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국립공원, 시각장애인과 함께한 IBK기업은행 생태나누리 프로그램 운영
- 탐방 취약계층 대상 오대산국립공원 자연체험 기회 제공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남성열)는 시각장애인 대상으로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총 9회에 걸쳐 IBK기업은행 후원 국립공원 생태나누리 프로그램 운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은 IBK기업은행이 환경·사회·투명 경영(ESG)과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기부한 후원금을 받아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국립공원의 자연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대산은 특히 시각장애인 대상 국립공원 최초 점자 안내지도를 활용하여 전나무숲길 맨발걷기, 새소리 듣기, 족욕 등 청각, 후각, 촉각 등 다양한 감각을 자극하는 자연체험을 제공하였다. 또한 한강시원지체험관과 연계한 다도 체험을 통해 오대산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나누었다.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박용우 과장은 “오대산 국립공원에서 탐방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자연의 소중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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