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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국립공원 깃대종 ‘금강초롱꽃’, 비로봉 일대 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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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한국어촌어항공단 해양환경 보전·관리를 위해 손잡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과 9월 6일 한국어촌어항공단 본사(서울시 금천구 소재)에서 해양환경 보전·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광범위한 해역과 도서(섬)가 다수 분포하는 해상·해안국립공원 특성상, 해양쓰레기 관리에 부족한 인력과 예산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국립공원공단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성사되었다. 주요 협약내용은 △국립공원 내 침적·부유쓰레기 수거 및 처리 △연안어촌 및 어장환경 개선을 위한 인식증진 활동 전개 △재해쓰레기 발생 시 장비·인적자원 공유 및 공동대응 △연안어촌 및 어장환경 보호를 위한 주민참여와 자원순환 아이디어 발굴 등이다. 국립공원공단은 인력 및 장비 등 가용자원이 해안쓰레기 수거에 국한되어 있는 탓에 침적·부유쓰레기 관리에 근본적인 어려움이 있던 한계를 한국어촌어항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해소하고, 낚시행위 인식 개선을 위한 대국민 홍보와 교육을 공동으로 추진하여 청정한 국립공원 해양생태계 조성에 한층 더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형근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립공원 해양환경이 개선되고, 해양레저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추가 사업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좌) 국립공원공단 송형근 이사장, (우) 한국어촌어항공단 홍종욱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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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국유림관리소, 풀베기사업 추진
풀베기 전경 순천국유림관리소는 조림목의 건강한 생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 7~9월 약 70여일간 관할 국유림 621.6ha에 대하여 풀베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풀베기사업은 조림목의 생장에 방해되는 잡초와 잡관목을 제거하여 어린 조림목의 생육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조림목의 생장을 원활하게 하는 사업으로, 조림지 묘목의 생육상태를 고려하여 1차(141.5ha), 2차(338.6ha), 3차(141.5ha)에 걸쳐 실시하게 된다. 순천국유림관리소는 이번 풀베기사업이 장마와 폭염 등 작업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실시되는 사업으로 폭염과 강한 직사광선 으로 인한 열사병 등 온열질환과 벌, 진드기 및 뱀의 노출에 따른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교육 및 현장점검을 수시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은우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은 “풀베기사업을 통해 조림목의 생육환경을 개선하여 풍성한 산림자원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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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음료수 캔 모아 사회공헌 한다
남성현 산림청장(가운데)이 지난 1일 서울 CJ대한통운 본사에서 포스코엠텍 송치영대표(왼쪽), CJ대한통운 신영수대표(오른쪽)와 함께 알루미늄캔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산림청제공>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 1일 서울시 종로구 CJ대한통운 본사에서 CJ대한통운, 포스코엠텍과 함께 알루미늄캔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CJ대한통운, 포스코엠텍의 사업역량을 기반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및 사회공헌 활동을 협력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CJ대한통운, 포스코엠텍의 사회공헌 사업에 산림복지시설 활용 연계 △기업의 나무심기 캠페인 행사 지원 협력 등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이 지난 1일 서울 CJ대한통운 본사에서 포스코엠텍(대표 송치영), CJ대한통운(대표 신영수)와 함께 알루미늄캔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산림청제공> 산림청 산하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국립자연휴양림과 국립산림치유원 등 산림복지시설 이용객이 배출한 폐알루미늄캔을 전용 수거함에 선별‧분리한다. CJ대한통운은 해당 시설에서 배출되는 폐알루미늄캔을 회수·운반하며 포스코엠텍은 이를 철강원료로 재활용한다. 두 기업은 기금을 조성해 산림의 탄소흡수기능 유지·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과 연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협력이 기업의 높은 경영성과를 거두는데 기여하길 바란다” 라며, “이번 협약으로 산림청과 참여기업 뿐만 아니라 산림복지시설을 이용하는 국민들도 동참하는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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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국유림관리소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서부지방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소장 신하철)는 여름철 산간 계곡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림 내 불법시설물 설치 및 취사행위와 같은 불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7월부터 8월말까지 불법 행위 계도 및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별사법경찰관,산림보호지원단 등의 특별단속반과 산림드론 감시단을 편성하여 여름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산간계곡 내 위법행위 집중단속을 통해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산림오염을 방지할 계획이다. 단속대상은 산림을 훼손하거나 오염시킬 수 있는 ▲산림 내 불법 시설물(물놀이 시설 등) 조성·설치 ▲산림 무단 점유 및 불법 상행위 ▲허가된 장소 외에서의 취사(불 피우기) ▲쓰레기 무단투기 등이다. 산림 관련법을 위반하는 경우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산림 내 취사, 흡연 등에 대해서는 적발 즉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중히 처리할 방침이다. 함양국유림관리소 신하철소장은????집중단속을 통해 매년 여름철마다 반복되는 산림에서의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산림보호에 대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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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트남 산림협력을 위한 고위급 회동!
남성현 산림청장(왼쪽 두번째)이 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베트남 고위급 양자회의' 에서 남송희 국제산림협력관(왼쪽 첫번째), 레밍 호안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 장관(왼쪽 세번째), 응웬 도 안 뚜안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 국제협력국장(오른쪽 첫번째)과 함께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베트남 산림협력 고위급 양자회의’를 열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과 맹그로브 숲 복원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이란 개발도상국에서의 산림전용과 산림황폐화 방지를 통한 온실가스 배출 감축 관련 활동을 뜻하며 ‘공적개발원조(ODA)는 개발도상국의 경제 사회발전과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금융지원, 기술지원, 물자지원 등의 형태로 협력하는 것을 뜻한다. 남성현 산림청장(왼쪽 두번째)이 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베트남 고위급 양자회의' 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양국은 지난해 6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양국 정상이 자리한 가운데 ‘한-베트남 정상회의’를 개최해 산림분야 협력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정상회의 성과를 점검하고 2030년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달성하기 위해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왼쪽)이 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베트남 고위급 양자회의' 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협력사항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또한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와 맹그로브 숲 복원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통한 지역주민 소득 증대 등 지속가능한 경영을 추진하고 양국 간의 산림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한국과 베트남은 오랜기간 산림협력으로 상호 신뢰가 두터운 관계이다”라며, “산림을 활용한 온실가스 감축 등 전 국가적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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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기후위기 대응 산림분야 현안 연구 강화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1일(월), 산림분야의 국정과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산림탄소연구센터, 산림경영연구과를 신설하고 산림미생물연구과의 기능을 확대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산림분야 현안인 기후위기의 대응과 순환경영을 과학적으로 선도하고 임업인의 신소득 창출 등 미래 산림과학의 성장동력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4가지 방향으로 이루어졌다. 첫째,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필수 감축 수단인 산림분야의 연구 강화를 위해 ‘산림탄소연구센터’가 신설된다. 산림탄소연구센터 신설로, 지난 5월에 결정된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한 산림부문 추진전략’이 보다 과학적인 연구를 통해 뒷받침될 것으로 전망된다. 둘째, 산림생명자원의 산업화를 다각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존의 산림미생물연구과는 ‘산림미생물이용연구과’로 확대 개편한다. 이번 개편은 산림에서 유용한 생명자원을 발굴하여 다양한 기능을 가진 식·약용 소재를 개발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나아가 개발된 식·약용 소재의 대량증식 기술을 민간에 보급하여 안정적 생산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임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셋째, 나무를 심고, 가꾸고, 수확하고 이용하는 전 단계의 순환경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산림경영연구과’가 신설된다. 산림경영연구과 신설로, 건강한 산림생태계를 유지하면서 수익성도 높일 수 있는 선진국형 맞춤형 경영 모델이 현장에 정착될 것으로 전망된다. 마지막으로, 연구기획과에 ‘지능정보팀’을 신설하여, 100년간 축적한 산림과학연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 산림과학의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3월과 5월에 산불·산사태·산림병해충 등 산림재난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의 산림환경보전연구부를 ‘산림재난·환경연구부’로 명칭을 변경하고, ‘산사태연구과’와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를 신설한 바 있다. 이로써 산림재난, 산림탄소, 산림순환경영 등 산림 분야의 현안과 미래를 대비하는 연구체계 구축을 완료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배재수 원장은 “올해는 국립산림과학원은 개원 75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책임운영기관 제도를 적극 활용한 이번 조직개편은 산림분야의 미래 비전과 현안에 대응하는 산림과학기술 혁신의 새로운 출발점으로써 의미가 크다”라고 말하며, “첨단 위성기술을 포함한 산림과학기술을 활용하여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디지털 산림정보 구축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산림정책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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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국유림관리소,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병한)는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산림 내 계곡, 하천에서 취사행위,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 상업행위 등에 대하여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단속은 산림사법경찰관을 중심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산림 드론까지 현장에 활용하여 여름 휴가철 산림 휴양객이 많이 방문하는 산림 내 계곡을 중점적으로 계도․단속할 예정이다. 