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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중미지역 산림보전을 위한 산림선진기술 지식공유 협력
현지 언론매체 보도 사진<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지난 2월 3일부터 7일까지(현지시간) 엘살바도르와 온두라스에서 개최된 ‘엘살바도르 및 온두라스 정부 현지 산림경관복원 지식공유 워크숍’에 참여하여 한국의 산림선진기술을 전파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의장 반기문)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에서 주관하는 「한국-멕시코-중미3국 삼각협력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산림경관복원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국립수목원은 두 명의 산림복원분야 전문가를 파견, 엘살바도르와 온두라스의 산림분야 관계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산림 종자 및 산림유전학 분야 지식공유를 위한 강의와 현장실습 시간을 가졌다. 현지 언론매체 보도 사진2<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산림종자 분야는 산림복원을 위한 종자 수집부터 관리까지 일련의 과정과 국립수목원 종자은행 운영 및 관리 방안에 대한 소개(정미진 연구사)로 이루어졌으며, 산림유전학 분야는 한국의 산림유전학을 활용한 종보전 활동 소개와 기초적인 임목육종에 대한 강의(길희영 연구사)가 진행되었다. 엘살바도르와 온두라스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극심한 폭우와 가뭄 및 산불로 인해 산림 황폐화가 가속되고 있어, 국가적으로 산림경관복원을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현지 주요 언론매체인 El Mundo 및 Diario El Salvador에 보도되었다. 온두라스 강의 사진<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워크샵을 통해 한국의 선진 산림기술과 경험을 중미에 전파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함께 높여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본 워크숍 기간 동안 국립수목원 연구진은 오는 6월 한국에서 개최하는 제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의 내용과 취지를 함께 홍보하여 중미지역의 산림교육 담당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였다. 현장실습 단체사진<사진=국립수목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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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초등학교 단체 대상 당일형 산림 교육프로그램 접수 시작
1-2학년 대상 숲이오래 II - 물에 사는 생물 관찰 <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전국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국립수목원에서 4월부터 진행하는 「당일형 산림 지속가능발전교육프로그램」 참여 접수를 오는 2월 17일(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UN에서 선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해 국립수목원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산림의 가치와 보전’에 관한 ‘체험 중심 교육’ 프로그램이다. 3-4학년 대상 산림생물학교 I - 조류 충돌방지 필름 부착 및 관련 내용 학습 <사진=국립수목원 제공> * 지속가능발전교육: 학습자들이 기후변화와 환경문제, 생태다양성의 손실, 빈곤, 불평등과 같이 상호 연결되어 있는 글로벌 과제를 풀어나가는 지식, 기술, 가치, 태도를 돕는 교육 * 지속가능발전 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2015년 제70차 UN총회에서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결의한 의제로 지속가능발전의 이념을 실현하기 위한 인류 공동의 17개 목표. 지속가능발전(Sustainable Development)은 경제·사회·환경 등 자원을 낭비하거나 여건을 저하시키지 않고 서로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것을 말함 5-6학년 대상 산림생물학교 II - 산림박물관 전시 연계 교육 <사진=국립수목원 제공> 당일형으로 이루어지는 초등학교 단체 교육은 ▲초등 1~2학년 대상의 ‘숲이오래 II’, ▲3~4학년은 ‘산림생물학교 I’, ▲5~6학년은 ‘산림생물학교 II’로, 2개 학년씩 분류한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교육 기간은 4월부터 10월까지이며, 매월 새로운 체험교육 주제로 국립수목원의 어린이 정원과 숲이오래(어린이 교육 공간), 전문전시원, 산림박물관 등에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초등학교는 교육 참여 희망일을 기준으로 전월 15일까지 인터넷 링크를 통해서 참가 접수를 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대상을 선정한다. 참여 학교의 교육비, 주차료, 입장료는 모두 국립수목원에서 지원하여 학생들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차량 미지원).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 “어린이들이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광릉숲에서 산림교육전문가와 함께 다양한 산림생물을 접해보면서,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자신의 역할을 스스로 탐색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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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정월대보름 맞아 양로원 위문
효담양로원 방문 위문품 전달<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12일(수) 정월대보름을 맞아 포천시 소재 ‘효담양로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물으며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매년 명절을 전후하여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과 온정을 나누며 나눔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위문은 올해 유난히 길어지는 겨울 한파에 시설의 환경을 살펴 포근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기원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국립수목원 전 직원의 마음을 담은 성금으로 온풍기를 구입하여 위문품으로 전달하고, 입소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물으며 시설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정월대보름은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날인 만큼 올해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기쁨 넘치는 한해가 되시길 바란다.”며 “이번에도 마음을 모아준 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국립수목원은 우리 사회의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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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북방계 자생식물 39종 종자 생산
채종포<사진=국립산림과학원 제공>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2024년 한 해 동안 DMZ자생식물원 채종포에서 산림복원용 및 DMZ복원용 자생식물 중 북방계 자생식물에 해당하는 용머리, 애기기린초, 난사초 3종을 포함한 39종의 종자 11kg을 생산하고, 식물체 20,000개체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 분원인 DMZ자생식물원은 올해부터 산림청의 산림복원용 종자공급센터로 지정되어 관련시설을 보완하고 확보된 종자를 활용하여 증식 및 필요지역 공급 등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채종<사진=국립산림과학원 제공> 산림청은 생물다양성협약(CBD)에서 강조하는 자연기반해법 촉진과 관련하여 산림복원의 재료로 자생식물과 자연재료를 활용하도록 법률로 정하고 있다(「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42조의 9 제1항). 산림복원용 자생식물은 총 94종이며, 목본류 74종, 초본류 20종으로 고시되어 있다. 이밖에 DMZ자생식물원은 접경지역 복원용 자생식물 50종을 선정하여 활용하고 있다. 정선<사진=국립산림과학원 제공> 국립수목원은 식물 수집, 그리고 종자의 생산과 공급에 이르는 일련의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산림복원용 자생식물 종자 공급체계 연구를 2023년부터 수행하고 있다. 생산된 복원용 종자들은 국립수목원 종자은행과 DMZ자생식물원 종자저장고에 보관되고, 종자공급센터에서 산림복원용 종자 및 개체를 증식하여 산림복원용 소재로 사용한다. 채종된 종자<사진=국립산림과학원 제공> DMZ자생식물원의 이봉우 과장은 “2025년도에는 스트레스 내성 식물의 발굴 등 산림복원용 자생식물을 다양화하기 위한 노력과 더불어 자생식물 종자공급센터의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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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회 한국식물분류학회 정기학술대회, 국립수목원에서 개최
행사장 사진<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2월 6일(목)과 7일(금) 「제56회 한국식물분류학회 정기학술대회」를 국립수목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우리나라 식물분류 연구를 선도하는 국가 최초의 전문표본관인 산림생물표본관(KH)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식물, 곤충, 버섯, 지의류 등 산림생물 2만여 종, 127만여 점의 연구용 표본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연구자들이 꾸준히 방문하는 국가 연구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립수목원과 (사)한국식물분류학회가 공동 주최하며, 국내·외 식물분류학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연구 동향을 논의하고, 국제 학술 교류를 강화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행사장 입구<사진=국립수목원 제공> 대회는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의 기조연설 ‘숲의 나라, Forest Korea’로 시작되며, 국내·외 전문가들의 다양한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또한 학문적 성취를 기리고, 그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제4회 죽파식물분류학상과 제2회 한국식물분류학회 우수논문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국내·외 연구자들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국립수목원이 국내 식물분류학 연구의 중심지로서 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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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 봄꽃 ‘초령목’, 국립수목원에서 만나보세요
초령목 아열대전시원 봉오리<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산림청 국립수목원(임영석 원장)은 열대온실 내에 심겨져 있는 남도의 봄꽃 ‘초령목’이 꽃을 피워 달콤한 향기를 내뿜고 있다고 밝혔다. 초령목은 한자로 ‘招靈木’, 즉 ‘신령을 부르는 나무’라는 의미로 일명 ‘귀신나무’라고도 불린다. 본 식물은 목련과 식물로 ‘부처님께 바치는 나무’ 혹은 ‘불전에 올리는 나무’라고도 불리며, 목련과 나무 중에서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늘푸른 큰키나무이다. ※초령목의 속명 ‘Magnolia’는 프랑스 몽펠리에 대학의 식물학 교수 ‘Pierre Magnol’의 이름에서 유래되었으며, 종소명 ‘compressa’는 ‘편평한’이라는 뜻으로 잎이 편평한 데서 유래된 이름이다. 초령목은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대만, 필리핀 등에 분포하며, 국내 분포하는 종은 일본에서 도입된 종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1990년에 제주도와 전라남도 흑산도에서 자생지가 발견되어 국내 분포가 확인되었다.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초령목은 전체 개체수 및 성숙 개체수가 매우 적으며, 제주도 및 전라남도 흑산도 바닷가 주변으로 분포 범위가 제한되어 있어 자연재해와 개발 등의 위협 요인에 따른 서식지 및 개체수의 감소가 우려되는 종이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으로 지정되어 멸종위기(CR; Critically Endangered)로 평가받은 우리나라 희귀식물이다. 초령목 아열대전시원<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전시교육과 배준규과장은 “국립수목원의 열대온실에는 초령목 이외에도 다양한 아열대 식물들을 즐길 수 있다”라며 “광릉숲은 주변 지역보다 봄 추위가 늦게까지 이어지므로 실내가 아닌 야외 전시원의 봄꽃 소식은 2월 말이나 3월이 되어야 전해드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초령목은 사람마다 각기 다른 향기로 기억되는 독특한 꽃향을 지녔다고 한다. 이번 주말, 국립수목원 열대온실을 방문하여 초령목의 향기가 어떻게 느껴지는지 한 번 확인해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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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우리의 정원식물’, 2월은 그리움의 상징, ‘상사화속 식물’
위도상사화<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2월 ‘우리의 정원식물’로 ‘상사화속(Lycoris) 식물’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너무 사랑하지만 만날 수 없는 운명을 가지고 있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상사화속 식물은 이름처럼 대부분 잎과 꽃이 만날 수 없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봄부터 여름까지 잎이 나와 영양생장을 하다가 늦여름에 잎이 사그라지고 나면 꽃대가 올라와 늦여름에서 가을에 개화한다. 우리나라 자생 상사화속은 흰상사화, 위도상사화, 백양꽃, 제주상사화, 붉노랑상사화와 진노랑상사화가 있다. 2월에 구근을 구해서 심으면 3월에 싱그러운 새싹을 볼 수 있으며 잎은 8월에 지고, 9월에 꽃이 피는 생활상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상사화속 식물은 봄과 초여름에 싱싱한 잎을 감상하고, 늦여름부터 가을까지 화려한 꽃을 감상할 수 있는 두 가지 매력을 지닌 식물이다. 이렇게 매력적인 상사화속 식물은 현재 우리 주변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특히 위도상사화를 주제로 매년 늦여름 전북 부안군에서 큰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백양꽃<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초가을 정원을 화사하게 물들이는 상사화속 식물은 반음지 식물로 관목 옆 그늘에 심어주면 잘 자란다. 봄부터 여름까지 영양생장 기간에 충분히 영양분을 섭취해야 가을에 꽃대가 건강하게 올라오며, 광이 너무 강하거나, 건조하면 스트레스로 인해 꽃대가 올라오지 않을 수 있다. 우리나라의 자생 상사화속 식물은 대부분 영양번식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꽃이 피는 시기를 제외하고 구근의 인편을 잘라서 모래에 심으면 새로운 구근이 생성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임연진 산림생물자원활용센터장은 “상사화속 식물은 관리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지만, 잎과 꽃을 나누어 감상할 수 있고, 계절에 따라 완전히 다른 풍경을 연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원식물로 매력적인 식물”이라며, “국립수목원이 소개하는 ‘우리의 정원식물’ 시리즈를 통해 실생활에서 활용가능한 정원관리 요령을 얻어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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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봄철 산불조심기간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시작<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장기간의 설 명절 연휴와 전국 산불 발생 추이를 고려하였을 때, 예년보다 8일 앞당긴 1월 24일(금)부터 5월 15일(목)까지 ‘국립수목원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 국립수목원은 광릉숲 보호 관리를 위해 매년 산불방지대책을 수립하여 산불발생 신고접수부터 산불발생시 단계별 산불위험 수준에 따른 시·군·구, 군부대 등 유관 기관과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산불 발생시 조기 진화에 주력하고 있다.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회의<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최근 3년간 경기도 포천·남양주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건수는 50건이며, 봄철 산불 발생 주요 원인으로는 쓰레기 태우기, 입산자 실화 등 인재에 의한 산불 부주의 탓으로 적극적인 산불 예방과 감시활동은 매우 중요하다. 산불상황실<사진=국립수목원 제공> 국립수목원은 산불조심기간 중 산불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낮 시간대에는 ▲공무원으로 편성된 산불비상 근무조를 편성 운영하고 ▲산불감시원(10명)을 주요 등산로 입구에 배치하여 산불예방 계도 활동을 전개하고 산림인접지 불놓기 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아울러 일몰 이후에는 ▲광릉숲 소리봉과 천견산 정상에 설치되어 있는 무인 산불감시카메라를 활용하여 반경 5km 범위 지역을 산불상황실에서 모니터링한다. 산불 무인감시카메라<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급변하는 기후변화로 산불 발생 추세가 연중화·대형화 하고 있다”며, “생물종 다양성이 풍부한 광릉숲을 산불로부터 지키기 위해서는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산불감시 활동 참여뿐 아니라 산불 예방을 위한 선진적인 의식 함양과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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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호 총력
불법행위 계도 현수막 설치<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광릉숲의 자연환경과 야생동식물을 보호하기 위해 광릉숲 내 불법 입산을 비롯하여, 야생생물 불법 포획·채취·훼손 등에 대해 겨울철 집중 계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릉숲은 조선시대 세조대왕 부속림으로 지정된 후 560년간 보존되어 온 숲으로 우리나라에서 생물다양성이 가장 높은 지역이며 그 중요성과 대표성을 인정받아 2010년 수도권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특히, 광릉숲은 연중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되어 엄격하게 보호·관리되고 있는 곳이기에, 장수하늘소, 광릉요강꽃, 수달, 담비와 같은 천연기념물, 멸종위기 야생생물 등 총 6,251종의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하여 그 가치가 높이 평가되고 있다. 불법행위 단속 순찰<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입산통제구역인 광릉숲에 불법 입산 적발시 최대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야생생물 불법 포획·채취·훼손 적발시 최대 5년의 징역 또는 최대 5천만원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광릉숲은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소중한 자연유산이므로, 광릉숲이 불법행위로 인해 훼손되지 않도록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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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 국립수목원에서 추억을 만들어 볼까요?
