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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경영인협회, 제53차 정기총회 성황리에 개최
한국산림경영인협회 제53차 정기총회 단체사진 (사)한국산림경영인협회(회장 박정희)는 2월 13일 대전 한국효문화진흥원에서 제53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속가능한 산림 미래세대와 함께! 임업인의 힘으로 푸른 대한민국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과 임업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총회에는 임상섭 산림청장, 이장우 대전시장,박정희 한국산림경영인협회장, 김용관 국립산림과학원장, 김헌중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장,진영문 한국산림기술인회장, 전진표 한국임우연합회장, 최무열 한국임업진흥원장, 최상태 한국임업후계자협회장 등 내빈 100여명과 전국에서 모인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특히 임상섭 산림청장은 축사를 통해 협회의 발전을 격려하고, "산림경영 구조를 집약화하고 수익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정책과 규제를 개선해 산주의 권익 증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온실가스 흡수, 토사유출방지, 정수, 휴양 등 무궁한 가치로 산림경영인 여러분들의 역할이 날로 갈 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 "오늘 정기총회를 통해 산림의 가치가 더 높아지길 기원하면서 대전시도 산림경영인 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 약속드린다" 라고 말했다. 박정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협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을 통해 임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 결산 및 2025년 사업 계획 발표, 임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회원들에 대한 포상등이 진행되었다. 2025년 주요 사업 계획으로는 산림 경영 기술 교육 강화, 임산물 판로 확대 지원, 산림 정책 개선 활동 등이 발표되었다. 특히 기후 변화에 대응한 산림 경영 기술 개발 및 적용 확대, 임산물 경쟁력 강화 및 판로 확대, 산림 정책 개선 및 임업인 지원 강화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국산림경영인협회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과 임업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국민과 함께하는 임업인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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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사진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이달의 임업인(2월) 김태준 케어팜 대표 시상
임상섭 산림청장(왼쪽)이 2025년 2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된 김태준 농업회사법인 케어팜 대표(오른쪽)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임상섭 산림청장이 17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이달의 임업인(2월) 으로 선정된 김태준 케어팜 대표를 시상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 익산에서 감초를 재배하는 김태준 임업인은 감초의 건강한 단맛을 활용한 ‘감초커피믹스’, ‘감초드립커피’를 개발해 연간 13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임상섭 산림청장이 2025년 2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된 김태준 케어팜 대표 및 케어팜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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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속에 핀 세복수초, 제주의 봄소식을 전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지난 14일, 한라산 주변 세복수초 자생지에서 올해 첫 개화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세복수초는 봄을 알리는 제주의 대표적인 자생식물로, 일반적으로 2월에서 4월 사이에 개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작년에는 1월 15일에 개화했으나, 올해는 작년보다 한 달 정도 늦은 2월 14일에 개화가 확인되었다. 세복수초(Adonis multiflora Nishikawa & Koji)는 한반도 내륙과 제주, 일본을 잇는 지리적 중요성을 가진 식물이다. 복수초에 비해 꽃이 필 때 잎이 가늘고 길게 갈라져, 복수초라는 이름에 ‘세(細)’라는 접두어가 붙었다. 한때 내륙의 복수초, 개복수초와 혼동되기도 했으나, 세복수초는 가지가 갈라지고 꽃받침조각이 5개로 꽃잎보다 폭이 좁으며, 열매가 공 모양에 가까운 특징이 있어 구분할 수 있다. 복수초 종류는 눈 속에서도 꽃이 핀다고 해 ‘얼음새꽃’ 또는 ‘설연화’로도 불린다. 노란색 꽃을 무리 지어 피워 아름다운 경관을 이룰 뿐만 아니라, 항암 효과가 있어 약용자원으로서 높은 가치를 지닌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임은영 연구사는 “입춘이 지나도 한파가 지속되어 봄꽃의 개화 소식이 늦어지고 있다”며, “제주의 귀한 식물자원인 세복수초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자생지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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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유림관리소, 산림교육 운영사업 위탁 업체 모집!
북부지방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이정후)는 양질의 산림교육서비스 제공과 산림복지전문업 민간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산림교육 운영사업 위탁에 약 14억 원의 예산을 투입, 2월 7일부터 18일까지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서울·경기·인천) 산림복지전문업체를 모집하여 2월 말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숲해설업 및 유아숲교육업으로 참여 업체에 대한 자격 및 사업 계획 등 적격성을 평가하여 공정하게 선정할 방침이다. 입찰 참가 방법 및 제출 서류 등 세부 내용은 산림청 누리집, 산림복지전문업지원시스템(jobs.fowi.or.kr) 등에 게재된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서울국유림관리소는 금년도 3월부터 11월말까지 산림교육 운영사업을 통해 산림부문 탄소중립 등 다양한 콘텐츠로 양질의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위기청소년·노년층 등 사회취약계층까지 수혜 대상을 확대하는 등 공적 기능 강화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림복지전문가 54명(숲해설가 31명, 유아숲지도사 23명)의 민간전문 일자리를 만들고, 이를 통해 약 15만 명의 국민에게 수요자 맞춤 산림교육·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정후 서울국유림관리소장은 “모두가 누리는 가치있고 건강한 숲을 기반으로 민간 산림복지전문가를 통해 품질 높은 산림교육·치유 서비스를 생애주기에 맞춰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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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2025년‘보타닉가든 화성 시민참여단’모집
보타닉가든 화성 시민참여단 모집<화성특례시 제공>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보타닉가든 화성’ 조성을 위해 '보타닉가든 화성'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 ‘보타닉가든 화성’은 화성시 거점 도시공원과 녹지를 활용해 식물을 주제로 한 특화 콘텐츠가 어우러진 공공정원을 조성하는 민선 8기 핵심 공약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고차원 생태 여가문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타닉가든 화성’ 시민참여단은 사업과 관련한 의견을 제시하고 거주 지역의 공공정원 계획에 필요한 요소를 제안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사업 홍보와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모집 인원은 100명 이내이며, 화성시에 거주하거나 화성시 소재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활동 기간은 2025년 3월 19일부터 2027년 3월 18일까지 2년간이다. 신청 기간은 2월 17일부터 3월 10일 오후 6시까지이며, 네이버 폼(https://naver.me/x1Vl5PdU)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민참여단으로 선발되면 ‘보타닉가든 화성’ 사업 설명회 및 간담회에 참가해 사업 진행 상황을 이해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기회가 부여된다. 또한, 정원 문화를 배우고 일상 속에서 정원을 경험할 수 있는 ‘정원 조성 및 관리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보타닉가든 화성은 단순한 공원이 아니라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가꿔나가는 지속 가능한 정원 문화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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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경영이음’ 본격운영…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 기여
참고자료.산림경영이음 안내문<산림청 제공>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그동안 흩어져 관리되던 산림경영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산림경영이음’ 시스템을 작년 시범 운영기간을 거쳐 17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산림경영이음’ 시스템을 통해 조림, 숲가꾸기, 목재수확, 임도, 사방 등 산림경영 정보 12종과 도시숲 현황, 숲길 관리 등 산림조사 29종에 대한 정보를 관리할 수 있게 됐으며 산림경영활동 정보도 조회할 수 있다. 수집된 데이터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되며, 산림청은 산림경영 활동 데이터의 품질을 보장하기 위한 품질 점검기능을 새롭게 도입해 데이터의 신뢰성을 더욱 높였다. 이선미 산림청 산림디지털담당관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 및 산림탄소 통계 산정을 위한 중요한 자료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라며 “산림경영이음 이용활성화를 통해 산림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산림경영의 생산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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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관리임산물 산양삼, 의약품 원료로 가치입증!
10년근 산양삼<사진=국립산림과학원 제공>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산림청 특별관리임산물인 산양삼 추출물을 백신 보조제로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백신 개발은 전염성 질병 예방과 암 면역 요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과정에서 면역반응을 촉진하기 위한 백신 보조제는 필수적이다. 백신 보조제는 작용기전에 따라 크게 ▲항원의 전달체 ▲면역증강제 ▲면역반응 자극과 동시에 항원에 외부적 영향을 주는 요소로 분류된다. 산양삼 15년생<사진=국립산림과학원 제공> 국립산림과학원과 국립안동대학교 산림과학과 정진부 교수 연구팀은 산양삼 추출물이 면역에 미치는 효과와 항원에 대한 작용기전을 연구한 결과, 면역기능을 강화하는 백신 보조제로 활용할 수 있음을 밝혔다. 산양삼은 산지에서 파종하거나 양묘한 종묘를 이식해 농약 및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친환경 삼을 말한다. 최근 항비만, 면역력 강화, 비알코올성 지방간 억제 등 다양한 효과가 밝혀지면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경북 봉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연구소 산양삼시험림1<사진=국립산림과학원 제공> 이번 연구 결과는 이번 달 ‘Korean Journal of Plant Resources(한국자원식물학회지)’38호에 게재되었으며, 관련 기술을 바탕으로 특허출원을 준비 중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양희문 소장은 “산림청 대표 청정 임산물인 산양삼의 다양한 기능성 평가를 통해 국민의 건강은 물론, 의약품 소재로서의 활용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경북 봉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연구소 산양삼시험림2<사진=국립산림과학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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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중미지역 산림보전을 위한 산림선진기술 지식공유 협력
현지 언론매체 보도 사진<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지난 2월 3일부터 7일까지(현지시간) 엘살바도르와 온두라스에서 개최된 ‘엘살바도르 및 온두라스 정부 현지 산림경관복원 지식공유 워크숍’에 참여하여 한국의 산림선진기술을 전파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의장 반기문)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에서 주관하는 「한국-멕시코-중미3국 삼각협력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산림경관복원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국립수목원은 두 명의 산림복원분야 전문가를 파견, 엘살바도르와 온두라스의 산림분야 관계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산림 종자 및 산림유전학 분야 지식공유를 위한 강의와 현장실습 시간을 가졌다. 현지 언론매체 보도 사진2<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산림종자 분야는 산림복원을 위한 종자 수집부터 관리까지 일련의 과정과 국립수목원 종자은행 운영 및 관리 방안에 대한 소개(정미진 연구사)로 이루어졌으며, 산림유전학 분야는 한국의 산림유전학을 활용한 종보전 활동 소개와 기초적인 임목육종에 대한 강의(길희영 연구사)가 진행되었다. 엘살바도르와 온두라스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극심한 폭우와 가뭄 및 산불로 인해 산림 황폐화가 가속되고 있어, 국가적으로 산림경관복원을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현지 주요 언론매체인 El Mundo 및 Diario El Salvador에 보도되었다. 온두라스 강의 사진<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워크샵을 통해 한국의 선진 산림기술과 경험을 중미에 전파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함께 높여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본 워크숍 기간 동안 국립수목원 연구진은 오는 6월 한국에서 개최하는 제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의 내용과 취지를 함께 홍보하여 중미지역의 산림교육 담당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였다. 현장실습 단체사진<사진=국립수목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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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사)한국나무의사협회 수원시분회와 업무협약 체결
