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복지진흥원, ‘어려운 산림복지 용어 다듬기 공모전’ 개최
- 경상국립대학교 국어문화원과 국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산림복지 용어 보급 ‘앞장’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오는 15일까지 경상국립대학교 국어문화원과 함께 ‘어려운 산림 복지 용어 다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사)국어문화원연합회에서 공모한 ‘2024년 국어책임관 활성화 지원 사업’의 하나로 국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산림복지 용어를 개발하고 보급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 내용은 지난달 개최한 ‘어려운 산림 복지 용어 찾기’ 공모전에서 선정된 어려운 산림복지 용어를 쉬운 말로 다듬어 보는 것이다. 다듬을 용어는 ‘회년기, 데크로드, 에코크리 운동회, 무장애 나눔길, 유니크 베뉴, 산림레크리에이션, 슬로우드 테라피, 숲타이쿤, 플레이헌터, 에코 테라피, 웰니스’로 모두 11개이다.
공모 기간은 12월 5일까지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공모지 (https://naver.me/GI3RQc10)로 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18일 경상국립대 국어문화원 누리집에서 발표하며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산림복지 용어를 제시한 11명을 뽑아 모바일 상품권(5만 원권)을 증정한다.
남태헌 진흥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려운 외래어와 외국어를 사용한 산림복지 용어를 순화하겠다”라며 “국민과 소통하며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산림복지 용어를 개발하고 보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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