겨울철새 탐험_곤줄박이-Bird Feeding<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동계기간 동안 국민들이 겨울의 국립수목원을 더욱 특별히 즐길 수 있도록 숲해설 프로그램과 박물관 기획전시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겨울철새 탐험_청도요<사진=국립수목원 제공> 국립수목원은 1월부터 2월까지 ‘겨울’을 주제로 두 가지 해설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 ‘광릉숲 겨울 철새 탐험’은 오전 10시에서 11시 사이에 진행하며 나뭇잎을 떨군 가지 사이로 겨울 철새들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 ‘겨울숲 생태 탐방’은 비교적 포근한 시간대인 오후 2시에서 3시 사이에 진행되며 다양한 나무들의 겨울나기 전략과 겨울숲의 정취를 제대로 느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겨울숲_비술나무<사진=국립수목원 제공> 또한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산림박물관에서는 뱀의 상징성과 의미를 되새기는 ‘스르륵 사라락’ 기회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광릉숲에서 서식하는 다양한 뱀의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뱀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를 동화 형식으로 풀어내어 관람객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고자 했다. 겨울숲_숲길<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이 겨울, 국립수목원에서 자연이 주는 특별한 경험을 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의 가치, 국립수목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뱀의 해 특별전시1<사진=국립수목원 제공> 한편, 국립수목원은 동계기간(1~2월) 동안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입장이 가능하며 방문 시 자가용 차량을 이용한다면 반드시 사전 차량 예약을 하여야 정문 주차장에 주차가 가능하다. 숲해설은 숲해설 센터에서 현장접수(문의: 031-540-2052)하면 되며, ‘스르륵 사라락’ 전시는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3월 2일(토)까지 진행될 예정이고 숲해설과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뱀의 해 특별전시2<사진=국립수목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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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희귀·특산식물의 안정적 보전을 위한 보전기관 신규 확대
현판식<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산림청이 주관하고 공·사립 수목원들이 협력하는 ‘국가희귀·특산식물 보전사업’ 확대의 일환으로 푸른수목원을 포함한 4개소를 신규 보전기관으로 지정하였다. 국립수목원은 푸른 뱀의 해(乙巳年)를 맞아 서울특별시 구로구에 위치한 푸른수목원에서 ‘국가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 2025년도 1호 지정’ 현판식을 추진하였다. 푸른수목원은 부채붓꽃, 미선나무 등 28종의 희귀식물과, 33종의 특산식물자원을 보전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푸른수목원, 베어트리파크수목원, 백두대간생태수목원, 화담숲은 기존에 지정된 20개 기관과 더불어 국가 희귀·특산식물 유전자원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수집·증식·보전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지정서 전달<사진=국립수목원 제공> 국립수목원은 국가희귀·특산식물보전사업의 책임기관으로서, 공․사립 수목원, 식물원을 대상으로 지정기관에 대한 필요 자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후위기 대비 국가식물자원의 체계적 증식관리를 위한 보전기관 지정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국가 산림생물자원 주권 확보를 위하여, 한반도에 분포하고 있는 희귀 및 특산식물 보전 네트워크 체계를 강화하고, 중앙-지방 식물거버넌스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보전과 이용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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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자생수목 연구의 정점, 「한반도 수목지」 완간
한반도 수목지 표지<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한반도 자생수목 연구의 집대성인 「한반도 수목지」 시리즈를 지난 12월부로 총 10권으로 완간하였다고 발표했다. 국립수목원은 2015년 ‘한반도 수목지 발간 연구 사업’을 시작해 2017년 「한반도 수목지 1」을 발간하였으며, 10년 간의 꾸준한 연구 끝에 지난 2024년 12월 「한반도 수목지 10」을 끝으로 총 10권의 수목지를 펴냈다. 본 시리즈는 국내 최초로 자생 수목 536분류군을 대상으로 상세한 기재문과 증거표본에 기반한 최대 규모의 자생수목 자료집으로써 우리 산림 연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였다고 평가된다. 「한반도 수목지」는 문헌, 표본, 현지조사를 통해 한반도 자생수목의 형태적, 분포적 특성 등을 체계적으로 기록한 자료로, 수목별 자생지와 주요 형질을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진자료와 도해도를 활용해 정보를 총망라하였다. 본 자료는 산림정책, 임업 현장, 학계 연구는 물론 일반 대중에게도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신갈나무 도판<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한반도 수목지」의 완간은 국립수목원의 연구 역량과 열정을 집대성한 결과로, 한반도 산림생물다양성의 가치를 보전하고 활용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완간을 계기로 국립수목원이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산림정책과 연구의 중요한 기반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반도 수목지」 전권은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forest.go.kr)에서 PDF로 누구나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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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우리의 정원식물’, 2025년 1월은 ‘진달래속 식물’ 선정
진달래<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2025년 1월 ‘우리의 정원식물’로 ‘진달래속 식물’을 선정하였다고 하였다. 올해의 국립수목원 ‘우리의 정원식물’은 해당 월에 묘목을 심거나 화분을 구매하면, 약 2달 뒤 아름다운 정원을 볼 수 있는 소재로 선정하여 소개할 예정이다. 1월 우리의 정원식물로 선정된 진달래속 식물은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식물로 우리나라 국민이면 누구나 어릴 때부터 보고 자란 식물이다. 식물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우리나라에 진달래 또는 진달래와 비슷한 식물 중 진달래, 철쭉, 산철쭉, 만병초 정도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현재 국가표준식물목록에 기재된 진달래속 식물이 17종이라고 이야기하면 깜짝 놀랄 것이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진달래속 식물은 노랑만병초, 만병초, 산진달래, 섬진달래, 꼬리진달래, 진달래, 털진달래, 철쭉, 흰참꽃나무, 참꽃나무, 겹산철쭉, 산철쭉 등 총 17종으로 한반도 전역에 자생하고 있다. 다양한 종만큼 특색도 다양하여, 분홍색 꽃이 피는 진달래, 털진달래, 철쭉, 산철쭉 등이 있고, 흰색꽃이 피는 만병초, 꼬리진달래, 흰참꽃나무, 섬진달래 등이 있으며, 노란색 꽃이 피는 노랑만병초, 빨간색 꽃이 피는 참꽃나무 등이 있다. 꼬리진달래<사진=국립수목원 제공>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진달래속 식물은 선호하는 환경도 제각각이지만 전반적으로 배수가 잘되는 토양을 선호하며, 음지부터 양지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다. 다만, 진달래속 식물 대부분은 내오염성에 약해서 대기오염이 심한 장소에서는 생육이 불량하다. 증식은 종에 따라 다르지만, 가을에 종자를 수집하여 상온에서 건조 후 저장하였다가 봄에 이끼 위에 파종하거나, 줄기를 잘라서 심으면 뿌리가 잘 내리는 편이다. 임연진 산림생물자원활용센터장은 “2025년 월별 ‘우리의 정원식물’을 선정하면서, 우리에게 친숙하지만, 그 가치를 잊고지내는 식물을 재조명하였다. 앞으로 1년간 매달 우리 곁에서 쉽게 가꿀 수 있는 정원식물을 소개하겠다.”고 하였다. 올겨울 우리에게 친숙하지만,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진달래속 식물을 준비하여 화사하고 아름다운 봄의 정원을 준비하는 것은 어떨까?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스한 햇살 아래 분홍색, 흰색, 빨간색으로 빛나는 나의 정원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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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연구기능 및 조직운영 효율성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 단행
2025년 조직도<국립수목원 제공>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지난 2024년 12월 31일(화)자로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하여 연구 기능을 강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이번 개편은 국립수목원의 비전과 미션을 기반으로 연구 기능 강화와 효율적 기관 운영을 목표로 삼고 기능 간 연계성(Value-chain)을 강화하여 ‘융복합 연구혁신으로 산림생물의 무한가치를 창출하는 연구 중심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개편 내용은 ▲산림생물연구 ▲수목원·정원연구를 중심으로 연구부서를 재구성하고, 거버넌스를 통한 ▲광릉숲 관리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연구 기획 및 지원 부서를 통합하여 조직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내년에 있을 세계식물원교육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제협력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조직 개편은 국립수목원이 산림생물종 관련 연구와 보전에서 활용에 이르기까지 생물다양성과 그린바이오 연구체계를 확립하여 국가를 대표하는 미래 지향적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보다 나은 연구 성과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국립수목원은 산림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보전과 활용을 위한 초석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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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르륵 사(巳)라락” 국립수목원 산림박물관 기획전시 개최
전시 리플렛 이미지<국립수목원 제공> 산림청 국립수목원(임영석 원장)은 2025년 1월 2일(목)부터 3월 2일(일)까지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산림문화와 생물다양성에서 “뱀”의 상징성과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전시,《스르륵 사(巳)라락》을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전시는 뱀에 대한 두려움과 편견을 넘어 뱀이 지닌 지혜와 생명의 상징성을 재발견할 수 있도록 ▲뱀의 이모저모(뱀의 생태, 다양성, 보호, 광릉숲의 뱀들)와 ▲뱀 나와라 와라, 뚝딱!(뱀과 산신을 주인공으로 뱀의 다양한 이야기를 찾아가는 동화 형식) 으로 구성하였다. 특히 이번 전시는 어린이 박물관인「서울상상나라」와의 협력을 도모하였다. 국립수목원은 산림생물다양성 연구결과를 활용한 뱀에 대한 생물다양성 정보를 제공하고, 서울상상나라는 “뱀에게 전할 이야기 보따리”와 “탁본을 통한 뱀 그리기” 등 체험프로그램을 공유함으로서 전시 내용과 체험활동의 전문성을 보다 강화하였다. 국립수목원 산림박물관은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수목원 누리집(kna.fore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산림과 관련된 문화와 생물다양성을 소재로 국민의 지속적인 관심을 끌어낼 수 있도록 특색 있는 전시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며, “다양한 협업을 통해 보다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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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정부혁신 어벤져스 「엉망진창」 해단식 개최
'엉망진창' 해단식 단체사진<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지난 18일(수) 정부혁신 어벤져스「엉망진창」의 24년 활동을 마감하는 해단식을 개최하였다. 정부혁신 어벤져스(이하 ‘어벤져스’)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공무원들이 공직관행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범정부 네트워크로, 국립수목원의 어벤져스「엉망진창」은 ‘엉뚱하지만 망설임 없이 진지하고 창의적으로 도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해단식에서는 그간의 주요 활동 성과 및 팀원들이 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과 통찰을 공유하며, 앞으로의 혁신을 위한 방향성과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엉망진창' 해단식 간담회<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올해 어벤져스의 주요 활동 주제는 ‘협업’으로, 산림 이외에 다른 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산림에서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였다. 국립수목원은 대한민국 최초 싱글몰트 증류소와의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정원 국립수목원 에디션”을 출시하였다. 본 프로젝트는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산림생물자원의 새로운 가치를 발굴한 좋은 사례로, 혁신적 협업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삼성전자 SDS와 조직문화 혁신 캠페인 추진, 기관의 조직문화 개선을 도모하였고, 스타벅스코리아와 협력해 친환경 커피박 비료를 활용한 ‘별정원’ 조성과 ‘자생식물 나눠주기 행사’를 통해 산림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함께 홍보하였다. 이 외에도 어벤져스는 직원들의 표준화된 민원 응대를 위해 ‘민원 족보’를 제작·배포해 효율적이고 일관된 대응을 가능하게 하여 신규직원의 업무 만족도 및 기관의 신뢰도를 동시에 높이기도 하였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정부혁신 어벤져스「엉망진창」의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조직문화 개선과 지속가능한 산림생물자원의 가치를 높이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대내외 협력을 강화해 더 큰 혁신을 이끌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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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진주바위솔 보전과 복원에 진심
