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12(목)

제4회 전북산림환경대상 시상식 열려

- 기후변화대응 지속가능발전의 가능성을 엿보다 -

댓글 0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기사입력 : 2024.12.16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전북2.png

 

지난 12월 11일 오전 10시30분,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제4회 전북산림환경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산림환경대상은 (사)산림환경포럼이 주최·주관하고 산림청 등이 후원하며, 산림보호 및 환경보전,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관리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올해 4회를 맞은 전북산림환경대상은 수상자들과 산림관계자 내외 귀빈분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환경분야에서 공로가 있는 분들을 발굴·격려하고 자연을 지키기위한 그들의 헌신에 존경과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헌중 산림환경대상위원장은 "전북특별자치도는 풍부한 산림자원을 보유하고있습니다. 또한 우리에게는 이를 지키고 보전해야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기후위기, 환경위기에 맞서 소중한 자산을 보전하기 위한 여러분의 오늘날의 실천과 노력은 미래세대를 위한 산림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밑거름이 될것입니다."라며 수상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산림환경보전의의무와 실천의지를 다졌다. 


전북지역에서 누구보다 앞장서서 산림환경보전의무를 다방면으로 실천해온 이들이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수상자들은 다음과 같다.


자치부문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정헌율 시장, 입법부문 한정수 탄소중립위원장, 정책부문 서부지방산림청 정철호 청장, 교육부문 전북대학교 주거환경학과 박희준 교수, 환경부문 고창군산림조합 김영건 조합장, 임업부문 익산시산림조합 김수성 조합장, 단체부문 (특)한국산림기술인회 진영문 회장, 완주군부문 완주군의회 심부건 의원, 고창군부문 고창군의회 조민규 의장, 임실군부문 임실군의회 양주영 부의장, 익산시부문 익산시의회 이중선 의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북1.png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 상은 쾌적한 산림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여 온 시민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다" 며, "앞으로도 익산시는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산림복지 시설확충 및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힘쓸 것" 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완주군의회 심부건 의원은 “이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하지만 이 상은 나 혼자만의 것이 아니라, 함께 일해온 동료들과 지역 주민들, 그리고 산림 보호에 힘쓰고 있는 모든 분들의 노력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산림 정책을 추진하고, 환경 보전 활동에 더욱 매진하여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자연을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고창군의회 조민규 의장은 "기후변화와 환경위기에 대한 대응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선운산 도립공원의 아름다운 산림은 더욱 육성·보호하고, 도시숲 조성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맞춤형 산림환경을 위해서도 정책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은 올해로 20주년을 맞았으며, 산림환경대상위원회는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증진 시키기위해 노력하고 있고 산림분야의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여 미래산림을 이끌어갈 주역을 양성하는 데에도 힘쓰고있다. 


이번 전북산림환경대상 시상식은 전북도민 나아가 국민모두가 산림환경중요성을 인식하고 산림환경보전의무를 마음에 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며,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지구온난화를 방지하기위해 노력해온 수상자들의 모습에서 산림지속가능발전의 실현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제4회 전북산림환경대상 시상식 열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