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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나주숲체원, 숲 속에서 봄맞이 함께 해요!
국립나주숲체원 나눔의 숲 캠프 안내문.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나주숲체원 제공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나주숲체원은 2월 10일부터 복권기금으로 추진되는 ‘나눔의 숲 캠프’ 3월 참가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숲체험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된 ‘나눔의 숲 캠프’에 참가하면 국립나주숲체원의 프로그램과 숙박·식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국립나주숲체원 나눔의 숲 캠프 안내문.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나주숲체원 제공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겨울을 견디고 생명을 틔우는 봄을 느끼는 프로그램 ‘마실 숲’ ▶따뜻한 봄빛을 닮은 치자를 활용한 손수건 천연염색 프로그램 ‘숲 한 조각’ 등이 있다. 참가 신청 방법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누리집(www.fowi.or.kr)에서 참가 자격 및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백진호 숲체원장은 “추운 겨울이 지나고 이제는 숲에서 활력을 채워가길 바란다”라며 “다양한 분들이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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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일월수목원, 방문자센터에 나비 정원 조성
일월수목원, 나비 정원 운영 홍보물<수원시 제공> 일월수목원이 방문자센터에 조성한 나비정원에서 ‘봄의 전령 나비와 미리 만나 봄’ 전시회를 연다. 나비정원은 2월 18일부터 4월 20일까지 운영한다. 나비정원에는 살아있는 큰흰줄·남방노랑·호랑·암끝검은표범나비 4종 2000개체가 전시된다. 나비가 번데기에서 우화되는 과정과 국내외 다양한 나비표본도 볼 수 있다. 나비와 봄꽃으로 장식한 포토존도 마련된다. 일월수목원은 나비 생육에 적합하도록 온도, 습도, 조도를 맞춰 봄의 환경을 구현한 나비정원을 조성했다. 나비뿐 아니라 유채꽃, 금작화 등 봄꽃을 심어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수목원을 찾는 관람객들이 봄의 전령사 나비와 봄꽃을 관찰하며 봄을 미리 체험하길 바란다”며 “꽃가루 매개자로서 식물의 수정을 도와 생태계 균형 유지 등 환경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나비를 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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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수종전환 방제를 통한 소나무재선충병 총력 방제
소나무재선충병 수종전환 방제1<사진=군산시 제공> 군산시가 산림청 방제전략에 따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단목 제거 방식에서 수종전환 방제로 전환하여 추진한다. 수종전환 방제는 소나무재선충병이 집단 발생한 산림을 중심으로 감염목과 주변 소나무류(소나무, 곰솔, 잣나무 등)를 모두 제거한 후, 재선충병에 강한 수종을 식재하는 방식이다. 이런 방제 전환은 재선충병 발생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방제 비용 절감, 산림생태계 건강성 증진, 장기적인 산림 관리 효율성 향상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의 이런 결정은 최근 이상고온 등 기후변화로 인해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우화 시기가 앞당겨지고 활동기간이 길어지면서 재선충병이 급격히 확산되는 것에 기인했다. 소나무재선충병 수종전환 방제2<사진=군산시 제공> 실제로 2024년 대비 재선충병으로 인한 감염목과 기타 고사목이 35,732본으로 6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피해도 별 방제 방법을 차별화하여 적용하고 있다. 일례로 피해도가 심각한 옥구읍, 임피면, 성산면 등 188ha는 원목 생산 업체에게 벌채 허가를 줘서 수종전환 방제를 추진하고 있다. 반면 피해도가 가볍거나 다소 심각한 지역 278ha는 총 27억(국비 15억, 도비 4억, 시비 8억)의 예산을 투입해 소 구역 모두베기 및 단목 제거 방식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작업은 오는 4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소나무재선충병 수종전환 방제3<사진=군산시 제공> 아울러 방제작업 과정에서 발생한 원목은 유니드에 매각하여 방제 비용으로 활용하고 가지는 바이오매스 업체에서 무상 파쇄하는 방식으로 처리한다. 이런 방식으로 시는 2016년부터 2024년까지 총 63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올해는 원목생산업체 벌채 허가를 통한 수종전환 방제를 통해 12억 원, 도급사업 원목 매각 가격 및 파쇄비 3억 4천만 원, 가지 부산물 활용으로 6천 7백만 원을 합해 총 16억 7백만 원의 예산 절감이 예상된다. 군산시 관계자는“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고 건강한 숲을 조성하기 위해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방제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산림 소유자와 주민들의 협조이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많은 지원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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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빈틈없는 산불 예방·진화 역량 총결집
2025년도 대전광역시 산불방지협의회<사진=대전광역시 제공> 대전시는 봄철 산불 예방과 신속한 진화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자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봄철 산불방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소방, 경찰, 군부대 등 33개 산불 유관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방지 대책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예방 및 진화 방안을 논의했다. 2025년도 대전광역시 산불방지협의회 단체사진<사진=대전광역시 제공> 특히, 올해는 산림 인접지역 영농부산물 40ha를 조기에 파쇄해 산불 발생 원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야간 산불 대응을 위해‘신속 대기조’를 구별로 1개 조씩 배치해 밤 8시 이후까지 운영하는 등 빈틈없는 산불 진화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산불이 상시화·대형화되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라며,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산불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산불은 초기 진화가 가장 중요한 만큼, 공조 체계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에서는 최근 10년간 65건의 산불이 발생해 665ha의 산림이 소실됐으며, 소각 산불 예방을 위해 환경 부서와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집중단속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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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국립공원, 탐방로 예약제 본격 시행
치악산 탐방로 예약제 운영 구간<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2025년 3월 4일부터 4월 30일,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통제기간 동안 일부 탐방로에 대해 예약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탐방로 예약제는 산불 예방과 동식물 보호, 탐방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제도로 2019년부터 시행됐다. 예약제로 운영되는 구간은 다음과 같다. - 곧은재탐방지원센터 ~ 향로봉 ~ 행구탐방지원센터 (5.6㎞) - 부곡탐방지원센터 ~ 곧은재 (4.1㎞) 탐방로 이용은 국립공원공단 예약 시스템에서 방문 전날 오후 5시까지 예약 가능하며, 일일 최대 390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예약 인원이 미달될 경우 현장에서 접수도 가능하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김경태 탐방시설과장은 “탐방로 예약제가 자연 보호와 산불 예방은 물론, 건강한 탐방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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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요정, 변산바람꽃 개화!
변산바람꽃1<사진=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제공>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경식)는 변산반도국립공원의 깃대종인 변산바람꽃을 비롯하여 복수초, 노루귀 등의 봄꽃들이 개화하기 시작하였다고 밝혔다. 변산바람꽃2<사진=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제공> 변산바람꽃 자생지는 숲속 깊은 곳에 위치하여 일반 탐방객의 접근이 어렵다. 따라서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는 이 시기 봄꽃 개화를 관찰하려는 탐방객을 위하여 내변산탐방로 인근에 서식지를 조성하여 개방하고 있으며, 해마다 많은 탐방객이 방문하여 변산반도국립공원의 깃대종인 변산바람꽃을 관찰하고 있다. 복수초<사진=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제공> 조성된 서식지는 2월 28일부터 3월 16일까지 18일간 개방할 예정이며, 출입을 희망하는 탐방객은 변산반도국립공원 내변산탐방지원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변산반도국립공원 내변산분소(063-584-7807)로 문의 하면 된다. 변산바람꽃 대체서식지 내 해설프로그램 운영<사진=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제공> 육관수 자원보전과장은 “야생화를 훼손하거나 관찰로를 벗어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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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환경생태단지, 인근 마을에 생활개선 물품 전달
생활개선 물품 전달<사진=국립공원공단 새만금생태환경단지 제공> 국립공원공단 새만금환경생태단지관리단(단장 정주영)은 지난 2월 13일 새만금환경생태단지(이하 “생태단지”) 인근 마을에 생활개선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새만금환경생태단지관리단(이하 “관리단”)은 인근 4개 마을(불등·평지·양지·장신) 이장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조사된 정수기, 식기세척기, 주방용품 등 생활개선 물품을 각 마을회관에 전달했다. 관리단은 2022년 생태단지 개장 이후, 인근 4개 마을과 분기별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생태단지 운영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논의해왔다. 김태수 운영관리팀장은 “인근 마을과의 상생은 생태단지 운영에 커다란 발전 동력”이라며, “부안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함께 발전하는 생태단지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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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속에 핀 세복수초, 제주의 봄소식을 전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지난 14일, 한라산 주변 세복수초 자생지에서 올해 첫 개화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세복수초는 봄을 알리는 제주의 대표적인 자생식물로, 일반적으로 2월에서 4월 사이에 개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작년에는 1월 15일에 개화했으나, 올해는 작년보다 한 달 정도 늦은 2월 14일에 개화가 확인되었다. 세복수초(Adonis multiflora Nishikawa & Koji)는 한반도 내륙과 제주, 일본을 잇는 지리적 중요성을 가진 식물이다. 복수초에 비해 꽃이 필 때 잎이 가늘고 길게 갈라져, 복수초라는 이름에 ‘세(細)’라는 접두어가 붙었다. 한때 내륙의 복수초, 개복수초와 혼동되기도 했으나, 세복수초는 가지가 갈라지고 꽃받침조각이 5개로 꽃잎보다 폭이 좁으며, 열매가 공 모양에 가까운 특징이 있어 구분할 수 있다. 복수초 종류는 눈 속에서도 꽃이 핀다고 해 ‘얼음새꽃’ 또는 ‘설연화’로도 불린다. 노란색 꽃을 무리 지어 피워 아름다운 경관을 이룰 뿐만 아니라, 항암 효과가 있어 약용자원으로서 높은 가치를 지닌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임은영 연구사는 “입춘이 지나도 한파가 지속되어 봄꽃의 개화 소식이 늦어지고 있다”며, “제주의 귀한 식물자원인 세복수초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자생지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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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산불방지 전문교육훈련 실시
여주시, 산불방지 전문교육훈련 실시<사진=여주시 제공> 경기도 여주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의 산불 진화 역량 강화를 위해 2월 10일~11일, 2월 13일~14일 총 2회에 걸쳐 ‘산불방지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주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3명, 산불감시원 80명 총 103명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전문 교육기관인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경기지회 강사 2인을 초빙해 산불 예방·진화·신고 방법과 안전사고 예방법, 산불 진화 차량 작동 방법 등에 관한 이론교육과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 장비 운영체계 이해 및 활용법 등을 실습하는 현장 교육으로 진행하였다. 교육을 이수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은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 취약지를 순찰·감시하며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논·밭두렁 및 영농 부산물 등의 불법소각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역할을 수행할뿐만 아니라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대규모 피해를 방지한다. 여주시 산불방지대책본부장인 장홍기 산림공원과장은 “우리 동네, 내 동네의 산불 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산불예방 활동에 힘쓸것이며,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며 밝혔다. 또한 “진화대 및 감시원분들의 안전 또한 정말 중요하므로 예방 활동 시 다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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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2025년‘보타닉가든 화성 시민참여단’모집
