신축이 결정됐다. 신청사는 12,768㎡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1,313㎡ 규모로 2023년 3월 착공하여 지난 4월에 완공됐다.  새로운 청사는 탄소배출감축 정책에 따라 국산 목재를 이용하여 건물 일부분을 중목구조로 시공했고, 태양광 에너지 발전 시스템, 고효율 설비와 에너지 감축 기술을 적용했다. 또한 양질의 산림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쾌적한 교육강의실 환경을 조성했다. 강릉국유림관리소는 강릉시 산림면적 8만2천ha 중 국유림 4만5천ha를 관리하는 산림청 2차 소속기관으로 건강하고 가치있는 산림자원을 조성하고 산불과 산사태 등 산림재난에 대응하는 등 산림정책을 최일선에서 추진하고 있다. 김기수 강릉국유림관리소장은 “강릉시에서 산림이 차지하는 비중과 중요성이 큰 만큼 새로운 청사에서 강릉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역주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산림청, 카타르 박람회에서 국산 목재 우수성 알려

인테리어 목재 벽재 상담(케이디우드테크)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카타르(도하)에서 개최된 “건축 기자재 박람회(Project Qatar 2024)”에 참가해 한국 목제품 수출상담액 1,430만 달러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건축 기자재 박람회(Project Qatar 2024)’는 카타르를 대표하는 건축·기자재 관련 박람회로 올해 우리나라 3개 업체를 포함해 중동지역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에 관심이 있는 19개국 217개 업체가 참가했다. (현지시각) 27일부터 30일까지 산림청은 한국목재 홍보관을 운영해 인테리어 목제품 수출상담을 진행했으며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등 해외구매자(바이어) 51개사가 방문해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코르크바닥포장재, 가공 코르크칩 상담(에프씨코리아랜드)   한국목재 홍보관을 방문한 해외 구매자들은 친환경 소재인 조경용 ‘코르크 바닥포장재’는 카타르에 없는 건축재료라며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원목을 고열로 처리해 내구성을 높인 탄화목 외장재 ‘사이딩 문’ 역시 한국의 뛰어난 기술력과 세련미가 담겨있다며 우리나라 목제품을 높게 평가했다. 특히, 국내기업 ㈜케이디우드테크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티브(Al Theeb)사와 수출협약을 체결해 탄화목, 음향패널, 오동나무 루버 등 한국 목제품을 사우디아라비아 내에서 독점판매 하기로 하는 등 향후 중동지역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구축하는 성과를 이뤘다. 남송희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이번 카타르 박람회를 통해 중동시장에서 한국 목제품의 성공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라며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목재 제품을 개발하고 수출기업을 육성해 해외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개척하겠다”" 말했다. 목재 도어, 문틀 상담(우딘)  

‘온몸으로 느끼는 목재’…2024 목재 문화페스티벌 개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부산광역시 해운대 송림공원에서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2024 목재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목재문화 페스티벌’은 국민들의 목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생활 속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 2012년 충북 청주 개최를 시작으로 장흥, 세종, 산청 등 매년 새로운 지역에서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부산 해운대에서 개최되며 축제 첫째날인 25일에는 국산 목재를 직접 만지고 느껴보는 ‘뚝딱뚝딱 나무왕 선발대회’, 나무로 이어진 부부들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목(木)혼식’, 목재로 장난감을 만드는 ‘뚝딱뚝딱 목(木)소리 토크쇼 1부’가 열린다. 다음날인 26일에는 부산지역 특산물과 임산물을 활용한 요리경연대회 ‘아빠의 밥상’, 국산목재로 탁자와 의자를 만들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뚝딱뚝딱 목(木)소리 토크쇼 2부’가 열린다. 또한 현장에서 나무도마 만들기, 편백 팔찌 만들기, 목재 화병 만들기, 어린이 목재장난감 체험 등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운영된다. 산림청은 국산목재의 탄소저장 효과를 알리고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목재를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목재체험 행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우리가 생활 속에서 국산목재를 많이 이용하는 것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방법이다”라며, “목재문화 페스티벌을 통해 국민들의 목재생활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구와 라이프스타일의 축제, '제5회 소펀&라이프쇼' 개막

