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서울.인천.경기 산림환경대상 시상식 성료
- 산림정책의 중심지 그들의 노력 빛나 -
지난 12월 9일 오전 10시, 경기도 화성시 모두누림센터 311호에서 제2회 서울·인천·경기(수도권)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수상자와 초청에 응해주신 산림분야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헌중 산림환경대상위원장의 환영사로 시상식이 시작되었다.
김헌중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수상의 영광을 안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여려분의 노고와 열정이 없었다면 우리나라 산림은 결코 이처럼 건강하게 유지될 수 없었을 것 입니다" 라고 말하며 서울·경기·인천은 국가의 중추지역으로 산림환경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수도권 지역의 노력과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날 수상자로는 다양한 산림분야 각자의 자리에서 기후위기 속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지구온난화를 방지하는데 기여해 오신 분들이 선정되었다.
자치부문 경기도 화성시 정명근 시장, 입법부문 인천광역시의회 유승분 의원, 정책부문 북부지방산림청 이용석 청장, 교육부문 한국ESG학회·숭실대학교 고문헌 회장·교수, 환경부문 경기도 건축사회 왕한성 회장, 목재부문 국가유산기능인협회 선영복 도편수, 기업부문 금계산업(실버탄소보드) 이현주 대표, 구리시부문 경기도 구리시의회 김성태 부의장, 양평군부문 경기도 양평군의회 지민희 의원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기후변화와 환경위기에 대한 대응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하며 “도시숲 조성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림환경 정책 및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유승분 인천광역시의원은 “이번 수상은 지속가능발전과 환경 보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모든 분들과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입법 및 정책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은 2005년 시작되어 올해 20주년을 맞이했으며, 산림환경개선, 탄소중립, 기후변화대응 등 산림발전에 이바지한 분들을 발굴하여 시상을 해오고있다.
이번 2회를 맞은 서울·인천·경기 산림환경대상은 국민의 반이 거주하는 수도권지역의 기후위기 대응이 지역별 산림 정책의 중심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