중점 단속대상은 ▲산림 내 허가된 장소 외 취사행위 ▲ 쓰레기ㆍ오물 투기·적치 ▲ 산간계곡 내 불법 점유 및 상업행위 ▲ 불법 산림훼손 ▲임산물 불법 굴ㆍ채취 행위 등이다. 단속 적발시에는 「산지관리법」, 「산림자원의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등 관련 산림 법령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여름철 집중단속을 통해 산림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산림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바른 산림보호문화 정착을 위해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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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향기치유로 일상에 지친 심신을 건강하게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충청북도 청주시 미동산수목원에서 산림유래 천연 향오일(에센셜오일)을 활용한 ‘숲향기치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숲향기치유’는 산림유래 천연향오일 등 산림에서 얻은 향기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활동이다. 이날 세미나에는 호서대학교, 산림치유지도사협회, 아로마테라피협회 등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해 산림유래 천연향오일 연구 동향과 사례를 공유하고 숲향기치유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산림청은 지난 2020년 산림식물정유은행을 설립해 50종의 우리나라 산림유래 천연향오일 연구를 이어오고 있으며 관련산업의 발전을 위해 각 천연향오일의 특성을 분석한 정보를 공개하고 연구·시험용 식물정유(에센셜오일)을 분양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숲향기치유는 대부분 수입 천연향오일을 사용하고 있어 우리나라 산림에서 유래한 천연향오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연구와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우리나라 산림유래 천연향오일을 활용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 국내 산림생명산업계가 발전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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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여름철 산간 계곡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림오염 및 훼손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기간(2024.7.1.~8.31)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점단속 대상은 산림 내 취사, 오물·쓰레기 투기, 무허가 물놀이 시설 등 불법시설물 설치, 산림 무단점유 등 여름철 다수 발생하는 산림 내 불법행위로 동부지방산림청 및 소속 7개 국유림관리소 산림특별사법경찰을 중심으로 단속반을 편성, 효과적인 단속을 위하여 산림드론도 투입할 계획이다. 단속 적발 시 관련법령에 따라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산림 내 취사, 흡연 등에 대해서는 적발 즉시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한편, 동부지방산림청은 지난 4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를 집중단속한 결과 임산물 불법채취 등 24명을 입건하였으며, 134명에 대하여 과태료를 부과하였다.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 내 불법행위로 인해 산을 찾는 휴양객들이 즐거움을 잊지 않도록 단속을 엄중히 하여 산림피해를 최소화 하겠다”며, “올바른 산림보호 문화 정착을 위해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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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여름철 산림오염·훼손행위 집중단속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휴가철을 앞두고 산림 내 계곡, 하천 등을 찾는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림오염 및 훼손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단속대상은 산림을 훼손하거나 오염시킬 수 있는 △산림 내 불법 시설물(물놀이 시설 등) 조성·설치 △산림 무단 점유 및 불법 상행위 △허가된 장소 외에서의 취사(불 피우기) △쓰레기 무단투기 등이다. 산림청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산림특별사법경찰, 청원산림보호직원 등집중 단속반을 구성해 불법행위 발생 빈도가 높은 계곡 주변 산림을 중심으로 단속 활동을 강화한다. 한편, 지난 4∼5월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 결과 총 876건을 적발했으며 이 중 359건은 형사입건해 검찰에 송치하고 산림보호법 등 행정위반 사항 517건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했다. 주요 위반사항은 △불법산지전용(산지를 허가없이 다른 용도로 사용하기 위한 형질을 변경하는 행위) 238건 △입산통제구역 무단출입 279건 △산림 내 불 피우는 행위 208건 △임산물 불법채취 52건 △허가없이 입목을 벌채하는 행위 36건 △기타 63건 등으로 집계됐다. 산림 관련법을 위반하는 경우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산림 내 취사, 흡연 등에 대해서는 적발 즉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중히 처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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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국립공원 산사태 피해지 범정부 협업으로 피해 예방 및 복구 총력
정부는 경주 국립공원에 발생한 산사태 피해지 24개소를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범정부가 협업해 피해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산사태 대응 관계기관인 행정안전부, 환경부, 국가유산청, 산림청, 경상북도, 경주시, 국립공원공단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지난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합동조사를 실시해 산사태 발생 위치와 피해규모를 파악하고 응급 복구 계획을 수립했다. 정부는 우선 산사태 발생지역의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식생네트를 깔아 추가침식을 막고 탐방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통제난간을 설치했다. 현재 석굴암 뒤쪽에서 발생한 피해지에는 토석류 방지망을 설치중이며 하류 구간에 설치된 사방댐은 물이 잘 흐르도록 보수를 했다. 여름철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대피장소 지정, 비상연락망 구축, 마을 담당공무원 지정, 비상방송용 스피커 보급, 대피훈련과 산사태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주민대피체계를 재정비 했다. 아울러 산사태 복구와 예방을 위해서는 돌과 흙을 막아주는 사방댐 10개소와 산지 비탈면에서 돌과 흙이 떨어지는 것을 예방하는 산지사방 등을 올해부터 연차적으로 시행한다. 또한 비가 내릴 때 강우량 관측 사각지대의 정밀 관측을 위해 자동기상관측시설을 설치하고, 경주시에 제공해 주민대피 등을 결정하는 상황판단 자료로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각 관계기관에서는 복구사업이 신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부처협업으로 인허가 등 행정처리기간을 최소화 한다.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될 경우 주 1회 이상 현장 모니터링 및 드론과 인공위성 자료 등을 활용한 모니터링으로 산사태 위험여부를 선제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경주 국립공원은 토함산 지구 외 국립공원 구역에도 산사태 위험 요소가 있는지 현장조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 산사태 피해지를 신속하게 복구하고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범부처가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다중이용시설 및 주민 생활권 주변에서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점검과 피해예방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산사태 피해지 식생네트 설치(좌) 및 출입제한조치(우)> *자료 : 환경부 <마을주민 및 불국사 대상의 산사태 대피훈련 및 재난교육> *자료 : 경주시 <태양광 원격재난방송기기(좌) 및 산사태 국민행동요령(우)> *자료 : 경주시 <산사태 피해지 복구사업 현황(석굴암 주차장)> *자료 : 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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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매미꽃의 100년 후 분포 예측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기후변화에 따른 특산식물 매미꽃의 분포 변화 연구를 수행한 결과, 매미꽃의 멸종 위험성이 매우 높게 예측되었다고 밝혔다. 매미꽃(Coreanomecon hylomeconoides)은 우리나라 남부(전남, 경남)의 산지에 자라는 초본 식물로, 미선나무, 금강초롱꽃과 같은 특산식물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생물다양성의 중요 요소이다. 종분포 모델링 결과, 매미꽃의 100년 후 분포의 변화지수(최저 -100, 최고 100)는 3가지 시나리오에서 모두 멸종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시나리오 SSP1에서 –94, SSP3과 SSP5에서 –100으로 예측). 모든 시나리오에서 매미꽃의 분포는 현재보다 고해발 지역으로 이동하였고, SSP1에서만 지리산 인근에서 분포가 남아있을 수 있었다. 특산식물은 생육환경의 폭이 좁기 때문에 기후‧환경 변화에 취약한 생물군으로 알려져 있으며, 기후변화는 생물종의 분포를 급격하게 소멸 또는 이동시키고 있다. 국립수목원에서는 1982년에 채집된 표본의 꽃과 올해 초 현장 조사를 통해 확인한 꽃을 비교해, 매미꽃의 개화기가 지난 42년 동안 2주 정도 앞당겨진 것을 확인하였다. 매미꽃의 멸종 가능성과 개체군의 지속성을 평가하기 위한 현장 연구는 국립수목원 연구진과 광주과학기술원 김은석 교수(지구환경공학부) 연구실이 함께 진행하고 있다.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신현탁 과장은 “매미꽃과 같이 기후변화에 민감하거나 중요한 산림생물종의 실제 분포와 형질 변화, 그리고 생태계 영향을 측정하는 다각적인 활동을 펼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매미꽃 종분포 모델링 연구 성과는 오는 7월 31일부터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79회 한국생물과학협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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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석채취 관리강화해 친환경적 복구 추진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토석채취지의 효율적 관리와 친환경 복구를 위해 석재산업 분야 제도개선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토석은 아파트, 도로 등 건설산업의 필수 원자재로 건설분야 전체 골재 공급량의 40%가 산림에서 채취되고 있다. 채취한 원석을 건축용 판석, 경계석, 조경석 등으로 생산・가공하는 석재산업의 경우 건설‧조경 등 관련산업과 연계돼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경제적 규모는 3.5조 원에 달한다. 산림청에서는 무분별한 토석채취로 인한 환경피해 및 불법행위를 방지하고 합리적으로 산지를 보전‧이용할 수 있도록 현재 석재산업 분야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토석 채취 후 복구 시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흙을 덮는 높이를 기존 1미터에서 1.3미터로 상향하고 비탈면의 녹화시설 등에 대한 복구기준을 강화한다. 또한 사면의 재해방지를 위한 배수시설 설치 및 토사적치 기준을 추가하는 등 토석채취지에 대한 친환경적인 복구가 가능하도록 산지관리법령을 개정할 예정이다. 둘째, 불법 토석채취 방지 및 재해예방을 위한 모니터링과 현장점검을 강화한다. 산림청에서는 지난 2012년부터 지리정보시스템(GIS)과 원격탐사 기법을 활용해 불법훼손 산지를 찾아내는 산지훼손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산지 전문기관을 통한 모니터링과 지방자치단체의 현장점검을 더욱 촘촘히 추진할 계획이다. 셋째, 토석채취지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허가신청 단계부터 사업지 변경, 복구 등 일련의 과정을 통합관리 한다. 그동안 종이로 관리되던 데이터를 ‘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전산화하고 올해부터는 허가지에 대한 공간정보 자료 제출을 의무화 해 전국 토석채취 사업장에 대한 공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넷째, 채석완료지에 대해 지역여건을 반영한 합리적 활용 여건을 마련한다. 경기도 포천시 ‘아트밸리’, 강원도 동해시 ‘무릉별유천지’와 같이 토석채취 완료 이후 문화・교육・관광시설로 새롭게 탄생한 사례에 대한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며 토석채취지를 자연친화적으로 활용해 지역과 상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분산된 소규모 허가지를 석재산업진흥지구로 규모화 해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지난해 ‘석재사업 진흥에 관한 법률’을 개정했으며 이를 통해 석재산업을 더욱 육성하고 산림훼손과 생활환경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토석채취 사업장에 대한 관리강화는 단순한 규제가 아니라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보호와 지역경제 발전을 조화롭게 이끌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다”라며 “토석채취지의 자연친화적인 복구 방안을 모색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공익적 기능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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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국유림관리소,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 단속