 5월 2일, 서울 대표 가구 라이프스타일 전시회 ‘소펀&라이프쇼(서울국제가구및인테리어산업대전 & 조선일보라이프쇼·SOFURN & LIFESHOW)’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되었다. 개막식에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최형두의원, 정일영의원, 방세환 광주시장, 정윤모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장, 김헌중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장, 홍준호 조선일보 발행인, 이순종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장등이 참석했으며 기업에서는 spc, 롯데, 신세계, 이랜드, 지누스, 넵스 등 임원들이 참석하였다.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와 조선일보의 공동주관으로 개최하는 소펀&라이프쇼 5월 5일(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특별한 이벤트와 행사로 가득하며 ‘나의 취향으로 공간을 채우다’를 주제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며 가구, 인테리어, 호텔침구, 뷰티, 패션, 자동차 등의 아이템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개최 5회를 맞아 까사미아, 지누스, 넵스, 블루셀, 세라젬, 템퍼 등 온가족에게 필요한 가구와 가전, 갤러리, 자동차, 식음료 브랜드로 구성된 라이스타일관 등으로 조성되어 130여개의 브랜드와 550개에 달하는 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소펀&라이프쇼는 매년 라이프스타일 전문가를 초빙하여 라이프스타일 토크쇼를 진행한다. 올해는 인테리어, 강연, 푸드 등의 전문가를 모시고 강연이 진행된다. “젊게 살고 싶었다” – 김형석 교수(105세 철학가), “상위 1%의 풍수 인테리어” - 김두규 교수(풍수지리 인테리어 전문가), “우리땅 우리바다 재료의 다양성에 대하여” - 홍신애 대표(가정요리 일타강사), “세계인을 사로잡은 K푸드” - 송정림 대표(전 올리브매거진 코리아 편집장)의 인생 강연이 전시장에서 펼쳐진다. ‘소펀&라이프쇼’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등록 방문객에게는 자동 응모를 통해 자코모 리클라이너, 꿈꾸는요셉 벙커침대를 경품으로 전달한다. 또한 전시 마지막 날 전시장 내 무대에서의 현장 추첨을 통해 세라젬 안마의자, 홈인까사 식탁세트, 킹스행거, 위드드림 온잠 필로우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30만원 이상 구매 시 매일 선착순 50명에게 주차권을 증정한다. 본 전시회는 무료입장이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문의는 주최자 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 02-2215-8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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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장마 대비 산사태 긴급대책 회의 실시

남성현 산림청장이 2일 오전 전국적으로 호우 특보 및 예비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산사태 대비 긴급대책 회의를 개최해 산사태 등 산림재난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산림청제공>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호우 특보 및 예비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산사태 대비 긴급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남성현 산림청장(가운데)이 2일 오전 전국적으로 호우 특보 및 예비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산사태 대비 긴급대책 회의를 개최해 산사태 등 산림재난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산림청제공>   이번 회의에는 산림청 소속기관, 소관 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기관별 재난대비 현황, 대피체계 구축, 산사태 취약지역 등 위험지역에 대한 관리 상황 등을 다시 한번 점검했다. 산림청은 7~8월 본격적인 장마에 앞서 지방자치단체,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 사전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기상특보, 산사태예측정보 등을 고려해 위험시기에는 산림다중이용시설, 국가숲길, 임도 등을 사전에 선제적으로 통제해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이 2일 오전 전국적으로 호우 특보 및 예비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산사태 대비 긴급대책 회의를 개최해 산사태 등 산림재난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산림청제공>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사태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재난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대응태세를 수시로 점검해 국민안전을 확보해 나가겠다”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대피문자 등을 받으면 즉시 대피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남 청장은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각 소속기관에서는 산림재난 대응태세를 수시로 점검해 달라" 고 당부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집중호우 ‘재난 대응’ 위해 전국 21개소 산림복지시설 동시 안전 점검 실시

