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청도숲체원, 나눔의 숲 캠프 운영 성황리 마무리
- 올해 취약계층 15,780명에게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청도숲체원은 올해 1월부터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나눔의 숲 캠프를 오는 12월 22일에 최종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국립청도숲체원에서 진행된 나눔의 숲 캠프는 사회·경제·정책적 취약계층 누구나 산림복지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숲속에서 진행되는 산림교육 프로그램과 목공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진행되었으며, 2024년 한 해 동안 총 261개 단체, 15,780명이 참여하였다.

나눔의 숲 캠프에 참여한 기관 관계자는 “매년 이용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체험활동을 찾는데 숲속에서 체험활동을 할 수 있어 매우 좋았다”며, 숲에서 뛰어놀고 탄소중립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장애인, 어리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활동으로 내년 숲속 체험이 기다려진다는 참여기관이 많았다.
국립청도숲체원은 캠프 종료 후 평가 회의를 통해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내년에 더 많은 대상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임용진 국립청도숲체원장은 “올 한해 참가자들이 숲속에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취약 계층에게 고품질의 산림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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