산림청 정선국유림관리소(소장 김동환)는 여름 휴가철 행락객 증가 시기를 맞아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 시 단속 항목은 산림 내 허가된 장소 외 취사행위, 오물∙쓰레기 무단투기행위, 산간계곡 내 불법 점유 및 불법 상업행위∙시설, 이끼류 등 임산물 불법 굴∙채취 등이다. 이에 따라 특별사법경찰, 청원산림보호직원등 단속반(24명)을 구성하였으며,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사전계도기간을 거친 후 본격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불법행위로 인해 단속 적발 시 관련법령에 따라 산림에 오물이나 쓰레기를 버린 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산림을 불법으로 전용할 경우 5년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정선국유림관리소장은 “불법행위로 인해 산림이 훼손되지 않도록 국민들이 함께 노력해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엄중한 단속활동을 통해 산림내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강도 높은 단속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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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근 복원‧탄소중립 실현, 지역 상생 협력 연구로 함께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6월 24일(월), 아모레퍼시픽그룹 이니스프리 모음재단, 제주 비양도, (사)제주생명의숲과 함께 비양도에서 자라는 황근의 지속성 확보 방안과 탄소중립 공동 연구 추진에 대해 논의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니스프리 모음재단, 비양리마을, (사)제주생명의 숲과 뜻을 모아 지난 10년간 비양리마을에서 멸종위기 식물인 황근의 자생지 복원 사업에 힘써왔다. 이에 비양리마을회는 그동안 마을에서 관리하던 황근 5그루를 기증하였다. 이번 기증은 오랜 황근 복원 사업이 결실을 맺은 순간으로, 기증받은 황근은 향후 황근 생물량 추정을 위한 연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이를 통해 해당 기관들은 서로 협력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자연환경 보전과 관리 방안을 함께 마련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니스프리 모음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력 사업은 마을과 관련 기관의 긴밀한 협력 결과로, 향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공동 연구와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이보라 연구사는 “지역사회의 헌신적인 도움이 황근 연구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이를 통해 맹그로브 및 해안 생태계 복원과 관리에 중요한 기초 자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관련 기관 및 지역사회와 함께 자생 맹그로브류의 보존과 이를 활용한 탄소중립 실현 연구를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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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청렴한 조직문화 만들기’ 앞장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류태철)은 6월 3일 조직 내 건전한 청렴 의식 고취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서약식’과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류태철 관장과 노동조합 위원장은 반부패·청렴 서약서에 서명하며, 투명한 조직문화 만들기에 뜻을 모았다. 서약식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반부패·청렴 서약서를 낭독하며, 공공기관 임직원으로서 청렴한 공직사회를 위해 앞장설 것을 함께 다짐했다. 서약서에는 청렴 사회 구현을 위한 솔선수범 다짐, 이해충돌 방지 및 임직원 행동강령 준수, 공익 우선 추구, 권한 남용, 금품·향응 수수 등 부정행위 금지 등 청렴한 조직을 운영하는 데 필수적인 내용을 담았다. 이어진 청렴 교육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담당 사무관이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 청렴 관련 법률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여, 이를 통해 조직 내 부패 유발 요인을 인식하고 전 구성원의 청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류태철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장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기 위해서는 임직원 간 소통과 협업, 청렴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상호 존중과 배려, 협력하는 조직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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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만나면?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류태철)과 농협금융지주는 우리나라 섬과 연안이 가진 생물다양성으로부터 모두가 누리는 이로움 창출을 위해 5월 29일 자원관 대회의실에서 협력사업 발굴 라운드테이블을 공동 개최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국내 유일 섬·연안 생물자원 연구기관이며, 농협금융지주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협동조합 금융그룹이다. 모든 생명과 그들이 살아가는 환경까지 포괄하는 뜻인 생물다양성은 우리가 살고 있고, 우리의 미래 세대가 살아가야 하는 건강한 자연 생태계를 유지하는 열쇠로 부각되고 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에는 농협금융지주 조정래 미래성장부문 부사장,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조용환 ESG운영위원장, 유강열 도서생물연구본부장, 연구책임자 등 양 기관의 임원과 실무자들이 패널로 참여하였다. 공존하는 생명이라는 아젠다 아래 참석자들은 머리를 맞대고 생물다양성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로움 누림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였다. 섬 야생식물 종자은행 구축, 전문가‧시민과학자가 함께하는 섬생물 탐사, 한국섬온실 씨앗도서관 활용 기후변화지표종 국민 인식강화 등이 협력 아이디어 주제로 제시되어 토론이 진행되었다. 국랍호남권생물자원관 조용환 ESG운영위원장은 “‘모이는 것이 시작이고, 함께 있는 것이 진전이며, 협력하는 것이 곧 성공이다’라는 헨리 포드의 말처럼 농협금융과 자원관이 협력을 통해 생물다양성 체인지메이커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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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환경생태단지 개장 2주년 기념행사 개최
국립공원공단 새만금환경생태단지관리단(단장 이지형)은 개장 2주년을 맞아 오는 6월 1일부터 2일까지 생태단지 방문자센터 일원에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방문객 대상으로 생태단지의 자연생태환경 중요성과 탄소중립 등 환경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준비되었으며 다양한 특화 체험프로그램과 풍성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체험프로그램은 친환경 재료를 이용한 커피박 미니화분, 우드컵 받침 등 총 8종의 만들기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인근 5개 국립공원사무소의 협조를 받아 양일간 운영한다. 더불어 환경정책과 함께하는 인공암벽장, 탄소중립 실천 보드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이동탐방안내소를 운영하며, 그간 탐방객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자전거 무료 대여서비스 및 ‘카트타고 생태탐방’ 프로그램도 선착순 현장 모집으로 행사기간 내 확대 운행하여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로는 생태단지 공식 SNS를 중심으로 현재 진행 중인 네이버 포토리뷰 현장 이벤트와 씨앗던지기, 탄소중립 OX퀴즈를 통해 참여자에게 다양한 상품이 제공된다. 매일 선착순 방문객 200명(오전‧오후 각 100명)을 대상으로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또한 탐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생태단지의 기본 안내와 시설, 이용, 대여, 기타 문의사항에 대한 응답을 제공하는 등 카카오 챗봇 서비스를 구축하여 6월 한 달간 시범운영하고 7월 1일부터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새만금환경생태단지는 야생동물의 서식공간 및 생태체험‧교육공간 제공 목적으로 조성되어 지난 2022년 6월 환경의 날(6.5.) 개장하여 지금까지 누적 방문인원이 9만여 명에 달하는 등 꾸준히 탐방객 수가 증가하고 있다. 전북 부안군 하서면에 위치해 있으며,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7시(입장마감 16시)로 기타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https://www.eariul.go.kr/ smgeco/)이나 대표전화(063-776-7300)로 확인할 수 있다. 천홍래 환경생태팀장은 “새만금환경생태단지 개장 2주년을 맞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탐방서비스를 준비하였으니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자연 속에서 즐거운 추억남기고 가시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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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중대재해 ZERO,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류태철)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경영시스템을 인정받아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은 국제표준(ISO 45001)에 우리나라 산업안전보건법의 집행 조치를 반영한 기준에 따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인증하며, 이번 인증은 기관이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안전 보건 관리를 실현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2020년 기관 설립 이래 모든 임직원이 안전경영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한 결과 중대산업재해 없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 류태철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은 국민과 근로자를 위한 안전보건 경영기반 조성을 인정받은 결과이며, 이를 계기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무재해 사업장을 조성하겠다”라며, 안전 중심 경영 의지를 밝혔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안전보건 문화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근로자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며, 보다 나은 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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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소백산생태탐방원, ‘2024우수웰니스관광지’ 선정 기념 외국인 대상 팸투어 운영