최재군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왼쪽)과 조성칠 한국나무의사협회 수원시분회장(오른쪽)이 협약식 이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제공>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14일 (사)한국나무의사협회 수원시분회와 민·관 상호협력 녹지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일월수목원 히어리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재군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 조성칠 한국나무의사협회 수원시분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건강하게 나무를 관리하기 위한 기술·행정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수원시 녹지 분야 관련 행사·프로그램 ▲수목원·정원상담실·정원사업 등 운영 관리 ▲수목 진단 활동 등에 적극 협력한다. 조성칠 한국나무의사협회 수원시분회장은 “수원시분회 회원들과 함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수원시의 녹지공간을 가꾸고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한국나무의사협회와 협업해 지속가능한 도시 녹지 서비스를 실현하겠다”며 “상호 간 자원과 재능을 공유해 발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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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임업직불금 신청·지급 1개월 단축
임업직불금 담당자 교육<사진=충청남도 제공> 충남도는 올해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 및 지급 기간을 1개월씩 단축했다고 1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온라인 신청은 기존 4월에서 3월로 당겨지고,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동의 현장 접수는 4월부터 가능하다. 직불금은 지급 요건 검정이 완료되는 8월 대상자를 확정하고, 10월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자들은 동일 산지 여러 품목이 있는 경우 품목별로 신청 면적 입력이 가능하고, 온라인에서 임업직불제 지원 추정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직불금은 임업인의 낮은 소득 보전과 임업·산림의 공익 기능 증진을 위해 2022년부터 시행 중이며, 일정 자격을 갖추고 지급 대상 산지에서 임업에 종사하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이와 관련 도는 지난 13일 청양문화예술회관(대공연장)에서 충남·대전·세종권 시군 및 읍면동 업무담당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업직불사업 교육을 가졌다. 교육은 △임업직불사업 정책 소개 △임업직불금 신청과 지급절차 △통합시스관리시스템 운영 등 올해 달라지는 사항을 중심으로 교육 후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고대열 도 산림자원과장은 “이번 합동교육을 통해 업무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임업인들에게 품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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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사진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한국산림행정학회 동계학술대회 참석
임상섭 산림청장(가운데)이 한국산림행정학회 동계학술대회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사진=산림청 제공> 임상섭 산림청장이 14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린 '한국산림행정학회 동계학술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있다. 임 청장은 "새로운 산림거버넌스를 구축해 모두가 누리는 가치있고 건강한 숲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임상섭 산림청장이 한국산림행정학회 동계학술대회 축사를 하고있다.<사진=산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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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과수 블루오션을 향한 첫걸음! 다래, 신품종 현장설명회 개최
다래, 신품종 현장설명회<사진=국립산림과학원 제공>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13일(목), 전라남도 나주에 있는 전라남도산림연구원(원장 오득실)에서 다래 품종의 보급 확대와 시장 확대를 위한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는 지방자치단체 산림소득 담당자와 지역 임업인 등이 참석했다. 최근 이상기후 피해와 노동력 부족 등 재배 환경의 변화로 임산물 생산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노동력이 적게 투입되면서도 생산성이 높은 새로운 작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중 다래는 나무 높이가 낮아 가지치기와 병해충 방제, 수확 등 재배 관리가 용이한 신규 산림과수로 임업인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다래 신품종_새한<사진=국립산림과학원 제공> 이번 설명회에서는 다래의 품종 보급 활성화 및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립산림과학원의 ▲국내 개발 다래 품종 현황과 재배 관리(김철우 연구사) ▲다래 주요 병해충 특성 및 방제 (정충렬 연구사) ▲다래 수확 후 관리(김용현 박사) ▲다래 대사체 특성 및 활용(이경태 연구사)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전라남도산림연구원의 ▲다래 가공품 개발 현황 및 제조 방법( 양천은 연구사) 발표가 이어졌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특용자원연구과 권해연 과장은 “최근 빈번한 이상기후 발생으로 전남지역 주요 임산물의 생산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새로운 소득 품목의 발굴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새로운 고부가 소득 품목으로 다래 시장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다래_신품종 오텀센스<사진=국립산림과학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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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사진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한국산림경영인협회 간담회 참석
임상섭 산림청장이 '한국산림경영인협회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임상섭 산림청장이 13일 대전광역시 중구 한국효문화진흥원에서 열린 '한국산림경영인협회 간담회'에 참석해 이장우 대전시장, 박정희 한국산림경영인협회장 등과 산림경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임 청장은 인사말에서 "산림경영 구조를 집약화하고 수익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정책과 규제를 개선해 산주의 권익 증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임상섭 산림청장(가운데)이 박정희 한국산림경영인협회장(왼쪽), 이장우 대전시장(오른쪽)과 산림경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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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 한파에도 광양은 봄…백운산 고로쇠 ‘뿜뿜’, 매화 꽃망울 ‘톡톡’
광양 고로쇠<사진=광양시 제공> 봄을 시샘하는 입춘 한파로 전국이 다시 꽁꽁 얼어붙고 있는 가운데 광양은 백운산 고로쇠나무에 물이 차오르고 매화가 꽃망울을 톡톡 터뜨리는 등 봄 내음이 물씬 풍긴다. 광양시는 지난달부터 ‘광양백운산 고로쇠’가 본격 출하됐으며, 전국에서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다압면 소학정 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리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청정 백운산 고로쇠나무에서 채취되는 ‘광양백운산 고로쇠’는 국립산림과학원으로부터 골다공증 개선 효과를 입증받을 만큼 미네랄, 칼륨, 마그네슘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다. ‘고로쇠’ 명칭의 유래는 삼국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도선국사가 좌선 후 무릎이 펴지지 않자 고로쇠 수액을 마신 후 곧바로 일어나 ‘뼈에 이롭다’는 의미로 골리수(骨利樹)라 불렀고, 이후 음운변화를 거쳐 ‘고로쇠’가 됐다고 전해진다. 또한, 백제군이 신라와의 전투에서 패색이 짙어지던 순간, 화살이 박힌 고로쇠나무에서 떨어지는 수액을 마시고 원기를 회복해 승리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광양 매화<사진=광양시 제공> 엄격한 정제과정을 거친 수액만을 유통하는 백운산 고로쇠는 산림청 지리적 표시제 제16호로 등록되었으며 고로쇠약수영농조합과 각 읍면동 농협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해마다 얼어붙은 동토에서 꽃물을 밀어 올려 희망의 봄을 선사하는 소학정 매화는 올해도 어김없이 가장 먼저 꽃을 피우면서 봄의 전령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소학정을 품고 있는 광양매화마을은 세계인이 꼭 가봐야 할 2025~2026년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곳에서는 오는 3월 7일부터 열흘간 제24회 광양매화축제가 열려 대한민국에 봄소식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김미란 관광과장은 “명실상부 봄의 대명사인 빛과 볕의 도시 광양은 수은주가 얼어붙는 한겨울에도 고로쇠나무에 물이 오르고 가장 먼저 매화 꽃망울을 터뜨리는 태동의 도시”라며 “자연이 허락한 신비한 백운산고로쇠를 맛보고 가장 먼저 핀 매화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 광양에 방문해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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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월 임업인에 박진식 산아농장 대표
전남도 2월의 임업인 박진식 대표<사진=전라남도 제공> 전라남도는 2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장흥 회진면에서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박진식 산아농장 대표를 선정했다. 특유의 향과 감칠맛으로 사랑받는 ‘산속의 고기’ 표고버섯은 몸의 면역기능을 높이는 비타민D와 항암치료제 성분인 베타클루칸이 풍부해 질병 저항성을 높여주며, 뼈를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 B도 함유해 골다공증 예방에 탁월하다.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방식은 전통 방식인 참나무 원목 등을 이용한 원목재배와 톱밥배지 재배로 나뉜다. 최근에는 생산 기간이 단축되고 환경적 요인 제어가 가능한 톱밥배지 표고버섯이 대량 생산되고 있으나, 원목재배 표고버섯은 재배 방식이 자연친화적이며, 깊고 진한 향이 특징으로 고급요리나 특산품으로 많이 선호되고 있다. 박진식 대표는 2015년부터 전통적 표고 재배방식인 참나무원목을 이용해 표고버섯을 재배하고, 매년 3톤 규모의 표고버섯을 생산해 1억 원의 수익을 꾸준히 창출하고 있다. 표고 젤리나 표고 한과 등 표고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에 노력하는 한편 가공 방법을 지속해서 연구하며 표고를 이용한 고소득 상품화에 노력하고 선진 버섯 재배 기술 보급에도 앞장서고 있다. 전남도는 2024년 기준 2천213톤의 생표고버섯을 생산해 전국 생산량의 15%를 차지했다. 건표고버섯은 197톤을 생산하며 전국 1위의 생산량을 자랑한다. 문미란 전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전남도의 우수한 임산물을 더욱 홍보해 소비자가 신선한 임산물을 안전하게 드시도록 상품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임업인에게 힘이 되는 정책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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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섭 산림청장, 전북 장수군 임산물 재배시설 대설피해 현장 점검
임상섭 산림청장(가운데)이 최훈식 장수군수(왼쪽에서 세번째)와 전북 장수군 오미자 시설 재배지 대설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현황을 살피고 복구계획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임상섭 산림청장이 12일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오미자 재배지를 방문해 폭설로 쓰러진 재배시설을 살피고 복구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임 청장은 “임업시설의 신속한 복구와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급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임업인들은 시설물 점검과 안전 관리에 유의하고, 피해 발생 시 즉시 신고해 줄것"을 당부했다. 임상섭 산림청장(가운데)이 최훈식 장수군수(왼쪽에서 세번째)와 전북 장수군 오미자 시설 재배지 대설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현황을 살피고 복구계획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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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부탄, 산림재난 대응 및 복원 위한 고위급 협력 논의