  1일 남태헌(왼쪽 두 번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이 대전숲체원 및 협력업체 직원들과 시설 내 배수로를 점검하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안전 일터 조성의 날(매월 1일)’을 맞이하여 운영 중인 전국 21개의 산림복지시설에 대해 다시 한번 집중호우 취약지역 및 비상 대응체계를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남태헌 원장은 국립대전숲체원을 방문하여 직원들과 함께 ▲사방시설 및 배수시설 내 퇴적물로 인한 침수 예방조치 ▲누적 강수로 인한 시설 내 세굴 및 지반 침하 유무 ▲취약지역 출입 통제 등 안전조치 여부 ▲비상대피소 이동 동선 확보 및 비상 연락 체계 구축 사항 등을 점검하였다.   1일 남태헌(가운데)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이 대전숲체원 및 협력업체 직원들과 숙소동 주변 공사 예정 구역을 점검하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특히,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비상 대피와 비상 연락 체계를 빈틈없이 살폈으며, 이번 안전 점검을 통해 추가로 발굴된 위험 요인은 조속히 개선하는 등 사전 관리하도록 지시하였다. 또한 남태헌 원장은 지속 가능한 안전 경영을 위한 업무소통 워크숍에 참석하여 본원 각 실․본부장 및 산림치유원장, 숲체원장과 산림 안전사고 사례에 대해 논의하고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산사태 피해가 커지고 있는 만큼 선제적인 조치 및 위기 대응이 중요하다.”면서 예방활동에 대한 필요성도 강조하였다.   1일 남태헌(왼쪽 두 번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이 대전숲체원 및 협력업체 직원들과 덱 로드 기초부의 구조적 변형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이에 따라 진흥원은 집중호우 기간 산림복지시설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기후 악화 또는 시설 사용 시 안전상의 문제 등이 발견에 따라 전화 및 문자(SMS) 서비스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며, 재난 및 안전과 관련하여 시설이용 취소 시 위약금도 면제할 계획이다.  남태헌 원장은 “이번 점검에서 추가로 발견된 위험 요인은 적시적기 처리 및 앞으로 추가 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끝까지 살필 것”이라며, “집중호우 기간 인명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재난 대책 상황실을 상시로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21개 산림복지시설 등의 안전 점검을 지속해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여름철 성수기 대비 유명산자연휴양림 안전점검 실시

남성현 산림청장이 집중호우를 대비해 28일 경기도 가평군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을 찾아 휴양림 내 산사태취약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여름철 장마시작에 앞서 산사태 등 산림재난 예방을 위해 경기도 가평군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을 찾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은 1989년에 개장해 현재 54개의 객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 등 수도권에서 가까워 연중 이용객이 많은 곳이다. 지난해에는 30만7천여 명이 이곳을 방문해 국립자연휴양림 중 가장 많은 방문객을 기록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이 집중호우를 대비해 28일 경기도 가평군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을 찾아 휴양림 내 대피시설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산림청은 다중이용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이번달까지 국ㆍ공ㆍ사립 산림휴양시설 466개소에 대해 일제 안전점검을 완료했으며, 이번 여름철 성수기(7.15~8.24)와 장마철을 대비해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림휴양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시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이 집중호우를 대비해 28일 경기도 가평군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을 찾아 휴양림 내 사방댐 시설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이번 점검에서는 휴양림 내 대피소의 안전기기 작동여부, 위생관리 상태, 전기․소방안전 설비 등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산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계류보전사업지와 산사태취약지역 주변의 위험요소 여부를 꼼꼼히 살폈다.   남성현 산림청장이 집중호우를 대비해 28일 경기도 가평군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을 찾아 휴양림 내 계곡지역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남성현 산림청장은 “장마시작에 앞서 자연휴양림‧숲속야영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철저하게 점검해 국민들이 안전하게 자연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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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기금을 산림복지 혜택으로 돌려드립니다.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복권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2025년도 녹색자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올해 사업 규모는 총 360억이다. 실내‧외 숲 환경 조성 및 보행 약자의 숲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취약지역 녹색 인프라 확충사업’(240억)과 사회·경제적 약자 대상 산림교육·체험을 지원하는 ‘취약계층 숲체험·교육 지원사업’(120억)이 공모로 추진된다. 진흥원은 녹색인프라 확충사업을 통해 장애인, 보행약자 등이 이용하기 편한 무장애나눔길을 전국 130개소(125.8km)에 조성하고 302개소의 실외 나눔숲 등을 조성한 바 있다. 또한 숲체험‧교육 지원사업으로는 산림복지전문업 등 산림복지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관, 단체와 손잡고 장애인 등 취약계층 300만 명에게 산림치유, 산림교육 등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공모 신청에 대한 접수는 15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사업 제안서와 관련 신청 서류를 녹색자금 통합관리시스템(gfund.fowi.or.kr) 통해 제출하며,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www.fowi.or.kr) 공지를 참고하거나, 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 취약지역 녹색 인프라 확충사업(042-719-4347)/취약계층 숲체험·교육 지원사업(042-719-4312) 남태헌 원장은 “진흥원은 국정 목표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 이행을 위해 사회·경제적 약자의 숲에 대한 이용 접근성을 높이고 숲에서의 체험, 향유의 기회를 넓히는 공익적 가치 실현 사업을 추진해 왔다”라면서 “숲이 주는 행복을 더 많은 국민이 누릴 수 있도록 복권기금으로 추진되는 본 공모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산림기술연구원 청양 선도 산림경영단지 운영방안 현장토론회