경북 영주에 소재한 국립공원공단 소백산생태탐방원(원장 주재우)과 영주시청(시장 박남서)는 지난 달 말 소백산생태탐방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2024 우수웰니스관광지>에 선정된 것을 기념하여 지난 5월 25일~26일 양일간 전국의 외국인 대상 팸투어를 운영 하였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여행을 통해 즐거움과 경험을 누리는 것에서 앞으로는 ‘치유’도 할수 있는 웰니스관광이 대세가 될것으로 판단하고 2017년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우수 웰니스관광지를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소백산생태탐방원을 포함하여 총 13개소를 신규로 선정하였다. 탐방원에서는 지난 해부터 외국인 특화 생태관광인 ‘Global Friends Program(GFP)’ 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웰니스관광지 선정시 이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아 이번 팸투어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GFP프로그램은 1박2일로 진행이 되며, 신체적 건강을 위한 소백산 등산과 인삼요리체험, 정신적 건강을 위한 숲 속 명상과 불교문화 사찰탐방, 사회적 건강을 위한 레크레이션 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웰니스관광 컨셉과 잘 부합이 되는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 이번 팸투어에는 서울의 ‘Seoul International Hikers Club’, 대구의 ‘Hiking guide in Daegu’ 그리고 전국 단위의 ‘Hiking in Korea’ 등 전국 각지의 외국인 등산 동호인 20여명이 참가를 하였다. 서울에서 참가한 Christina(말레이시아/52세)는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갖춘 국립공원에서 가족·친구들과 즐거운 시간도 가지고, 몸과 마음도 건강해지는 것을 느꼈다. 이틀 동안 소중한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소백산생태탐방원 주재우 원장은 “지역의 관광활성화를 위해서 지난 해부터 영주시청과는 좋은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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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포수목원, 태안 지역 초등학생과 전통 농법의 가치 알리는 모내기 행사 진행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이 밀러가든에서 모항초등학교 학생들과 전통 방식의 손 모내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전통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고 태안 주민과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이번 손 모내기 행사에는 태안 모항초등학교 학생 28명 및 교직원, 천리포수목원 직원 및 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 교육생을 포함해 80여 명이 참여했다. 수목원은 올해 오리를 이용한 친환경 자연재배농법을 기념하여 어미 오리와 새끼 오리의 모습으로 논을 디자인했다. 오리(DUCK)의 한국어 발음인 ‘덕’(德)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원인’을 뜻하는데, 서로가 덕을 받고 덕을 베풀며 살자는 의미를 담았다. 디자인에는 붉은 색깔을 띠는 자색 벼와 충남 30호 벼 품종을 활용했다. 김건호 원장은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손 모내기를 하며 전통 농업을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천리포수목원이 태안의 문화 공간으로서 지역 주민들과의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천리포수목원은 전통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2018년부터 지역 초등학생들을 초청해 손 모내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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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려해상, 포스코 자원봉사단 합동 국립공원 해중생태계 보전활동에 나서...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소영)는 24일(금) 남해 도서지역에서 포스코(사장 이시우) 및 포스코DX(사장 정덕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해양생태계 위협요인 제거 및 올바른 해양레저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쿠버다이빙이 가능한 포스코DX 및 포스코 직원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 형태인 세포시(세상을 바꾸는 포스코그룹 시너지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총 38명이 참여하였으며, 침적쓰레기 20kg 수거와 아무르불가사리 등 유해해양생물 380kg을 제거하였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포스코 자원봉사자 모두는 ‘착한 다이빙 실천서약’을 통해 올바른 해양레저문화 정착에 먼저 앞장설 것을 약속하였다.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해양자원과 김한진 과장은 “앞으로도 포스코 자원 봉사자들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해양생태계 보전활동을 추진하여 건강하고 아름다운 해양생태계가 유지되는 국립공원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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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대학교식물, '식물원 미술놀이 뜰 아름다운 우리 그림, 궁중회화' 체험프로그램 운영
신구대학교식물원(전정일 원장) 부속 미술관 갤러리 우촌에서 ‘식물원 미술놀이 뜰_아름다운 우리 그림, 궁중회화’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도와 성남시의 지원을 받는 ‘2024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으로 미술관 학예사와 함께 ‘전통회화 감상법, 궁중회화 감상, 컬러링 활동, 나무 화분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된 알찬 프로그램이다. 어진(왕의 초상화), 궁중 장식화, 궁중 행사도, 의궤, 궁궐도 등 왕실의 권위와 위엄, 염원을 품고 있는 궁중회화와 궁중 그림을 담당했던 도화서와 화원 등 왕실 문화의 배경지식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하고 즐거운 체험교육이다. 전통문화를 알고 이해한다는 것은 우리 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고,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며, 다문화 사회에서 문화 경쟁력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된다. 갤러리 우촌 기획전시실에서 진행하는 ‘아름다운 우리 그림, 궁중회화’는 5. 11.(토) ~ 7. 13.(토) 기간의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031-724-1661~3) 현재 갤러리 우촌에서는 아시아 7개국, 15곳 식물원을 소개하는 <아시아의 푸른 보석> 기획사진전(2024.5.9.~7.28.)이 열리고 있어, 아시아 식물원을 여행하듯 감상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신구대학교식물원에는 식물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전시가 있으니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방문하여 식물문화생활을 즐겨보길 바란다. 교육 및 전시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신구대학교식물원 홈페이지(www.sbg.or.kr)를 참조하거나 031-724-1600에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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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교양학부 학생 대상 숲해설로 탄소중립 실천 다짐
사회적기업 숲자라미에서는 매년 국민대학교 교양학부의 요청을 받아 교양학부 학생을 대상으로 북한산유아숲체험장에서 생태계 보전과 탄소중립 실천이라는 주제로 숲해설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도 탄소중립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하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 차원에서 산림교육 숲해설을 진행하였다. 지난 5월 10일에는 북한산유아숲체험장 소속 숲해설가 3명이 투입이 되어 국민대학교 교양학부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3개 팀으로 나누어서 북한산유아숲을 순회하면서 숲해설을 진행하였다.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녹화에 앞장서기, 쓰레기양 줄이기, 자원 재활용하기, 에너지 아껴쓰기, 환경오염 줄이기, 일회용품 줄이기, 손수건 사용하기 등의 기본적인 사항을 설명해 주었다. 국민대학교 교양학부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숲해설은 탄소중립 실천과 산림교육 활성화 차원에서 무엇보다도 의미가 있다. 현장에서 직접 교육하는 만큼 학생들이 관심이 많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가 돋보였다. 학교측에서도 현장 숲해설의 분위기가 좋아 하반기에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대학생 숲해설을 계기로 산림교육 대상자를 확대하여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를 촉구하고 함께 더불어 잘사는 산좋고 물맑은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힘을 모아나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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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부처님 오신 날 치악산국립공원, ‘무료 순환버스’ 운행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2024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탐방객 집중 및 교통혼잡이 예상되므로 탐방객 안전을 위하여 구룡사 내 일반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그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무료 순환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2024년 부처님 오신 날 운행하는 ‘무료 순환버스’는 5월 15일 8시부터 18시까지 20~30분 간격으로,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앞(구룡제2주차장)에서 구룡사(또는 신흥동 주차장)까지 왕복 운행한다. 해당구간은 편도 약 2.5km 거리로, 도보로 이동할 경우 30분 가량 소요된다. 혼잡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 등 유관기관 협조 및 일반차량의 출입이 통제되지만, 행사차량·장애인(중증) 탑승차량 등은 경내지 진입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치악산국립공원 김상희 자원보전과장은 “2024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많은 탐방객들이 구룡사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가급적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하였으며, 치악산국립공원 ‘무료 순환버스’운행으로 교통약자를 비롯한 탐방객들의 불편사항이 발생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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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과 함께 유튜버의 꿈을 그려보세요!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소영)은 포스코DX와 ESG협력사업으로 진행하여 많은 관심을 받은 장애인 유튜버 양성·지원 프로그램 「꿈을 Green다」 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함께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포스코 계열사 4곳과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보건복지부, 환경부, 국립공원공단, KBS가 함께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포스코DX, 장애인협회와 함께 국립공원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는 후속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유튜버를 꿈꾸는 장애인의 역량을 펼치는 소통과 기회의 장이라는 주제로 포스코DX와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하고 포스코휴먼스와 한려해상국립공원이 주관하는 「2024 장애인 YouTube 콘텐츠 공모전」의 참여자를 4. 30. ~ 8. 31. 간 모집하며, 시상은 장애인인식개선 부문과 환경(Green) 부문으로 나뉘어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 환경부장관상), 최우수상(포스코DX사장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상) 등으로 이뤄진다.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양수민 탐방시설과장은 “유튜버로 성장하고 싶은 많은 장애인들이 해당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무한한 가능성을 펼치길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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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정원, 이렇게 만들어 보세요!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손바닥정원을 만드는 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하는 ‘손바닥정원 조성 가이드라인’을 제작했다. 가이드라인은 ‘손바닥정원 조성의 이해’, ‘손바닥정원 조성의 실제’, 부록 등으로 구성됐다. ‘손바닥정원 조성의 이해’는 조성 목표와 원칙, 대상지 선정·정원 유형별 조성 방법을, ‘손바닥정원 조성의 실제’는 정원 계획·조성·유지관리 방법을 설명한다. 손바닥정원 조성 목표는 누구나 지속가능한 정원 만들기, 도시 생태계를 지키는 정원 만들기, 일상과 가까운 정원 만들기 등 세 가지다. 대상지는 많은 사람이 공유할 수 있는 열린 공간, 정원을 유지하기 편리한 공간, 식물이 잘 활착해 성장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선정해야 한다. 손바닥정원 조성 절차는 ▲정원 조성할 대상지 선정 ▲손바닥정원 유형 선택 ▲어떤 정원을 만들지 구상 ▲식물 종류와 수량 정하기 ▲도입할 정원 시설물 결정 ▲손바닥정원 시공 ▲함께 정원을 가꾸며 관리 등 7단계다.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검색창에서 ‘손바닥정원 조성 가이드라인’를 검색해 내려받을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어디서나, 누구나 정원을 만들고 가꾸는 일이 일상이 되는 도시”라며 “손바닥정원 조성 가이드라인을 시민들이 현장에서 잘 활용해 아름다운 손바닥정원을 만들고 가꿔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시민 주도로 도시 곳곳에 함께 만드는 ‘열린 정원’을 조성하는 손바닥정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마을 공터, 자투리땅, 유휴지 등에 시민 공동체가 꽃과 나무 등을 심어 정원을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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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한국섬온실 개원