협력회의<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지난 6월 20일 진주시(시장 조규일)와 업무협약 체결 후 6개월 동안 특산식물 진주바위솔 보전을 위한 후속 조치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증식 컨설팅<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진주바위솔’은 국립수목원의 「중앙-지방 식물거버넌스 프로젝트」에서 가장 성공한 사례로, 실제 식물의 증식과 분양, 식재 및 자생지 관리, 산업화 기반 마련 등을 해당 지자체인 진주시와 함께 만들어 가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지난 6월, 제2회 월아산 정원박람회에서 진주바위솔을 소개하여 많은 진주시민께 자생식물의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또한, 주기적으로 자생지를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바로 이행하고 있으며, 증식 및 관리법 매뉴얼과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진주시에서 자체적으로 생산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외에도 2025년 진주시에서 개최 예정인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에서 진주바위솔을 알리고, 산업화하는 방안을 양 기관이 함께 고민하고 있다. 자생지 점검<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식물거버넌스는 단순히 식물을 소개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해당 지자체가 그 식물로 특성화되고, 산업화하여 새로운 성장동력의 발생으로 다 같이 발전하는 미래를 만드는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해당 지자체가 식물과 함께 발전하는 모습을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하였다. 현지외보전개체 확인<사진=국립수목원 제공> 한편, 국립수목원은 2024년 식물을 매개로 국가기관과 지자체의 상생을 도모하는 「중앙-지방 식물거버넌스」를 천명하여, 진주시(진주바위솔), 남양주시(광릉요강꽃), 수원시(해오라비난초), 인천 서구청(분꽃나무), 합천군(큰해오라비난초) 등 여러 지자체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자생식물의 보전 및 활용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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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정원식물’, 12월은 겨울 정원의 붉은 보석 ‘호랑가시나무’
호랑가시나무_열매<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12월의 정원식물로 ‘호랑가시나무’를 선정했다. 호랑가시나무는 감탕나무과 상록 활엽 관목으로 우리나라 남부지방 바닷가 숲속에 자생한다. 호랑가시나무_꽃<사진=국립수목원 제공> 두껍고 윤기나는 뾰족한 초록잎과 가을부터 겨울까지 붉은 열매를 즐길 수 있는 호랑가시나무는 “겨울 정원에서 더욱 빛나는 주인공”인 우리의 정원식물이다. 유럽에서는 초록색 잎과 붉은 열매가 달린 가지로 리스를 만들어 크리스마스 장식에 활용하기도 한다. 호랑가시나무<사진=국립수목원 제공> 5∼6월 희고 작은 꽃이 피고 9∼10월에 붉은 열매가 익는 호랑가시나무는 바닷가에서는 방풍림으로, 정원에서는 생울타리 또는 단독수로 활용되며 중부지방에서는 월동이 어려워 화분에 심어 실내에서 감상할 수 있다. 햇빛이 잘 드는 곳과 반그늘에서도 적응가능한 호랑가시나무는 물빠짐이 좋은 곳에서 재배하는 것이 좋으며 번식은 종자와 삽목 모두 가능하며 종자의 경우 가을에 채취하여 이듬해 봄에 파종한다. 호랑가시나무<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유사한 종으로는 완도호랑가시나무가 있는데 호랑가시나무와 감탕나무의 자연교잡종으로 호랑가시나무보다 잎이 둥근편이다. 두 종 모두 관상가치가 높고 환경 적응성도 높아 실내외에서 즐길 수 있는 우수한 정원식물이다. 암수 딴그루인 호랑가시나무는 붉은 열매를 관상하려면 암그루를 선택해야 하지만 열매를 위해서는 주변에 수그루가 있어야 하므로 암그루와 수그루를 모두 식재하는 것이 좋다. 완도호랑가시나무<사진=국립수목원 제공> 한편 국립수목원은 다양한 우리 자생식물의 가치를 알리고 국민의 사랑을 받는 정원식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매달 ‘우리의 정원식물’ 프로젝트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그간 2월 ‘꼬리풀’, 3월 ‘암대극’, 4월 ‘백운산원추리’, 5월 ‘매발톱’, 6월 ‘진주바위솔’, 7월 ‘노루오줌’, 8월 ‘부채붓꽃’과 9월 ‘큰꽃으아리’, 10월 ‘구절초’, 11월 ‘털머위’를 소개하였다. 완도호랑가시나무_전체<사진=국립수목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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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정원도시 정책연구 추진
정원네트워크 워크숍<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12월 5일(목)과 6일(금), 전국 지자체 정원업무 관계자들과 함께 「2024 대한민국 정원 네트워크 하반기 워크숍」을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개최하였다. 지역 활성화를 위해 정원을 조성하려는 지역자치단체가 늘어남에 따라 각 지역에 적합한 정원 형태와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정원을 조성하고 등록하기 위해서는 체계적·계획적으로 정원 조성을 시작할 필요가 있다. 정원네트워크 워크숍<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이번 워크숍은 ‘정원도시 추진을 위한 민·관·학계의 협력체계’를 주제로 산림청을 포함하여, 정원의 조성과 관리를 담당하는 15개 시도 77개 기관 219명의 공무원 등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정원도시 지정 및 조성 가이드라인 사항을 공유하고 방향성을 논의하였다. 특히 국립수목원은 정원에 대한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뿐 아니라, 정원 정책연구 수행으로 산림청 정책 추진 근거를 마련하고 지원에 힘써온 결과를 발표하였다. 또한 정원 정책 실무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자체 정원 조성 담당자의 사례 발표가 있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대한민국 정원 네트워크 워크숍을 통해 지역 활성화를 위한 정원도시 지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겠다”며, “중앙․지방․민간이 함께 노력하여 우리 국민 모두가 정원이 풍부한 도시에서 삶의 질을 높여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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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희귀·특산식물 및 기후변화 취약종 보전 네트워크 성과 보고회
워크숍 단체사진<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12월 5일(목)과 6일(금), 산림청이 주관하고 공·사립 수목원들이 협력하는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 및 기후변화 취약종 보전·적응 사업 최종보고회」를 제주 서귀포에서 개최한다.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사업’과 ‘기후변화 취약 생물종 보전 적응사업’은 국가 보호종과 기후변화 취약종의 지속적인 보전을 목표로, 전국의 18개 국·공·사립수목원과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총 23과제의 최종 성과를 공유한다. 특히 날개하늘나리, 금새우난초 등 증식이 어려웠던 종들에 대한 대량증식법이 개발되어 현지외 보전 및 활용을 위한 기반이 마련되었다는 성과도 주목할만 하다. 국립수목원은 올해 중앙-지방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희귀·특산식물을 안정적으로 중복 보전하기 위하여 천리포수목원을 포함한 20개 수목원을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으로 지정하여 보호종의 체계적 보전 및 증식을 위한 안정적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또한, 200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전국 10개 국·공립수목원들의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생물계절 관측망’을 통해 수집된 모니터링 자료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중요한 기반 자료로 사용되고 있다. 봄꽃 개화 및 단풍 예측지도 배포뿐만 아니라 향후 취약종 보전과 대응 전략 수립을 위한 과학적 근거로 활용하고 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공·사립 수목원의 협력 네트워크 성과와 국립수목원의 산림생물종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지방 자치단체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역별 식물자원보전 거버넌스를 활성화하고자 한다”며, “지방 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계의 변화를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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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공직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신규 공무원 대상 동행 프로젝트<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이 12월 3일(화)부터 4일(수)까지 이틀간 저연차 공무원과 고연차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공직 가치 확립과 조직 내 소통 문화를 활성화하고, 실무와 리더십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된다. 저연차 공무원을 위한 「동행프로젝트」 ‘동행프로젝트’는 입직 3년 미만의 저연차 공무원과 신규 전입자를 대상으로 한다. 첫날에는 양평군 용문사와 유용식물증식센터 등 현장 견학과 보고서 작성 실습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소명을 체득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둘째 날에는 양구군 소재 DMZ자생식물원에서 업무환경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회의가 진행된다. 관리자 리더십 강화 프로그램<사진=국립수목원 제공> 고연차 관리자를 위한 「리더십 강화」 동시에 국립수목원 종합연구동 대강당에서는 고연차 관리자 19명을 대상으로 리더십 강화 교육이 진행된다. 김성회 소장(CEO리더십연구소)을 초청하여 ‘나무로부터 배우는 리더십 지혜’를 주제로 자기이해와 상호 나눔 특강 후 분임별 교육을 진행한다.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 “저연차 공무원의 실무역량 강화와 고연차 관리자의 리더십 향상이 어우러져 조직 전체의 성장과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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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정원식물’, 11월은 늦가을에 만나는 ‘털머위’ 선정
털머위<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11월의 정원식물로 ‘털머위’를 선정했다. 털머위는 울릉도, 제주도 및 남해안 도서지방에 분포하는 국화과 다년생 초본으로 초여름부터 늦가을까지 피는 노란 꽃과 둥근 잎이 아름다운 식물이다. 줄기와 잎에 부드러운 솜털이 있어 ‘털’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높이는 50~100cm까지 자란다. 털머위 꽃<사진=국립수목원 제공> 털머위는 반그늘, 배수가 잘되면서도 보습력이 있는 토양에서 잘 자라며 봄과 가을에 분주를 통해 번식하며 종자로도 번식이 잘되는 특징이 있어 그늘진 정원이나 습기가 많은 장소에서 잘 자란다. 게다가 비교적 관리가 쉬운 식물로 초보자도 쉽게 재배할 수 있어 정원식물로 이용 가능성이 매우 크다. 털머위_울산 대왕암<사진=국립수목원 제공> 둥근 초록색 잎과 대비되는 선명한 노란 꽃이 피는 털머위를 정원에 군락으로 심으면 벌, 나비와 같은 곤충들에게 훌륭한 먹이와 서식처를 제공할 수 있다. 관목 아래 그늘진 공간을 채우는 하층 식재로도 효과적이며, 다른 자생식물들과 함께 심으면 자연스러운 조화와 미적 균형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어 화단의 전경 배치에 적합하다. 털머위_울산 대왕암<사진=국립수목원 제공> 둥근 초록잎과 아름다운 노란꽃을 늦가을까지 즐길 수 있는 털머위는 “가을 끝자락, 늦가을에 즐길 수 있는 정원식물”로 가치 있는 우리의 정원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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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제3기 SNS서포터즈 해단식 개최
국립수목원 SNS 서포터즈 해단식<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지난 23일(토) ‘2024년 국립수목원 제3기 SNS 서포터즈(이하 ‘서포터즈’) 해단식’을 개최하였다. 국립수목원의 연구성과 및 관련 콘텐츠를 국민 눈높이에 맞게 제작 및 확산하기 위해 선발한 제3기 서포터즈는 총 7명(감성사진 4명, 영상쇼츠 3명)으로 시작하여 4월 25일 발대식 이후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 서포터즈들은 올 한 해 동안 국립수목원 내 숨은 명소 등을 발굴하고, 국립수목원의 각종 전시와 행사 등에 적극 동행하여 다양한 컨텐츠들을 제공해 왔다. 제출된 컨텐츠는 내부 검증을 거쳐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국립수목원 공식 SNS에 게시되었고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이번 제3기 서포터즈 활동이 종료됨에 따라, 컨텐츠 제출 및 게시물의 수가 일정량 이상 충족하여 ‘수료’대상이 된 서포터즈 5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였다. 또한 분야별 우수 서포터즈(2명)에게는 국립수목원장상을 수여하였다. 해단식 마지막 순서로 추진된 간담회에서는 서포터즈 활동을 하며 경험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나누고 건의 사항 등을 개진하였다. 임연진 연구기획팀장은 “서포터즈의 색다른 시각으로 제작된 창의적인 컨텐츠들은 국립수목원의 아름다운 자연을 알리고 기관의 인지도를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라며, “올해의 운영 과정과 활동 결과를 잘 분석하고 건의해 주신 의견들을 반영하여, 국립수목원 서포터즈가 더욱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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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릴레이 사랑의 땔감 나누기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 단체사진(포천시)<국립수목원 제공>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19일(화)부터 22일(금)까지 광릉숲을 둘러싼 포천·남양주 지역의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산림청에서는 숲가꾸기 체험을 통해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고, 숲가꾸기 분위기를 장기간 지속시키기 위해 11월 한 달을 ‘숲가꾸기 기간’으로 설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땔감 전달 사진(포천시)<국립수목원 제공>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숲가꾸기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 중 목재로 이용하기 어려운 나무를 수집하여 겨울철 연료 문제로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과 마을회관 등 공공시설에 땔감을 지원하는 것이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 단체사진(남양주시)<국립수목원 제공> 국립수목원은 숲가꾸기 기간을 맞이하여 읍사무소의 협조를 받아 선정한 독거노인, 공공시설 등에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포천시부터 남양주시까지 광릉숲 주변을 돌며 4일간 릴레이로 땔감을 전달했다. 땔감 전달 사진(남양주시)<국립수목원 제공>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겨울철 난방 관련 지출 비용이 증가해 경제적 부담이 큰 상황인데, 광릉숲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러한 나눔 행사를 통해 광릉숲을 보전하는데 큰 힘이 되어주는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상생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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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릉숲 산불예방, 지역주민과 함께!