임상섭 산림청장(오른쪽) 겜 세링(Gem Tshering) 부탄 에너지천연자원부 장관(왼쪽)과 국제산림협력 논의<사진=산림청 제공>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겜 세링(Gem Tshering) 부탄 에너지천연자원부 장관과 기후변화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탄소흡수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부탄은 동히말라야 남쪽 기슭에 위치한 산림국가로, 국토의 70%가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다. 최근 온실가스 배출 증가와 평균 기온 상승으로 히말라야 산맥의 빙하가 녹아 형성된 호수의 붕괴위험이 커지고 있어 이에 따른 산림재난의 위험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산림청은 지난 2022년 부탄과 국제 산림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 가능한 산림관리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산림청 한-부탄 국제산림협력 논의<사진=산림청 제공> 지난해까지 임산물 기반의 마을숲‧마을기업 5개소, 산림유역 4개 마을에 10.6ha 규모의 조림지를 조성 완료했으며, 기후변화와 자연재해로 인해 취약해진 산림생태계를 복원하는 국제 협력사업인 ‘취약 산림생태계복원(SAFE*) 이니셔티브’를 통해 오는 2030년까지 부탄의 6개 지역에 약 179ha(축구장 250개 해당) 규모의 산림을 복원할 계획이다. * 취약 산림생태계복원(SAFE) : Sustaining an Abundance of Forest Ecosystems 겜 세링(Gem Tshering) 부탄 에너지천연자원부 장관은 “양국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산림보호 및 복원, 산림재난 대응 등 다양한 기술적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해 나가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한국의 국토녹화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적인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선진 산림관리 기술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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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기원, 고품질 구기자 생산 품종선택 중요
구기자 화수<사진=충청남도 제공>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고품질 구기자 생산을 위한 재배 환경별 적합한 품종을 안내했다. 먼저, 비가림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할 경우 노지에서 많이 발생하는 탄저병을 예방할 수 있어 자가화합성 품종인 ‘화수’ 가 적합하다. 노지에서는 잦은 강우에 의한 탄저병이 빈번하게 발생하므로 병해충에 강하고 자가화합성인 ‘화강’ 품종 또는 자가불화합성인 ‘청명’과 ‘청홍’ 품종을 함께 재배하는 것이 좋다. 식재 시 자가불화합성 품종은 수분수를 혼식해 재배하면 안정적인 결실이 가능하고, 자가화합성 품종은 단일 품종만으로도 재배가 가능하다. 단, 자가화합성 품종이라 할 지라도 수정용 벌은 반드시 필요하다. 구기자 화강<사진=충청남도 제공> 삽수는 통상실시 업체를 통해 분양(유상판매)하며, 원하는 농가는 통상실시 업체인 금송농원에 전화 또는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재배 방법, 병해충 방제, 시비 관리 등 구체적인 영농 정보는 유튜브에서 ‘구기자 영농교육’을 검색해 동영상을 시청하거나 도 농업기술원 누리집과 구기자연구소(☎041-943-1117)로 전화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정 구기자연구소 육종팀장은 “구기자 품종별 특성정보와 재배 방법을 미리 꼼꼼하게 숙지하고 재배를 시작해야 한다”며 “분양받은 구기자 삽수를 심을 때는 충분한 물주기가 활착률을 높이며, 5-6월까지는 수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구기자는 열매뿐만 아니라 어린순, 잎, 뿌리껍질(지골피)까지 활용 가능한 약용작물로, 농가에서 안정적인 소득작물로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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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대설·한파 대비 임업시설 및 임산물 관리 당부
남원시는 대설 및 한파로 인한 임산물 피해 예방을 위해 임가들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고 나섰다. 기상청에 따르면 2월 5일까지 전북 서해안과 남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5~20cm, 많은 곳은 25cm 이상의 눈이 내리고, 최저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남원시는 임산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임산물 관리 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표고재배사, 대추비가림 등 산림작물 재배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산림작물 피해가 없도록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온실작물의 경우 온실커튼, 보온․방풍벽, 난방시설 등으로 적정온도를 유지하고, 수실류의 경우 복토 및 수관부위를 피복하여 월동에 대비해야 한다. 저온피해 방지를 위해 미세살수장치, 방상팬 등 예방시설을 확대하고, 적설로 인한 붕괴예방을 위해 보강지주 설치 및 하우스 외피복 비닐을 찢거나 천창을 개방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기상예보에 주의를 기울여 임산물과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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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임산물체험단지, 새 단장 마치고 2월 4일 재개장
정읍시임산물체험단지 내 차향다원<사진=정읍시 제공> 정읍시 임산물체험단지가 내부 정비를 마치고 더 다양한 체험과 편리한 운영 시간으로 2월 4일부터 재개장했다. 임산물체험단지(이하 ‘체험단지’)는 정읍 임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판매, 힐링 체험 관광 활성화, 목재 문화·교육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조성된 시설로 ▲차향다원 ▲차향문화관 ▲향기온실 ▲목재문화체험장 등이 마련돼 있다. 차향다원에서는 대추차, 한방차, 복분자 요거트스무디 등 정읍 임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음료를 맛볼 수 있으며 혈액 순환과 피로 개선에 효과적인 족욕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차향문화관과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지난해보다 더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차향문화관에서는 ▲호두초코쿠키 ▲버섯피자 ▲힙팟 ▲모루인형 만들기 등의 체험이 가능하고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원목 의자 ▲독서대 ▲혼상 만들기 등 목재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차향다원의 운영 시간을 기존 오전 9시 30분~오후 6시에서 오전 10시 30분~오후 7시로 조정해 방문객들에게 더 편리한 이용 환경을 제공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일이다. 이학수 시장은 “체험단지가 내장산 국민여가캠핑장, 천사히어로즈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체험 관광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의 건전한 여가생활 증진과 더 많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체험단지는 지난해 1만 2071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시설 조성 이후 매년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어 정읍의 대표적인 체험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체험단지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약 및 기타 문의는 시설운영과 산림휴양시설팀(☎063-539-5778~577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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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산불 피해 위험성 평가 프로그램 개발
미국 LA 산불 피해지역 시설물 위험성 분석 결과<국립산림과학원 제공>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산림과 인접한 시설물의 산불 피해 위험성을 평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미국 LA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서울시 면적의 약 1/4에 해당하는 산림이 피해를 입었으며, 산림과 인접한 시설물 16,300여 채가 소실되었다. 피해 금액은 최소 365조 원에서 최대 400조 원으로 추정되며, 이는 역대 가장 큰 피해 규모였다. 산불 피해를 방지하려면 산불 발생 이전에 시설물과 주변 환경을 파악해 위험성을 평가하고, 효과적인 대비책과 진화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시설물의 자재, 산림과의 거리, 풍속과 풍향, 진화 자원의 접근로 등 평가 요소가 복잡해 현장에서 평가하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2005년 불타고 있는 낙산사(양양)<사진=국립산림과학원 제공>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인공지능 기법을 활용해 위험 요소를 파악하는 산불 피해 위험성 평가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사용자가 주소를 입력하면 시설물과 주변 환경을 자동으로 분석해 위험성 결과를 보여준다. 1분 이내에 빠르게 처리할 수 있으며, 위험성 정도는 고위험, 위험, 저위험 세 가지로 구분된다. 현장대책본부는 이 프로그램을 활용해 진화 자원을 효과적으로 배치하고, 산불조심기간 종료 후에는 주요 시설물 보호를 위한 관리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현장 활용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2019년 해수욕장까지 휩쓸고간 산불(강릉)<사진=국립산림과학원 제공> 한편, 산림청은 산림재난방지법을 제정하여 산불재난의 범위를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 지역까지 확대하고, 연접 토지에 시설물이 건축될 경우 사전 검토를 통해 위험성을 평가하여 국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불연구과 오정학 과장은 “이번 LA 산불과 같은 시설물 피해가 반복되지 않으려면 사전 위험성 평가가 필요하다”며, “시설물의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보호해야 주민들의 안전도 보장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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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북방계 자생식물 39종 종자 생산
채종포<사진=국립산림과학원 제공>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2024년 한 해 동안 DMZ자생식물원 채종포에서 산림복원용 및 DMZ복원용 자생식물 중 북방계 자생식물에 해당하는 용머리, 애기기린초, 난사초 3종을 포함한 39종의 종자 11kg을 생산하고, 식물체 20,000개체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 분원인 DMZ자생식물원은 올해부터 산림청의 산림복원용 종자공급센터로 지정되어 관련시설을 보완하고 확보된 종자를 활용하여 증식 및 필요지역 공급 등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채종<사진=국립산림과학원 제공> 산림청은 생물다양성협약(CBD)에서 강조하는 자연기반해법 촉진과 관련하여 산림복원의 재료로 자생식물과 자연재료를 활용하도록 법률로 정하고 있다(「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42조의 9 제1항). 산림복원용 자생식물은 총 94종이며, 목본류 74종, 초본류 20종으로 고시되어 있다. 이밖에 DMZ자생식물원은 접경지역 복원용 자생식물 50종을 선정하여 활용하고 있다. 정선<사진=국립산림과학원 제공> 국립수목원은 식물 수집, 그리고 종자의 생산과 공급에 이르는 일련의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산림복원용 자생식물 종자 공급체계 연구를 2023년부터 수행하고 있다. 생산된 복원용 종자들은 국립수목원 종자은행과 DMZ자생식물원 종자저장고에 보관되고, 종자공급센터에서 산림복원용 종자 및 개체를 증식하여 산림복원용 소재로 사용한다. 채종된 종자<사진=국립산림과학원 제공> DMZ자생식물원의 이봉우 과장은 “2025년도에는 스트레스 내성 식물의 발굴 등 산림복원용 자생식물을 다양화하기 위한 노력과 더불어 자생식물 종자공급센터의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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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국유림관리소, “국유림영림단 간담회 실시”
2025년 국유림영림단 간담회<사진=수원국유림관리소 제공>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는 올해 산림사업을 실행하기에 앞서 산림사업의 주체인 국유림영림단 대표와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2월 5일 국유림영림단 간담회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올해 추진할 나무심기 및 숲가꾸기 등 자원조성분야 주요 사업계획을 소개하고, 산림청 안전보건관리계획과 관련하여 국유림영림단에서 숙지하고 이행해야 될 사항을 안내하는 등 산림사업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자리로도 진행되었다. 2025년 국유림영림단 간담회 단체사진<사진=수원국유림관리소 제공> 아울러 국유림영림단이 산림사업 실행과정 중 어려운 사항을 청취하고 사업 실행 등 운영에 필요한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원국유림관리소 한광철 소장은 “국유림 산림사업의 주역인 국유림영림단이 산림사업을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함이 산림청의 역할임을 명심하고, 작업안전 수칙을 제대로 숙지하고 현장에서 실천하여 안전한 산림현장이 유지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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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버섯, 산나물, 감 등…국가공동상표 ‘숲푸드’로 임산물 시장 넓힌다