한국섬온실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류태철)은 섬과 연안 생물다양성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생물자원 보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우리나라 섬·연안 식물 153종을 만나볼 수 있는 ‘한국섬온실’을 5월 3일 개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섬·연안 생물자원의 전문연구기관으로 관련 연구 활용과 동시에 일반 국민들에게 식물들의 성장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하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섬온실을 건립하였다. 한반도 섬·연안지역인 서남해안과 제주도, 울릉도 자생식물을 테마로 한 온실에는 흑산도비비추, 한라부추, 한라돌쩌귀, 섬초롱꽃 등 153종 8,000여점 식물이 식재 되었으며, 멸종위기야생생물인 나도풍란, 대청부채, 큰바늘꽃 등 주변에서 만나기 어려운 섬 식물들을 관람할 수 있다. 한국섬온실 한국섬온실은 목포시 고하도에 위치한 자원관의 야외정원에 있으며, 연면적 1,465㎡(전시 면적 934㎡) 규모로 건립되었고. 비장애인과 장애인 모두가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외에도 한옥을 모티브로 한 휴게공간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로도 편안한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한국섬온실 개원에 맞춰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였다.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5월 4일과 5일, 온실 앞 잔디광장에서 마술쇼와 비눗방울쇼가 진행되고, 7월까지 특별기획전 ‘온실에 찾아온 북극곰’을 개최하여 추운지방에 사는 북극곰 이야기로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한다. 류태철 관장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의 한국섬온실이 일반인들이 보기 어려운 우리나라 섬 자생식물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의 장(場)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우리의 환경을 보전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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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고양국제꽃박람회, 일산 호수공원에서 대규모 확장 개최
2024년 4월 26일 -- 2024년 고양국제꽃박람회가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일산 호수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예년과 달리 고양꽃전시관, 주제광장, 한울광장을 포함해 노래하는 분수대까지 포함하는 북서쪽 지역으로 확장됐다. 이로 인해 방문객들은 24만㎡의 행사장에서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올해의 테마는 ‘지구환경과 꽃’으로, 10미터 높이의 초대형 꽃등고래 조형물이 설치된 지구환경정원을 포함해 자연학습원, 수변정원, 순환정원 등 다양한 야외 정원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특히 우리나라 아름다운 자생화와 수중식물을 감상할 수 있는 자연학습원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한 장미원이 인상적이다. 고양국제꽃박람회는 또한 전통정원, 생태정원, 텃밭정원 등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전시를 통해 체험과 예술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행사의 예약 및 현장 운영은 티켓팅 솔루션 전문 업체 스마틱스가 담당해 원활한 행사 진행을 맡는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국제꽃박람회 홈페이지(https://www.flower.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꽃박람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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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봄꽃 페스타 성황리에 개최
대표적인 서울근교 봄 축제인 ‘봄꽃페스타’가 지난 19일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봄꽃페스타’는 10만평의 부지에 다채로운 봄꽃들로 가득 채워 매년 상춘객들에게 황홀한 광경을 선보이고 있는 축제로 튤립, 철쭉, 겹벚꽃, 팬지 등 형형색색의 봄꽃 관람과 동시에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곳도 마련되어 있어 봄철 나들이 명소로 주목을 받고 있다. 30여개가 넘는 아침고요의 테마정원은 전문 가드너들의 기획을 통해 매년 새로운 모습으로 조성되어진다. 봄철 가장 인기가 많은 ‘하늘길’은 9만본 이상의 튤립을 식재하여 화려한 광경을 연출하며 각종 매체와 SNS등을 통해 인생샷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메인 정원인 ‘하경정원’은 비올라, 데이지, 꽃잔디, 튤립 등 초화들이 화단에 수를 놓은 듯 아름답게 식재되어 있으며, 주렁주렁 매달린 보랏빛 등나무가 입구부터 반겨주는 ‘비밀의정원’과 고산지대에서만 볼 수 있는 귀한 식물들이 식재되어 있는 ‘고산암석원’도 꼭 봐야 할 관람 포인트다. 정원 관람을 마쳤다면 놓치지 말아야 할 다음 코스도 있다. 매주 금토일 및 공휴일 11시부터 17시까지 진행하는 ‘플리마켓’ 행사와 5월 첫째 주와 둘째 주 주말에 진행하는 ‘하이라이트쇼’ 관람이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일정은 아침고요수목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플리마켓 행사는 20팀 이상의 판매부스가 참가할 예정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지며 다양한 특산물·공예품·공산품을 판매한다. 울창한 잣나무 숲 아래서 마술·풍선·버블 공연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준비한 하이라이트쇼는 가정의 달인 5월에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나들이 장소를 고민하고 있다면 봄내음 가득한 아침고요수목원 방문은 어떨까. 아름답고 싱그러운 봄꽃들과 다양한 즐길 거리가 모두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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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2024년 조림사업 완료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 및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 구축을 위한‘2024년 조림사업’을 4월초 완료했다. 조림사업은 미세먼지 저감 및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도심 내·외곽 산림, 생활권 등 주변에 탄소 흡수원을 확대하고 산림재해 방지 및 경관 조성 등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올해 조림사업은 섬지역산림가꾸기 15ha, 지역특화조림 10ha, 경제림 11ha 등 총 51ha 면적에 639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동백, 편백, 황칠 등 4만여 그루를 식재했다. 통영시는 향후 풀베기, 덩굴제거 등 조림지 사후 관리를 통한 조림목의 생육환경을 개선하여 조림목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공원녹지과장은 “지역특화조림, 섬지역산림가꾸기 등 지역의 특색 있는 산림자원을 집중 육성하는 조림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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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버려질 수목 재활용으로 예산 6천만 원 절감
수목 재활용(산수유나무,식재후_금몽암공원) 영월군은 버려질 수목을 재활용하여 예산 6천만 원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각종 개발사업장에서 베어지거나 폐기될 수목 116본을 공사 착공 전 도시공원, 도시숲, 정원 등에 이식하였으며, 최근 남면 광천리 보도블럭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수고 3미터 무궁화나무 9본은 연당원으로 이식하였고, 영월읍 문산리 자생식물원에서 솎아낸 산수유나무 75본은 장릉노루조각공원, 석정여고앞 소공원, 금몽암 공원 등에 이식하는 등 우수한 산림자원을 재활용하고 있다. 정운중 산림녹지과장은 “영월군청 모든 부서와 협업하여 우수한 산림자원이 아깝게 버려지지 않도록 보존하고 활용하여 예산 절감 및 탄소중립 실천에 최선이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수목 재활용(무궁화나무, 식재전) 수목 재활용(무궁화나무, 식재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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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과 벚꽃보다 더 화려한 서울숲의 튤립 군락
서울숲의 벚꽃과 목련의 꽃은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7일까지가 절정이었다. 이 기간에는 꽃을 즐기려는 시민들로 서울숲은 북새통이었다고 한다. 본 기자가 방문한 4월 9일에도 벚꽃이 지기 시작한 평일인 데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벚꽃과 목련의 꽃을 즐기고 있었다. 사진 기자들의 취재 열기도 돋보이곤 했다. 사회적기업 숲자라미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튤립을 주제로 하는 숲해설을 진행하였다. 서울숲에는 봄에 일찍 피는 봄꽃으로 벚꽃을 비롯하여 목련, 개나리, 진달래, 산수유, 황매화, 수선화 등의 꽃은 대부분이 지고 있고 철쭉, 영산홍, 조팝나무, 명자나무, 박태기나무 등이 그 뒤를 이어 꽃이 피기 시작하여 서울숲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은행나무숲은 새순이 자라기 시작했다. 그 많은 꽃중에서도 튤립(Tulip)이 아름다움은 당연히 으뜸이다. 서울숲 화단 대부분에 군락을 이루고 있다. 튤립은 머리에 쓰는 터번과 비슷하여 튤립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왕관 같은 꽃, 검과 같은 잎, 황갈색의 뿌리, 꽃의 여신이 역울한 소녀의 넋을 위로하여 만든 꽃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필요한 튤립 알뿌리 전량을 내덜란드와 일본 등에서 수입해서 쓰고 있다. 목련과 벚꽃의 뒤를 이어 화려한 튤립이 서울숲 곳곳을 뽐내고 있다. 서울숲에 자라는 튤립이 4월초순에 꽃이 피는 품종도 일부 있으나 대부분은 4월 10일에서 25일 사이에 꽃이 피어 이 때가 튤립이 절정이라고 할 수 있다. 튤립이 우리나라의 꽃도 아니면서 인기가 대단하다. 그 이유는 튤립이 자라고 있는 특징이 여러 가지가 있기 때문이다. 첫 번째는, 튤립은 꽃이 하려하고 아름답다. 튤립의 꽃은 형형색색의 장관을 이루고 있다. 다른 어떤 꽃에도 뒤지지않는 모습이 화려하고 아름다움이다. 서울숲에서 그 화려함과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 두 번째는, 튤림은 꽃의 색깔이 다양하고 그 색깔에 따라 다양한 꽃말을 가지고 갔다. 꽃의 색깔이 빨간색, 하얀색, 노란색, 분홍색, 보라색 등의 꽃을 피우고 있다. 꽃의 색깔 별로 꽃말도 다르다. 빨간 튤립은 사랑의 고백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영원한 사랑을 표현하는 것이다. 로맨틱한 감정을 전하거나 연인에게 선물하면 강한 애정을 나타내기에 이상적이다. 하얀 튤립은 순수성과 결합이라는 꽃만을 가지고 있다. 결혼식에서 많이 사용되며 신부의 순수성과 아름다움을 나타낸다는 것이다. 노란 튤립은 우정과 기쁨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가족이나 친구에게 전달하면 긍정적인 메시지와 함께 따뜻한 감정을 전달한다는 것이다. 분홍 튤립은 첫 동심 또는 로맨스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첫 사랑이나 로맨스의 시작을 상징하며 부드러운 감정을 전달한다는 것이다. 보라색 튤립은 영원한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신비로운 분위기와 존엄성을 나타내는 데 사용하고 있다. 세 번째는, 튤립은 품종이 다양하다. 서울숲에는 20여종의 품종이 선을 보이고 있다. 꽃의 크기, 꽃이 피는 시기, 꽃의 색깔 등이 품종별로 다르다고 할 수 있다. 네 번째는, 튤립은 군락을 이루고 있다. 튤립을 따로따로 심는 것보다 군락을 이루어서 심는 것이 아름다움을 더해 준다는 것이다. 축제의 장이나 행사의 장 주변 화단에도 대부분이 군락을 이루도록 심고 있다. 튤립을 보면서 꽃의 아름다움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 실감이 난다. 그만큼 아름답기 때문이다. 서울숲의 봄의 진풍경은 튤립으로 아름다움의 극치이다. 서울숲에서의 4월 중하순은 다양하고 화려한 튤립의 꽃으로 봄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 군락을 이루어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튤립 군락 주변에서 자라고 있는 다양한 꽃들도 튤립의 아름다움을 뒷받쳐 주고 있다. 봄이 가기 전에 서울숲을 방문하여 튤립의 아름다움과 함께하는 것을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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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해설가 자격증 취득 야간 산림교육 과정 신설