산불조심 및 영농부산물 파쇄 동참 캠페인<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이하여 19일(화)과 21일(목) 광릉숲 인접 주민들과 함께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지난해(2023년) 전국적으로 596건의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소각 산불은 22%를 차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지난 10년(2014~2023) 간 발생한 산불 중 소각 산불은 약 25%로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산불조심 및 영농부산물 파쇄 동참 캠페인<사진=국립수목원 제공> 국립수목원은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등으로 산불이 발생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하여 560년 동안 보존되어 온 광릉숲을 지키기 위해 지자체, 유관 기관과 협업하여 광릉숲 주변의 영농부산물 수거·파쇄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임을 지역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홍보하고, 산불조심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산불의 주요 원인인 소각 산불을 막기 위해 우리 수목원에서도 광릉숲 주변 지역 농업부산물 파쇄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지역주민들께서는 영농부산물 파쇄 참여에 적극 동참하여 산불로부터 광릉숲을 지킬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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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기후변화에 따른 특산식물의 다양성 감소 지역을 예측
분포변화 예측<국립수목원 제공>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기후변화가 우리나라 특산식물 다양성의 분포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 결과를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연구 성과는 기후변화에 따른 특산식물의 생육지 이동에 따라 동해와 남해 연안의 산림생태계에서 특산식물의 다양성 감소가 예측된다는 것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SSP 시나리오의 구성과 내용<국립수목원 제공> 이번 연구는 특산식물 179종의 분포자료를 활용하여 기후변화 시나리오 하에서 각 식물의 생육적합지 변화를 종분포모델링을 통해 분석하였다. 다수의 특산식물이 고지대와 북쪽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컸고, 이러한 이동의 결과로 인하여 동해 연안과 남해 연안에서는 특산식물의 다양성이 감소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연구는 서울여자대학교 임치홍 교수 연구실과 공동으로 수행되었으며, 지난 9월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되었다. ipcc이미지<국립수목원 제공> 국립수목원에서는 이번 연구 성과가 기후위기 시대를 맞은 산림생물다양성 보전 연구의 새로운 방향을 설정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신현탁 과장은 “본 연구 성과를 토대로 동해와 남해 연안의 산림생태계에 대한 정밀한 기후변화 영향 연구가 우선적으로 필요하며, 식물종 복원과 보호지역 설정을 포함한 지역 맞춤형 식물다양성 유지 전략의 개발이 필요하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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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과 ㈜더스킨팩토리 쿤달 업무협약 체결
협약서 서명(좌 임영석 우 노현준)<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더스킨팩토리 쿤달(대표이사 노현준)과 오늘(19일) 산림생물종 보전, 연구, 전시 분야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양 기관은 ‘24년 춘천시 국유림 내, ’25년 국립수목원에 연차적으로 ‘향기 정원’을 조성‧관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산림생물 교육·전시 및 협업제품 개발 등 좀 더 포괄적인 민관협력관계 구축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새로 협약을 추진하게 되었다. 양 기관은 본 협약에 따라 ▲ 자생식물을 활용한 향기정원 조성 ▲ 공동연구 특별전시 개최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 산림자원을 활용한 협업제품 개발 등 민관협력을 통한 공익 추구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기념촬영<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이번 협약을 통해 새로운 향기정원 조성, 숲 체험 놀이, 산림자원 협업제품 제작 등 적극적인 상호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내년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제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ICEBG)”에서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민관협업의 모범적인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산림자원 보전 및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친화적 가치 실현과 소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양 기관이 상호협력하고자 하며, 앞으로 국립수목원의 전문성과 ㈜더스킨팩토리 쿤달의 자연주의 브랜드 철학이 결합한 ESG (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성과를 기대한다.”라고 하였다. 한편, 두 기관은 지난 5월 산림생물다양성 보전과 산림자원의 새로운 가치 창출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첫 파트너십 활동으로 춘천시 국유림 내 ‘향기정원’을 조성했다. 이어 8월에는 국립수목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특별 전시 및 교육프로그램 ‘나만의 숲 향기 만들기’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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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연구성과 「아이와 숲, 어울림」 연계 체험형 전시 개최
참여형전시 장소1<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11월 19일(화)부터 국립수목원 내 어린이 교육 전문공간 ‘숲이오래’에서 체험형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23년 국립수목원의 연구성과 발간물인 「아이와 숲, 어울림」과 연계하여 숲에서 체험하는 전통 놀이에 대한 전시 콘텐츠와 칠교 체험물로 국립수목원에 방문하는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공개한다. 참여형전시 장소2<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이번에 준비한 체험형 전시의 주요 주제는 ‘칠교’이다. 대표적인 전통 놀이의 하나인 칠교는 7개의 조각으로 만들어진 퍼즐이다. 국립수목원에서는 관람객들이 칠교를 체험하면서, 나뭇잎 모양을 관찰할 수 있도록 단풍나무, 은행나무, 계수나무, 떡갈나무의 잎이 그려진 나무 퍼즐 형태의 칠교를 개발하였다. 이 4종의 나무는 모두 국립수목원에서 관람객들이 실제로 만날 수 있는 나무들이다. 게다가 우리나라에서 자란 편백 나무로 제작되었기에, 관람객들은 칠교 체험 과정에서 편백의 향을 맡을 수도 있다. 전시공간1<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체험형 전시를 통해 정규 어린이 교육이 끝난 아쉬움을 달래면 좋겠다”라며, “어린이들에게는 ‘숲이오래’가 주는 즐거움을, 어른들에게는 숲속에서 즐겼던 전통 놀이의 추억을 회상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하였다. 전시공간2<사진=국립수목원 제공> 한편, 국립수목원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해 숲의 가치 인식, 바람직한 숲의 활용과 보전에 관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체험형 전시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체험형 전시는 2025년 2월 28일까지 운영된다. 칠교세트<사진=국립수목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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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생태계교란 외래식물 제거와 대체 식물 식재 활동 펼쳐
생태계교란 외래식물 제거 후 대체식물 식재 현장 점검 활동(국립세종수목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2024년 11월 7일부터 13일까지 국가수목원 인접지에 대한 외래식물 제거‧모니터링 사업에서 후반기에 중점적으로 이행하는 외래식물 제거 장소에 대한 후속 식생 도입 활동 현장을 순차적으로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생태계교란 외래식물 제거 후 대체식물 식재 현장 점검 활동(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가수목원 인접지 외래식물 제거 사업」은 2023년도부터 실시되고 있으며, 환경부 지정 생태계교란 외래종인 ‘단풍잎돼지풀’과 ‘돼지풀’ 등을 중점적으로 제거하는 산림청의 산림생물다양성 증진 사업의 일환이다. 생태계교란 외래식물 제거 후 대체식물 식재 현장 점검 활동(국립한국자생식물원) 올해 후반기에는 국립세종수목원(세종), 국립백두대간수목원(봉화), 국립한국자생식물원(평창)에서 외래식물을 제거한 장소에 대체 식물을 식재하여 외래식물 제거 효과를 높이는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대체 식물은 자생식물로 구성되며, 현장 여건에 따라 진달래, 벌개미취, 달뿌리풀을 식재하고 있다.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국립수목원은 향후 사업 성과를 높이기 위해 제거 효과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대체 식물 식재가 식생 복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생태계교란 외래식물 제거 후 대체식물 식재 모습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광릉숲보전센터 최경 센터장은 “사업 수행 중 현장에서 논의되는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하여, 외래종 제거와 식생 복원을 동시에 적용하여 사업 효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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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립수목원 식물세밀화 공모전 당선작 27점 선정
최우수상_강혜종_흰당근<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오늘(14일) ‘2025 제2회 세계 식물세밀화 전시회’에 출품할 당선작 27점을 발표하였다. 우수상_모과_송은실<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우수상_수세미오이_김홍주<사진=국립수목원 제공> 국립수목원은 지난 4월 15일부터 시작하여 9월 27일까지 「2025 세계 식물세밀화 전시회(The Botanical Art Worldwide 2025)」 참가를 위한 작품 공모를 진행한 바 있다. 제1회 세계 식물세밀화 전시회는 2018년 자국의 자생식물을 주제로 전 세계 30여 개국과 공동으로 추진되었다. 오는 2025년 개최될 제2회 세계 식물세밀화 전시회는 아주 오래전부터 인류가 식용, 약용 등으로 이용하기 위해 재배하고 있는 ‘재배식물과 재배 원종 등의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한다. 입선_칠엽수_박안숙<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입선_여주_김민서<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입선_산달래_이영숙<사진=국립수목원 제공> 본 공모전에 제출된 식물세밀화의 심사는 식물 분야 및 예술 분야의 전문가 총 5인을 선정하여 ‘블라인드 방식’으로 실시하였다. 심사 결과 선정된 작품은 ▲최우수상 강혜종(흰당근), ▲우수상 송현경(모과나무), 김홍주(수세미오이), ▲입선 박안숙(칠엽수), 김민서(여주), 산달래(이영숙), 손민정(십각수세미), 이승현(약모밀), ▲참가작 백희순(대두) 등을 포함하여 총 27점이다.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 “이번 전시회는 우리나라의 풍부한 재배식물자원을 세밀화 작품으로 소개함으로써 그 가치를 재발견하고 전 세계인들에게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우리 국립수목원은 국제적인 식물과학 및 예술의 교류를 강화하고 우리의 자원이 다각도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이번 공모전과 같은 다양한 활동을 계속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입선_손민정_십각수세미<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입선_약모밀_이승현<사진=국립수목원 제공> 한편, 당선된 식물세밀화 작품은 2025년 5월 22일부터 한 달간 국립수목원 특별전시실과 제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ICEBG) 전시장(서울, 코엑스)에서 6대주 30개 참가국*과 동시에 원화 및 영상 전시를 추진할 예정이다. * 세계 식물세밀화 전시회 참가 예정국 : 한국, 일본, 호주, 터키, 영국,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캐나다, 미국, 칠레,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30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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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겨울철대비 한랭질환 예방 캠페인 전개
한랭질환 예방 캠페인 단체사진<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11월 12일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문화 캠페인을 경기도 포천시에서 실시하였다. 질병관리청의 23-24년 동절기 한랭질환 감시 결과에 따르면, 한랭 질환자는 총400명(사망12명)으로, 전년 대비 10.5%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질병관리청이 보고하였으나, 갑작스러운 추위에 신체 적응력이 떨어져 일교차가 커지는 11월 초겨울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적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질환으로 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이 해당된다. 고령자와 만성질환 등 체온유지 기능이 약한 민감군은 외출 전 체감온도를 확인하여 보온에 신경을 써야 하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추운 계절이 다가오는 만큼 한랭질환예방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야외작업시 한랭질환예방 실천가이드를 준수하여 근로자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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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DMZ자생식물원 화재진압 및 대피 훈련 실시