보타닉가든 화성 시민참여단 모집<화성특례시 제공>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보타닉가든 화성’ 조성을 위해 '보타닉가든 화성'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 ‘보타닉가든 화성’은 화성시 거점 도시공원과 녹지를 활용해 식물을 주제로 한 특화 콘텐츠가 어우러진 공공정원을 조성하는 민선 8기 핵심 공약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고차원 생태 여가문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타닉가든 화성’ 시민참여단은 사업과 관련한 의견을 제시하고 거주 지역의 공공정원 계획에 필요한 요소를 제안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사업 홍보와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모집 인원은 100명 이내이며, 화성시에 거주하거나 화성시 소재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활동 기간은 2025년 3월 19일부터 2027년 3월 18일까지 2년간이다. 신청 기간은 2월 17일부터 3월 10일 오후 6시까지이며, 네이버 폼(https://naver.me/x1Vl5PdU)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민참여단으로 선발되면 ‘보타닉가든 화성’ 사업 설명회 및 간담회에 참가해 사업 진행 상황을 이해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기회가 부여된다. 또한, 정원 문화를 배우고 일상 속에서 정원을 경험할 수 있는 ‘정원 조성 및 관리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보타닉가든 화성은 단순한 공원이 아니라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가꿔나가는 지속 가능한 정원 문화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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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제1기 시민정원사 양성한다..기초과정 교육생 모집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교육생 모집<하동군 제공> 하동군이 생활 속 정원 문화 확산과 정원 활동가 양성을 위해 ‘제1기 하동군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기초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23명, 모집 기간은 2월 17일부터 28일까지이며, 정원에 관심이 있는 하동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오는 3월 14일부터 7월 4일까지 총 16주간 매주 금요일에 진행된다. 대부분의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이뤄지나, 정원 설계와 관련한 일부 실습 교육은 경상대학교 가좌캠퍼스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이론 26시간과 실습 62시간이며, 교육 내용은 정원식물의 이해와 관리 및 정원 조성 방법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 수료를 위해서는 80% 이상 출석률과 70점 이상의 과제·시험 성적을 충족해야 한다. 수료자는 하반기 예정된 심화 과정 참여 자격이 부여되며, 기초와 심화 과정을 모두 이수하고 정원 관련 봉사활동 30시간을 채우면 “시민정원사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하동군청 산림과 정원조성TF팀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후 면접을 통해 최종 교육생을 선발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정원 조성·관리에 관심 있는 주민들에게 체계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정원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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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중미지역 산림보전을 위한 산림선진기술 지식공유 협력
현지 언론매체 보도 사진<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지난 2월 3일부터 7일까지(현지시간) 엘살바도르와 온두라스에서 개최된 ‘엘살바도르 및 온두라스 정부 현지 산림경관복원 지식공유 워크숍’에 참여하여 한국의 산림선진기술을 전파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의장 반기문)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에서 주관하는 「한국-멕시코-중미3국 삼각협력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산림경관복원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국립수목원은 두 명의 산림복원분야 전문가를 파견, 엘살바도르와 온두라스의 산림분야 관계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산림 종자 및 산림유전학 분야 지식공유를 위한 강의와 현장실습 시간을 가졌다. 현지 언론매체 보도 사진2<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산림종자 분야는 산림복원을 위한 종자 수집부터 관리까지 일련의 과정과 국립수목원 종자은행 운영 및 관리 방안에 대한 소개(정미진 연구사)로 이루어졌으며, 산림유전학 분야는 한국의 산림유전학을 활용한 종보전 활동 소개와 기초적인 임목육종에 대한 강의(길희영 연구사)가 진행되었다. 엘살바도르와 온두라스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극심한 폭우와 가뭄 및 산불로 인해 산림 황폐화가 가속되고 있어, 국가적으로 산림경관복원을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현지 주요 언론매체인 El Mundo 및 Diario El Salvador에 보도되었다. 온두라스 강의 사진<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워크샵을 통해 한국의 선진 산림기술과 경험을 중미에 전파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함께 높여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본 워크숍 기간 동안 국립수목원 연구진은 오는 6월 한국에서 개최하는 제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의 내용과 취지를 함께 홍보하여 중미지역의 산림교육 담당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였다. 현장실습 단체사진<사진=국립수목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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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치유의숲으로 신선여행 오세요”
지난해 국립양평치유의숲 「신선(神仙)한 숲여행」 참가자들이 팥양갱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양평치유의숲 제공 경기도 양평군 국립양평치유의숲에서 지역 특산물을 활용, 신선놀음처럼 즐기는 공정한 숲여행이 마련된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오는 11월까지 국립양평치유의숲에서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신선(神仙)한 숲여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국립양평치유의숲의 「신선(神仙)한 숲여행」 참가자들이 해먹 체험을 즐기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양평치유의숲 제공 이 사업은 양평군 양동면을 거점으로, 지역의 협동조합, 식당과 연계해 생활인구 유입과 양평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해에는 수도권과 경기권에서 350여명이 유입돼 1천만원의 지역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무장애 데크로드(1.2km) 산책과, 신선한 숲해먹, 편백볼을 이용한 신선놀음 편백테라피, 나만의 수제 와인(오디, 블루베리 활용)과 팥양갱 체험(밤, 잣 등 활용), 양동부추와 제철 임산물(취나물, 표고, 고사리 등)을 활용한 신선(神仙) 도시락 등이다. 지난해 국립양평치유의숲 「신선(神仙)한 숲여행」 참가자들이 신선놀음 편백테라피를 즐기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양평치유의숲 제공 이용방법도 자가용이나 KTX역(양동역)에서 출발(1일 2회)하는 양동면 행복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신청 방법은 전화(031-8079-7942)로 문의하면 된다. 한상미 양평치유의숲센터장은 “지역 소멸이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양동면에 다양한 체험처와 지역 특산물을 통해 생활 인구를 유입하고 지역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양평군의 자연 환경과 청정한 식자재를 직접 경험하는 프로그램을 확대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양평치유의숲「신선(神仙)도시락」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양평치유의숲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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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사)한국나무의사협회 수원시분회와 업무협약 체결
최재군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왼쪽)과 조성칠 한국나무의사협회 수원시분회장(오른쪽)이 협약식 이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제공>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14일 (사)한국나무의사협회 수원시분회와 민·관 상호협력 녹지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일월수목원 히어리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재군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 조성칠 한국나무의사협회 수원시분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건강하게 나무를 관리하기 위한 기술·행정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수원시 녹지 분야 관련 행사·프로그램 ▲수목원·정원상담실·정원사업 등 운영 관리 ▲수목 진단 활동 등에 적극 협력한다. 조성칠 한국나무의사협회 수원시분회장은 “수원시분회 회원들과 함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수원시의 녹지공간을 가꾸고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한국나무의사협회와 협업해 지속가능한 도시 녹지 서비스를 실현하겠다”며 “상호 간 자원과 재능을 공유해 발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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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북후면, 산불조심 차량가두 캠페인 실시
북후면 산불조심 차량가두 캠페인 실시 (1)<사진=안동시 제공> 안동시 북후면 의용소방대에서 14일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의용소방대원 24명, 산불 감시원 11명, 북후면 직원 5명 등 40여 명이 모여 산불 없는 북후면 만들기를 위해 차량 가두 캠페인으로 전 면민이 동참하는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산불 진화 차량을 선두로 20여 대의 차량이 안동소방서 북후119지역대에서 출발해 산북 지방을 지나 오산, 도진리를 거쳐 북후중학교를 지나는 것으로 북후면 전체를 돌아다니며 2시간 동안의 산불 예방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북후면 산불조심 차량가두 캠페인 실시 (2)<사진=안동시 제공> 강양중 의용소방대 대장은 “앞으로 건조한 봄날씨가 예상되고, 농번기 준비로 인해 산불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활발한 예방 및 감시 활동을 통해 북후면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성일 북후면장은 “산불은 사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북후면민 전체가 화재 예방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산불 순찰 및 각종 소각 행위 단속을 강화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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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봄철 산불 예방 민·관·군 힘 합친다
봄철 산불 예방 협의회<사진=충청남도 제공> 충남도가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민·관·군 단체와 힘을 합친다. 도는 1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박정주 행정부지사와 관계기관, 군, 민간단체 등 12개 기관 및 6개 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산불방지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날씨가 따뜻한 3-4월 산행인구 증가에 따른 입산자 실화와 산림인접지 부근 관행적 소각산불 등으로 산불 발생 시 신속 대응과 협력체계를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산불 예방 및 산불 진화를 위한 계획과 현황을 공유하고, 기관별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도는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산불방지종합대책에 따라 도내 읍·면·동 이상 216개 기관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봄철 산불 예방 협의회 단체사진<사진=충청남도 제공> 산불 조기 발견 및 초동 진화를 위한 대책으로는 산불 진화 임차 헬기 5대(홍성·논산·천안·보령·서산)를 전진 배치한 상태이다. 이와 함께 산불감시원, 산불예방진화대원 등 산불종사원도 1357명을 배치했으며, 감시카메라 127대를 이용해 상시 감시체제를 유지 중이다. 아울러, 산불 발생 시 조기진화를 위해 진화차 209대와 동력펌프 83대 등 진화 장비도 갖췄다. 박정주 부지사는 “기후변화에 따른 봄철 기온 상승 등으로 산불이 대형화되는 추세이지만, 예방과 계도로 최소화할 수 있는 인위적인 재해”라며 “대형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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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국립공원 전국 국립공원 중에서 탐방객 증가율 1위