임상섭 산림청장이 1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산림·임업단체장들과 먹거리 임산물 소비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왼쪽부터 순서대로 박정희 한국임업총연합회장, 최상태 한국임업후계자협회장, 최무열 한국임업진흥원장, 박영선 산림조합중앙회 경제상무, 진춘호 한국산림경영인협회 수석부회장>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청정한 산림에서 생산되는 건강한 임산물을 국민이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먹거리 임산물 소비 활성화 대책’을 수립했다고 11일 밝혔다. ‘먹거리 임산물’이란 산림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임산물 중 식용이 가능하거나 식품으로 가공할 수 있는 식물·버섯류 및 그 부산물을 의미한다. 임산물은 풍부한 영양소와 약리적·기능적 성분을 함유한 건강식품으로, 탄소 배출이 적고 화학비료나 농약 사용이 많지 않아 탄소 감축과 토양 오염 저감에도 기여한다. 그러나 농·축·수산물에 비해 기호식품이라는 인식이 강해 소비량이 저조한 실정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이 1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임업인들이 생산한 임산물을 선보이는 '숲푸드 특별판매전'을 열고 임산물 소비 촉진에 나서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이에 산림청은 국가공동상표 ‘숲푸드’를 개발해 본격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임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이를 통해 임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소멸 대응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번 대책은 국내 임산물의 소비 기반을 확대하고, 생산·유통·품질관리 전반을 장기적·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4대 전략, 13개 추진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임상섭 산림청장이 1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임업인들이 생산한 임산물을 선보이는 '숲푸드 특별판매전'을 열고 임산물 소비 촉진에 나서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산림청은 임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대국민 홍보 및 판로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숲푸드 대축제’, ‘숲푸드 위크’ 등 소비 촉진 캠페인을 적극 전개하고, 임산물을 활용한 지역 특산품 개발 및 지역축제와 연계한 판매 확대를 추진한다. 또한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다각화해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임산물의 기능성과 약리성을 제품이나 광고에 사용할 수 있도록 표기 기준을 마련해 홍보효과와 제품 신뢰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먹거리 임산물 `숲푸드` 소비 활성화 대책(1)<산림청 제공> 임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생산자를 조직화‧규모화한다. 품목별 자조금 조직을 지원해 생산자들의 협력을 증진하고, 스마트임업 기술 및 기계장비 도입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한다. 또한 시설재배 보조금 지원 대상을 확대해 생산 기반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임산물의 산업적 가치를 높이고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산림약용소재를 적극 발굴하고, 이를 활용한 제약·건강기능식품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산양삼, 초피 등 해외시장 경쟁력이 높은 유망 임산물을 중심으로 상품을 개발하고 판로를 개척해 우리 임산물의 해외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먹거리 임산물 `숲푸드` 소비 활성화 대책(2)<산림청 제공> 우리 임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숲푸드’ 등록 임산물은 잔류농약 검사 또는 식품안전관리기준(HACCP),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등 농식품분야 인증 여부를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임산물 명예감시원 제도를 도입해 불법 채취 및 부정 유통을 단속하고, 소비자 합동토론회 및 품평회를 개최하고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해 품질 관리를 더욱 강화한다. 임산물 국가통합브랜드 숲푸드 컨셉이미지(식탁위에 작은 숲)<사진=산림청 제공> 임산물 국가공동상표 ‘숲푸드’는 표고버섯·산나물·감 등 먹거리 임산물 91종이 등록 대상이며, 올해 300개 제품 등록을 목표로 2030년까지 1,500개 제품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임산물 소비가 증가하면 산림의 경제적 가치가 높아지고, 지속 가능한 산림 보전이 실현될 수 있다”라며 “국민과 임업인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정책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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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사]국민과 임업인의 신뢰를 받는 국가연구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25대 국립산림과학원 김용관 원장<사진=국립산림과학원 제공> 존경하는 국립산림과학원 가족 여러분! 국립산림과학원 제25대 원장으로 취임한 김용관입니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우라나라 산림 연구의 선도 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온 국립산림과학원의 원장으로서 이 자리에 서게 되어 큰 영광과 무거운 책임을 동시에 느낍니다. 산림공직자로서 30여년에 걸친 다양한 현장에서의 직무경험과 산림분야 전공자로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립산림과학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오랜 기간 체계적인 연구와 정책 지원을 통해 과거 황폐화된 국토 산림의 성공적인 복원과 녹화 사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산림과학의 발전을 위한 과학원 연구진의 끊임없는 노력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미래는 지역발전, 기후변화, 디지털 신산업 등 사회·환경·경제적 변화와 도전에 대한 능동적 대응이 필요합니다. 이에 따라 산림 분야의 중요성은 더욱 확대되고 다양한 역할이 요구될 것입니다. 여기에 부합하여 발전 지향적인 미래 사회 구현에 기여하기 위해 새로운 혁신이 필요한 때입니다. 저는 과학원의 역사적 노력을 바탕으로 현 정부의 국정과제와 연계하여 산림 분야의 핵심 현안을 해결하고, 다가올 미래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산림과학기술의 혁신적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기틀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 산림재난 대응,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목재산업 경쟁력 강화, 산림바이오산업 활성화, 산림복지를 통한 국민 삶의 질 향상 등 국가적 과제 해결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과학에 근거한 산림정책 선도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다음의 몇가지에 중점을 두어 기관을 운영하고자 합니다. 첫째, 산림정책을 선도하는 산림과학연구를 추진하겠습니다. 국가연구기관으로서 국정과제,『모두가 누리는 숲』 추진계획 등 상위 계획과 산림과학연구와의 연계성을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산림과학연구의 전주기 관리체계를 고도화하고, 창의·도전적 연구를 활성화 하겠습니다. 둘째, 지역발전, 임업과 임업인의 발전에 기여하는 연구를 추진하겠습니다. 지역의 목재와 임산물 등 다양한 산림자원의 과학적 활용 방안을 연구하고, 이를 통해 지역 내 지속가능한 경제 생태계 조성을 견인하겠습니다. 또한, 산림의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고 적절한 이용 방안을 모색하여, 지역 산림이 지속가능한 삶의 터전이 되고, 더 많은 국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습니다. 셋째, 국립산림과학원의 미션과 비전을 구체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넘어 ‘어떻게 할 것인가’에 집중하겠습니다. 새로운 무엇보다는 많은 공을 들여 발굴한 과제의 실천을 우선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제2차 중장기 기술개발계획(’23~’27)』과 『산림과학연구 100년 비전』에 포함된 미래 수요에 부합하는 장기·기초 연구를 강화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현장 중심의 실용적 연구 성과를 창출하겠습니다. 넷째, 더 혁신적이고 개방적인 협업을 위해 산림과학연구 인프라를 확충하겠습니다.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디지털 혁신 등 융복합적 연구를 위해 대학, 타 연구기관, 공공기관과 공동연구를 확대하고 다학제적 접근을 강화하겠습니다. 산림과학 발전과 협업기반 구축, 예산투자 확대 등 외연을 확장하기 위해 『산림과학기술육성법(가칭)』제정을 추진하겠습니다. 다섯째, 소통과 공감을 통한 ‘씨줄-날줄’의 협력적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겠습니다. 부서간 정례적 연구협의체를 활성화하여 수평적·참여형 소통문화를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최근 구성 비율이 증가하는 MZ세대 직원들의 니즈 충족과 동기부여를 확대하여, 세대를 뛰어넘는 ‘행복한 일터, 함께 일하고 싶은 조직’을 구현하겠습니다. 아울러, 책임운영기관으로서 혁신 기반의 책임경영 체계를 강화하겠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20여년간 책임운영기관으로서 우수한 경영체계를 확립하고 많은 성과를 거두어 왔습니다. 그 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책임운영기관에 부여된 자율성과 책임경영의 제도를 최대한 활용하여 산림과학성과 창출을 극대화하겠습니다. 국가연구기관으로서 본연의 미션과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연구’를 잘해야 합니다. ‘연구’를 잘하려면 구성원 모두의 소통과 공감, 자발적 참여를 통한 집단적 역량이 고도로 발휘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구성원 모두가 기관, 부서, 개인의 역할을 잘 이해하고, ‘왜 해야 하는가’를 납득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 국립산림과학원이 결집된 역량과 우수한 연구를 바탕으로 국민과 임업인의 신뢰를 받는 국가연구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 한번 약속드립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의 구성원이 모두 함께 성장하는 한 해가 되길 바라며,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25년 2월 11일 국립산림과학원장 김용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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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제25대 김용관 원장 취임
제25대 국립산림과학원 김용관 원장 프로필 사진<사진=국립산림과학원 제공>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제25대 김용관 신임 원장이 11일(화)에 산림과학관에서 취임식을 하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김용관 신임 원장은 취임식에서 “국립산림과학원의 결집된 역량과 우수한 연구를 바탕으로 국민과 임업인의 신뢰를 받는 국가연구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 산림재난 대응,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목재산업 경쟁력 강화, 산림바이오산업 활성화, 산림복지를 통한 국민 삶의 질 향상 등 국가적 과제 해결과 산림과학에 근거한 산림정책 선도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용관 원장은 중점적으로 추진할 업무로 ▲산림청 국정과제「모두가 누리는 숲」 추진계획과 연계한 산림과학 연구 ▲지역 발전과 임업 및 임업인의 발전에 기여하는 연구 ▲기관 미션과 비전을 구체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연구 ▲개방적인 협업을 위한 산림과학 연구 인프라 확충 ▲‘씨줄-날줄’의 협력적 조직문화를 창출하고자 한다. 김용관 원장은 고려대학교 산림자원학과(박사)를 졸업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 국제산림협력 분야의 전문가이다. 산림청 산림항공본부장, 산림복지국장, 산림보호국장을 거쳐 남부지방산림청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산림현장 중심의 산림정책에 정통한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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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5년도 2차 산림소득지원사업 접수시작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2월 6일부터 24일까지 2025년도 2차 산림소득지원사업 신청을 임산물 재배임지가 소재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임업인의 재배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소득 창출과 지속 가능한 임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신청 대상자는 주민등록이 영주시에 되어 있는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 분야), 생산자 단체 중 1차 신청 기간에 지원사업을 신청하지 못한 임업인이다. 이번 2차 산림소득지원사업은 ▲임산물 포장재 지원 ▲산양삼 종자 구입비 지원 ▲임산물 묘목 구입비 지원 ▲지역특화 임산물 유통지원사업(택배비 지원) 등 4개 사업으로 구성된다. 최종 보조사업자로 선정되면 오는 3월 말부터 총 사업비의 50%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금두섭 산림과장은 “다양한 산림소득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의 임업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에 관심이 있는 임업인들이 적극 신청해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별 지원 기준 및 세부 사항은 영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산림과(☎054-639-6862) 또는 재배임지가 소재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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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안전 생활화를 위한 종자처리시설 점검
안전점검 전달사항 안내<사진=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제공>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2월 11일 종자처리시설 현장 점검을 통해 산림사업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금년도 두 번째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했다. 탈종기 비상정지버튼 점검<사진=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제공> 2월 정기점검은 안전점검 체크리스트를 통해 현장 관리상태를 파악하고 산업 안전ㆍ보건기준에 따른 위험시설(이동로봇, 종자건조기, 고소작업대, 과육분리기 등)을 근로자와 함께 집중적으로 점검하였다. 고소작업대 점검<사진=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제공> 집중 점검 대상은 근로자 작업 시 부주의로 인한 낙상, 안전수칙 위반으로 인한 전복 및 끼임 사고 등의 위험에 항상 노출된 시설과 장비들이다. 위험성을 알리는 경고판 부착은 작업자에게 경각심을 일으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필수 조치이다. 환기시설 및 작업환경 점검<사진=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제공> 이번 안전점검은 기관장, 관리감독자, 근로자간 직접 참여를 통해 작업장 안전에 대한 실질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며 작업장의 안전문화 의식을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자율안전점검 정착을 위해 연중계획으로 매달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할 예정이다. 종자선별 작업자와 안전점검 소통<사진=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제공> 이규명 센터장은“오늘의 안전동행은 근로자와 함께 현장 위험성을 살피고 시설 내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자 추진하는 실효성 높은 실천사항으로 사업현장에서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전제일 단체사진<사진=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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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제6회 국화분재 재배기술교육 교육생 모집