소화기를 사용용한 화재진압 훈련<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의 분원인 DMZ자생식물원은 12일(화) 예기치 않은 화재가 발생했을 때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DMZ자생식물원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능력 증진을 목적으로 양구소방서 해안119안전센터와 함께 화재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DMZ자생식물원 국제회의실에서 실내 교육과 연구동 주차장에서 실내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총 3단계로 실시되었는데, ▲(1단계)참가자 안전사고 방지 교육, 화재상황 전파, 119신고, 인명대피 및 유도활동, 소화기 및 옥내 소화전 등을 활용한 초기진화, 방호안전 조치 ▲(2단계)인명구조, 구급활동, 심폐소생술 훈련, 화재진압 ▲(3단계)해안119안전센터 소방훈련관의 강평 및 개선사항 공유로 이뤄졌다. 심폐소생술 교육<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이봉우 DMZ자생식물원장은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모두가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역량을 갖추길 바란다”며,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예측이 어려운 각종 재난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한 근무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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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수목원‧식물원 우수교육기관, 우수교육프로그램 시상
우수교육기관 및 프로그램 수상자<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2024년 수목원‧식물원 우수교육기관과 제2회 우수교육프로그램 공모전 입상자를 대상으로 국립수목원에서 시상식을 시행하고 교육 사례 공유 워크숍을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 동안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국민들의 수목원 교육 기회 제공에 대한 요구에 따라 산림청과 국립수목원이 주관하여 5월부터 추진한 「2024년 수목원·식물원 우수 교육프로그램 발굴 및 확산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산림청과 국립수목원은 지난 2023년부터 수목원·식물원의 대국민 교육 서비스를 위해 우수한 교육을 제공하는 수목원·식물원을 발굴하여 그 공로를 치하하고, 수목원·식물원 교육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목원 교육분야가 함께 성장하기 위해 공모전과 교육 확산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시상식 및 워크숍 단체사진<사진=국립수목원 제공> * 교육 확산 사업은 수목원·식물원이 개발·운영하고 있는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을 다른 수목원에서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확산 지원을 받은 수목원·식물원에서는 교육 운영의 노하우를 제공 받고, 해당 기관이 위치한 지역의 국민들은 교육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2024년 수목원·식물원의 우수교육기관으로는 공립에서는 미동산수목원, 사립에서는 천리포수목원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제2회 수목원·식물원 우수교육프로그램으로는 천리포수목원의 「석면 피해 대상 힐링 캠프 ‘숲과 바다, 그리고 우리’」로 바닷가에 인접한 천리포수목원의 지리적 특성을 반영한 체류형 교육프로그램이 선정되었다. 수목원과 공교육 연계 사례 발표<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워크숍을 겸하여 개최된 이번 시상식에서 수목원 교육 관계자들은 수목원의 공교육 연계 필요성에 대해 함께 논의하였다. 또한 올해 수목원 우수교육프로그램 확산 지원 사업의 운영 과정 및 향후 수목원 네트워크를 통한 수목원 교육 발전 방향을 공유하였다.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감소라는 전인류적 문제에 수목원·식물원 교육이 기여하길 바란다”며, “전국 수목원·식물원 교육분야의 동반 성장을 위해 관계자 연수와 교육프로그램 공유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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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전국 수목원·식물원 청년인턴 수료식 성료
수료식 단체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11일(월) ‘전국 수목원·식물원 청년인턴’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전국 수목원·식물원 청년인턴’은 국내 수목원 분야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청년들에게 전문가와 함께 실무 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로 2024년 제1기 청년인턴은 24명이며, 전국 권역별 수목원·식물원 11개소에 배치되어 실시한 4개월간의 인턴 근무를 모두 마쳤다. 힐링 토크콘서트<국립수목원 제공> 이날 행사에서 국립수목원은 청년인턴들을 대상으로 ‘성진스님, 하성용신부님과 함께하는 청년인턴 힐링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국립수목원장과 함께하는 수목원 나들이’, ‘소통의 도시락’ 등 근무 기간이 끝난 청년인턴들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소통의 도시락<국립수목원 제공> 그 밖에도, 10월 31일까지 실시한 청년인턴들의 근무 기간 중 있었던 자신의 사연과, 성장 스토리를 담고 있는 수기를 작성하는 ‘우수 근무수기 공모전’의 시상식을 함께 진행하고 ‘국립수목원장상’을 수여하는 등 청년인턴들의 향후 진로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함께 추진했다. 우수 근무수기 공모전<국립수목원 제공>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전국 수목원·식물원 청년인턴’ 제도를 통해 수목원 분야 미래인재를 꿈꾸는 청년들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제1기 청년인턴들의 근무 경험과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앞으로 있을 다음 기수의 청년인턴들에게도 다양한 근무 환경과 체계적인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근무 프로세스와 관련 제도를 정비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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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한국 미기록과 파리류 학계 보고
그림. A-B. 노랑발어리납작발파리(A. 수컷; B. 암컷), C. 볼록날개어리납작발파리(수컷). 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국내에 알려지지 않았던 파리목 미기록과(Family)인 납작발파리과(Platypezidae)의 2종을 발견하여 학계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납작발파리과는 납작발파리상과(Platypezoidea)의 일원으로, 우리가 아는 여느 파리류와는 달리 뒷다리가 납작하고 통통하여 ‘납작발’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유충은 주로 버섯류의 자실체나 균사체를 먹이로 삼기 때문에 대부분 부식물질이 쌓여있는 환경에서 지낸다. 이번 미기록과 보고의 근거가 되었던 미기록종은 두 종으로 국립수목원 연구진은 노랑발어리납작발파리(Lindneromyia argyrogyna (Meijere, 1907))와 볼록날개어리납작발파리(Lindneromyia kerteszi (Oldenberg, 1913))라는 우리말 이름을 지어 발표하였다. 이 두 종이 속한 어리납작발파리속(Lindneromyia)은 통상적으로 아가리쿠스(Agaricus)라는 주름버섯류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충남, 강원, 경남의 여러 곳에서 발견된 것으로 보아 거의 전국에 분포할 것으로 추측된다. 납작발파리과의 연구 결과를 정리한 논문은 이달(11월) Journal of Asia-Pacific Biodiversity에 게재되었다.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김일권 연구사는 “파리류는 일반적으로 해충이라는 인식이 많지만, 실제로 기생자, 분해자, 화분매개자 등 생태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곤충류”라며, “현재 국내 기록 파리류는 2천 4백여 종에 그친다. 우리 연구진은 이러한 미개척 산림생물종 분류연구를 꾸준히 수행하여 국가산림생물자원 주권 확립에 기여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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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과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업무협약 체결
업무협약식<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EBS(사장 김유열)와 11월 6일(수) 산림생물종 보전, 교육 및 자원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업무협약을 통해 국립수목원과 EBS는 양 기관의 고유 특성 및 역할을 깊이 인식하여 ▲ 산림생물종 다양성 보전 및 복원 상호 협조 ▲ 국립수목원의 산림생물종 연구성과를 활용한 교육용 영상 콘텐츠 제작 ▲ 산림생물종 연구, 학술행사, 문화행사 등 상호 협조 ▲ 산림생물종의 자원화 및 활용 극대화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식 단체사진<사진=국립수목원 제공> EBS 김유열 사장은 “산림생물종 교육 및 연구성과에 관한 영상제작을 통하여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나아가 국립수목원이 산림생물종 전문연구기관임을 세계적으로 알리는데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감소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산림생물종다양성 보전과 복원, 산림생물종 연구성과를 활용한 교육용 영상 콘텐츠 제작을 위해 EBS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EBS의 축적된 교육 콘텐츠 제작 노하우가 국립수목원의 산림생물종 보전, 복원, 교육 분야의 성과에 대해 국민들이 흥미를 갖고 쉽게 이해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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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장수하늘소’ , 성공적 복원 위해 국립기관 간 손 맞잡아
국립수목원 산림곤충스마트사육동<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과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은 천연기념물 제218호 장수하늘소의 성공적인 복원을 목표로 국립과천과학관 곤충생태관에서 사육 중인 장수하늘소 일체를 국립수목원으로 이관하고 향후 복원 연구에 대해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장수하늘소’는 하늘소과에 속하는 곤충으로 동아시아에 서식하는 딱정벌레류 중에서 가장 큰 종이다(크기: 6.5~10.8cm). 과거에는 광릉숲뿐만 아니라 서울 북한산, 강원 춘천시·화천군·양구군·강릉시 소금강 등에도 널리 분포했지만 1980년대 이후 개체수가 급감해 현재는 경기 포천시 광릉숲에서만 서식한다. 개체군 규모가 매우 작아 남획으로 인한 위험이 크다는 판단하에 1968년 천연기념물로, 2012년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산림곤충스마트사육동 내 장수하늘소 사육<사진=국립수목원 제공> 국립수목원은 2011년부터 장수하늘소의 체계적인 복원을 위해 집중적인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2016년 단기대량사육 기술 개발, 2020년 준공된 산림곤충스마트사육동의 자동화시스템을 통한 대량사육, 2021년부터 시작된 무선인식장치를 활용한 위치추적연구 등 뛰어난 연구성과를 거두어왔다. 그동안의 노력으로 광릉숲 내 장수하늘소의 자연서식을 11년 연속(’14~’24) 확인하였으며, 매해 국가유산청과 함께 서식지내 방사 및 복원행사를 7년 연속(’18~’24) 진행 중이다. 국립과천과학관은 2019년부터 장수하늘소의 생태복원을 위한 인공증식을 진행 중이며, 곤충생태관에서 장수하늘소를 포함한 다양한 곤충전시물을 활용 교육·체험·연구 활동을 수행해 왔다. 국립과천과학관 장수하늘소 이관<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이번 협력은 최근 인공사육 10주년을 맞은 국립수목원 장수하늘소 복원행사(’24. 8. 8.) 직후, 장수하늘소의 안정적인 사육환경·대량사육 기술·방사를 통한 서식지내보전·사육 전문가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해 봤을 때 복원연구기능의 집중 필요성을 국립수목원이 제안하면서 전격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국립과천과학관 내 사육 중인 전체 개체가 전문적인 사육시스템이 갖춰진 국립수목원 산림곤충스마트사육동으로의 이관을 계기로 복원연구기능은 국립수목원으로 집중시키고 향후 장수하늘소의 안정적인 서식지외보전 방안, 대국민 전시·교육기능 등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 “국립기관끼리 힘을 합침으로써 한때 우리나라에서 사라질 뻔한 장수하늘소의 복원 연구가 더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밝히며 “앞으로 국립수목원은 천연기념물 장수하늘소의 복원을 위해 더 큰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연구를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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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화재예방 캠페인으로 안전실천
안전보건문화 캠페인_화재예방<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산불조심 기간을 맞이하여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문화 캠페인을 11월 4일(월) 실시하였다. 2022년 화재통계연감 보고(소방청)에 따르면, 화재발생 원인 중 부주의가 50%, 전기적 요인이 23.1%, 기계적 요인이 10.4%, 원인 미상이 9.1%, 발화 및 방화의심이 2.4%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화재발생의 주요 원인과 예방대책 활동, 화재발생시 대피와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처방법 등에 대하여 전직원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한국화재보험협회 자료에 의한 사무실 화재안전 체크포인트 10가지 항목(전선상태 확인, 사용하지 않는 코드 뽑아두기, 이동용 난방기구 물체로부터 거리두기, 흡연장소 지정구역 지키고 꺼진불씨 확인하기, 문어발식 코드 사용하지 않기, 소화기 비치, 화재시 대피장소와 비상구 알아두기 등)을 안내하며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함께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영석 산림청 국립수목원장은 “겨울철을 맞이하여 화재안전 대책과 안전실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우리 모두 주변에 위험한 요인이 있는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여 화재발생률 감소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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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식물보전전략의 새로운 미래, 국립수목원도 동참