사단법인 숲생태지도자협회(이사장 설동근)에서는 산림교육 전문가인 숲해설가 자격증 취득을 위한 산림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숲해설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은 산림청 지침에 의하여 시행된다. 올해는 출석 180시간과 현장 실습 30시간의 산림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이론 평가와 시연 평가 등을 각 70점 이상 획득시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숲생태지도자협회에서는 2009년도부터 지금까지 15년 동안 주로 주간에 산림교육으로 숲해설가를 양성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연 2회 야간 교육과정을 신설하기로 하여 지난 4월 15일에 입교를 한 것이다. 주간에 직장과 직업 등으로 참여하지 못했던 국민들에게 야간에 숲해설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주게 된 것이다. 좋은 기회라고 본다. 이번에 희망자가 모집 인원 40명을 넘어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40명을 선발하여 교육에 참여하게 되었다. 그리고 교육 비용도 숲해설가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하는 경우 국민 누구에게나 국민내일카드 혜택을 받고 적은 비용으로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어서 다행이 아닐 수 없다. 산림교육 숲해설가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야간에 교육과정을 신설한 것은 잘한 것 같다. 오는 9월 4일까지 4.5개월 동안 중도에 포기하는 사람이 없이 40명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하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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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 이용자 안전을 위한 사고 예방 교육 영상 배포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는 숲길 이용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제작한 교육 영상을 유튜브에 게시한다고 밝혔다. 영상은 숲길에서 알아야 할 올바른 등산·트레킹 요령과 안전사고 발생시 대처법에 관한 내용이다. 산악 안전 관련 전문가 인터뷰 및 상황 재현을 통해 이해도를 높였으며, 4월 △등산 전 스트레칭과 준비운동, 보행법을 시작으로, △ 일사병과 열사병 등 심혈관질환 대처법(5월), △낙석·산사태 등 자연적 위험 예방 및 대처법(6월), △동·식물 사고 예방 및 대처법(7월), △저체온증 예방 및 레이어링 시스템 교육(8월)이 순차적으로 게시될 예정이다. 전범권 이사장은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앞으로도 안전한 등산문화 확립을 위한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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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국립공원, 오대산국립공원 발전을 위한 청년 세미나 운영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남성열)는 2023년 하반기 협치위원회 후속 사업으로 관련 학과 대학생들과의 공원관리 아이디어 교류를 통한 정책 개선을 도모하기 위하여「오대산국립공원 발전을 위한 청년 세미나」를 운영한다. 총 3회 운영되는 이번 교류의 장은 2회에 걸쳐 강릉원주대학교 환경조경학과 학생 35명과 공원 탐방 및 현장관리 현황을 공유하고, 마지막인 3회에는 「오대산국립공원 발전을 위한 청년 세미나」를 운영하여 그 결과를 공원관리 정책 개선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강희진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기존 틀에 얽매이지 않는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원관리 정책 개선에 적극 활용하겠다.”며 “앞으로도 공원관리의 주역인 청년 세대와 아이디어를 교류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넓혀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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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과 북부지방산림청 업무협약 및 원주 소금산 밸리 일원에서 산불방지 및 산지정화 캠페인 진행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안진찬 이사장)과 북부지방산림청(이용석 청장)이 4월 13일(토) 북부지방산림청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는 이용석 청장을 비롯한 북부지방산림청 관계자와 안진찬 이사장, 정철용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다. 양 기관은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적극 지원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사회적 가치 및 공공성 실현을 위한 활동 홍보 및 협력, ▲산불방지 및 산림정화 캠페인 등 산림자원 보전을 위한 협력, ▲산림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현장학습, 프로그램 발굴 및 참여 노력, ▲북부지방산림청 및 산하 기관 등의 교육장 시설 및 현장학습, 실습지원, ▲기타 상호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전 분야의 발전을 위한 활동 협력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날 업무협약을 기념하기 위해 원주 소금산 밸리 일원에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총동문회와 북부지방산림청, 원주시시설관리공단 등과 공동 주관으로 산불방지 및 산지정화 캠페인도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산림아카데미 총동문회 70명, 북부지방산림청 30명, 원주시시설관리공단 10명 등 110명이 참여하여 소금산 밸리를 찾은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중요성에 대하여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총동문회 제11대 정철용 회장은 “전 국토의 63%가 산림으로 산림보호 및 산불방지 활동에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총동문회가 앞장서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안진찬 이사장은 산림의 자원화과 임업발전을 위해 이날 캠페인 인사말을 통해“구미 금오산, 청송 주왕산, 울진 구수곡 계속, 문경새제, 지리산 뱀사골, 대전 보문산에 이어 올해는 소금산 밸리 일원에서 산불방지 및 산지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되었으며, 소중한 우리의 산림자원을 보호하는데 기여하는 것만큼 큰 보람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산림아카데미는 2010년부터 15기에 걸쳐 산림최고경영자과정과 다양한 단기과정을 운영하여 2,100여명의 산림전문 경영인을 육성하였으며, 2021년도부터 정원최고경영자과정을 신설하여 운영하는 등 산림과 임업분야의 전문가 육성하고 정원분야에 새로운 정원문화를 구축해 나가는데 노력하고 있다. 특히, 정원최고경영자과정은 1년 동안 160시간에 걸쳐 운영되는데 정원의 역사부터 설계, 디자인, 관리까지 전 분야에 걸쳐 전문가의 이론강의와 다양한 정원의 탐방을 통해 현장중심으로 운영되어 정원에 관심있는 기업CEO, 전문직, 자영업, 퇴직예정자 등에게 인기가 높은 교육과정으로 현재 4월 20일 입학식 일정으로 4기 신입생을 모집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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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반도국립공원, 식목일 기념 지역사회 참여 사구식물 식재로 해양생태계 건강성 증진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철희)는 지난 4월 6일 고사포해변 일원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사구식물 식재 등 해양생태계 복원활동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변산반도국립공원에서는 사구식물 식재, 국민참여형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등 사구생태계 건강성 증진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봉사단체 부안군 밀알회의 지원으로 50여 명이 참여해 해양탄소흡수원 사구식물(해당화, 순비기나무) 800주 1,400㎡ 식재하고 폐어구, 폐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 100kg을 수거하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신현대 자원보전과장은 “해양 환경 보전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해양생태계를 아끼고 보호하는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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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포수목원, 산림영웅 고 민병갈 설립자 22주기 추모식 진행
천리포수목원 고 민병갈 설립자의 22주기 추모식을 맞아 김건호 원장(가운데)을 비롯한 직원들이 묵념하고 있다.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이 8일 고 민병갈 설립자 22주기 추모식을 진행했다. 추모식 행사는 이날 오전 11시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에서 고인의 약력보고, 묵념, 추모사,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추모식에는 천리포수목원 이은복 전 이사장, 林山 민병갈박사기념사업회 박노균 회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김건호 원장은 추모사에서 “민병갈 설립자는 지구촌 곳곳에서 기후 위기로 재난을 겪는 현 상황에서 식물의 피난처인 천리포수목원이 더욱 소중한 공간임을 알게 했다”며 “민병갈 설립자가 남긴 식물과 귀중한 자료들을 보존·관리하여 미래 후손들에게 소중한 자산으로 남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추모식과 더불어 민병갈기념관 야외 전시장에서는 민병갈 설립자의 생애를 기리는 ‘22주기 추모 사진전-생전의 모습으로 되돌아본 임산(林山) 민병갈 원장이 살아온 길’도 함께 열렸다. 천리포수목원 고 민병갈 설립자의 22주기 추모식을 맞아 이은복 전 이사장이 추모사를 하고 있다. 1921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태어난 민병갈 설립자는 1952년 유엔 군사원조단으로 한국에 온 후 1979년 한국인으로 귀화하였다. 그는 1962년부터 척박한 천리포 해변을 가꾸기 시작해 천리포수목원을 조성하였고, 2002년 4월 8일 타계했다. 천리포수목원 고 민병갈 설립자의 22주기 추모식을 맞아 김건호 원장이 추모사를 하고 있다. 천리포수목원은 2000년 국제수목학회로부터 세계에서 12번째,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Arboretum distinguished for merit)’으로 인증받은 한편, 2024년 1월 기준 1만 7,000여 분류군의 식물을 보전·전시하는 세계적인 수목원으로 거듭났다. 천리포수목원은 매년 4월 8일 고 민병갈 설립자를 추모하고 그의 자연사랑 정신과 업적을 널리 알리고자 林山 민병갈기념사업회와 공동주관으로 설립자의 추모식을 진행하고 있다. 천리포수목원 고 민병갈 설립자의 22주기 추모식을 맞아 참석자들이 헌화하고 있다. 천리포수목원 고 민병갈 설립자의 22주기 추모식의 모습. 민병갈 천리포수목원 설립자의 생전 모습 민병갈 천리포수목원 설립자의 생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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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 ‘제79회 식목일 기념 국립기억의숲 나무심기 행사’ 개최
황성태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 이사장(우측 5번째)이 5일 국립기억의숲에서 임직원, 지역주민, 유관기관과 함께 식목 행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 제공 산림청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이사장 황성태)은 지난 5일 국립기억의숲에서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기념행사는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 임직원, 개화3리 지역주민, 부여국유림관리소, 성주면사무소, 보령시산림조합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편백나무, 은행나무 등 약 180그루를 심었다. 국립기억의숲은 2019년부터 3년간 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되어 2022년 12월 1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해 2만 4천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가족과 지역주민의 심신 건강을 위한 산림치유프로그램과 웰다잉프로그램 등 다양한 회년기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황성태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 이사장은 “수목장은 자연에서 태어나 자연으로 회귀하는 자연친화적인 장묘제도”이며 “국립기억의숲을 통해 사람과 자연의 상생을 추구하는 수목장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성태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 이사장(좌측 1번째)이 수목장림에 편백나무를 식재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 제공 특히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은 무연고 사망자의 사회적 이슈가 대두되는 만큼 올해 7월까지 무연고 사망자의 존엄성을 위한 수목장림 장례지원을 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기억의숲 홈페이지(nfm.wbf.or.kr)를 참고하거나 국립기억의숲 운영팀(041-402-7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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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우리가족 숲’나무심기 행사
‘시민과 함께 푸르게 키워가는 군산’을 위해 군산시가 신흥동 26-71번지 일원 도시 숲 유휴부지에서 ‘우리 가족 숲’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6일 진행된 이번 ‘우리 가족 숲’ 나무 심기 행사는 ‘군산 미래의 숲 500만 그루 나무 심기’의 하나로 올해 처음 추진됐으며, 시민들이 나무를 직접 식재하고 관리하게 함으로써 장기적으로는 도시 속의 작은 숲을 시민의 손으로 직접 가꾸게 하자는 의도로 기획되었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어 이룬 숲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공원으로 변신, 시민들에게 의미를 담은 또 하나의 휴식 공간의 역할도 병행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가족은 공모를 통해 28가족이 선정되었으며 서부 해당화, 마로니에, 에메랄드그린 등 8종을 식재하였다. 특히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들이 군산으로 돌아와 다 같이 참석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으며, 어린이들은 고사리손으로 직접 구덩이를 파고 나무를 심으면서 나무를 사랑하는 마음을 느끼게 하는 소중한 계기가 마련되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우고, 산림자원의 소중함과 가족들만의 특별한 나무를 가질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입을 모았다. 서광순 복지환경국장은 “미래의 후손들에게 푸른 숲을 물려줄 수 있는 소중한 자원인 만큼 참여 가족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산 미래의 숲 500만 그루 나무 심기’사업은 2019년부터 2028년까지 진행되는 사업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사람과 자연의 행복하고 건강한 생태문화 확산을 위한 군산시의 대표적인 환경 사업 중 하나이다. 작년까지 310만 그루를 돌파해 목표 대비 111% 달성하였으며, 올해 목표는 공공과 민간분야에서 60만 그루 식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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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일월·영흥수목원‘수수 자연학교’운영