함양군 국화분재 재배기술교육<사진=함양군 제공> 함양군농업기술센터는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제6회 국화분재 재배기술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원예활동을 통한 주민 참여형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군민들의 건강한 문화생활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국화분재 교육은 3월 20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8개월간 월 2회, 농업기술센터 내 과학영농시범포에서 실습 위주의 수업으로 운영된다. 교육이 끝난 후 11월에는 교육생들이 한 해 동안 재배한 국화분재 작품을 전시해 솜씨를 뽐낼 기회도 제공된다. 모집은 2월 12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함양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35명이며, 신청은 함양군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한 후, 농업기술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최종 선발자는 2월 17일경 발표된다. 군 관계자는 “국화분재 교육을 통해 생활원예를 활성화하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신청을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과(☎960-825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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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단감·사과·배·떫은감 재해보험 가입 독려
김해시, 단감 사과 배 떫은감 재해보험<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이달 말까지인 단감·사과·배·떫은감 과수 4종의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독려한다고 5일 밝혔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농업용 시설물의 피해를 보상해 농가 경영 안정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김해시는 올해 31억 5,200만원을 확보해 보험료의 90%를 지원한다. 농가는 나머지 10%만 부담하면 된다.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 대상 품목은 76개로 각 품목별 가입 기간이 다르며 단감·사과·배·떫은감 과수 4종은 이달 말 가입이 종료된다. 보험 가입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개인 또는 법인으로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가까운 농·축협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단감·사과·배·떫은감 과수 4종을 재배하고 있는 농가는 2월 말까지 빠짐없이 가입해 주시길 바란다”며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의 경영 불안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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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국산목재이용기술협회, 국산목재 이용 확대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임업진흥원-국산목재이용기술협회, 국산목재 이용 확대 위한 업무협약 체결<사진=한국임업진흥원 제공>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국산목재 이용 확대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2월 10일(월) 국산목재이용기술협회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국산목재 이용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인식을 높이고, 국산목재의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한국임업진흥원-국산목재이용기술협회, 국산목재 이용 확대 위한 업무협약 체결 단체사진<사진=한국임업진흥원 제공>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국산목재 이용 인식을 위한 대국민 홍보 및 관련 사업 추진, ▲국산목재 이용을 위한 상품개발 및 고부가가치 기술 개발, ▲국산목재 이용을 위한 전문인력의 양성, ▲국산목재 이용 확대를 위한 공동 사업의 발굴 및 실행 등이 있다. 최무열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이 함께 발굴해나갈 협력 분야에 대해 기대한다”며, “앞으로 상호공동의 협력을 통해 국산목재 이용 확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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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떫은감 등 과수 4종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신청 접수
제천시는 농작물 재해보험 주요 과수 4종(사과·배·감·떫은감)에 대해 오는 2월 28일까지 지역(품목)농협에서 가입신청을 받는다. 사업대상은 제천시에서 보험 대상 농작물을 경작하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개인 또는 법인이면 신청가능하며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가까운 지역농협을 방문해 상담 후 가입하면 된다. 보험료는 보장수준에 따라 최대 85%(국비 50%, 지방비 35%)를 보조해 농업인 부담금은 최소 15%로 경제적 부담 또한 낮다. 시 관계자는 “예고 없는 자연재해에 대비해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재해보험에 반드시 가입하고 특히 적과 전에 발생하는 모든 자연재해에도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적과 전 종합보험’으로 가입해 줄 것”을 당부하며 “해당 농업인들께서는 기한 내 빠짐없이 신청해 지원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지역농협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24년도 제천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실적은 1,710농가 품목별 5,493건 농지면적 1,510ha로, 2023년도 1,489농가 1,329ha 대비 221농가(13.6%)가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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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에서 배우는 미래, 산림교육 운영사업으로 자연과 함께 성장하다.
산림청 정선국유림관리소는(소장 김동환) 다가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유아·학생·일반인 등 다양한 연령층과 계층을 대상으로 산림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관리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산림교육 운영사업을 실시하기로 밝혔다. 산림교육 운영사업은 다양한 연령층과 계층을 대상으로 산림의 가치와 생태를 학습하고, 산림 자원을 보호하는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산림교육의 기회를 더욱 가까운 곳에서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산림의 생태적 가치와 관리의 중요성을 실생활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산림청 정선국유림관리소는 산림교육 서비스분야 일자리 창출 및 전문업 민간시장 활성화를 위해 산림교육 운영사업을 산림복지전문업(숲해설업, 유아숲교육업)에 위탁하여 유아숲체험원 및 정선관내 초·중·고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소외계층·발달장애 등 사회취약계층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폭넓은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하반기 내에 정선군 사북읍 일대에 도시숲을 조성하여 산림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고, 이와 더불어 관내 유아숲체험원에 대하여 자체 안전정비사업을 실시하여 시설물 안전관리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산림청 정선국유림관리소장(김동환)은 “국민들이 산림교육을 통해 자연과의 관계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실천에 나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 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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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자원의 가치를 더하다! 정선국유림관리소, 어린나무가꾸기 추진
정선국유림관리소(소장 김동환)가 산림자원의 가치를 증진시키기 위한 ‘어린나무가꾸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와 건강한 산림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며, 정선 지역 산림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 어린나무가꾸기 사업은 어린나무들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도와주는 작업으로 수목 간의 경쟁을 완화하고, 자생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산림의 생장 속도를 높이고, 산림자원의 품질을 향상시킨다. 정선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어린나무가꾸기 사업은 산림자원의 가치를 한층 더 높이며 건강한 산림을 구축함으로써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국유림관리소는 어린나무가꾸기 사업을 포함하여 다양한 산림 보전 및 관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산림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건강한 산림 생태계를 유지하고, 지역의 자연 자원을 보호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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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배출권으로 거래가능한 ‘산림탄소상쇄제도’…행정비용 지원
참고자료. 2025년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제도 지원사업 공고<산림청 제공>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산림탄소상쇄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의 행정적 부담을 줄이고 보다 효과적인 탄소감축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2025년도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제도 지원사업’ 참여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산림탄소상쇄제도는 개인 산주, 공공기관, 민간단체, 기업 등이 신규 조림, 산림경영 개선, 산림 보호 등의 활동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이를 인증받아 탄소배출권으로 거래하거나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올해부터는 사업계획서 분야를 흡수, 저장‧감축, 정보통신기술(ICT)로 세분화해지원한다. △흡수분야는 신규·재조림, 식생복구, 수종갱신, 산불피해지 조림 등 △저장·감축분야는 목제품 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정보통신기술(ICT) 분야는 드론, 라이다(LiDAR)를 활용한 식생복구, 신규·재조림 사업이 해당한다.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자는 사업계획서 작성 및 모니터링·검증에 필요한 행정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사업계획서 등 필요서류를 구비해 2월 7일부터 2월 24일까지 한국임업진흥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그 외 자세한 내용은 한국임업진흥원(www.kofpi.or.kr) 또는 산림탄소등록부(carbonregistry.forest.go.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산림탄소상쇄사업은 산주와 기업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사회적 기여와 탄소중립을 동시에 실현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사업이다"라며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산림탄소상쇄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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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구적 산불위험 상승, 한국도 예외 아니다!
충북 충주시 산적면 송강리 산불<사진=국립산림과학원 제공>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기후변화 시나리오 연구를 통해 2100년경 한국의 산불위험은 20세기(1971~2000년) 후반 대비 최대 158%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번 산불위험 예측 결과는 국립산림과학원과 전남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 등이 협력하여 기후변화 시나리오 연구를 수행한 결과이다. 이 연구는 강수량, 기온, 풍속 등 기상 요소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예측된 산불기상지수를 이용해 산불위험도를 평가했다. 여수시 남면 두모리 산불<사진=국립산림과학원 제공> 연구진은 한반도의 기온이 1.5~2.0℃ 상승할 경우, 겨울철 산불기상지수의 상승이 가장 뚜렷할 것으로 예측하였다. 이로 인해 봄철 산불위험 시기가 앞당겨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참고자료1 기온 상승 시 한반도 산불기상지수 변화<국립산림과학원 제공> 실제 지난 1981년부터 2024년까지 한국에서 발생한 산불 통계 분석 결과, 연간 산불 발생 일수와 산불 발생 건수가 증가 추세를 보였다. 이는 연중 산불위험 시기가 점차 확장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참고자료2 연간 산불발생 일수 및 건수<국립산림과학원 제공> 지난 1월, 국립산림과학원은「2025 산림·임업 전망대회」를 개최하며, ‘첨단 과학기술의 접목을 통한 더 정확한 산불재난 예측’을 주제로 특별 세션을 마련했다. 세션 토론자 세종대학교 정지훈 교수는“기후변화로 인해 산불위험이 상승하는 이유는 많은 양의 강수가 특정기간에 집중되고, 그 외의 기간에 더욱 건조해지는 극단적인 기후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참고자료3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산불기상지수 변화 예측<국립산림과학원 제공> 국립산림과학원 산불연구과 안수정 연구사는 “기후변화에 따른 산불위험 변화 연구를 학계 및 부서 간 연구 협업을 통해 지속하겠다”며, “앞으로도 국가산불위험예보시스템을 통해 산불위험을 미리 예보하고, 산불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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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025 시군 산림관계관 회의’ 개최