산림청 국립수목원(임영석 원장)은 생태계와 생물다양성 보전의 기초인 식물보전을 위한 “세계식물보전전략 2030”이 10월 21부터 11월 1일까지 콜롬비아 칼리에서 개최된 제16차 생물다양성협약(CBD) 당사국총회에서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환경부, 해양수산부, 보건복지부 등 정부부처와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으로 이번 당사국 총회에 참석하여 식물보전, 침입외래종, 쿤밍-몬트리올 글로벌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 모니터링 등 의제를 대응하였다. 세계식물보전전략은 2002년 생물다양성협약에서 채택되어, 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온라인식물상 구축, 알려진 모든 식물종의 멸종위험 평가, 현지내·외 보전, 대중 교육과 능력 배양 등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에 확정된 새로운 지구식물보전전략은 2030년까지의 목표로 “쿤밍-몬트리올 글로벌생물다양성프레임워크” 이행을 지원하기 위한 식물보전에 관한 자발적 보완 조치이다. 이번 지구식물보전에서는 생태계 회복력을 고려해 복원과 탄소고정을 위한 자생식물의 사용, 사회경제적으로 중요한 종의 지속가능한 이용과 보전을 위한 유전적다양성의 보전, 침입외래식물의 유입 및 확산에 대한 관리, 도시 식물다양성 등 식물다양성의 보전과 함께 교육을 통한 소비의 세계적 발자국 감소, 양성 평등 등 사회적 이슈를 고려한 목표도 함께 포함하고 있다.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 “지구식물보전전략의 국가연락기관(국립수목원, 농진청, 국립생물자원관)으로서 국립수목원은 지구식물보전전략 2030에 기반하여 우리나라 식물보전 상황을 고려한 한국식물보전전략을 수목원, 식물원은 물론 유관기관과 함께 수립하고, 이행을 위한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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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서 숲을 체험하는 국립수목원 ‘어린이정원’
어린이 정원 재개장(우측 두번째 임영석 원장)<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새롭게 단장한 ‘어린이정원’을 11월 1일(금)부터 공개하였다. 국립수목원 키즈아카데미 ‘숲이오래’ 바로 옆에 위치한 어린이정원은 기존의 자연체험 요소를 더욱 확장하고, 최신 경향을 반영하였다. * ‘숲이오래’는 국립수목원이 운영하는 국내 최고의 숲교육 키즈아카데미로 2024년 한해 동안 대상별 맞춤형 정규교육프로그램에 4,855명, 이벤트 교육프로그램에 844명이 참여함. 어린이 정원 재개장(단체사진)<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새단장한 정원은 ▲어린이들이 직접 손으로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 이를 통해 자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생태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으며, ▲흙 놀이터 등의 확대로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과 친해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중요한 우리 식물 알기’, ‘식물의 성장 과정 배우기’, ‘아이와 숲, 어울림 전통놀이’ 등과 같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연계해 아이들이 자연과 상호작용하며 직접 배우고 느낄 수 있게 하였다. 본 정원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적인 요소와 놀이 공간을 결합해 교육적인 가치와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 정원 재개장(둘러보기)<사진=국립수목원 제공> 현장에서 직접 아이들과 소통하며 교육을 하는 산림교육전문가 윤병육 선생님은 “그동안의 아쉬웠던 점들이 대폭 보완된 이곳에서 아이들과 만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어린이정원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 “국립수목원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놀이와 교육프로그램 경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숲을 사랑하고 보호하는 미래 세대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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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희귀·특산식물 보전 네트워크 본격 가동
국가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 현판식<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우리나라 희귀 및 특산식물의 안정적 보전과 증식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천리포수목원’ 등 총 20개의 수목원을 「국가희귀·특산식물보전기관」으로 지정하였다. 국가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 지정기념<사진=국립수목원 제공> 국가희귀·특산식물보전기관 제1호 지정 수목원은 충남 태안군에 위치한 ‘천리포수목원’으로, 희귀식물(청사조 등) 139종, 특산식물(태안원추리 등) 69종을 포함한 총 168종의 식물자원을 현지 외 보전하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보전기관은 국가적 중요성을 지닌 생물다양성 보전을 목표로, 희귀·특산식물 유전자원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수집·증식·보존 등 대통령령으로 정한 전문적인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국가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 지정기념(좌 임영석 원장 우 김건호 원장)<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산림청은 보전기관의 업무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정수목원에 대한 필요 자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각 기관의 지속적인 관리와 평가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 국가생물자원의 체계적 증식관리를 위한 보전기관 지정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국가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 지정기념(단체사진)<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보전기관 지정을 통해 우리나라 고유의 희귀 및 특산식물을 안정적으로 보전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특산식물 기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앙-지방 식물거버넌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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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안전보건문화 캠페인 실시!
안전보건문화 캠페인 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가을철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문화 캠페인을 10월 30일(수) 실시하였다. 가을철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있는 계절을 맞이하여 진드기매개 감염병으로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예방하기 위한 시간을 가지며, 홍보물품을 배포하였다. 야외활동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복장으로 갖춰 입고, 진드기기피제를 뿌리고, 풀숲을 피하고 풀밭에 앉지 않도록 하며, 활동 후 샤워하며 물린 상처가 있는지 살펴보고, 작업복은 분리 세탁할 것을 예방수칙으로 질병관리청에서 안내하고 있다. 특히, 쯔쯔가무시증은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병으로 중장년층과 면역력이 약해지는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야외활동 후 발열, 오한, 근육통, 발진, 두통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특히 가을철 야외 작업이 많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본 교육 내용을 재차 강조해야 할 것”이라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므로 직원 모두 야외작업 전 기피제를 뿌리고 긴팔과 긴옷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기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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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한 심화교육 실시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10월 30일(수) 국립수목원 대강당에서 기관 내 적극행정 분위기 확산 및 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2024년 국립수목원 적극행정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립수목원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충주맨’으로 널리 알려진 충주시청 김선태 주무관을 초빙하여 ‘적극행정 및 홍보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김선태 주무관은 현재 충주시청(시장 조길형)에서 홍보 담당자로 근무하고 있으며, 재치 있고 혁신적인 홍보활동으로 지자체 중 최초로 유튜브 구독자수 76만여 명을 달성한 바 있다. 김 주무관은 이번 강의에서 유튜브 운영을 맡으면서 겪었던 고민과 노력 등을 공유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시도를 들려줬다. 국립수목원에서는 적극행정 동기 부여를 위해 우수공무원 포상 등 파격적 보상뿐 아니라, 일상 속 적극행정 실천 노력에 대해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일정 점수 이상이 적립된 경우 문화상품권 등 인센티브로 인출하는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실행하고 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국립수목원 전 직원들에게 적극행정 문화가 확산되어 창의성을 발휘해 더 많은 혁신과 적극행정을 추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불합리한 규제 개선 등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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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서비스 혁신을 위한 ‘찾아가는 국민소리함’ 운영
‘찾아가는 국민소리함’ 현장 인터뷰 장면<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지난 10월 24일(목) 수목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기관 서비스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산림청 규제혁신 대표사례를 홍보하고자 ‘찾아가는 국민소리함’과 ‘찾아가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동시 운영하였다. 국민소리함 운영 장소는 방문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육림호 입구였으며, 운영 방식은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화창한 가을의 날씨 속에서 진행된 인터뷰 내용 중 가장 다수를 차지한 의견은 ▲주차예약시스템 개선, ▲대중교통 증설을 통한 수목원 접근 용이화 방안 마련 ▲수목원 내 편의시설 확대에 관한 것이었다. 국립수목원은 인터뷰한 내용들과 기존에 서면으로 수집한 의견들을 모아 항목별로 분류‧분석하여 실질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서비스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산림청 규제혁신 대표사례 홍보<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이날은 또한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산지전용허가 서류 간소화, ▲국립자연휴양림 다자녀 기준 완화와 같은 산림청의 대표 규제혁신 사례를 홍보하고, 산림청 소관 법률 중 규제로 인한 국민 불편 사항들도 청취하였다.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 “찾아가는 국민소리함은 수목원 방문 고객들의 의견 수렴을 위한 중요한 통로”라며, “제안해 주신 다양한 목소리를 아로새겨 국민들께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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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KB국민카드 만남으로 새단장한 『침엽수원 생태 관찰로』
침엽수원 생태 관찰로 조성 기념식<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KB국민카드(대표 이창권)와 함께 ESG활동의 일환으로 국립수목원 전시원 내 “침엽수원 생태 관찰로”를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새로이 단장한 생태 관찰로는 총 길이 172m, 폭 1.5m로 육림호 맞은편에 위치한 “침엽수원” 내에 조성되었다. 2004년부터 사용한 기존 목재 데크길은 노후화하여 안전상의 위험뿐 아니라 미관을 해치는 등 불편함이 컸다. 또한 단이 높고 폭이 좁아 유아차나 휠체어 등의 이용도 어려웠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한 생태 관찰로는 100% 국산 목재를 사용하였으며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도 쉽게 관람 가능하도록 무장애(배리어프리) 길로 제작했다. 침엽수원 내 ‘구상나무’ 기념식수(좌 이창권 대표, 우 임영석 원장)<사진=국립수목원 제공> 본 생태 관찰로는 지난 9월에 착공하여 약 2개월 간 공사를 거친 후 10월 29일(화)부터 국민에게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관람객 개방에 앞서 국립수목원과 KB국민카드는 10월 28일(월) 오전, 침엽수원 생태 관찰로에서 내빈을 모시고 함께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새단장을 마친 침엽수원 생태 관찰로는 안전성‧편의성‧ESG 경영이라는 의미 외에도 국산 낙엽송만을 사용하였기에 더욱 뜻깊다”며 “국립수목원 내 다양한 시설 및 활동들에 우리나무를 적극 활용하여 탄소중립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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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사)한국버섯학회에서 ‘한국의 버섯연구 및 산업발전’ 공로로 기관상 수상
공로상 수상(좌 한국버섯학회장 김성환_우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장 신현탁)<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는 10월 22일(화)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2024년 (사)한국버섯학회 20주년 및 추계학술대회」에서 ‘한국의 버섯 연구 및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관상을 수상하였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에서는 1999년부터 산림버섯의 수집 및 분류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국립수목원 산림생물표본관(KH)에는 버섯표본 3만 2천여 점, 1,800여 종이 수장되어 있다.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에서는 지금까지 버섯 신종 14종을 발굴하고 국내 미기록종 69종을 보고하였으며, 우리나라 버섯기록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국가표준버섯목록(www.nature.go.kr/kfni/index.do)을 운영하고 있다. 국가표준버섯목록 사이트 캡처<사진=국립수목원 제공> 또한, 국내 주요 버섯관련 학회 및 관련 기관의 버섯 동정 자문 및 일반인들의 버섯 동정 문의 민원을 처리하고 있으며, 바이오블리츠 코리아(Bioblit Korea), 산림생물학교 등에서 버섯과 관련된 교육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사)한국버섯학회 20주년 및 추계학술대회」에서 기관상을 받았다.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신현탁 과장은 “국립수목원은 앞으로도 국내 버섯에 대한 지속적인 수집과 분류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생물다양성에 이바지하고 버섯산업에 일조할 수 있는 연구를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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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 교육, 이제 교실에서도 체험할 수 있어요