월정사 화장실<사진=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남성열)는 2024년 오대산국립공원을 방문한 연간 탐방객이 164만 7천명으로, 전국 23개 국립공원 중에서 탐방객 증가율이 가장 높았으며, 코로나 발생 이전의 탐방객 수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오대산국립공원 탐방객은 코로나 발생 이전인 ’18∼’19년은 140만명에 이르렀으나, 코로나 발생으로 ’20∼’22년에는 110만명으로 급감했다. 코로나 방역의 안정, 국립공원 내 탐방 편의시설 확충과 월정사 문화재관람료 감면정책 시행 등으로 ‘24년도에는 오대산국립공원 지정이래 가장 높은 탐방객 수를 보였다. 세족장<사진=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특히, 오대산국립공원 내 천년고찰 월정사와 상원사를 잇는 선재길은 대표적인 힐링 탐방 코스로서 수려한 전나무숲과 아름다운 계곡을 끼고 있으며, 편안하고 안전한 길이라는 인지도 상승으로 탐방객이 가장 많이 찾은 곳이다. 지난해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는 월정사지구에 공중화장실 신축 및 정비사업을 완료했고, 전나무숲길 맨발걷기 열풍에 부응, 세족장과 금강연 전망대를 설치해 탐방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그리고 소금강산 자동차야영장 영지 정비를 통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이용자 만족도를 높였다. 금강연전망대 전경.<사진=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박용우 탐방시설과장은 “2025년은 오대산국립공원 지정 5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로서, 월정사지구 신성암에서 북대미륵암 구간 신규 탐방로 조성과 월정사 용금루 일원 무장애탐방로 조성 등 월정사와 지역사회,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으로 새로운 탐방 수요에 적극 대응해 오대산국립공원이 더욱 국민에게 사랑받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공원관리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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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일월·영흥 수목원에 ‘새빛수원 손바닥정원 상담소’ 설치·운영
수원시, 일월·영흥 수목원에 ‘새빛수원 손바닥정원 상담소’ 설치·운영<수원시 제공>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일월·영흥 수목원에서 손바닥정원 정원 조성 활동을 상담해주는 ‘새빛수원 손바닥정원 상담소’를 운영한다. 11월까지 일월수목원 1층, 영흥수목원 2층에서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에 운영한다. 손바닥정원 자문위원단이 직접 찾아가는 방식의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손바닥정원 조성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손바닥정원 대상지 신청 방법 ▲정원단 가입 ▲정원활동(계획, 조성, 유지관리) 방법 등 손바닥정원 조성과 관련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소에 방문해 상담 신청을 하거나 수원시 홈페이지>분야별정보>환경·녹지·위생>공원녹지>손바닥정원 게시판에서 상담지를 내려받고 작성해 전자우편(garden1000@korea.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각자 상황에 맞는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시민들이 손바닥정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상담소에 많은 분이 방문해 정원문화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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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으로 풍년농사 기약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발대식 및 캠페인<사진=홍성군 제공> 농촌지역에서 영농부산물을 불태워 없애는 관행으로 산불 발생 등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홍성군에서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을 통해 관내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이 눈길을 끌고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농촌진흥청, 산림청, 행정안전부, 농협 등이 참여하는 ‘2025년도 전국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파쇄지원단 발대식 및 캠페인’을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안정적인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소각 및 논·밭두렁 태우기 자제, 영농 부산물 자원화 활용, 파쇄 작업 시 안전사고 예방에 민관이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으며, 홍성군수, 농촌진흥청장, 산림청 차장, 행안부 실장 등은 파쇄지원단과 합동으로 영농 부산물 파쇄 작업을 함께하며 작업자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파쇄 서비스 확대를 위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작년부터 고춧대, 깻대, 나무 잔가지 등 수확 후 발생하는 영농 부산물을 불태워 없애는 관행 대신 파쇄기를 활용해 잘게 부순 후 토양에 되돌리는 자원순환 문화 정착과 산불 예방, 미세먼지 발생 저감을 위한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홍성군에서는 관련부서(농업기술센터, 산림녹지과)가 협력을 통해 산불 원인 제거를 위한 영농 부산물 파쇄에 주력하고 금년도는 지난해(525ha) 보다 약 33% 확대한 700ha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작업<사진=홍성군 제공> 이용록 홍성군수는 “지난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을 통해 관내 산불 피해면적이 평년 대비 70% 이상 감소하였으며, 본격적인 영농 활동이 시작되는 3월을 앞두고 2월부터 논·밭두렁 및 영농 부산물 소각이 빈번해지므로 파쇄지원단의 현장 서비스가 적극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서비스를 받기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은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특히, 산림 인근에서의 소각은 대형산불로 이어지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홍성군은 지난 2023년도 서부면 일대에서 사상 최대의 산불로 인해 1,454ha의 산림이 훼손되는 큰 피해가 있었다. 산림청 자료에 따르면 2024년 발생 산불은 279건(132ha)으로 최근 10년 대비 발생 건수는 49%가 줄었고, 면적은 9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불 원인으로는 소각(19%), 입산자 실화(18%), 담뱃불 실화(13%), 연소재 취급 부주의(12%)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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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초등학교 단체 대상 당일형 산림 교육프로그램 접수 시작
1-2학년 대상 숲이오래 II - 물에 사는 생물 관찰 <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전국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국립수목원에서 4월부터 진행하는 「당일형 산림 지속가능발전교육프로그램」 참여 접수를 오는 2월 17일(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UN에서 선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해 국립수목원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산림의 가치와 보전’에 관한 ‘체험 중심 교육’ 프로그램이다. 3-4학년 대상 산림생물학교 I - 조류 충돌방지 필름 부착 및 관련 내용 학습 <사진=국립수목원 제공> * 지속가능발전교육: 학습자들이 기후변화와 환경문제, 생태다양성의 손실, 빈곤, 불평등과 같이 상호 연결되어 있는 글로벌 과제를 풀어나가는 지식, 기술, 가치, 태도를 돕는 교육 * 지속가능발전 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2015년 제70차 UN총회에서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결의한 의제로 지속가능발전의 이념을 실현하기 위한 인류 공동의 17개 목표. 지속가능발전(Sustainable Development)은 경제·사회·환경 등 자원을 낭비하거나 여건을 저하시키지 않고 서로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것을 말함 5-6학년 대상 산림생물학교 II - 산림박물관 전시 연계 교육 <사진=국립수목원 제공> 당일형으로 이루어지는 초등학교 단체 교육은 ▲초등 1~2학년 대상의 ‘숲이오래 II’, ▲3~4학년은 ‘산림생물학교 I’, ▲5~6학년은 ‘산림생물학교 II’로, 2개 학년씩 분류한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교육 기간은 4월부터 10월까지이며, 매월 새로운 체험교육 주제로 국립수목원의 어린이 정원과 숲이오래(어린이 교육 공간), 전문전시원, 산림박물관 등에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초등학교는 교육 참여 희망일을 기준으로 전월 15일까지 인터넷 링크를 통해서 참가 접수를 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대상을 선정한다. 참여 학교의 교육비, 주차료, 입장료는 모두 국립수목원에서 지원하여 학생들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차량 미지원).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 “어린이들이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광릉숲에서 산림교육전문가와 함께 다양한 산림생물을 접해보면서,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자신의 역할을 스스로 탐색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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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 한파에도 광양은 봄…백운산 고로쇠 ‘뿜뿜’, 매화 꽃망울 ‘톡톡’
광양 고로쇠<사진=광양시 제공> 봄을 시샘하는 입춘 한파로 전국이 다시 꽁꽁 얼어붙고 있는 가운데 광양은 백운산 고로쇠나무에 물이 차오르고 매화가 꽃망울을 톡톡 터뜨리는 등 봄 내음이 물씬 풍긴다. 광양시는 지난달부터 ‘광양백운산 고로쇠’가 본격 출하됐으며, 전국에서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다압면 소학정 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리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청정 백운산 고로쇠나무에서 채취되는 ‘광양백운산 고로쇠’는 국립산림과학원으로부터 골다공증 개선 효과를 입증받을 만큼 미네랄, 칼륨, 마그네슘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다. ‘고로쇠’ 명칭의 유래는 삼국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도선국사가 좌선 후 무릎이 펴지지 않자 고로쇠 수액을 마신 후 곧바로 일어나 ‘뼈에 이롭다’는 의미로 골리수(骨利樹)라 불렀고, 이후 음운변화를 거쳐 ‘고로쇠’가 됐다고 전해진다. 또한, 백제군이 신라와의 전투에서 패색이 짙어지던 순간, 화살이 박힌 고로쇠나무에서 떨어지는 수액을 마시고 원기를 회복해 승리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광양 매화<사진=광양시 제공> 엄격한 정제과정을 거친 수액만을 유통하는 백운산 고로쇠는 산림청 지리적 표시제 제16호로 등록되었으며 고로쇠약수영농조합과 각 읍면동 농협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해마다 얼어붙은 동토에서 꽃물을 밀어 올려 희망의 봄을 선사하는 소학정 매화는 올해도 어김없이 가장 먼저 꽃을 피우면서 봄의 전령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소학정을 품고 있는 광양매화마을은 세계인이 꼭 가봐야 할 2025~2026년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곳에서는 오는 3월 7일부터 열흘간 제24회 광양매화축제가 열려 대한민국에 봄소식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김미란 관광과장은 “명실상부 봄의 대명사인 빛과 볕의 도시 광양은 수은주가 얼어붙는 한겨울에도 고로쇠나무에 물이 오르고 가장 먼저 매화 꽃망울을 터뜨리는 태동의 도시”라며 “자연이 허락한 신비한 백운산고로쇠를 맛보고 가장 먼저 핀 매화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 광양에 방문해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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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산사태 피해 복구 작업 본격 추진
폭우 피해 직후 긴급복구에 나선 모습<사진=군산시 제공> 군산시가 산사태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빙과 동시에 속도를 내고있는 이번 사업은 지난해 7월 10일 군산지역에 내린 폭우로 인한 산림피해 복구에 중점을 두고 있다. 당시 기상관측 이래 가장 많은 500년 빈도의 1시간 최다 강우량 131.7mm(어청도 146mm)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군산은 관내 57개소에 산사태 10.15ha, 임도 0.51km 규모의 산림피해를 입었다. 시는 피해지역의 응급 복구를 실시하였으며, 산림피해 복구를 위해 실시설계 및 토지 사용을 위한 행정절차도 완료하였다. 이번 사업은 보다 체계적이고 확실한 항구복구 추진 정책의 하나로 3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시는 2월 중 재해복구사업에 착공하며, 장마 전 5월 말까지 복구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산사태 재해복구사업장뿐만 아니라 해빙기를 맞아 산사태취약지역, 임도시설, 사방시설 등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산사태 피해 복구는 시민들의 생명과 직결된 중요한 과제.”라며 “해빙과 동시에 복구작업을 시작하여 우기 이전에 모든 복구를 완료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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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부탄, 산림재난 대응 및 복원 위한 고위급 협력 논의