수원시(시장 이재준) 수원수목원(일월·영흥)이 수목원 교육 프로그램인 ‘수수 자연학교’를 연다. 수(원)수(목원) 자연학교는 식물과 관련된 교육으로 수목원 문화 서비스를 다채롭게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한수정 작가와 함께하는 나뭇잎과 스탬프 ▲‘나도 식물학자’ 식물 표본 만들기 ▲초보식물 집사 탈출하기 ▲토종씨앗과 채소정원 등이 있다. 4월부터 12월까지 매달 새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예약과 자세한 내용은 수원수목원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arbor/) ‘교육 > 교육예약’에서 ‘수수 자연학교’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수 자연학교에 참가해 수목원과 식물을 더 깊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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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체험, 어디까지 해봤니?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산악박물관은 4월 6일(토)부터 7일(일)까지 노리숲길 숲속마켓 행사에서 산악탐험 VR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이 행사는 국립산악박물관과 속초시립박물관 사이 노리숲길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유럽 알프스의 풍경을 볼 수 있는 ‘아이거 북벽 VR’과 속초지역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설악산 노적봉 VR’ 체험을 준비하여 실감 나는 등반 경험을 제공한다. 노리숲길 숲속마켓은 속초지역의 유관기관 및 단체들의 협력을 통해 가족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먹거리를 운영하여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행사이다. 전범권 이사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산악문화 수혜 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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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대형산불 화재현장에 희망의 나무를 심다
홍성군은 지난해 충남 역대 최대 산불을 기록한 서부면의 양곡리에 위치한 양곡사에서 ‘제79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전개하며 희망을 함께 심는 시간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이용록 홍성군수를 비롯한 공직자 등 400여 명이 서부면 양곡리 양곡사 일원에서 편백나무 4,500본을 3ha의 면적에 식재하며 지난해 화마가 할퀴고간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홍문표 국회의원, 충남도의회, 홍성군의회 및 관련 기관단체 등이 함께해 행사에 의미를 더하며 대형산불 피해현장을 보듬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단순히 나무를 심는 활동을 넘어 지난해 역대 최대규모의 산불로 어려움을 겪은 주민들은 물론 자연생태계에 있는 동물들의 안식처를 만들어주는 중요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녹색 생태계 보존과 환경보호 의식을 일깨우기 위해 진행됐으며, 홍성군은 작년 산불로 피해입은 산림 1,337ha 중 1,122ha의 산림을 3년간 인공조림으로 복원할 계획이며, 올해 356ha 조림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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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제79회 식목일 맞이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개최
속초시는 오는 5일(금) 오후 2시 조양동 엑스포 상징탑 앞에서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는 1946년 식목일이 제정된 이래 제79회를 맞아 식목일 당일 진행된다. 속초시와 양양속초산림조합, 강원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많은 시민께 나눌 수 있도록 자두나무, 개복숭아나무, 오미자나무, 매실나무, 체리나무 총 5종의 유실수 4,000본을 준비하고 1인당 2본씩 나눌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봄철 산불 예방 캠페인을 병행하여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사)속초숲산림교육전문가협회 주관으로‘숲체험 자연교실’을 운영하여 숲과 관련된 정보 제공은 물론, 꽃 씨앗 나눔, 숲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체험 활동 등 기다리는 동안 지루함이 없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통하여 속초시민 모두가 내 나무를 심고 가꾸어 속초시의 탄소중립과 건강한 산림 조성을 위하여 다함께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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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산불방지를 위한 사진전 개최
화염 앞의 공중진화대원(2022년 울진)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회장 이규태)는 청명·한식 주간을 맞아 국민의 산불예방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오는 4월 4일부터 4월 5일까지 대전시청역 지하 1층 실내 전시 공간에서 "산불방지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산불 위협이 커지는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대형산불의 위험성과 예방에 대한 국민의 인식과 참여를 높이고자 기획하였다. 전시에는 산림청에서 매년 실시하는 산불방지 사진 공모전 수상작과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의 예방과 진화 활동, 그리고 산불로 인한 피해 상황 등의 사진 30여 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울진 산불피해지(2022년 울진) 이규태 회장은 "22년 울진·삼척 산불과 23년 강릉산불에서 보았듯이 산불은 단시간 내에 인명과 재산을 앗아 갈 수 있어, 국민 개개인의 불씨 조심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사진전을 통해 산불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는 2015년에 설립된 산림청 산하 특수법인으로, 산불 예방을 위한 교육·훈련, 조사,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는 산불 전문 민간기관이다. 산불의 위력(2023년 함평) 도심을 덮치는 산불(2019년 속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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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대학교식물원, 2024 봄축제 “꽃길따라 향기따라”
신구대학교식물원(전정일 원장)은 2024년 4월 13일부터 식물 품종 전시로 구성된 봄축제, ‘꽃길따라 향기따라’를 시작한다. 봄축제의 첫 번째 주인공은 ‘튤립’이다. 중앙아시아에서 자생하는 ‘원종 튤립’을 포함해 20여 종의 튤립이 전시되고, 식물원 중앙광장·비스타정원·하늘정원이 튤립천국으로 변할 예정이다. 원종 튤립은 개량이 이루어지지 않은 튤립의 기원으로, 신구대학교 식물생태연구소에서 중앙아시아 식물자원 조사를 진행하면서 수집한 것이다. 식물원을 방문하면 원종 튤립을 볼 수 있는 행운을 갖게 될 것이다. 연이어 라일락·인동과·작약의 품종 전시가 이어진다. 특히 라일락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품종(수수꽃다리속 340종)을 신구대학교식물원이 보유하고 있다. 관상 가치가 높은 인동과 식물과 탐스럽고 화려한 작약이 봄의 절정을 만들어 낼 것이다. 봄축제 기간 동안은 휴무일 없이 정상운영 된다. 식물원 부속 미술관 갤러리 우촌에서는 기획사진전 <신선의 손바닥_仙人掌>이 4.4. (목) ~ 5.6. (월)까지 열린다. 가시로 무장하고 건조한 환경을 견디며 멋진 꽃을 피우는 선인장도 불법 채취와 기후변화 등으로 멸종 위기에 놓여 있다. 전정일 식물원장은 멸종 위기 식물에 대한 보호와 관심을 불러 모으고자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서식지외보전 사업의 일환으로 전시를 기획했으며, 많은 관심과 관람으로 전시의 염원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및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신구대학교식물원 홈페이지(www.sbg.or.kr)를 참조하거나 031-724-1600에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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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 개최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오는 4월 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태백 종합경기장에서 제79회 식목일을 기념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태백국유림관리소·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과 함께 산림 복원과 녹지 조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나무를 심고·가꾸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하는 행사이다. 시와 태백국유림관리소,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은 유실수(대추나무 외 5종), 특용수(음나무 외 1종), 화목류(때죽나무 외 2종), 다육식물 등 총 12종 약 7,500본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누어줄 예정이다. 묘목은 시민 1인당 5본씩(같은 수종 중복수령 불가) 선착순으로 분양하며, 묘목별 특징과 나무 심는 방법 등을 안내한다. 태백시 관계자는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라며, 스스로 묘목을 식재하며 소중한 산림자원 조성에 일조하고 산림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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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로 즐기는 노고단 체험 프로그램 운영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소장 김은창)는 지리산국립공원 노고단에서 장애인이 가족과 함께 숙박하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구름 바다에서 펼쳐지는 노고단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는 지난해 노고단대피소에 몸이 불편하여 고지대 탐방이 어려웠던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가족과 함께 숙박할 수 있도록 약 15평(49.5㎡) 규모의 장애인 전용공간을 조성하였으며, 올해 본격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름 바다에서 펼쳐지는 노고단 힐링’ 프로그램은 4월부터 10월까지 숙박형 8회, 당일형 6회로 운영된다. 숙박형은 1박 2일 과정으로 매회 휠체어 이용 장애인과 가족 1팀(최대 4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당일형은 시각장애인 5명(가족포함 10명), 청각장애인 5명(가족포함 10명), 지체장애인 5명(가족포함 10명)을 대상으로 각 2회씩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자는 ‘구름 바다에서 펼쳐지는 노고단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지리산국립공원 정상부인 노고단에서 탐방로 트레킹, 자연 해설, 낙조 감상, 별자리 관찰, 일출 보기 등 다양한 자연 체험을 하게 된다. 지리산국립공원 노고단 탐방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www,knps.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3월 26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 소장은 “고지대에 위치하여 탐방에 제약이 있었던 노고단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탐방프로그램을 통해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을 장애인들도 동등하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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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국립공원, 유관기관 합동 밀렵 단속 및 불법엽구 수색 등 야생동물 보호활동 실시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 18일까지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방지를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밀렵 단속 및 불법엽구 수거 행사를 실시했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일원(구룡, 금대, 횡성지구)에서 진행된 야생동물 보호활동은 사무소 직원, 동물권보호단체 ‘카라’, 치악산자원활동가 등 110명이 17회에 걸쳐 밀렵행위 단속 및 불법엽구(올무, 덫)를 수색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을 통하여 불법엽구 및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밀렵•밀거래활동 예방을 위해 매년 겨울철 치악산국립공원 밀렵단속반을 구성하여 지속적인 수색•단속을 통한 야생동물 보호에 힘쓰고 있다. 