2025년 시군 산림관계관 회의<사진=충청남도 제공> 충남도는 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산림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2025년 시군 산림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는 올해 추진하는 산림사업 내용을 시군과 공유하고 성과 제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이번 회의를 마련했다. 회의는 박정주 행정부지사와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 도 산림자원연구소, 시군 산림녹지 관련 부서장, 산림조합 등 관계관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계획 보고, 협조 사항 안내, 건의 수렴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산림조직 확대와 도청사 스마트실내정원 조성 등 주요성과와 올해 산림 3대 재해 예방과 산림복지 추진을 위한 협조 사항 등을 공유했으며, 시군의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를 통해 산림정책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경제림 중장기 육성계획 수립 △중장기 탄소중립 산림부분 정책 이행 △임산업 육성 통한 임가 소득 향상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산림휴양·치유 기반시설 확대 △다양한 도시숲·정원 조성 통한 탄소중립 실현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산림 3대재해 예방 등을 목표로 산림 가치 증진을 위한 예산 1453억원 투입 계획을 설명했다. 시군은 △임산물재해보험 품목 확대 △밤 작업로 설치기준 마련 △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절차 개선 △밤나무 드론 방제 세부지침 보완 등 다양한 정책 개선사항을 건의했다. 도는 이번 회의에서 도출한 의견과 제안 등을 검토해 업무 추진 시 반영하고 사업을 지속 개선·보완할 계획이다. 박정주 행정부지사는 “전국 최초로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한 만큼 경제림 육성과 신규 도시숲 및 정원 조성을 통해 2045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해야 한다”며 “임가 소득 향상을 위한 대표 임산물 육성에도 더 적극적으로 투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올해도 산불, 산사태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도민의 인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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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군유림 숲가꾸기 원목 매각으로 1억 1,600만 원 세외수입 확보
횡성군, 군유림 숲가꾸기 원목 매각 1억1,600만 원 확보<사진=횡성군 제공> 횡성군이 2024년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생산된 원목 약 1,712㎥를 1억 1,600만 원에 매각해 세외수입을 확보했다. 숲가꾸기는 솎아베기, 가지치기, 산물 수집 등을 통해 산림 내 연료 물질을 줄여 대형 산불을 예방하고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군은 지난해 사유림 270ha와 군유림 39.6ha에서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1월 13일부터 20일까지 원목매각을 위한 공개입찰을 진행했으며 21일 개찰 결과 원주 소재의 원목생산업자가 1억 1,600만 원을 제시해 낙찰자로 선정됐다. 매각 대금 전액은 군 예산으로 세입 처리돼 군정 추진에 활용되며 군은 관련 행정 절차를 마친 후 오는 8월까지 모든 원목을 인도할 계획이다. 박종철 산림녹지과장은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관리를 위해 군유림 내 숲가꾸기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아울러 군유림 내 입목 등 산림자원을 활용해 군 세외수입에 일조함은 물론 산림의 미래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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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5년 산림과 녹지 분야 일자리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올해 산림과 녹지 5개 분야 16개의 일자리 사업에 2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47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군은 일자리 사업별 채용기준을 수립해 △산림자원 15명 △산림보호 108명 △산림소득 2명 △녹지조경 16명 △산림휴양 6명 등 전문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일자리 사업을 통해 산사태 예방, 산불 예방 및 진화, 공원 및 휴양림 관리, 산림 병해충 방제 등을 수행해 산림과 녹지 자원에 대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청년층 및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생활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층과 실업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제공은 물론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산림의 공익적 기능과 경제적 가치를 증진하는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며 “전문인력을 기용해 산불 및 산림 병해충, 산사태 등 산림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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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25년 산림소득사업’ 추진에 박차
곡성군, ‘2025년 산림소득사업’ 추진<사진=곡성군 제공> 곡성군이 2025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임업분야(산림소득지원사업) 지원 대상자를 조기 확정하여 총 14억 64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림면적이 전체 면적의 70%이상(38,000ha)을 차지하는 곡성군이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도모하고 임산업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경영기반 구축을 지원한다. 지원사업 세부내역으로는 국고보조사업인 임산물상품화 지원, 임산물 유통 기반지원, 친환경임산물 재배관리지원, 임산물생산단지지원, 임산물생산기반 지원사업 등 5종류에 8억2400만원이 투입된다. 곡성군은 임업인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하여 자체 군비를 확보하여 작업로현대화지원사업, 임산물택배비지원사업, 임산물상품화지원사업에 6억 4000만 원을 투입한다. 2025년 산림소득 지원사업 확정 대상자는 총 185임가로 3월부터 신속하게 집행할 예정이며, 다가오는 2026년도 산림소득사업은 올해 6~7월에 신청받을 예정이다. 곡성군은 또, 풍부한 산림자원을 적극 활용해 새로운 산림소득원 개발과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산림자원 활용 방안 용역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은 임업인의 효율적인 임업 경영을 지원하고 임산물의 안정적인 공급 기반 확대와 품질향상을 통한 대외 경쟁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임업인과 생산자단체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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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녹지·조경 관련 단체와 공원‧녹지 정책 협력 방안 논의
녹지·조경 관련 단체 관계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사진=수원시 제공>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5일 일월수목원 히어리홀에서 녹지·조경 관련 단체들과 간담회를 열고, 공원·녹지 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수원시 관계자와 (재)수원그린트러스트·수원시조경협회·(사)생태조경협회·새빛수원손바닥정원단·무궁화를사랑하는사람들·세계무궁화연합·수목원 자원봉사자·수원시화훼연구회·(사)한국나무의사협회 경기남부지회 수원분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2025년 공원·녹지 정책과 사업을 공유하고, 수원시와 녹지·조경 관련 민간단체 간 공원·녹지 정책 관련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수원 대전환에 맞춰 민간단체들의 공원‧녹지 분야 도움과 협력이 절실하다”며 “정책 공유와 협업으로 관련 사업들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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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기원, 겨울철 구기자 시설하우스 관리 중요
겨울철 구기자 시설재배지 관리 후 전경<사진=충청남도 제공>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올 겨울 따뜻한 날씨로 인해 월동 해충의 활동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구기자 재배농가에 주기적인 예찰과 철저한 초기 방제 등 시설하우스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 지난 1월 22일 기술원에 따르면 월동 해충 관리에 소홀할 경우 생육 초기 해충 피해가 발생해 수확량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철저한 관리로 사전에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먼저, 구기자 수확 후 하우스 내부에 남아 있는 부직포와 낙엽 등을 제거하고, 천창・측창・입구 문을 완전히 개방해 내부 온도를 낮추는 것이 월동하는 병해충을 억제하는데 효과적이다. 새 순이 나오기 전에는 기계유유제 살포를 통해 해충의 호흡기를 막아 제거하는 방법이 권장되고 있으며, 해충이 활동을 시작하는 시기에 맞춰 적용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인 방제법이다. 특히 해충의 산란 여부를 생육 초기부터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발견 즉시 선제적으로 방제한다면 해충 발생량을 크게 줄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구기자 재배 과정에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윤상림 구기자연구소 연구사는 “구기자 풍년 농사를 위해서 월동기 예방적 대응과 발생직후 초기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겨울철 구기자 시설하우스 관리부터가 고품질 다수확의 첫 단추를 끼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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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25년 임산물 생산장비 지원사업 신청 접수
사천시는 임산물 생산의 생력화와 저비용화에 따른 품질 개선을 위해 2월 3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임산물 생산장비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임산물 생산장비 지원사업은 사천시에 거주하며, 임산물을 생산하고 있는 임업인들에게 생산장비 구입비 일부를 보조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장비는 기계톱(전기톱), 전동전정가위, 전기고지톱, 전동운반차 4종이다. 1임가당 보조금 100만 원 한도내에서 지원한다. 희망자는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주민등록초본 등 신청서류를 구비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임업과 산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임업 활동을 영위하는 임업인들이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임업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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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국유림관리소, 2025년 산림교육 운영사업 추진
슢교육 운영사업 관련사진1<사진=인제국유림관리소 제공> 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김남호)는 인제 자작나무숲 및 관내 유아숲체험원과 도시숲에서 성인 및 유아에게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산림으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산림복지서비스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모집 분야는 숲해설업 및 유아숲교육업으로 참여 업체의 적격성을 공정하게 평가(사업 계획 검토, 자격 여부 측정)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입찰 참가 방법 및 제출 서류 등 세부 내용은 산림청 누리집, 산림복지전문업지원시스템(jobs.fowi.or.kr) 등에 게제된 공고로 확인할 수 있다. 슢교육 운영사업 관련사진2<사진=인제국유림관리소 제공> 또한, 산림복지전문가 16명(숲해설가 10명, 유아숲지도사 6명)의 민간전문 일자리를 만들고, 이를 통해 인제군민 및 탐방객 등 수요자에게 수요자 맞춤 산림교육·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제국유림관리소는 “모두가 누리는 가치 있고 건강한 숲을 기반으로 민간 산림복지전문가를 통해 품질 높은 산림교육·치유 서비스를 생애주기에 맞춰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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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속 입춘에도 ‘홍릉숲 복수초’ 평년보다 2주 앞서 개화
시간별 홍릉숲 복수초 개화 모습. 25년 1월 31일_10시30분<사진=국립산림과학원 제공>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입춘(立春)인 2월 3일(월), 홍릉숲의 복수초가 노란 꽃잎을 피우며 다가오는 봄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지속된 한파에도 불구하고 얼어있는 땅을 뚫고 활짝 핀 복수초는 더욱 의미 깊은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 시간별 홍릉숲 복수초 개화 모습. 25년 2월 3일_11시30분<사진=국립산림과학원 제공> 올해 처음 모습을 드러낸 ‘홍릉숲 복수초’는 평년('91∼'20) 개화일인 2월 18일에 비해 약 2주 가까이 빠르게 개화한 것으로, 1985년 관측을 시작한 이래 열 번째로 빠른 개화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생물계절조사팀의 홍릉숲 복수초 개화 특성 분석 결과, 평균 개화 시기가 예전에 비해 점차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0년대 이전('85∼'99) 홍릉숲 복수초의 평균 개화일은 2월 28일±9일이었지만 2000년 이후('00∼'24)에는 2월 9일±18일로 약 19일 정도 앞당겨졌다. 또한, 2015년부터 2025년까지의 평균 개화일은 1월 23일±12일로 과거보다 한 달 이상 빨라졌다. 시간별 홍릉숲 복수초 개화 모습. 25년 2월 3일_13시30분<사진=국립산림과학원 제공> 복수초는 이른 아침에는 꽃잎을 닫고 있다가 해가 뜬 후,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꽃잎을 펼치기 때문에 만개한 모습을 관찰하기 어려운 특징이 있다. 또한 복수초는 개화 직전 20일간 기온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10년간 복수초는 0℃ 이상의 일 평균 누적 기온이 21.8±9.6℃ 이상 되면 개화하였다. 올해 1월 평균기온은 평년 기온보다 1.5℃ 높아 개화 시기가 앞당겨진 것으로 분석되었다. 산림생태연구과 최형태 과장은 “복수초의 이른 개화는 기후변화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사례로 앞으로도 이를 지속적으로 살필 예정”이라며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활짝 핀 황금빛 복수초가 봄의 시작을 알리는 반가운 소식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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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보타닉가든 화성’ 동부권 공공정원화 설계 공모 당선작 발표