임상섭 산림청장(오른쪽) 겜 세링(Gem Tshering) 부탄 에너지천연자원부 장관(왼쪽)과 국제산림협력 논의<사진=산림청 제공>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겜 세링(Gem Tshering) 부탄 에너지천연자원부 장관과 기후변화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탄소흡수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부탄은 동히말라야 남쪽 기슭에 위치한 산림국가로, 국토의 70%가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다. 최근 온실가스 배출 증가와 평균 기온 상승으로 히말라야 산맥의 빙하가 녹아 형성된 호수의 붕괴위험이 커지고 있어 이에 따른 산림재난의 위험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산림청은 지난 2022년 부탄과 국제 산림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 가능한 산림관리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산림청 한-부탄 국제산림협력 논의<사진=산림청 제공> 지난해까지 임산물 기반의 마을숲‧마을기업 5개소, 산림유역 4개 마을에 10.6ha 규모의 조림지를 조성 완료했으며, 기후변화와 자연재해로 인해 취약해진 산림생태계를 복원하는 국제 협력사업인 ‘취약 산림생태계복원(SAFE*) 이니셔티브’를 통해 오는 2030년까지 부탄의 6개 지역에 약 179ha(축구장 250개 해당) 규모의 산림을 복원할 계획이다. * 취약 산림생태계복원(SAFE) : Sustaining an Abundance of Forest Ecosystems 겜 세링(Gem Tshering) 부탄 에너지천연자원부 장관은 “양국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산림보호 및 복원, 산림재난 대응 등 다양한 기술적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해 나가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한국의 국토녹화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적인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선진 산림관리 기술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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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정월대보름행사와 함께 산불예방 의식 고취
정월대보름 산불예방 캠페인<사진=홍성군 제공> 홍성군에서는 지난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산불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불예방 캠페인은 매년 진행되는 대보름 행사와 함께, 주민들에게 산불조심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안전한 정월대보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군에서는 정월대보름을 기념해 전통적인 달집태우기와 같이 불을 다루는 행사들이 많음에 따라 산불 발생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산불예방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달집태우기 전 주민들에게 산불예방 캠페인에 동참하도록 하는 등 주민들이 안전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순조롭게 진행되었으며 주민들은 산불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연과 환경을 보호하는 데 앞장 설 것을 다짐 하는 등 이번 캠페인이 주민들의 산불예방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서종일 산림녹지과장은 “정월대보름은 전통적으로 큰 의미를 가진 행사지만, 불을 다루는 만큼 산불 발생의 위험이 존재한다.”며, “주민들이 안전수칙을 지키며 즐거운 대보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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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DB손해보험, ‘클린어스캠프’ 성료
환경재단-DB손해보험 ‘클린어스캠프’ 활동 이미지1<사진=환경재단 제공>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이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과 공동 주최한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 ‘클린어스(Clean Earth)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클린어스캠프’는 어린이들이 생태계 보전과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배우고 직접 실천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월 2일부터 5일까지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총 세 차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국립생태원을 방문해 멸종 위기 동식물을 관찰하며 기후변화가 생물다양성에 미치는 영향을 학습하고, 생태계 보전 방안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회차로 진행된 워크숍은 ‘기후위기와 우리 나라의 환경문제’를 주제로 한 문제나무 그리기 활동과 생물다양성 보전 시나리오 작성 및 발표를 단계적으로 진행하며 참가자들은 창의적인 해결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생태 전문가 강연과 팀 프로젝트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책을 고민하는 기회를 가졌다. 캠프 종료 후에는 ‘기후변화가 우리나라 생물다양성에 미친 영향과 해결 방안’을 주제로 사후과제가 주어져, 참가자들은 국내 환경 문제를 조사하고 정책 제안과 생활 속 실천 방안을 담은 보고서를 제출했다. 우수 과제로는 △광주 무등산국립공원 평두메습지 조사 △환경지표종 두꺼비 생태 조사 △기후변화가 동식물에 미치는 영향 분석 등이 선정됐다. 환경재단은 캠프 참여와 사후과제 수행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그린리더 18명을 선정, 총 300만 원 규모의 부상을 수여했다. 환경재단-DB손해보험 ‘클린어스캠프’ 활동 이미지2<사진=환경재단 제공> 우수 그린리더로 선정된 심석초 4학년 장유준 학생은 “평소에도 가족과 함께 플로깅을 하는 등 환경 보호에 관심이 많았지만, 이번 캠프를 통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더욱 실감하게 됐다”며 “배운 내용을 친구들과 공유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환경재단 이미경 대표는 “클린어스캠프가 어린이들에게 기후위기 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깨닫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천력을 키우는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회차를 맞이한 ‘클린어스캠프’는 환경재단과 DB손해보험이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한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이다. DB손해보험은 2016년부터 환경책임보험의 대표 보험사로서 환경책임보험 제도 안정화에 기여하며 지속적인 환경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환경재단은 2002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환경 전문 공익재단으로, 지금까지 500만 명 이상의 글로벌 그린리더를 육성하며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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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북방계 자생식물 39종 종자 생산
채종포<사진=국립산림과학원 제공>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2024년 한 해 동안 DMZ자생식물원 채종포에서 산림복원용 및 DMZ복원용 자생식물 중 북방계 자생식물에 해당하는 용머리, 애기기린초, 난사초 3종을 포함한 39종의 종자 11kg을 생산하고, 식물체 20,000개체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 분원인 DMZ자생식물원은 올해부터 산림청의 산림복원용 종자공급센터로 지정되어 관련시설을 보완하고 확보된 종자를 활용하여 증식 및 필요지역 공급 등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채종<사진=국립산림과학원 제공> 산림청은 생물다양성협약(CBD)에서 강조하는 자연기반해법 촉진과 관련하여 산림복원의 재료로 자생식물과 자연재료를 활용하도록 법률로 정하고 있다(「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42조의 9 제1항). 산림복원용 자생식물은 총 94종이며, 목본류 74종, 초본류 20종으로 고시되어 있다. 이밖에 DMZ자생식물원은 접경지역 복원용 자생식물 50종을 선정하여 활용하고 있다. 정선<사진=국립산림과학원 제공> 국립수목원은 식물 수집, 그리고 종자의 생산과 공급에 이르는 일련의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산림복원용 자생식물 종자 공급체계 연구를 2023년부터 수행하고 있다. 생산된 복원용 종자들은 국립수목원 종자은행과 DMZ자생식물원 종자저장고에 보관되고, 종자공급센터에서 산림복원용 종자 및 개체를 증식하여 산림복원용 소재로 사용한다. 채종된 종자<사진=국립산림과학원 제공> DMZ자생식물원의 이봉우 과장은 “2025년도에는 스트레스 내성 식물의 발굴 등 산림복원용 자생식물을 다양화하기 위한 노력과 더불어 자생식물 종자공급센터의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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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숲체원 전국 지역아동센터 25개소 1,284명에게 숲체험 교육
11일 국립대전숲체원 나눔의 숲 캠프에 참가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탄·산·숲”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전숲체원 제공.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대전숲체원은 2월 한 달간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나눔의 숲’ 캠프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아동의 생태 감수성과 사회성 증진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나눔의 숲’ 캠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국 지역아동센터 25개 기관의 1,284명을 대상으로 복권기금(녹색자금) 지원사업으로 진행한다. ‘나눔의 숲 캠프’는 산림청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며 취약계층의 산림복지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객실 및 프로그램 이용료, 식비가 지원되는 사업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 숲 체험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을 이해하는 ‘탄·산·숲’ ▲ 공동체 산림 탐험 활동을 통해 숲의 가치를 이해하는 ‘탄소중립 첫걸음’ ▲ 나무토막을 활용해 협동심을 기르는 공동체 활동 ‘카프라’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영록 국립대전숲체원장은 “아동들이 자연과 교감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미래세대인 아동들이 다양한 숲 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도록 아동 대상 숲체험 교육 사업을 확대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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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국립공원, 봄철 산불예방 위해 일부 탐방로 통제
치악산 산불기간 통제 탐방로 안내도<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봄철 산불을 예방하고 자연생태계 및 자연자원을 보호하고자 3. 4.(화) ~ 4. 30.(수)까지 일부 탐방로를 통제한다고 밝혔다. 출입통제 탐방로는 비로봉~남대봉 구간 능선 중「황골삼거리~곧은재」, 「향로봉~영원산성삼거리」이며, 개방 탐방로 중 「곧은재탐방지원센터~곧은재~향로봉~행구탐방지원센터」, 「부곡탐방지원센터~곧은재」 구간은 탐방로 예약제를 통해 탐방이 가능하다. 또한, 산불 발생 원인이 되는 공원 내 쓰레기 소각행위, 인화물질 반입, 흡연, 통제 탐방로 및 샛길 무단출입 등 각종 불법행위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김경태 탐방시설과장은 “국립공원은 산불 발생 및 피해 최소화 등 자연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며, “많은 생물들의 삶의 터전인 국립공원 보호를 위해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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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정월대보름 맞이 산불방지시설 점검 및 산불방지인력 격려
정월대보름 맞이 산불방지시설 점검 및 산불방지인력 격려 1(진화대격려)<사진=통영시 제공>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비상근무태세 강화 등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정월대보름은 달집태우기 등 민속놀이로 인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로 시에서는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 근무시간 연장, 산불방지인력 집중 배치, 산불진화 장비 점검 등을 시행해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할 예정이다. 정월대보름 맞이 산불방지 특별대책 운영에 따라 통영시(부시장 조형호)는 산불대응센터 등 산불방지시설을 점검하고, 산불전문예방대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월대보름 맞이 산불방지시설 점검 및 산불방지인력 격려 2(산불진화장비 점검)<사진=통영시 제공> 산양권역 산불대응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산불진화임차헬기 계류장 등 산불예방 및 진화시설을 점검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산불감시원 등 산불방지인력들을 격려했으며, 산불예방·조기 진화 및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발생 유의를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위험이 매우 높은 시기이므로 농산폐기물 및 산림연접지 무단소각행위에는 과태료 부과 등 무관용 원칙을 철저하게 적용하여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산불진화차를 활용한 가두 방송을 1일 2회 이상 실시하는 등 홍보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며 “시민들 또한 산불 예방에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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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대책 추진