국립공원에서 야생동물을 포획하는 경우, 「자연공원법」 제82조 제2호에 의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고, 포획을 목적으로 화약류·덫·올무를 설치하는 행위는 동법 제84조 제3호에 의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김상희 자원보전과장은 “공원 내 밀렵·밀거래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불법엽구 수거 활동을 통해 야생동물 보호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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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봄철 숲길 안전점검 및 산행문화 개선 캠페인 실시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봄철 산행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숲길 내 시설을 적기에 점검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통영시 숲길 전 구간에 대한‘2024년 봄철 숲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숲길이 위치한 읍·면·동 주민센터에 2월부터 숲길 점검을 요청하고 시민과 등산객이 많이 찾는 관내 숲길을 중심으로 공원녹지과 자체점검을 실시했으며 사량도 지리산 숲길 등 수리가 시급한 파손 시설물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긴급 보수작업을 실시했다. 금번 실시한‘봄철 숲길 안전점검’결과에 따라 정비 대상지를 선정해 2024년 숲길 정비예산으로 신속히 보수·정비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건전한 산행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6일 토요일 오전 용화사 광장에서 산행문화 개선 캠페인을 실시하여 주말 산을 찾는 시민과 등산객에게 산행문화 개선 홍보와 숲길 산림정화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관내 숲길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지속적인 시설물 점검을 실시하겠으며, 올바른 산행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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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9회 식목일 기념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개최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이해‘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반려나무는 애착을 가지고 키우며 교감하는 식물을 말하며 반려나무를 키움으로써 마음의 안정을 찾거나 위안을 얻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어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과 수요를 충족시키고 미세먼지·기온상승 등 기후변화에 관심을 유도하는 등 통영시민 누구나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행사는 4월 2일(화) 오전 10시부터 광도면 소재 내죽도공원에서 개최되며 매실, 무화과, 천리향, 허브(라벤더, 로즈마리) 총 4,000여 본을 통영시민 대상 1인당 2본씩 선착순 배부할 예정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기쁨을 누리고, 나무의 가치와 숲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새기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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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악박물관-강릉 율곡연구원 간 업무협약 체결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산악박물관은 3월 14일(목) 강릉 율곡연구원(원장 박원재)과 ‘산림 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력내용으로는 ▲유산기* 중심 고자료 발굴 및 정리, ▲연구 자료를 활용한 콘텐츠 개발, ▲등산 관련 콘텐츠의 발굴 및 활용 등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국립산악박물관은 유산기, 고지도 등 기록 유산 자료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 유산기(遊山記) : 선조들이 산을 유람하며 문집과 시의 형태로 남아있는 기록. 대체로 유산의 준비와 과정을 전달하고 산을 오르는 보람·총평을 정리하는 내용으로 구성. 전범권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림 관광 콘텐츠가 다양화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립산악박물관은 다양한 연구를 통해 산악문화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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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숲길공감 4C 캠페인’ 진행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는 깨끗한 숲길 환경 조성을 위한 ‘숲길공감 4C 캠페인’을 지난 3월 15일(금) 대전둘레산길 일대에서 진행했다. ‘숲길공감 4C 캠페인’은 깨끗한 숲길(Clean), 배려·보살핌(Care), 소통(Communication), 협력(Cooperation) 네 가지의 테마로 진행하는 범국민적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깨끗한 숲길(Clean)을 테마로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플로깅·식목 행사 및 대전둘레산길 이용객 대상으로 산불조심 예방 캠페인 등을 진행하였다. 전범권 이사장은 “앞으로도 국민이 숲길에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쾌적한 숲길 환경 조성에 앞정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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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피닉스시 사막식물원 이사장,수원수목원 방문해 교류·협력 방안 논의
수원시의 국제자매도시인 미국 피닉스시의 사막식물원 헤롤드 도렌베체르(Harold Dorenbecher) 이사장이 수원수목원을 방문해 수원시와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헤롤드 도렌베체르 이사장은 15일 영흥수목원을 방문해 수목원을 시찰하고, 공원녹지사업소 수목원과 팀장들을 만나 식물 유전자원 교류 방안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1939년 설립된 피닉스시 사막식물원(Desert Botanical Garden)은 56만 6560㎡ 규모로 용설란·선인장 등 4379종의 식물이 있다. 사막 식물 관련 연구·교육·전시 등을 하는 비영리 식물원이다.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수원수목원과 피닉스시 사막식물원이 지속해서 교류·협력하며 발전하길 바란다”며 “국내외 식물원과 꾸준히 교류해 세계적인 수목원으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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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유관기관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 및 진화훈련 전개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소영)는 3월 16일 남해 금산 복곡 제1주차장 일원에서 대국민 산불예방 캠페인과 진화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남해소방서, 남해군 등 관계기관 7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탐방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산불 발생 시 대처요령과 산불 예방을 위한 인화물질 소지 금지, 흡연 금지 등 홍보를 통해 산불대응 및 예방의식을 확산하였다. 또한, 복곡 제1주차장 인근 화재 발생을 가정한 합동 진화훈련을 통해 산불 조기 진화 및 인명피해 방지 등 산불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했다. 양수민 탐방시설과장은“산불 발생 대부분은 입산자 실화 등 사람들의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탐방객과 지역주민께서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산불예방에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하며,“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긴밀한 대응체계 구축 등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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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국가숲길 해빙기 안전점검 나선다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는 국가숲길 8개소를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을 실시한다. 해빙기란 겨울철 얼어 있던 땅이 봄기운에 녹는 2월 말부터 4월 초까지 기간을 이르는 말이다. 행정안전부 재난연감에 따르면 2022년에 발생한 등산사고는 9,352건이며, 그 중 해빙기에 1,833건이 발생하였다. 해빙기 중점 안전점검 대상은 동결로 인한 노면 파손, 그늘진 곳의 빙판길, 시설물의 파손과 낙엽·토석에 의한 배수로 막힘 등이다. 숲길 위험구간은 즉시 보수 조치하여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전범권 이사장은 “기온이 상승하면서 지반이 약해지는 해빙기에 지속적인 점검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숲길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국가숲길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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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을 만들고, 가꾸고, 즐기는 행복한 삶을 꿈꾸며
산림수도 평창군(심재국 군수)은 2024년도 평창 정원사 양성교육의 개강식을 3월 15일 평창군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진행하였다. 평창 정원사 양성과정은 관내 경관 활용과 주민이 참여하는 정원 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필요한 역량을 갖추도록 평창군이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중점추진 교육이며, 올해 7기 개강식에는 교육생 30명과 이성모과장(평창군 산림과), 신광순회장(평창군민정원사협회), 임창옥원장(국립한국자생식물원), 이종봉조합장(평창군산림조합), 김태경교수(강릉원주대학교), 안진찬이사장(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평창 정원사 양성과정은 전체 13주 95시간 일정으로 정원과 문화, 정원식물의 이해, 정원설계의 기초와 실습, 정원을 만들기 위한 현장답사와 시공, 정원관리를 위한 잔디, 토양, 병해충, 조형물, 수형관리, 번식 등 다양한 이론학습과 실습을 통해 전문적인 역량을 갖춘 정원사로 성장하게 된다. 금번 교육과정을 위탁 운영하는 안진찬 이사장(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개강식에서교육생들에게 교육과정에 열심히 참여하여 학습하고, 일상에서 정원을 만들고 가꾸는데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를 당부하였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2010년에 설립되어 산림청에 등록된 산림과 정원분야 전문 교육기관으로 장기과정인 산림최고경영자과정과 정원최고경영자과정을 비롯하여 단기과정인 산야초, 양묘·조경수 재배기술과정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산림 및 정원의 문화확산과 소득증대에 중점을 두고 현재까지 약 2,000여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해 왔다. 또한 산림교육 전문가인 유아숲지도사(국가전문자격증) 양성과정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림아카데미 홈페이지(http://www.forest21.or.kr), 블로그(http://blog.naver.com/jcan600) , 전화 042)471-996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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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국립공원, 전통사찰과 함께하는 환경정화활동 실시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소장 김은창)는「3월3일 국립공원의 날」을 기념하여 전통사찰과 함께하는 환경정화 캠페인을 3월11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립공원의 날을 기념하여 국립공원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해 대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국민참여의 공원관리 활성화를 위해 화엄계곡과 화엄사~연기암 정규탐방로 일원에서 이루어졌다. 참여단체로는 전통사찰인 화엄사의 부주지(우석스님)를 비롯하여 화엄사와 천은사 스님, 구례군 마산면사무소 직원, 국립공원공단(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 야생생물보전원, 지리산생태탐방원) 직원, 자원봉사자(지역주민) 등 120여명이 정화활동에 참여하였다. 계곡변과 탐방로 일원에 버려진 무단투기 쓰레기 및 폐기물 등 80kg을 수거 하였다.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 차수민 자원보전과장은 “이번 화엄계곡 정화활동을 통해 국립공원의 자연환경과 물의 소중함을 공감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전통사찰과 함께 국립공원의 자연생태계 건강성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