보타닉가든 동부권 공공정원화 설계공모 당선작(동탄여울공원 belvedere 360)<화성특례시 제공>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보타닉가든 화성’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동부권 공공정원화 사업의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조경사무소 사람과나무(주)와 ㈜도화엔지니어링이 제출한 ‘Botanica Sanctuary(보타니카 생츄어리)’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동부권 공공정원화’ 사업은 화성시가 여울공원 전시온실과 더불어 ‘보타닉가든 화성’의 동부권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동부권 거점공원 4개소를 식물 주제의 전시관람·체험·교육 프로그램이 복합 구성된 공공정원으로 리뉴얼하고 이를 연결하는 가든벨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상 지역은 동부권 대상지 중 한국토지주택공사(LH) 협업 구간을 제외한 시 사업 구간인 여울공원·자라뫼공원·노작공원(반석산)·큰재봉공원까지 1,478,609㎡와 이를 잇는 가든벨트 7.9km이다. 보타닉가든 동부권 공공정원화 설계공모 당선작(동탄여울공원 belvedere 360)<화성특례시 제공> 시는 지난해 11월 설계 공모 당시 공모지침으로 ▲100만 화성특례시에 걸맞은 차별화된 정원도시 구현 ▲복합적인 공간 구성을 통한 이용성 제고 ▲지속 가능하고 상징적인 현대 정원 모델이 가능한 설계안을 제시한 바 있다. 공모 결과 지난달 14일까지 총 9개의 작품 제안이 접수됐으며, 21일과 24일 2차에 걸쳐 대학교수와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가 진행됐다. 심사위원들은 ‘공공정원 2.0’을 강조하면서, 시민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보타닉’이라는 특별함을 담아내며 진화하는 공공정원의 모델을 제시한 ‘조경사무소 사람과나무(주)와 ㈜도화엔지니어링’ 컨소시엄 제출작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보타닉가든 동부권 공공정원화 설계공모 당선작(동탄여울공원)<화성특례시 제공> 특히, 당선작은 랜드마크 요소로 여울공원 중심부의 지형차를 활용해 반석산 경관을 다각도로 감상하면서 실내 커뮤니티 활동을 할 수 있는 ‘Belvedere 360°’를 갖추고 있다. 또, 반석산 습지정원 등 대상지가 갖고 있는 환경과 부합되는 요소별 테마 공간을 제안해 화성특례시만의 색다른 녹색 여가 프로그램과 장소를 제안한 것을 특징으로 한다. 1등 당선작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부여되고, 2등에서 5등까지 입상작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보상금이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보타닉가든 동부권 공공정원화 설계공모 당선작(자라뫼공원)<화성특례시 제공> 시는 이달 중 설계 공모 당선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2025년 하반기 중으로 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2026년부터는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공모로 ‘보타닉가든 화성’ 동부권 기반 조성을 위한 밑그림이 마련됐다”며 “화성특례시만의 차별화된 공공정원이 실현될 수 있도록 설계 과정에서부터 충분한 의견 수렴을 거쳐 시민이 일상 속에서 함께하고 만족할 수 있는 ‘보타닉가든 화성’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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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2월의 임업인’에 감초 전성시대 연 김태준 대표 선정
2025년 이달의 임업인_2월(김태준 대표)<사진=산림청 제공>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이 달의 임업인’으로 전북 익산에서 감초를 재배하는 김태준(52세, 농업회사법인 케어팜) 대표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약방의 감초’라는 속담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감초는 신체 세포를 보호하고 당뇨를 예방하는 효능이 규명돼 최근 더욱 주목받고 있는 약용식물이다. 그러나 감초의 연간 국내 생산량은 약 246톤으로 수입량 대비 약 1/10 수준에 불과하다. 이는 감초의 재배조건이 까다롭고 수확량 대비 노동력이 많이 필요해 국내 재배임가가 적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고품질의 감초를 생산하기 위해 잔뿌리가 적고 곧게 자랄 수 있는 전용 용기를 개발하는 한편, 산림청의 지원을 받아 스마트 재배시설을 구축해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을 높여 연간 13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또한, 최근 무설탕(Zero sugar) 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에 발맞춰 감초의 건강한 단맛을 활용한 ‘감초커피믹스’, ‘감초드립커피’를 개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건강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감초와 같은 약용식물이 인기를 얻고 있다”라며, “청정 임산물이 소비자들에게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생산부터 유통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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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2025년 산림교육운영사업 추진
사진=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제공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소장 안선용)는 산림교육 서비스 분야 일자리 창출과 민간영역 활성화를 위해‘2025년 산림교육운영사업(숲해설업, 유아숲교육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림교육 운영사업 규모는 숲해설가 5명, 유아숲지도사 4명으로 약 2억 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2월 초 산림복지전문업체를 모집하여 2월 중으로 참여 업체에 대한 자격 및 사업계획 등 적격성을 평가하여 숲해설 분야 1개 업체와 유아숲교육 분야 1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진=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제공 산림교육 운영사업은 산림복지 전문업(숲해설업, 유아숲교육업 및 종합산림복지업)으로 등록한 업체에 한하여 참여 가능하며 모집공고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누리집, 산림복지전문업 지원시스템(jobs.fowi.or.kr) 및 나라장터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장은“산림교육 위탁 운영사업을 통해 양질의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탄소중립 연계 수요자 맞춤 산림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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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주사도 이젠 스마트하게! 스마트 나무주사 약제 자동주입기 개발
나무주사 약제 자동주입기 구성품<사진=국립산림과학원 제공>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3일(월), 수동 나무주사 약제의 단점을 개선한 ‘스마트 나무주사 약제 자동주입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나무주사 약제 자동주입기 착용모습<사진=국립산림과학원 제공> 현재 현장에서 사용되는 수동식 약제 주입기는 정확한 약량이 투입되었는지 확인할 수 없고, 빠른 작업이 어려워 작업자의 피로가 쉽게 쌓인다. 또한 과도한 압력으로 약제가 역분출될 경우, 작업자에게 약제가 튀어 안전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수동 나무주사기<사진=국립산림과학원 제공>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로 개발된 이번 나무주사 약제 자동주입기는 이러한 단점들이 보완되었다. 배터리 충전식을 사용해 배터리 잔여량을 알 수 있으며, 1회 충전으로 약 10,000회의 나무주사가 가능하다. 또한 배낭형 패키지로 제작되어 휴대성이 높고, 약제 용기를 그대로 교체할 수 있어 작업의 편리성이 향상되었다. 자동 나무주사기<사진=국립산림과학원 제공> 특히 전자제어식 정밀 펌프 기능이 탑재되어 원하는 약량을 설정할 수 있고, 버튼식으로 설계되어 약제를 정량으로 투입할 수 있다. 약제 주입 시간은 1회당 0.7초로 신속하게 작업할 수 있어 반복 작업으로 인한 피로도를 줄이고, 약제 흘러내림 방지 장치가 내장되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나무주사 약제 자동주입기의 사용은 작업 효율과 산림병해충 방제 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컨트롤 박스<사진=국립산림과학원 제공>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 서상태 연구관은 “기존 약제 주입기의 단점을 보완한 스마트 나무주사 약제 자동주입기는 효율적인 산림병해충 방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자동 주입기가 앞으로 산림현장에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현장간담회를 통해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약제 주입부<사진=국립산림과학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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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행정사법인 티움, 산림경영지도원 대상 '행정법률 및 계약법률' 강좌 개최
행정사법인 티움 산림경영지도원 대상 행정법률 및 계약법률 강좌 개최<사진=행정사법인 티움 제공> 국내 최대 행정사법인 티움(대표 홍현)은 홍현 대표행정사가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연수원에서 산림경영지도원들을 대상으로 '행정법률 및 계약법률' 강의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산림 분야 전문가들에게 법률적 지식을 전달하며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현 행정사는 농학과 법학을 전공한 전문가로, 산림치유학 박사과정과 행정법 전문 박사과정을 수료한 중소기업 및 산림 관련 행정법률전문가이다. 또한, 행정사법인 티움은 수년간의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임야개발 네비게이션' 로드맵을 직접 개발해 배포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산림 관련 사업의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홍현 행정사는 법률 전문가로서의 역량뿐만 아니라, 약 7ha의 산을 소유한 산주이자 '독림가'로 선정된 전문임업인으로서도 활동 중이다. 그는 주말을 활용해 직접 산림경영을 진행하며 현장 경험을 쌓고 있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그는 임야투자, 숲경영체험림, 유아숲체험원, 치유의숲, 숲속야영장, 휴양림 등 산림복지 관련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청년창업농, 후계농, 전통주제조면허, 농업법인설립, 임업후계자 등의 인허가 업무도 대리인 자격으로 진행하고 있다. 행정사법인 티움 산림경영지도원 대상 행정법률 및 계약법률 강좌 개최<사진=행정사법인 티움 제공> 행정사법인 티움 홍현 행정사는 "머지않아 '임야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바이오필리아를 언급하지 않더라도 산림치유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산림복지 관련 사업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투자 관점에서도 임야는 부동산 투자의 마지막 보루로 꼽히고 있다"라며, 임야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에 대한 확신을 드러냈다. 홍현 행정사의 이번 강의는 산림경영지도원들에게 법률적 지식과 현장 경험을 결합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산림 분야의 전문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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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촌마을 고로쇠 수액 양여 본격 시작
무상양여 고로쇠 수액 생산장면<사진=산림청 제공>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국유림보호협약 마을에 산촌 주민의 겨울철 소득원으로 각광받는 고로쇠 수액 채취 무상 양여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국유임산물 무상 양여 제도’는 국유림 보호협약을 체결한 마을 주민들이 산불 예방, 산림병해충 예찰 등 국유림 보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경우 국유림에서 생산되는 송이, 잣, 수액, 산나물 등 임산물을 채취할 수 있도록 허용하며,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의 90%는 산촌 주민, 10%는 국고로 귀속된다. 올해 국유임산물 무상 양여에 따른 고로쇠 수액 채취는 지난 18일 전남 순천을 시작으로, 1월 하순에는 전북 무주, 2월 초순에는 충북·충남·경북권, 2월 중순 이후에는 서울·경기권 및 강원권에서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한편 2023년 기준 임산물생산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고로쇠 수액 채취로 연간 132억 원의 소득이 창출되는 것으로 조사돼 농한기 산촌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은 산촌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산림보호를 강화하는 한편 산촌주민들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소득원을 다각화해 나갈 방침이다. 박승규 산림청 국유림경영과장은 “국유임산물 무상양여 제도를 통해 산촌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국유림 보호와 관리에 대한 주민들의 참여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국유림 경영·관리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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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의 기후 스트레스, 산림과학 연구를 통해 극복한다!