산불진화대<사진=하동군 제공> 하동군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산불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자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정월대보름에는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전통 풍습으로 산불 위험이 대폭 증가한다. 특히, 강풍이 동반되면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확산할 가능성이 높아 철저한 예방 대책이 요구된다. 이에 하동군은 군·읍면 산불상황실을 21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달집태우기가 마무리될 때까지 산불감시원·산불예방전문진화대 근무 시간 또한 연장하여 산불 예방·감시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산불 진화 훈련<사진=하동군 제공> 아울러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고자 달집태우기 행사장 24개소 주변에 진화차와 담당 공무원을 배치해 안전 체계를 강화한다. 군 관계자는 “산불 예방은 군민 여러분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달집태우기, 무속 행위 등으로 인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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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반도국립공원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탐방로 통제
산불기간 통제 탐방로<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제공>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경식)는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위험이 높은 일부 탐방로에 대해 2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통제구간은 5개 구간 16.4㎞로 “내변산탐방지원센터 ~ 가마소삼거리 ~ 굴바위(7.4㎞), 바드재 ~ 용각봉삼거리(1.9㎞), 세봉삼거리 ~ 가마소[가마소삼거리](1.9㎞), 세봉[세봉삼거리갈림길] ~ 인장암[가마터삼거리](1.4㎞), 만석동 ~ 감불(3.8㎞)”이다. 나머지 탐방로 10개 구간 35.575㎞는 평소와 같이 개방할 계획으로 산행을 계획하는 탐방객은 통제구간 확인이 필요하다. 산불조심기간 변산반도국립공원 통제 탐방로 현황은 국립공원 홈페이지(https://www.knps.or.kr) 실시간 탐방통제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는 산불예방을 위해 각종 불법행위(취사, 통제구역 무단출입, 흡연·인화물질 소지 등)에 대한 순찰 및 단속을 강화 하고, 위반 시에는 자연공원법에 의거하여 취사 시 10만원 이하, 탐방로 통제기간 중 무단출입 시 50만원 이하, 흡연·인화물질 소지 위반 시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박희열 탐방시설과장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국립공원의 환경과 자연자원 보호를 위해 탐방객 분들의 협조와 주의가 필요하다”고 하면서 “산불 발견 시 119 또는 국립공원사무소(063-582-7808)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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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원수목원 ‘자원봉사자 수수랑’ 3기 모집
수원시, 수원수목원 ‘자원봉사자 수수랑’ 3기 모집<수원시 제공>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수원수목원(일원·영흥수목원) 운영을 도울 자원봉사자 ‘수수랑’ 3기 60명(일반 40명, 해설 20명)을 2월 19일까지 모집한다. 일반자원봉사와 해설자원봉사가 있다. 일반자원봉사자(40명)는 수목원 식물·정원관리 등 수목원 운영과 관련된 자원봉사, 해설자원봉사자(20명)는 시연 평가를 거쳐 수목원 해설 자원봉사 활동을 하게 된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들은 지속해서 수목원 자원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 수원수목원에 관심 있는 20세 이상 수원시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원봉사 활동 실적(1365 자원봉사포털)을 제공하고, 수목원 무료입장, 활동복·장비 지급, 교육·프로그램 지원 등 혜택이 있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들은 활동기간 제한 없이 지속해서 자원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수원소식>시정소식 게시판 또는 일월·영흥 수목원 홈페이지 알림·소통>알림마당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방문(공원녹지사업소 수목원과 운영팀, 일원수목원 지하 1층 사무실)·전자우편(plantist5478@korea.kr)으로 2월 19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3월 4일 개별적으로 통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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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총력
군산시가 봄철 산불 조심 기간(1. 24. ~ 5. 15.)동안 산불 발생 원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하여 ‘산불 발생 Zero화’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산불 발생 원인으로 꼽히는 ▲논·밭두렁 태우기 ▲농업잔재물 및 생활 쓰레기 불법 소각 근절을 위해 논밭에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 인력 운영과 계도,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먼저 시는 소각 산불 사전 차단을 위해 산림과 100m 이내에 인접한 논‧밭에 영농부산물이 발견될 경우 선제적 파쇄 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파쇄 지원이 필요한 주민은 군산시 산림녹지과(☎063-454-2964)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작업 중에 발생한 산림부산물(가지, 지엽)을 수거하여 산림 바이오매스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이를 통해 ▲방제사업비 절감 ▲산림 내 연소재 사전 제거라는 일석이조 효과를 노리는 한편 산불방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산불 예방은 시민 여러분의 협조와 실천이 제일 중요하다.”라며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 금지, 입산 시 화기‧발화물질 소지 금지 등 예방 활동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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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5년 산불방지대책 본부 발대식 개최
2025년 산불방지대책 본부 발대식 개최1<사진=제천시 제공> 제천시는 지난 10일 김창규 제천시장 주재로 산불방지대책 본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산불 예방과 진화 활동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산불방지 대책의 첫걸음으로, 산불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준비 태세를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읍면동 산불 담당자 및 제천시 주요 공무원들이 참여해 산불 방지에 대한 의지를 다졌으며, 산불 진화대 73명과 감시원 139명이 본격적으로 산불방지 활동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 또한, 진화대 및 감시원을 대상으로 산불교육을 실시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2025년 산불방지대책 본부 발대식 개최2<사진=제천시 제공> 김창규 제천시장은 “산불은 자연환경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에 심각한 위험을 가하는 만큼,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발대식을 통해 산불 대응 준비를 철저히 갖추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는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할 계획이며, 적극적인 봄철 산불예방 홍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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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안전한 빙벽등반 문화 함께 만들어요
빙벽등반 안전수칙 10계명 포스터<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제공>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서경덕)는 국립속초등산학교에서 2025년 첫 번째 교육과정으로 빙벽등반 초·중급과정을 운영하고, 겨울철 안전한 빙벽등반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빙벽등반 초급과정은 1월 17일부터 20일까지, 중급과정은 1월 31일부터 2월 3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국립속초등산학교와 양구군 용소빙벽장에서 진행되었다. 빙벽등반 기초이론부터 장비사용법, 선등실습 교육 외에도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한 사전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겨울철 대표 산악활동인 빙벽등반은 자연적으로 얼어붙은 폭포나 인공으로 얼린 빙폭을 도구를 이용해 오르는 등반을 말한다. 날씨와 얼음 상태에 따라 난이도가 달라지며, 아이스툴과 크램폰(빙벽용 아이젠), 빙벽화, 아이스 스크류(얼음 확보물) 등 여러 전문장비를 사용한다. 이에 국립속초등산학교는 빙벽등반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빙벽등반 안전수칙 10계명’을 마련하고 교육생과 인공암벽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배포했다. ‘빙벽등반 안전수칙 10계명’은 ▲기상예보 확인하기 ▲빙벽장 얼음상태 확인하기 ▲빙벽등반 장비 점검하기 ▲빙벽등반 전 훈련하기 ▲상황별 응급처치 교육 ▲능력별 등반루트 선정하기 ▲등반 전 크로스 체크하기 ▲선등자 스타트 스크류 설치하기 ▲안전을 위한 확보기술 사용하기 ▲체력 관리하기 등 10가지다. 국립속초등산학교 민병준 교장은 “겨울 등반의 꽃이라 불리는 빙벽등반 관련한 안전사고가 매년 발생하고 있다”며 “국립속초등산학교에서는 지속적인 홍보와 캠페인을 통해 대한민국의 안전한 빙벽등반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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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대응 협력체계 강화 위해 행정안전부-산림청-한국수자원공사 3자 업무협약 체결
(왼쪽부터 순서대로) 이미라 산림청 차장이 행정안전부 홍종완 사회재난실장, 한국수자원공사 류형주 부사장과 산불 대응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행정안전부‧산림청‧한국수자원공사는 10일 대전광역시 대덕구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지사에서 산불관리 협력강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행정안전부 홍종완 사회재난실장, 산림청 이미라 차장, 한국수자원공사 류형주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고온 건조 및 국지적 강풍 등 이상 기후현상으로 대형산불 발생이 잦아지고 있으며, 피해 면적 또한 크게 증가하고 있다. 2020년대의 연평균 산불피해 면적은 6,720ha로 2010년대의 857ha에 비해 무려 약 8배 증가했으며, 대형산불 발생 횟수도 4.8회로 2010년대의 1.3회에 비해 4배 가까이 증가했다. 산불이 대형화됨에 따라 범정부차원의 총력 대응이 요구되는 상황으로, 산불 예방 및 진화 기반 구축과 신속한 대응 등 관계기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대형산불 발생 시 범정부적 인력․장비 동원을 총괄 지원하고, 산불관련 유관기관 간 민관협력 협의체 강화 및 합동훈련을 지원한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의 헬기 계류지 정보의 공동 활용 및 확대를 추진한다. (왼쪽 세번째부터 순서대로) 이미라 산림청 차장이 행정안전부 홍종완 사회재난실장, 한국수자원공사 류형주 부사장과 산불 대응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산림청은 한국수자원공사 시설 인접지역에서 산불 발생 시 위치․확산예측 정보를 제공하고 댐, 수도시설 등 국가 핵심시설에 대한 보호방어선을 구축하며 산불방지기술협회 등을 통해 산불 대응 요령 등 교육을 실시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산불 진화 헬기의 원활한 운용을 위해 담수지를 기존28개 댐 39개소에서 7개 댐 9개소를 추가해 총 48개소로 확대하고 헬기 계류장 또한 기존 3개소에서 3개소를 추가해 총 6개소를 운영한다. 헬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수중 제약시설 등 담수지에 대한 상세정보을 제공하고 산불 감시 및 대응에 활용할 수 있도록 20대의 관제카메라(CCTV) 영상정보를 제공한다. 이미라 산림청 차장은 “행정안전부, 한국수자원공사 양 기관의 협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산불 위험에 철저히 대비해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최선을 다해 지키겠다”고 말했다. 홍종완 행정안전부 사회재난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불 예방과 대응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하여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형주 한국수자원공사 부사장은 “국가 핵심기반시설인 댐․정수장 등을 산불 진화의 핵심 자원으로 활용해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안전한 국토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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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