  산림기술연구원(원장 박병수)은 지난 6월 27일 청양 비봉산 선도 산림경영단지 운영방안 마련을 위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조건불리지역에서의 선도산림경영단지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으며, 청양군청, 청양군산림조합, 청양 비봉산 선도 산림경영단지 산주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형 산불발생지 활엽수림 활용 방안, 충남 복합 소방시설 연계 통한 선도산림경영단지 활용 방안, 조건불리지역 목재수확 방안, 불량림 지역 수종갱신 통한 생육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약도간벌을 통해 3∼5년 후 표고자목으로 활용하는 방안과 사점 저수지 및 선도단지 연계 산책로를 개설해 충남 복합 소방시설을 방문객들이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등 산불 발생 지역에서의 활엽수림 활용 방안들이 제시됐다. 또한 조건불리지역에서는 산림경영계획 변경을 통해 신규 임도 개설을 통한 목재수확 방안과 불량림 지역의 수종갱신 소나무 생육 방안으로 지속적인 풀베기 작업으로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에 전문가들은 청양 비봉산 선도 산림경영단지는 암석지가 많은 조건 불리지역으로 현재 수립된 산림경영계획을 변경해 임도 개설, 목재수확 계획, 조림 및 생육 계획 등을 현실성 있게 반영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청양 비봉산 선도 산림경영단지 운영방안을 마련하고 기존 경영 전략을 재점검했다”며 “결과를 토대로 향후 최선의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양 비봉산 선도 산림경영단지는 지난 2020년 선도 산림경영단지로 지정된 바 있으며, 지속적인 산림경영으로 사유림경영 성공 모델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숲과 함께 몸과 마음 치유해요… 함께하는숲 ‘숲 체험 교육’ 참여기관 95% 이상 ‘만족’

함께하는숲의 ‘숲 체험 교육’에 참여한 장애·특수학급 어린이들   2024년 7월 1일 -- 유아 숲교육, 생태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숲체험 교육기관 함께하는숲(대표 김민화)이 ‘숲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올 상반기에만 1000명 이상의 취약계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산림복지를 실현했다고 밝혔다. 함께하는숲의 숲 체험 교육은 복권위원회,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녹색자금 취약계층 숲체험 및 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돼 올 1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녹색자금 취약계층 숲체험 및 교육 지원’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서적인 안정과 건강 증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산림교육, 치유, 레포츠, 여행 등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계적으로 체험·탐방·학습하고,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산림의 중요성 이해와 함께 산림 관련 지식 습득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1월부터 6월까지 1022명의 소외계층 아이들이 함께하는숲의 ‘숲 체험 교육’에 참여했다. 하반기 교육은 1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예정이다   함께하는숲의 숲 체험 교육은 인근에 숲이 없는 학교,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의 유·아동 가운데 특수학급, 저소득, 북한이탈주민, 다문화, 장애인 등 다양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주변에 숲이 없거나 평소에 숲을 접할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차량과 간식을 지원하면서 숲은 물론 식물원, 자연 박물관, 생태공원 등 다방면의 숲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숲 체험 교육 프로그램의 참여기관은 총 20기관으로, 정기기관은 기관당 8회의 교육 중 4~5회를 차량을 타고 이동한다. 다문화 비율이 80% 이상인 서울 구로의 한 초등학교는 협약을 맺고 전학년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및 생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참여기관들의 숲 체험 교육 만족도 또한 매우 높게 나타났다. 함께하는숲이 올 1월부터 6월까지 교육에 참여한 기관을 대상으로 중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95%가 ‘만족’ 이상의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함께하는숲의 ‘숲 체험 교육’은 평소 숲을 접할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차량과 간식을 지원하면서 숲은 물론 식물원, 자연 박물관, 생태공원 등 다방면의 숲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까지 2300명의 사업 대상자 중 1022명이 숲 체험 교육을 수료했으며, 남은 하반기 활동을 통해 1300여 명의 아이들이 추가로 교육에 참여한다. 하반기 교육의 경우 관악산 계곡 탐험, 광명동굴 체험, 부천 시립 옹기박물관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함께하는숲 김민화 대표는 “숲 체험 교육을 통해 평소 접하지 못했던 숲의 진면목을 즐겁게 체험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하반기에도 더욱 내실 있게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함께하는숲은 숲 체험 교육 외에도 숲 체험원 운영을 비롯해 구로구 및 영등포 지자체 숲해설, 자연생태박물관 투어, 캠핑장 연계 숲체험, 역사 문화 해설, 영어 숲체험, 할로윈 축제 숲체험, 곤충탐험, 조류탐험대, 밧줄놀이, 오감자극 영유아 프로그램, 방과후 숲&과학 프로그램, 가족숲축제, 자연미술 프로그램, 우리학교숲알기 ‘생태지도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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