울진 소광리 금강송1<사진=국립산림과학원 제공>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가뭄, 폭염, 폭설 등 이상기후로 인한 소나무의 생육 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위해 소나무림 보전·관리 기술을 개발하고, 유전체를 이용한 육종 연구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기후변화에 의한 소나무림의 생태적 안정성을 유지하고 건강성을 증진하기 위해 2019년부터 5년간「환경변화와 산림교란에 대응한 소나무림 보전·관리 전략 및 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하였다. 울진 소광리 금강송2<사진=국립산림과학원 제공> 특히 산림생태 연구진은 2000년대 후반부터 울진 금강소나무림의 대규모 고사 피해 현황을 조사해 고사목 발생 지역의 생태적 특성을 분석하고, ‘금강소나무 고사 위험지역 평가 결과’를 지도화하여 보고서에 수록하였다.이 연구 결과는 연구과제명과 동일한 연구보고서로 발간하여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누리집(book.nifos.go.kr)에 대국민 서비스로 공개했다. 울진 소광리 금강송3<사진=국립산림과학원 제공>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환경변화에 적응력이 높은 소나무를 육성하기 위해 유전체 정보를 활용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소나무 표준 유전체 해독 연구는 환경스트레스에 강한 소나무를 육종할 수 있는 유전정보를 담고 있어, 유전학분야 세계적 권위 학술지 ‘네이처 제네틱스(Nature Genetics, 영향력 지수 IF=31.7)’에 게재돼 그 학술적 의미를 인정 받았다. 또한 500년 이상 된 나이 많은 보호수와 천연기념물 소나무의 후계목 육성・보존을 위해 유전자원은행(DNA, 실물보존원)를 구축하여 분양하고 있다. 울진 소광리 금강송4<사진=국립산림과학원 제공> 국립산림과학원 배재수 원장은 “소나무의 기후위기 대응 매뉴얼을 개발해 울진 금강소나무림 등 소나무림의 효과적인 보전 관리를 위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며, “소나무 유전체 정보를 활용해 기후변화 적응력이 강한 품종을 개발하고, 활용도가 높은 소나무를 육성하는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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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임산물 수출액 전년 대비 5.5% 증가
해외수출 중인 임산물 가공식품 품목<사진=산림청 제공>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2024년 임산물 수출액이 2023년 대비 5.5% 증가한 4.3억 달러(한화 약 6,124억 원)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산림청은 그동안 해외시장을 겨냥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국제박람회에 참가하며 우리나라 임산물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판로 개척 및 수출 촉진을 위해 수출 유망 품목 발굴, 수출통합조직 육성, 맞춤형 패키지 지원 등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지난해 미국·중국·베트남 등 주요 임산물 수출 시장을 대상으로 각 국의 소셜미디어 활동가(인플루언서)들과 협업을 통해 한국산 밤, 감, 대추 등 임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을 소개하고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체험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산림청은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소비자들이 한국의 우수한 임산물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온라인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현지 소비자의 입맛과 취향을 고려해 상품을 개발하고 실제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판매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노용석 산림청 임업수출교역팀장은 “한류문화 확산 및 건강한 먹거리 소비추세 등을 반영한 맞춤형 홍보로 우리나라 청정 임산물에 대한 신뢰와 선호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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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감축 잠재력 큰 중남미와 손잡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 가속화
온두라스 산림복원을 위해 조성한 산타바르바라 양묘장 전경<사진=산림청 제공>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가이아나 등 중남미 국가에 한국의 선진 산림복원 기술을 활용한 공적개발원조(ODA) 협력사업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이나 복지 증진을 위해 원조국이 재정 자금을 공여하는 공익목적의 원조 산림청은 중앙아메리카의 건조회랑 지역(Dry Corridor)에 속하는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과테말라의 황폐지 산림복원과 지속가능한 혼농임업 정착을 통해 지역주민 소득 창출에 기여해 왔다. 온두라스 산림복원 현장(산호세 데 콜리나르)<사진=산림청 제공> 중미 국가 중 가장 먼저 공적개발원조(ODA) 협력사업이 추진된 온두라스와는 2023년부터 혼농임업과 산림경관 복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부터 국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개발도상국 산림황폐화 방지사업(REDD+)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엘살바도르에서는 램파(Lempa)강 일대의 산불발생 및 산림황폐화를 막기 위해 방화수림대를 조성하고 혼농임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고성능 산불진화 장비 지원 등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온두라스 산림복원 지역주민 참여 식재 현장<사진=산림청 제공> 산림이 원주민의 주요 생계 수단인 과테말라에는 산림복원, 양묘장 조성 등 지속가능한 생산시스템을 구축하고 민·관 역량강화 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효율적인 산림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남미국가인 가이아나에서는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와 협력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해안가 침식방지을 위해 약 120ha 규모의 맹그로브 숲 생태복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가이아나 맹그로브 사진<사진=산림청 제공> 특히 이번에 복원사업을 추진하는 마하이카 해변 맹그로브 숲은 해일의 크기를 감소시키고 생물다양성을 증진해 어업·농업분야에서 주민 생계활동개선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25년간 112만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춰 우리나라 국외탄소감축 및 배출권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남송희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효과적인 자산으로 산림의 중요성이 점점 더 부각되고 있다”라며, “한국의 선진 산림기술을 활용해 중남미 국가들과 협력함으로써 기후위기 극복과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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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생활권 미세먼지 잡는 ‘도시숲’ 올해 전국에 197개소 조성
광주 광산구 미세먼지차단숲<사진=산림청 제공>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올해 2,434억 원을 투입해 전국 17개 시․도에 도시숲 197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에 따르면, 도시숲은 공기 중의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흡수·차단해 주변 도심에 비해 평균적으로 미세먼지(PM10) 농도는 25.6%,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40.9%까지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 전주시 도시바람길숲<사진=산림청 제공> 또한, 1헥타르(ha)의 숲은 연간 약 46kg의 미세먼지를 흡수하는데, 이는 경유차 27대가 1년 동안 배출하는 미세먼지 양과 같다. 이처럼 도시숲은 대기 중의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며, 도심의 공기 질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1인당 누릴 수 있는 도시숲 면적을 2023년 기준 14㎡에서 2027년까지 15㎡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전국에 기후대응도시숲, 도시바람길숲, 자녀안심그린숲 등을 확충해 미세먼지 저감, 여름철 폭염완화 등 도시생활권 환경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다. 경기도 수원산업단지 미세먼지 차단숲<사진=산림청 제공> 금시훈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미세먼지 저감, 기후 변화 대응, 생태계 보전 등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도시숲을 통해 더욱 쾌적하고 건강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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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13회 산림치유지도사 평가시험 실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기관 로고 C.I. 산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지난 1월 25일 대전 서구 소재 문정중학교에서 「제13회 산림치유지도사 평가시험」을 실시했다. 산림치유지도사 평가시험은 산림청에서 지정한 양성기관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응시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올해는 1급 366명, 2급 484명, 총 850명이 시험을 치렀다. 해당 시험은 4과목이며 과목당 100점을 만점으로 각 과목당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을 득점하면 합격하여 산림치유지도사 자격을 획득한다. 산림치유지도사는 치유의숲, 자연휴양림 등의 산림복지시설에서 지자체, 공공기관, 전문업 등 소속으로 취업하여 이용자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기획·개발 및 운영하고 산림치유 효과가 전달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역할을 한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2월 18일(화) 오전 10시부터 산림복지전문가 자격관리시스템 누리집(https://license.fowi.or.kr)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남태헌 진흥원장은 “산림치유지도사는 산림복지 발전을 위한 미래 핵심 인력”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다양하고 체계적인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문인력 양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산림치유지도사 자격증 발급·관리를 통해 2024년 12월 말 기준으로 총 3,169명의 산림치유지도사 전문인력을 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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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대비’ 산양삼 유통관리 실시
산양삼 유통관리 실시<사진=한국임업진흥원 제공> 산림청(청장 임상섭)과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설 명절 산양삼 수요 증가에 맞춰 1월 23일부터 2월14일까지 약 3주간 산양삼 집중 유통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양삼은 재배에서부터 수확까지 생산전과정을 이력관리하는 특별관리임산물로, ▲생산적합성조사(토양·종자·종묘에 대한 잔류농약검사) ▲생산과정확인(생산신고 한 날로부터 3년이 되는 날의 전후 5개월이내에 생산과정기록부 확인) ▲품질검사(전문기관의 잔류농약검사) 절차에 따라 청정하게 생산되고 있다. 그럼에도 산양삼 유통위반 사례들이 다양하게 발생한다. ▲중국산 산양삼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 ▲타인의 합격증을 부착해 유통, ▲인삼을 산양삼으로 속여 판매 등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 이번 유통관리는 산림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산림과학원, 임산물명예감시원 및 각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합동 유통관리도 진행할 예정이므로, 유통관리의 효율성 및 철저함이 한층 강화된다.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련 지자체를 통한 행정처분과 필요시 검찰에 수사의뢰를 통해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최무열 원장은 “소비자의 보호 및 산양삼 품질향상을 위하여 철저한 생산이력관리와 지속적인 유통관리 강화를 통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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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봄철 산불조심기간 시작!!
충주 채종원 산불감시활동1<사진=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제공>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이규명)는 예년보다 8일 앞당긴 1월 24일(금)부터 시작되는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재난 예방과 대응을 위해 관할지역 10개소에 대한 산불 감시활동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 10개소 : 충주, 괴산, 청주, 춘천, 인제, 강릉, 정선, 평창, 태안, 서귀포 충주 채종원 산불감시활동2<사진=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제공> 산림청은 산불방지를 위해 매년 봄철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기간에는 가뭄과 건조한 날씨로 산불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 특히, 우리나라의 산불피해는 봄철에 집중되고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산불 발생이 연중화·대형화 되고있는 만큼 예방활동이 매우 중요시되고 있다. * 산불조심기간 : (봄철) 1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가을철)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 ’15∼’24 산불발생 현황 : 봄철 352건(64.5%), 가을철 39건(7.1), 조심기간 외 154건(28.3%) 산불감시초소 점검1<사진=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제공> 채종원 산불 감시원은 인접한 마을회관·농가 등을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불법 소각행위를 계도하고 산불예방을 홍보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또한, 산불발생 시 신고 단말기를 활용하여 신속한 상황 보고와 초동조치로 산불 확산 방지·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 채종원 : 우수한 나무들의 집단으로 우량한 종자의 생산·보급을 목적으로 지정된 임분 산불감시초소 점검2<사진=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제공> 이규명 센터장은 “채종원은 우량한 종자를 생산·공급하는 기지로서, 무엇보다 중요한 특별구역”이라며, “산불 발생 주요 원인이 입산자 실화와 소각인 만큼 국민 모두가 산불예방에 힘써, 소중한 산림을 지키는데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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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국유림관리소 2025년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준비
2025년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준비(숲해설)<사진=홍천국유림관리소 제공> 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이광원)는 오는 2월 중 산림교육 운영사업 위탁에 약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관내(홍천․횡성․원주) 산림복지전문업체를 모집하여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임을 밝혔다. 모집 분야는 숲해설업, 유아숲교육업으로 참여 업체의 사업 계획 등 적격성을 평가하여 공정하게 선정할 방침이다. 입찰 기간은 2025. 2. 3.(월) ~ 2. 13.(목)으로 입찰 참가 방법 및 제출 서류 등 세부 내용은 산림청 누리집(forest.go.kr), 산림복지전문업지원시스템(jobs.fowi.or.kr) 등에 게재된 공고나 지역별 담당 기관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홍천국유림관리소 033-439-5547) 2025년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준비(유아숲교육)<사진=홍천국유림관리소 제공> 또한, 산림복지전문가 21(숲해설가 13, 유아숲지도사 8명)의 민간전문 일자리를 만들고, 이를 통해 약 6만 명의 국민에게 수요자 맞춤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3월부터 11월까지 약 9개월 간 제공할 예정이다 홍천국유림관리소는 “모두가 누리는 가치있고 건강한 숲을 기반으로 민간 산림복지전문가를 통해 품질 높은 산림교육·치유 서비스를 생애주기에 맞춰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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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25년 산림소득사업’ 추진에 박차
‘2025년 산림소득사업’ 추진<사진=곡성군 제공> 곡성군이 2025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임업분야(산림소득지원사업) 지원 대상자를 조기 확정하여 총 14억 64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림면적이 전체 면적의 70%이상(38,000ha)을 차지하는 곡성군이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도모하고 임산업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경영기반 구축을 지원한다. 지원사업 세부내역으로는 국고보조사업인 임산물상품화 지원, 임산물 유통 기반지원, 친환경임산물 재배관리지원, 임산물생산단지지원, 임산물생산기반 지원사업 등 5종류에 8억2400만원이 투입된다. 곡성군은 임업인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하여 자체 군비를 확보하여 작업로현대화지원사업, 임산물택배비지원사업, 임산물상품화지원사업에 6억 4000만 원을 투입한다. 2025년 산림소득 지원사업 확정 대상자는 총 185임가로 3월부터 신속하게 집행할 예정이며, 다가오는 2026년도 산림소득사업은 올해 6~7월에 신청받을 예정이다. 곡성군은 또, 풍부한 산림자원을 적극 활용해 새로운 산림소득원 개발과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산림자원 활용 방안 용역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은 임업인의 효율적인 임업 경영을 지원하고 임산물의 안정적인 공급 기반 확대와 품질향상을 통한 대외 경쟁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임업인과 생산자단체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