이천시, 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1<사진=이천시 제공>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봄철 산불 조심 기간(5월 15일까지)에 산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많은 시기이다. 이에 따라 산불방지 현수막과 홍보물을 제작하고 산불진화헬기 계도 방송, 마을 방송 등을 통해 산불방지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입산객과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천시, 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2<사진=이천시 제공> 또한 산불 초동대응 태세 확립을 위해 산불진화헬기 1대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2명과 산불감시원 30명을 배치해 산불 예방 현수막 설치와 홍보물 배부, 영농부산물 파쇄작업 지원, 산림 인접 지역 순찰, 쓰레기․영농부산물 등 소각행위 적발 및 계도, 산불 요인 사전 제거 등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산불 예방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라며 “불법소각을 삼가고, 산림 인접 지역에서 화기 취급을 자제하는 등 산불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산불 예방 및 대응 체계를 강화하여 산림과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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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자원의 가치를 더하다! 정선국유림관리소, 어린나무가꾸기 추진
정선국유림관리소(소장 김동환)가 산림자원의 가치를 증진시키기 위한 ‘어린나무가꾸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와 건강한 산림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며, 정선 지역 산림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 어린나무가꾸기 사업은 어린나무들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도와주는 작업으로 수목 간의 경쟁을 완화하고, 자생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산림의 생장 속도를 높이고, 산림자원의 품질을 향상시킨다. 정선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어린나무가꾸기 사업은 산림자원의 가치를 한층 더 높이며 건강한 산림을 구축함으로써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국유림관리소는 어린나무가꾸기 사업을 포함하여 다양한 산림 보전 및 관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산림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건강한 산림 생태계를 유지하고, 지역의 자연 자원을 보호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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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하락하는 종이팩 재활용률, 이제는 반전이 필요하다
초록열매 종이팩 정책포럼 10 웹자보<재단법인 숲과나눔 제공> 재단법인 숲과나눔(이사장 장재연)과 기후변화행동연구소(이사장 임성진)가 공동주최하고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지원하는 <초록열매 종이팩 컬렉티브 정책포럼> ‘종이팩 재활용률 13%. 반전의 시작’이 2월 10일(월)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B에서 열린다. 2023년 종이팩 재활용률은 역대 최저 수준인 13%로 하락하였다. 이런 하락 추세는 우리 사회에서 자원순환은 불가능하다는 오해와 좌절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고, 결국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체계로의 전환에 커다란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초록열매 종이팩 컬렉티브 정책포럼>은 타 품목에 비해 재활용률이 현저히 낮은 종이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 지자체, 기업, 시민사회, 전문가 등 여러 이해관계자들이 대화와 협력을 통해 대안을 모색해왔다. 2023년과 2024년에 걸쳐 진행된 1차 정책포럼에서 총 9회의 토론회를 개최하고 논의를 종합해 정책보고서를 발간했으며, 이어 제안한 정책의 제도화를 위해 2차 정책포럼을 운영 중이다. 이번 포럼은 종이팩 재활용률 하락 추세를 반전시키기 위해 환경부, 시민, 기업 등 주요 주체가 함께 긴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하였다. 첫 번째 발제는 숲과나눔의 이지현 사무처장이 초록열매 종이팩 컬렉티브의 지난 활동과 2025년에 전개할 지자체 종이팩 회수모델 개발, 시민 교육과 홍보 방안 등을 소개한다. 이어 자원순환 전문 기업 HRM의 강경모 팀장이 자사의 시민, 기관과의 종이팩 수거 협업 모델을 소개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한국멸균팩재활용협회의 황웅환 사무총장은 멸균팩 회수·재활용 경과와 향후 과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서 숲과나눔의 장재연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이 진행된다. 환경부 자원재활용과의 김형준 사무관, 삼육식품의 김홍구 환경부서 총괄부장, 유어스텝의 김지현 대표가 패널로 참여해 발제자, 청중과 함께 종이팩 재활용률 제고를 위한 협업 목표와 실질적인 해결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숲과나눔 장재연 이사장은 “종이팩 자원순환 운동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에서 시작해 정부와 산업계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는 의미 있는 시민활동 사례이다. 종이팩 재활용률이 바닥을 치고 있는 이때, 이제는 정말 정부와 지자체, 산업계가 시민의 목소리에 답하고 제도 개선 등을 통해 호응해야 할 때다. 시민들의 모범적인 실천 활동을 정부의 행정과 산업계의 사회적 책임 수행을 통해 뒷받침함으로써, 의미 있는 제도적 변화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종이팩 재활용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자료집 등 자세한 내용은 숲과나눔(koreashe.org)과 기후변화행동연구소(climateaction.re.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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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025 시군 산림관계관 회의’ 개최
2025년 시군 산림관계관 회의<사진=충청남도 제공> 충남도는 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산림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2025년 시군 산림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는 올해 추진하는 산림사업 내용을 시군과 공유하고 성과 제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이번 회의를 마련했다. 회의는 박정주 행정부지사와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 도 산림자원연구소, 시군 산림녹지 관련 부서장, 산림조합 등 관계관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계획 보고, 협조 사항 안내, 건의 수렴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산림조직 확대와 도청사 스마트실내정원 조성 등 주요성과와 올해 산림 3대 재해 예방과 산림복지 추진을 위한 협조 사항 등을 공유했으며, 시군의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를 통해 산림정책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경제림 중장기 육성계획 수립 △중장기 탄소중립 산림부분 정책 이행 △임산업 육성 통한 임가 소득 향상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산림휴양·치유 기반시설 확대 △다양한 도시숲·정원 조성 통한 탄소중립 실현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산림 3대재해 예방 등을 목표로 산림 가치 증진을 위한 예산 1453억원 투입 계획을 설명했다. 시군은 △임산물재해보험 품목 확대 △밤 작업로 설치기준 마련 △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절차 개선 △밤나무 드론 방제 세부지침 보완 등 다양한 정책 개선사항을 건의했다. 도는 이번 회의에서 도출한 의견과 제안 등을 검토해 업무 추진 시 반영하고 사업을 지속 개선·보완할 계획이다. 박정주 행정부지사는 “전국 최초로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한 만큼 경제림 육성과 신규 도시숲 및 정원 조성을 통해 2045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해야 한다”며 “임가 소득 향상을 위한 대표 임산물 육성에도 더 적극적으로 투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올해도 산불, 산사태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도민의 인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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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특수교원 연수는 춘천숲체원에서”
국립춘천숲체원과 국립특수교육원이 공동으로 6일 특수학교(급)과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를 위한 동계연수를 진행한 가운데 동절기 산림교육·레포츠 프로그램을 통해 긴장을 낮추는 동시에 숲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익히는 회복과 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숲을 보는 숲스쿨링’ 연수는 오는 7~8월경 명상과 치유를 주제로 추가 운영(3회)될 예정이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춘천숲체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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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회 한국식물분류학회 정기학술대회, 국립수목원에서 개최
행사장 사진<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2월 6일(목)과 7일(금) 「제56회 한국식물분류학회 정기학술대회」를 국립수목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우리나라 식물분류 연구를 선도하는 국가 최초의 전문표본관인 산림생물표본관(KH)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식물, 곤충, 버섯, 지의류 등 산림생물 2만여 종, 127만여 점의 연구용 표본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연구자들이 꾸준히 방문하는 국가 연구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립수목원과 (사)한국식물분류학회가 공동 주최하며, 국내·외 식물분류학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연구 동향을 논의하고, 국제 학술 교류를 강화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행사장 입구<사진=국립수목원 제공> 대회는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의 기조연설 ‘숲의 나라, Forest Korea’로 시작되며, 국내·외 전문가들의 다양한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또한 학문적 성취를 기리고, 그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제4회 죽파식물분류학상과 제2회 한국식물분류학회 우수논문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국내·외 연구자들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국립수목원이 국내 식물분류학 연구의 중심지로서 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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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0주년 식목일 기념 포스터 공모전 개최
참고자료.제80회 식목일 기념 포스터 공모전<산림청 제공>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오는 2월 21일까지 ‘제80주년 식목일 기념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80년의 역사 속에서 국민이 함께 가꿔온 숲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생활 속 나무심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포스터 디자인으로, ‘모두가 누리는 가치있고 건강한 숲’을주제로 80주년을 맞이한 식목일의 의미와 숲의 소중함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일반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작품 접수는 오는 2월 21일까지 담당자 전자우편(sbin7129@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출품된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독창성, 주제 적합성,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5점을 선정하며 △최우수상 1점 산림청장상 및 상금 200만원 △우수상 1점 산림청장상 및 상금 100만원 △장려상 3점 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등이 수여된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올해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공통으로 사용되는 제80주년 식목일 공식 포스터 디자인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심사결과는 오는 3월 4일 발표되며 자세한 내용은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제80주년 식목일을 맞아 산림 회복의 역사적인 의미를 되새기고 숲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미래세대에게 건강하고 풍요로운 숲을 물려줄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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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녹지·조경 관련 단체와 공원‧녹지 정책 협력 방안 논의
녹지·조경 관련 단체 관계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사진=수원시 제공>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5일 일월수목원 히어리홀에서 녹지·조경 관련 단체들과 간담회를 열고, 공원·녹지 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수원시 관계자와 (재)수원그린트러스트·수원시조경협회·(사)생태조경협회·새빛수원손바닥정원단·무궁화를사랑하는사람들·세계무궁화연합·수목원 자원봉사자·수원시화훼연구회·(사)한국나무의사협회 경기남부지회 수원분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2025년 공원·녹지 정책과 사업을 공유하고, 수원시와 녹지·조경 관련 민간단체 간 공원·녹지 정책 관련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수원 대전환에 맞춰 민간단체들의 공원‧녹지 분야 도움과 협력이 절실하다”며 “정책 공유와 협업으로 관련 사업들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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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치악산국립공원 구룡주차장 무료 개방
