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앞당겨진 산불조심기간! 더욱 철저해진 신속 대응!
- 춘천국유림관리소, 봄철 산불조심기간 산불예방 및 대응활동 돌입 -

북부지방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윤석범)는 최근 적설 등으로 인하여 산불위험지수가 다소 낮은 편이나, 최근 동해안 지역의 건조한 기후 및 산불발생 추이를 고려하여 봄철 산불조심기간(1.24.∼5.15.) 동안 산불방지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산불조심기간은 장기간의 설 연휴와 동해안 지역의 건조 지속 등에 대비하여 예년보다 8일 앞당겨진 만큼, 1월 21일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산불진화훈련 및 산불재난대응 진화장비(산불진화차, 개인산불진화장비,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 등)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하여 산불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산불진화 대응체계를 구축하였고, 설연휴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1.25.∼1.30.)에 맞춤형 산불방지 대책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산불에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춘천국유림관리소는 오는 2월 3일까지 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총 54명 선발하여 관할지역(화천, 철원, 청평)에 배치하고 운영할 예정이며, 주요 임무는 산불감시 활동과 소각금지 계도·단속 등 산불예방 활동, 산불이 발생할 경우 진화, 잔불정리 및 뒷불감시 활동 등이다.
윤석범 춘천국유림관리소장은 “올 봄 산불조심기간(1.24.∼5.15.)에 입산이 금지된 지역은 산행을 금지하여 주시고 산림인접지역에서 화기소지 및 쓰레기 소각 행위를 하지 말 것을 당부하며, 적발 시 산림보호법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 점 유의하여 산불예방에 함께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