국립수목원 개발 교구재_초1<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어린이들이 수목원과 산림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해 관심을 갖게 하고자 초등학교 1학년 맞춤형 수목원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사회에서 우선 시범운영 하겠다고 밝혔다. 본 교육프로그램은 광릉숲을 포함한 수목원‧식물원에서 만날 수 있는 산림생물을 소재로 야외가 아닌 실내에서도 수목원 교육을 경험해 볼 수 있게 개발하였다. 국립수목원 연구진이 개발한 교수학습지도안, 강의용 보조자료, 교구는 지난 10월 12일(토)에 초등교사 14명을 대상으로 체험을 거쳐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번에는 확대 시범운영을 위해 본 자료들을 지역사회에 우선 제공할 예정으로, 어린이들은 광릉숲에 살고 있는 동물과 식물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된 수목원 교육을 교실 안에서 체험해 볼 수 있게 된다. 이번 시범운영을 위한 수목원 교육 자료 신청기간은 10월 23일(수)부터 10월 25일(금)까지이며 국립수목원이 위치한 인근 지역인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의정부교육지원청, 포천교육지원청 소속 ▲초등학교 교원 및 ▲늘봄학교(돌봄교실 포함) 담당자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선착순으로 하며 총 190학급(28명 기준)이 체험해볼 수 있는 교육 자료를 보급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 “보다 많은 국민들이 산림생물의 다양성에 관심을 갖고 그 가치를 알아가기 위해서는 어릴 때의 경험과 교육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믿는다”며, “야외뿐만 아니라 실내에서도 산림교육을 가능하게 한 이번 교육프로그램의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수목원 교육의 내실을 강화하고 향후 보급 지역을 확대해 가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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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수목원과 앙상블’ 성황리에 마무리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아름다운 단풍으로 물들어 가는 광릉숲의 정취 속에서 10월 21일(월) DMZ OPEN 콘서트 『가을의 수목원과 앙상블』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 휴게광장에서 개최된 이번 ‘DMZ OPEN 콘서트’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고 있는 DMZ OPEN 페스티벌의 한 세션으로, 음악을 통해 전쟁의 상흔인 DMZ가 상징하는 평화와 생태에 대한 소망을 국민들에게 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가을의 수목원과 앙상블』이라는 부제로, 공연은 피아니스트 송영민을 비롯하여 첼로 이정란의 연주로 진행됐다. 슈베르트의 ‘위령의 날의 기도’를 시작으로 ‘시실리안느(포레)’, ‘작은 별 변주곡(모차르트)’, ‘라리아네 축제(모짜니)’, ‘고향의 봄(홍난파)’, ‘아리랑’ 등 10여 곡이 차례로 이어졌으며, 분단과 냉전의 상처를 지닌 DMZ를 평화와 사랑의 메시지로 전달하였다. 이번 콘서트는 무료관람으로 사전예약자 50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공연 종료 후 참석자들은 ‘국립수목원 어린왕자 프로젝트’ 캠페인에 동참하여 마음에 드는 식물을 선택해 ‘내 나무’로 삼고 교감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 “우리원은 분원인 DMZ자생식물원을 거점으로 비무장지대 일원의 산림생태계 보전에 앞장서고 있는 만큼 본 페스티벌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깊이 공감한다.”며 “수목원 내에서 열린 이번 콘서트를 통해 비무장지대가 국민들에게 문화적으로도 조금 더 가까이 느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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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식물, 문화를 만들다(전나무편)」 특별전시 개최
식물, 문화를 만들다(전나무편)’ 리플렛<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2024년 10월 22일(화)부터 2025년 1월 11일(토)까지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식물, 문화를 만들다(전나무편)」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식물, 문화를 만들다」 전시는 산림이 우리의 문화와 어떻게 연관되는지를 주제로 하는 산림박물관의 연속 기획 전시이다. 2023년에는 「식물, 문화를 만들다(소나무편)」으로 우리 민족이 가장 좋아하는 나무인 ‘소나무’의 내용을 담았으며, 올해는 국내 3대 전나무숲의 하나인 국립수목원 전나무숲을 소재로 하였다. 국립수목원에서 수행한 연구결과와 전나무와 관련된 산림문화를 조사·분석하여 준비한 본 전시는 전나무숲의 분위기를 시각, 후각, 청각적으로 느낄 수 있게 하였다. 전시는 1부 ‘전나무, 숲의 소리를 보다’, 2부 ‘전나무, 문화를 담다’, 3부 ‘전나무, 숲으로의 초대’로 구성된다. 특히, 2부 ‘전나무, 문화를 담다’는 우리나라의 건축목재로서 전나무의 쓰임을 고문서 속에서 찾아보고, 이를 우리나라 국가유산의 특성과 연계한 전시로 기획하였다. 아울러, 사회적약자의 관람 편의를 위한 전시 설명과 모바일 웹페이지(오디오 도슨트), 시력약자용 안내 리플릿(큰글씨, 점자) 등을 도입하여, 국민들의 산림 문화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자 하였다. * 개인 이어폰 사용으로 특별전시실 내 오디오 도슨트를 통한 전시해설 청취 가능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 “이번 전시는 광릉숲의 대표 수종인 전나무를 통해 우리 역사속 목재의 쓰임과 전나무숲을 통한 산림녹화와, 휴양, 치유 등을 소개함으로서 숲의 중요함을 알리고자 한다”라며 “국립수목원의 연구와 전시 기능을 십분 활용하여 산림 속에 깃들어 있는 산림문화자산의 가치 확산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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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의 특별한 초대, 560년 광릉숲을 담은 “비밀의 정원”
비밀의 정원 입구<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산림청 국립수목원(임영석 원장)은 10월 18일 ‘제23회 산의 날’을 기념해 560년을 이어 온 광릉숲의 진수를 담은 “비밀의 정원”을 공식 개방했다. 개방 첫날은 광릉숲 친구들, 남양주시, 포천시, 경기도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관리센터 및 산림생산기술연구소의 직원들과 기념식 및 첫 탐방이 이루어졌다. 또한 산의 날인 만큼 국립수목원 관상수원 내 ‘산림 헌장 기념비’에도 함께 방문해 우리 산림의 가치를 알리고 보전 이행을 다짐하였다. 비밀의 숲 첫 개방 기념 탐방<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이번에 새롭게 개방하는 “비밀의 정원”은 국립수목원 전나무숲 속의 비공개 구간 일부에 조성된 신규 탐방로이다. 통나무로 만들어진 예스러운 문을 지나 천연의 계곡을 건너면 오랫동안 사람의 손이 닿지 않은 자연 공간이 펼쳐진다. 서어나무와 졸참나무가 높이 자라고, 그 아래로 당단풍나무와 생강나무들이 서로 어우러지며, 고사목들의 흔적이 그대로 놓인 생과 사의 역동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오래된 숲이다. 특히, “비밀의 정원” 가장 안쪽으로 깊숙이 들어가면 만날 수 있는 거대한 밤나무는 국내 최고령인 약 350년 된 자생 개체로 광릉숲의 역사를 오롯이 담고 있다. 350년 수령 밤나무<사진=국립수목원 제공> “비밀의 정원”은 자연 그대로의 숲을 개방하는 만큼 숲과 그곳에서 살아가는 많은 동식물의 보호를 위하여 최소한의 경로로 개설되어 있어,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탐방만으로 운영된다. 일반 관람객 탐방은 10월 19일(토)부터 시작되며 휴관일(월)을 제외한 매주 평일(화~금)은 1회(오전 10시), 주말(토,일)은 2회(10시, 2시) 운영한다. 신청은 현장 접수만 가능하며 국립수목원 입구 ‘숲해설센터’에서 회당 선착순 15명으로 제한하여 접수한다.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 “산림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산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우기 위해 산림청이 지정한 ‘산의 날’에, 우리가 보전해 온 세계적인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광릉숲’과 ‘최고(最古)의 밤나무’를 소개하는 것 만으로도 의미가 크다”며, “미래세대도 이러한 숲과 숲이 주는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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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정원식물’,10월은 가을 국화 ‘구절초’ 선정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10월의 정원식물로 ‘구절초’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구절초는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자생지에서는 높은 지대 능선에서 군락을 형성하며 자란다. 꽃은 흰색뿐 아니라 연한 분홍색도 있으며 9월부터 피기 시작하여 10월 사이에 개화한다. 가을을 대표하는 국화과 식물로, 같은 속(Genus) 식물에는 구절초 외에 산구절초, 바위구절초, 포천구절초, 한라구절초 등이 있다. 꽃이 아름답고 향기도 좋아 정원식물로 이용할 경우에는 한송이 씩 심는 것 보다 무리지어 식재하거나 교목 아래 대규모로 심으면 새하얀 구절초 꽃밭의 아름다움과 향긋한 꽃향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구절초는 배수가 잘 잘되고 햇빛이 충분한 곳에서, 관수는 보통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으며 건조에는 강하나 과습은 주의해서 재배해야 한다. 꽃뿐만 아니라 잎 등 식물체 전체에서 좋은 향기가 나는 구절초는 꽃을 말려 차로 마시거나 한방에서는 약재로도 사용한다. ‘국화의 계절’인 가을을 대표하는 노란색 산국, 감국과 더불어 흰색 또는 연분홍색 향기로운 꽃이 아름다운 구절초는 “가을을 대표하는 국화과 정원식물”이다. 최근 지자체를 중심으로 대규모 ‘구절초 축제’가 열리고 있다. 올가을 가을 대표 정원식물을 만나러 가보는 건 어떨까? 한편 국립수목원은 다양한 우리의 자생식물들이 국민의 사랑을 받는 정원식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매달 ‘우리의 정원식물’ 프로젝트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그간 2월 ‘꼬리풀’, 3월 ‘암대극’, 4월 ‘백운산원추리’, 5월 ‘매발톱’, 6월 ‘진주바위솔’, 7월 ‘노루오줌’, 8월 ‘부채붓꽃’과 9월 ‘큰꽃으아리’가 소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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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수목원·식물원이 함께하는 ‘국립수목원 어린왕자 프로젝트’
전국 수목원·식물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국립수목원 어린왕자 프로젝트’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간 ‘국립수목원 어린왕자 프로젝트’를 전국 12개 수목원·식물원과 함께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식물과의 관계를 재조명하고, 식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인식전환 캠페인이다. * 참여기관(12개소): 국립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한국자생식물원, 경상남도수목원, 백두대간생태수목원, 보령무궁화수목원, 신구대학교식물원, 아침고요수목원, 천리포수목원, 한택식물원, 화담숲 ‘국립수목원 어린왕자 프로젝트’는 참가자가 수목원 내 마음에 드는 식물을 선택해 ‘내 나무’로 삼고, 다양한 형태로 교감을 시작하는 것을 말한다. 내 나무에 이름을 지어주는 것부터 사진을 함께 촬영하거나 의미 있는 글이나 시를 지어 다른 참여자들과 함께 앱을 통해 공유할 수도 있다.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 속 장미와 어린왕자의 관계에서 착안한 본 프로젝트는 사람과 식물이 특별한 관계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생명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도록 유도하고자 기획되었다. 지난 5월부터 국립수목원 내부직원의 참여로 시작한 본 프로젝트는 지역 주민, 수목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되었으며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이를 동력 삼아 이번에는 전국적으로 확대하여 더 많은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어린왕자 프로젝트’ 참여 방법은 12개 수목원·식물원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앱에 접속하여, 나만의 식물을 찾아 애칭과 사진 등을 입력하면 된다. 참여는 누구나 가능하며,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 종료 후에는 △최다 방문자, △가장 많은 식물 교감 참여자, △공유 게시물 ‘좋아요’ 상위 1~3위에게 가드너 세트를 증정하고, 추가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국민들이 나만의 애착 식물을 찾고, 내 식물과의 관계를 발전시킴으로써 자연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을 느끼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주변에서 자생하는 식물들이 소중한 존재임을 깨닫고, 자연과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다시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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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코리아가든쇼 최종 심사 결과 발표
최윤정_Wet On Wet_블렌딩가든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10월 8일(화), 뚝섬한강공원에 조성 완료한 ‘2024 코리아가든쇼’의 정원디자인 작품 6점에 대한 훈격 시상을 진행하였다. 「2024 코리아가든쇼」 공모전은 산림청이 주최하고 국립수목원과 서울시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정원분야 행사로 올해 9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가든쇼는 ‘통섭 정원, 그 경계를 허물다’라는 주제로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1일까지 설계 공모를 받아 7월 26일 1차 블라인드 설계심사를 통해 6점을 선정하였다. 조은희_빛과 소리의 정원 김미진_For Rest 쉼표가 있는 숲 속 음악당 선정된 1차 당선작들은 뚝섬한강공원 부지에 시공을 거쳐 정원을 조성 후, 오늘(10월 8일) 현장 심사를 완료하였는데, 영예의 대상(농식품부장관상, 상금 7백만원)은 ▲최윤정-WET ON WET, 블렝딩 가든에게 주어졌다. 최우수상(산림청장상, 상금 5백만원)은 ▲조은희-빛과 소리의 정원이, 서울 매력 정원상(서울특별시장상, 상금 4백만원) 2점은 ▲김미진-For Rest, 쉼표가 있는 숲 속 음악당, ▲이정연-ARt Garden(에이알티 정원)이 수상하였다. 마지막으로, 코리아가든쇼 작가상(국립수목원장상, 상금 2백만원)은 ▲김태원-자연이 만드는 예술, 풍경, ▲나성진-정원 읽기의 즐거움이 선정되었다. 이정연_ARt Garden 김태원_자연이 만드는 예술 풍경 나성진_정원읽기의즐거움 본 공모전을 주최한 산림청 산림보호국 최영태 국장은 “올해 코리아가든쇼는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을 통한 새로운 정원 트렌드를 만들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라며, “산림청은 코리아가든쇼를 비롯하여 국민들이 정원 문화를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하였다. 또한 국립수목원 정원식물자원과 배준규 과장은 “코리아가든쇼의 새로운 시작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접목은 꼭 필요한 과정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국립수목원은 정원문화와 산업을 확대를 위해 정원소재 개발, 정원조성 기술 개발 등 폭넓은 연구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정원 연구를 수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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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을 찾아 온 독일수목학회