원주시는 치악산국립공원을 방문하는 등산객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올해에도 치악산국립공원 구룡주차장을 전면 무료 개방한다. 시는 2017년부터 매년 약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구룡주차장 무료 개방을 추진하고 있다. 제1·2·3 구룡주차장은 총면적 31,359㎡로 총 750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치악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방문객들의 편의와 만족도 증진으로 천만 관광객 시대를 달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치악산국립공원은 2022년 87만 명, 2023년 104만 명 방문했으며, 2024년은 9월까지 63만 명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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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 봄꽃 ‘초령목’, 국립수목원에서 만나보세요
초령목 아열대전시원 봉오리<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산림청 국립수목원(임영석 원장)은 열대온실 내에 심겨져 있는 남도의 봄꽃 ‘초령목’이 꽃을 피워 달콤한 향기를 내뿜고 있다고 밝혔다. 초령목은 한자로 ‘招靈木’, 즉 ‘신령을 부르는 나무’라는 의미로 일명 ‘귀신나무’라고도 불린다. 본 식물은 목련과 식물로 ‘부처님께 바치는 나무’ 혹은 ‘불전에 올리는 나무’라고도 불리며, 목련과 나무 중에서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늘푸른 큰키나무이다. ※초령목의 속명 ‘Magnolia’는 프랑스 몽펠리에 대학의 식물학 교수 ‘Pierre Magnol’의 이름에서 유래되었으며, 종소명 ‘compressa’는 ‘편평한’이라는 뜻으로 잎이 편평한 데서 유래된 이름이다. 초령목은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대만, 필리핀 등에 분포하며, 국내 분포하는 종은 일본에서 도입된 종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1990년에 제주도와 전라남도 흑산도에서 자생지가 발견되어 국내 분포가 확인되었다.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초령목은 전체 개체수 및 성숙 개체수가 매우 적으며, 제주도 및 전라남도 흑산도 바닷가 주변으로 분포 범위가 제한되어 있어 자연재해와 개발 등의 위협 요인에 따른 서식지 및 개체수의 감소가 우려되는 종이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으로 지정되어 멸종위기(CR; Critically Endangered)로 평가받은 우리나라 희귀식물이다. 초령목 아열대전시원<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전시교육과 배준규과장은 “국립수목원의 열대온실에는 초령목 이외에도 다양한 아열대 식물들을 즐길 수 있다”라며 “광릉숲은 주변 지역보다 봄 추위가 늦게까지 이어지므로 실내가 아닌 야외 전시원의 봄꽃 소식은 2월 말이나 3월이 되어야 전해드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초령목은 사람마다 각기 다른 향기로 기억되는 독특한 꽃향을 지녔다고 한다. 이번 주말, 국립수목원 열대온실을 방문하여 초령목의 향기가 어떻게 느껴지는지 한 번 확인해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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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제일고등학교 - 중국 상락대학교 산림환경 연구 교류 활동 진행
2024년도 진안제일고등학교 글로벌 해외연수1<사진=진안제일고등학교 제공> 진안제일고등학교(교장 최대원, 이하 진안제일고)는 지난 1월 6일부터 10일 까지 4박 5일간 진안군(군수 전춘성) 자매도시 중국 상락시에 방문하였으며 산림환경 연구 교류 활동을 진행하였다. 상락대학교 과학기술부와 국제협력교류판공실의 지원을 받아 친링산맥의 식물 및 광석 표본과 이를 활용한 건강식품 및 자원 재활용 제품 등을 견학했다. 이 과정에서 생태 및 환경 보호와 관련된 최신 연구 성과를 배우며 친링 지역의 자연적 가치를 심도 있게 탐구하였다. 특히, 이동과학기술박물관 교사들의 지도 아래 학생들은 《나뭇잎의 영원한 생명–잎 표본 만들기》라는 실습 수업에 참여해 친링산맥의 특색을 담은 잎 표본을 제작했다. 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과학적 탐구와 창의적인 체험을 해보며 탐구적 사고를 키우기 위해 노력하였다. 2024년도 진안제일고등학교 글로벌 해외연수2<사진=진안제일고등학교 제공> 양국 교사와 학생들은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소통하며 우정을 나누었고, 상락대학교 청민(程敏) 과학기술부 주임과 진안제일고등학교 최대원 교장은 기념 선물을 교환하며 두 학교 간의 친선 교류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약속하였다. 방문을 마친 한국 교사와 학생들은 이번 교류가 큰 성과를 거뒀다며, 친링 지역의 아름다움과 자원적 우수성, 그리고 상락대학교의 자연환경 보호 노력과 성과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전하였다. 2024년도 진안제일고등학교 글로벌 해외연수3<사진=진안제일고등학교 제공> 한편, 진안제일고는 작년 진안군청과 협약을 통해 교육부 지정‘자율형 공립고 2.0’선정되어 상낙대학교와 연구 교류 활동을 추진하게 되었다. ‘ 자율형 공립고 2.0’은 교육부에서 농산어촌 지역의 학교가 지자체, 대학, 기업 등과 협력하여 특색있는 자율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의 교육력 제고 기여를 위해 공모를 추진하였으며 지난해 8월 최종 선정되어 9월 1일부터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2.0을 운영중에 있다. 2024년도 진안제일고등학교 글로벌 해외연수4<사진=진안제일고등학교 제공> 5년간 교육부 특별교부금 및 시도 교육청 대응투자 사업비 10억원을 지원받게 되어 학생들의 자율적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예산이 운영 되어 진안 교육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상락대학교와 연구 교류 활동은 진안군청에서 교육단계별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지급된 보조금과 교육부 특별교부금으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진안제일고 최대원 교장은 ‘상낙대학교와 연구 교류활동을 통해 진안군의 특색있는 산림환경 특화 교육과정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특색있는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으로 인하여 인구 유입과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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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기억의숲 청소년 캠프 운영
4일 국립기억의숲에서 청소년 대상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 국립기억의숲 제공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 국립기억의숲(이사장 황성태)은 2월 4일(화) 보령수양관 청소년 캠프 참가자 90명을 대상으로 ‘삶과 죽음을 성찰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삶과 죽음의 의미를 성찰하고,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자연친화적인 장례문화 인식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4일 국립기억의숲에서 청소년 대상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 국립기억의숲 제공 참가자들은 국립기억의숲 내 편의시설 등에서 3시간에 걸쳐 팀별 미션을 수행하며, 스스로의 삶에 대한 의미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체험 프로그램은 숲의 순환 원리를 이해하고, 자연과의 연결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삶과 죽음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과정을 배울 수 있었다. 4일 국립기억의숲에서 청소년 대상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 국립기억의숲 제공 이번 프로그램은 기독교 청소년캠프 단체인 “열방선교 사람낚는 어부”가 주관하고 국립기억의숲이 지원·운영한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소년 체험활동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 황성태 이사장은 “삶과 죽음의 장소인 기억의숲에서 청소년들이 생명의 소중함과 좋은 삶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웰라이프(Well-Life)와 웰다잉(Well-Dying)에 대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자연과 공존하는 삶의 방식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4일 국립기억의숲에서 청소년 대상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 국립기억의숲 제공 국립기억의숲은 수목장림 운영과 함께 웰다잉, 숲 교육, 애도, 상담 등 유가족과 일반인 대상으로 좋은 삶과 건강한 장례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기억의숲 홈페이지(nfm.wbf.or.kr)를 참고하거나 국립기억의숲 운영팀(041-402-7108)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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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자연휴양림 이용자 1,998만 명… 국민 10명 중 4명 산림휴양 경험
덕유산 자연휴양림(전경)<사진=산림청 제공>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2024년도 자연휴양림 이용자가 1,998만 명에 달했으며, 이는 국민 10명 중 4명이 자연휴양림을 방문한 것과 같은 수준으로 산림휴양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 자연휴양림 이용자 수 : (’22년) 1,910만 명 → (’23년) 1,924만 명 → (’24년) 1,998만 명 시설별로 살펴보면 국립자연휴양림 이용자 수는 429만 3천명, 공립은 1513만 9천 명, 사립은 54만 7천 명으로 집계됐다. 국립자연휴양림 중 가장 방문객이 많은 곳은 절물(제주시), 유명산(경기), 대관령(강원) 등이었으며 공립자연휴양림 중에서는 만인산·장태산(대전), 조령산(충북), 안면도(충남) 휴양림의 이용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전국적으로 자연휴양림은 국립 46개소, 공립 129개소, 사립 24개소 등 총 199개소가 운영 중이다. 자연휴양림 이용자 수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시설 확충에 대한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덕유산 자연휴양림(체험)<사진=산림청 제공> 산림청에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국민의 약 94%가 자연휴양림을 알고 있으며, 약 57%가 향후 이용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2023년 산림휴양ㆍ복지활동 조사(’24.5.13.~6.21, 17개 시도 거주 5천 가구, 총 1만명 대상) 또한 자연휴양림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 응답자의 약 73%가 휴양림 시설의 추가 조성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자연휴양림 대국민 설문조사(’24.5.31~9.30, 휴양림 이용자 1,500명 대상) 송준호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휴양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보완해 모든 국민이 쾌적하고 건강하게 숲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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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속 입춘에도 ‘홍릉숲 복수초’ 평년보다 2주 앞서 개화
시간별 홍릉숲 복수초 개화 모습. 25년 1월 31일_10시30분<사진=국립산림과학원 제공>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입춘(立春)인 2월 3일(월), 홍릉숲의 복수초가 노란 꽃잎을 피우며 다가오는 봄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지속된 한파에도 불구하고 얼어있는 땅을 뚫고 활짝 핀 복수초는 더욱 의미 깊은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 시간별 홍릉숲 복수초 개화 모습. 25년 2월 3일_11시30분<사진=국립산림과학원 제공> 올해 처음 모습을 드러낸 ‘홍릉숲 복수초’는 평년('91∼'20) 개화일인 2월 18일에 비해 약 2주 가까이 빠르게 개화한 것으로, 1985년 관측을 시작한 이래 열 번째로 빠른 개화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생물계절조사팀의 홍릉숲 복수초 개화 특성 분석 결과, 평균 개화 시기가 예전에 비해 점차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0년대 이전('85∼'99) 홍릉숲 복수초의 평균 개화일은 2월 28일±9일이었지만 2000년 이후('00∼'24)에는 2월 9일±18일로 약 19일 정도 앞당겨졌다. 또한, 2015년부터 2025년까지의 평균 개화일은 1월 23일±12일로 과거보다 한 달 이상 빨라졌다. 시간별 홍릉숲 복수초 개화 모습. 25년 2월 3일_13시30분<사진=국립산림과학원 제공> 복수초는 이른 아침에는 꽃잎을 닫고 있다가 해가 뜬 후,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꽃잎을 펼치기 때문에 만개한 모습을 관찰하기 어려운 특징이 있다. 또한 복수초는 개화 직전 20일간 기온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10년간 복수초는 0℃ 이상의 일 평균 누적 기온이 21.8±9.6℃ 이상 되면 개화하였다. 올해 1월 평균기온은 평년 기온보다 1.5℃ 높아 개화 시기가 앞당겨진 것으로 분석되었다. 산림생태연구과 최형태 과장은 “복수초의 이른 개화는 기후변화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사례로 앞으로도 이를 지속적으로 살필 예정”이라며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활짝 핀 황금빛 복수초가 봄의 시작을 알리는 반가운 소식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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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우리의 정원식물’, 2월은 그리움의 상징, ‘상사화속 식물’
