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산림조합,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 후원금 1,000만 원 기탁

원주시산림조합(조합장 조두형)는 12월 19일 오전 9시 30분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천사운동 후원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조두형 조합장, 원광이 지도상무, 방진 신용상무 및 천사운동 담당자가 참석했다.
후원금은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본부를 통해 차상위계층 370세대에 월 18만 원씩 생계비로 지원되고, 아이 좋은 원주 천사 사업비(저소득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건강·재능·희망 지원)로도 쓰인다.
조두형 조합장은 “지역 경기 위축과 경제 악화로 어려운 시국에 지역주민과 함께하고자 조합에서 한마음으로 천사후원금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민생경제가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국에 변함없이 천사후원금을 쾌척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조속히 민생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1977년에 설립된 봉산동 소재 원주시산림조합은 2,450여 명의 조합원이 2015년부터 천사운동 후원금 기탁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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