독일수목학회 회원 일동 국립수목원 방문 단체사진<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10월 8일 독일수목학회의 아이크 야블론스키(Eike Jablonski) 회장을 포함한 소속 회원 27명이 국립수목원에 방문하여 국가대표 100대 명품숲인 ‘광릉숲’의 생물다양성을 체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년 전, 한국의 대표 수목원들을 방문하고 간 한 독일학자가 국립수목원을 적극 추천하여 학회 차원에서 별도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라고 학회측은 설명했다. 독일수목학회 국립수목원 방문<사진=국립수목원 제공> 국립수목원을 방문한 독일수목학회 회원들은 전시원에 식재된 ‘두메부추’, ‘벌개미취’ 등 우리나라 특산식물과 ‘소나무’, ‘참나무류’ 등 식생에 기본이 되는 수목에 특히 관심을 보이며 질문을 이어갔다. 마침 빨갛게 익은 산수유 열매를 보며 “독일에서는 이 열매로 마멀레이드(marmalade)를 만든다”고 설명하며 우리나라에서의 활용법을 궁금해하기도 하였다. 이들은 국립수목원 식물전문가들과 함께 광릉숲을 체험하며 다양한 자생식물들의 이름과 향기, 쓰임새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기도 하고 할미새, 직박구리, 박각시나방류 등 수목원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들에 대해서도 폭넓은 관심을 보였다. 독일수목학회, 국립수목원 전시원 관람<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한-독 산림협력 5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독일수목학회 회원분들의 국립수목원 방문을 통해 560년 역사를 갖는 광릉숲을 소개할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향후 독일수목학회와 도모할 수 있는 양국의 산림자원 보전 및 연구 분야에서의 협력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고려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이날 국립수목원은 내년 6월 개최 예정인 「세계식물원교육총회」를 회원들에게 소개하고 독일수목학회의 참여를 독려하였다. 이에 대해 학회측은 “독일 식물원들에는 강력한 교육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있어 많은 연구자들과 식물원 직원들이 내년 총회에 참석할 예정이다”라며 긍정적인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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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20년간의 종자 연구 데이터 전면 개방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이 지난 20년 동안 축적해 온 종자 연구 데이터를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 데이터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다양한 야생 식물의 종자 정보를 포함하고 있어 연구자는 물론, 생태 복원 전문가와 가드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 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공개되는 데이터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수집한 방대한 양의 종자 관련 정보로, 종자은행에 보전하고 있는 3,234종의 통계와 이력, 야생 식물 1,570종의 종자 사진 7,172점과 발아 정보 9,770건을 포함하고 있다. 발아 조건, 장기 저장성 등에 관한 구체적인 연구 결과도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10년 이상 장기 저장된 종자의 발아 정보는 종자 관리와 수명 연구에 매우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다. 데이터는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www.nature.go.kr)의 ‘종자 정보’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으며, 연구 목적뿐만 아니라 산업적 활용, 친환경 농업 기술 개발, 새로운 품종 개발, 생태 복원 프로젝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적극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데이터 개방이 국내 종자 연구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종자 연구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내 식물 보전에 앞장서고, 앞으로도 연구자와 국민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공개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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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이제는 자생식물로”: 국립수목원,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국가-지자체 협력 강화
전시부스<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오는 10월 3일부터 남양주시 다산중앙공원에서 개최되는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서 국가기관과 지자체간 상생을 도모하는 ‘중앙-지방 식물거버넌스’ 성과확산을 위한 전시부스를 운영한다. 광릉골무꽃<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중앙-지방 식물거버넌스’의 대표 사례인 남양주시(광릉)와 관련된 희귀·특산식물과 정원소재식물 등을 선보일 예정으로, 지역 기반 식물자원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활용을 목표로 하는 지역 상생 모델과 정원에 알맞은 식물을 검색할 수 있는 맞춤형 디지털 플랫폼인 ‘정원백과’를 체험할 수 있다. 광릉갈퀴<사진=국립수목원 제공> 또한, 국립수목원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증식·재배한 광릉골무꽃, 광릉갈퀴, 개싹눈바꽃, 느리미고사리 등의 자생식물과 10월의 정원식물인 구절초 등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자생식물을 활용한 생물다양성 증진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자생식물 인식 및 가치증진, 정원소재 브랜드화 등을 선도하고자 한다.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서 남양주시의 자랑인 광릉과 관련된 희귀·특산식물과 자생식물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국립수목원은 자생식물의 보전 및 활용뿐만 아니라 정원문화 확산과 도심생물다양성 증진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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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정원정책이슈’ 발간으로 정원산업 견인
정원정책이슈 표지사진<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국제 정원산업과 박람회의 최신 경향을 분석한 간행물, ‘정원정책이슈’를 발간했다. 본 이슈는 미국, 영국, 호주를 중심으로 2023년 정원산업의 주요 동향과 미래 전망을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특히, 본 이슈는 ICT 산업과 정원산업의 연계가 강화되고 있는 점에 초점을 맞추었다. 로봇 깎이 기계와 같은 스마트 가드닝 기기의 도입이 활발해지면서, 정원 관리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전 세계 정원 박람회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경향은 지속가능성을 필수적으로 고려한 디자인이었다. 자연 소재를 활용하고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았으며, 야생동물과 곤충 등의 생태를 고려한 식재 설계를 통해 회복탄력성을 높였다. 정원을 단순한 휴식 공간이 아닌 치유와 건강 예방을 위한 공간으로 설계하는 사례도 포함되어 있다. 정원산업이 단순한 취미 생활을 넘어, 건강, 환경, 기술과 깊이 연결된 중요한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는 것이다.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정원산업은 단순히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을 넘어, 환경을 보호하며, 기술 혁신을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정원정책이슈’는 미래의 정원산업이 나아가야 할 길을 조명하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정원 문화와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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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전국 수목원·식물원 청년인턴’ 권역별 현장 방문 성황리 마무리
경기권 청년인턴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국내 수목원·식물원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청년들에게 전문가와 함께 실무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수목원·식물원 청년인턴’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9월 한 달간 청년인턴의 근무 현장에 방문해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는 ‘권역별 현장 방문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경상,전라권 청년인턴 이번 권역별 현장 방문 프로그램은 ‘경기권’, ‘경상·전라권’, ‘충청권’ 총 3개의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각 권역별 청년인턴이 한데 모여 서로의 근무 경험과 수목원 조성자의 철학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관련 정책 개발을 위한 ‘청년인턴 의견 수렴’을 진행하는 등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그 밖에도 수목원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수목원 투어 프로그램’을 비롯해 ‘식물 보전’, ‘식물자원 주권’을 주제로 수목원 분야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했다. 충청권 청년인턴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전국 수목원·식물원 청년인턴’은 2024년 최초로 도입하여 운영중인 신생 제도로,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청취한 의견을 토대로 근무 프로세스와 관련 제도를 정비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청년인턴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비롯하여 이들이 현장에서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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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제75보병사단, 업무협약 체결
협약서 서명(좌: 임영석 원장, 우: 박동국 사단장)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과 제75보병사단(사단장 박동국)은 9월 30일(월) 미래지향적 산림자원 보전 및 관리 목적으로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인적ㆍ물적 자원 교류와 지역안보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자 기관 간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기념촬영 이날 협약식에는 박동국 제75보병사단장을 비롯한 임영석 국립수목원장, 관계 공무원, 군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숲환경을 보전하고 관리하기 위한 상호 협력의 중요성과 미래비전에 대해 논의를 했다. 단체사진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지역 안보를 위한 상호협력, ▲산림자원 보전·활용을 위한 기술 지원(수목진단컨설팅 및 현장조사, 산림경관 조성·관리기술, 산림보호 및 국토정화 활동을 위한 인력 지원), ▲숲환경 보전을 위한 교류 등 상호 협력 사항이 포함됐다.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 “75사단은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내에 위치한 매우 중요한 우리의 파트너”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인력 및 기술을 상호 지원 협력하여 광릉숲을 포함한 산림자원보전 및 관리와 지역안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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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에서 경험하는 생태탐험, 미래 세대 어린이들에게 숲생태계 보전 의식 고취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더네이쳐홀딩스(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와 ESG사업의 일환으로 협력한 ‘키즈탐험대’ 에코티어링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에코티어링(Ecoteering)은 ‘생태학(Ecology)’과 지도와 나침반을 들고 길을 찾는 스포츠인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의 합성어로 ‘생태탐험’을 의미한다. 국립수목원은 어린이들에게 지속가능한 숲생태계 보전의 필요성과 산림생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수목원에서 체험하는 에코티어링 프로그램을 2023년 개발하고, 프로그램의 운영 방법을 다른 수목원들과 꾸준히 공유하고 협력하고 있다. 수목원에서 체험하는 에코티어링 프로그램인 ‘키즈탐험대’는 국립수목원 외에도 전국 6개 수목원(국립백두대간수목원, 부천무릉도원수목원, 푸른수목원, 일월수목원, 한택식물원, 해운대수목원)에서 9월 21일(토)과 28일(토)에 개최되었으며, 총 420팀(어린이 1인, 보호자 1인)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국립수목원의 키즈탐험대는 미개방 지역에서 초음파 측정기로 박쥐의 서식지를 탐색하고, 다양한 산림생물의 흔적을 찾아보는 활동을 포함, ‘생태탐험’을 보다 강화하였으며, 참여 수목원들도 각자의 공간적 특징을 활용하여 어린이들이 탐험 임무를 수행하도록 진행되었다.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수목원 탐험 경험을 통해 숲을 사랑하고 산림생물다양성 보전과 가치 확산의 중요성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