위도상사화<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2월 ‘우리의 정원식물’로 ‘상사화속(Lycoris) 식물’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너무 사랑하지만 만날 수 없는 운명을 가지고 있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상사화속 식물은 이름처럼 대부분 잎과 꽃이 만날 수 없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봄부터 여름까지 잎이 나와 영양생장을 하다가 늦여름에 잎이 사그라지고 나면 꽃대가 올라와 늦여름에서 가을에 개화한다. 우리나라 자생 상사화속은 흰상사화, 위도상사화, 백양꽃, 제주상사화, 붉노랑상사화와 진노랑상사화가 있다. 2월에 구근을 구해서 심으면 3월에 싱그러운 새싹을 볼 수 있으며 잎은 8월에 지고, 9월에 꽃이 피는 생활상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상사화속 식물은 봄과 초여름에 싱싱한 잎을 감상하고, 늦여름부터 가을까지 화려한 꽃을 감상할 수 있는 두 가지 매력을 지닌 식물이다. 이렇게 매력적인 상사화속 식물은 현재 우리 주변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특히 위도상사화를 주제로 매년 늦여름 전북 부안군에서 큰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백양꽃<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초가을 정원을 화사하게 물들이는 상사화속 식물은 반음지 식물로 관목 옆 그늘에 심어주면 잘 자란다. 봄부터 여름까지 영양생장 기간에 충분히 영양분을 섭취해야 가을에 꽃대가 건강하게 올라오며, 광이 너무 강하거나, 건조하면 스트레스로 인해 꽃대가 올라오지 않을 수 있다. 우리나라의 자생 상사화속 식물은 대부분 영양번식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꽃이 피는 시기를 제외하고 구근의 인편을 잘라서 모래에 심으면 새로운 구근이 생성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임연진 산림생물자원활용센터장은 “상사화속 식물은 관리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지만, 잎과 꽃을 나누어 감상할 수 있고, 계절에 따라 완전히 다른 풍경을 연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원식물로 매력적인 식물”이라며, “국립수목원이 소개하는 ‘우리의 정원식물’ 시리즈를 통해 실생활에서 활용가능한 정원관리 요령을 얻어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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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충청북도교육청-중부지방산림청 ‘충북 늘봄학교 숲교육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3일 충청북도교육청에서 남태헌(우측)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이 윤건영(중앙) 충청북도교육감과 안병기(좌측) 중부지방산림청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2월 3일 충청북도교육청에서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안병기)과 ‘충북 늘봄학교 프로그램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북 늘봄학교 학생을 위한 질 높은 숲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산림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협약내용은 ▲충북 늘봄학교 숲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원 ▲산림교육 및 치유, 산림문화 등 산림복지 활성화 등이다. 3일 충청북도교육청에서 남태헌(우측 네 번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이 윤건영(중앙) 충청북도교육감과 안병기(좌측 네 번째) 중부지방산림청장과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전문 산림교육 인프라와 프로그램을 활용해 충청북도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남태헌 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 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산림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진흥원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해 늘봄학교 숲교육 프로그램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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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2025 봄철 산불감시 및 진화대 발대식’개최
2025 봄철 산불감시 및 진화대 발대식<사진=횡성군 제공> 횡성군은 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2월 3일 오전 10시 횡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봄철 산불감시·진화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특히 이날 발대식은 산불방지 최일선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맡은 바 임무를 다하겠다는 내용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산불감시원 결의문 낭독과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안전한 초동 진화를 위한 산업안전보건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2025 봄철 산불감시 및 진화대 발대식2<사진=횡성군 제공> 이번 봄철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은 산불조심 기간인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취약지에 기동 배치돼 초동진화 태세를 구축하고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등 불법소각 특별 단속과 지속적인 산불예방 활동을 수행한다. 산업안전보건교육<사진=횡성군 제공> 김명기 횡성군수는 “산불방지의 최일선 현장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만큼 본인의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산불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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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곡성군 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출범
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발대식 개최<사진=곡성군 제공>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지난 1월 31일(금) 곡성군민회관에서 산불 예방과 신속한 초동 진화를 위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발대식에는 조상래 곡성군수와 강덕구 곡성군의회의장, 곡성군의회 의원, 군 산림과장, 읍·면 산불담당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총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조상래 군수와 강덕구 의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진화대원 선서, 산불 예방 및 진화 교육, 장비 사용 요령 교육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산불 진화대원들의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곡성군은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조심기간(1.24.~5.15.)동안 70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운영한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은 산불의 주요 원인인 입산자 실화 및 불법소각을 방지하기 위해 입산통제구역 무단 입산과 산림 인접 지역의 논·밭두렁 소각 행위, 쓰레기 소각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게 된다. 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발대식 개최2<사진=곡성군 제공> 이와 동시에 AI 딥러닝 기반 24시간 감시체계인 산불 ICT를 활용해 실시간 산불 상황 관리를 강화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야간 신속대응반을 운영한다. 야간 산불은 시야 확보가 어렵고 진화가 더욱 까다로운 만큼, 신속대응반의 운영은 산불 피해를 줄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에게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철저한 감시와 단속 활동을 부탁드린다며 "산불의 대부분이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모두가 함께 노력해 곡성의 푸른 산림을 보호하자"라고 강조했다. 곡성군은 전라남도, 곡성소방서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갖추고 신속한 초동대응으로 산불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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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보타닉가든 화성’ 동부권 공공정원화 설계 공모 당선작 발표
보타닉가든 동부권 공공정원화 설계공모 당선작(동탄여울공원 belvedere 360)<화성특례시 제공>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보타닉가든 화성’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동부권 공공정원화 사업의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조경사무소 사람과나무(주)와 ㈜도화엔지니어링이 제출한 ‘Botanica Sanctuary(보타니카 생츄어리)’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동부권 공공정원화’ 사업은 화성시가 여울공원 전시온실과 더불어 ‘보타닉가든 화성’의 동부권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동부권 거점공원 4개소를 식물 주제의 전시관람·체험·교육 프로그램이 복합 구성된 공공정원으로 리뉴얼하고 이를 연결하는 가든벨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상 지역은 동부권 대상지 중 한국토지주택공사(LH) 협업 구간을 제외한 시 사업 구간인 여울공원·자라뫼공원·노작공원(반석산)·큰재봉공원까지 1,478,609㎡와 이를 잇는 가든벨트 7.9km이다. 보타닉가든 동부권 공공정원화 설계공모 당선작(동탄여울공원 belvedere 360)<화성특례시 제공> 시는 지난해 11월 설계 공모 당시 공모지침으로 ▲100만 화성특례시에 걸맞은 차별화된 정원도시 구현 ▲복합적인 공간 구성을 통한 이용성 제고 ▲지속 가능하고 상징적인 현대 정원 모델이 가능한 설계안을 제시한 바 있다. 공모 결과 지난달 14일까지 총 9개의 작품 제안이 접수됐으며, 21일과 24일 2차에 걸쳐 대학교수와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가 진행됐다. 심사위원들은 ‘공공정원 2.0’을 강조하면서, 시민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보타닉’이라는 특별함을 담아내며 진화하는 공공정원의 모델을 제시한 ‘조경사무소 사람과나무(주)와 ㈜도화엔지니어링’ 컨소시엄 제출작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보타닉가든 동부권 공공정원화 설계공모 당선작(동탄여울공원)<화성특례시 제공> 특히, 당선작은 랜드마크 요소로 여울공원 중심부의 지형차를 활용해 반석산 경관을 다각도로 감상하면서 실내 커뮤니티 활동을 할 수 있는 ‘Belvedere 360°’를 갖추고 있다. 또, 반석산 습지정원 등 대상지가 갖고 있는 환경과 부합되는 요소별 테마 공간을 제안해 화성특례시만의 색다른 녹색 여가 프로그램과 장소를 제안한 것을 특징으로 한다. 1등 당선작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부여되고, 2등에서 5등까지 입상작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보상금이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보타닉가든 동부권 공공정원화 설계공모 당선작(자라뫼공원)<화성특례시 제공> 시는 이달 중 설계 공모 당선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2025년 하반기 중으로 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2026년부터는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공모로 ‘보타닉가든 화성’ 동부권 기반 조성을 위한 밑그림이 마련됐다”며 “화성특례시만의 차별화된 공공정원이 실현될 수 있도록 설계 과정에서부터 충분한 의견 수렴을 거쳐 시민이 일상 속에서 함께하고 만족할 수 있는 ‘보타닉가든 화성’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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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월정사 퇴우 정념스님 감사패 전달
감사패 전달(좌, 퇴우 정념스님 우, 국립공원공단 김도헌 경영기획이사)<사진=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남성열)는 오대산국립공원 지정 50주년을 맞아 2월2일 월정사 신년법회에서 국립공원공단 송형근 이사장이 국립공원의 가치 제고와 대국민 명상 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 국민 휴식과 탐방편의 기여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월정사 주지 퇴우 정념 스님께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오대산국립공원은 1975년 2월 1일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금년도에 지정 50년이 되는 해이며, 월정사는 신라 선덕여왕 12년 643년 자장율사가 창건하여 올해 1391년에 이르는 천년고찰로서 퇴우 정념스님은 오대산 상원사 주지를 역임하고 현재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본사 월정사 교구장을 맡고 있으며, 문수보살의 불교문화 성지인 오대산의 우수한 사찰림을 온전히 보전하면서 국민들의 명상 휴양에 최적지로 오대산국립공원 보전 관리에 공헌한바가 지대하다. 월정사 경관 기념액자(2024년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입상작품) 전달 (좌측부터 퇴우 정념스님, 국립공원공단 김도헌 경영기획이사,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남성열 소장)<사진=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남성열 소장은 오대산국립공원 지정 50년을 되돌아보면서 천년고찰 월정사가 있어 오대산국립공원이 지정부터 현재에 이르기 까지 국민의 안식처로서 자리메김할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월정사와 지역사회 관계기관 단체와 공동으로 새로운 오대산의 100년을 준비하는 희망찬 한해를 열어갈 것을 다짐하면서 월정사 천년숲길 걷기행사, 오대산 월정사문화축전, 오대산 학술토론회 등을 통하여 오대산국립공원 지정 50주년을 경축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구상하고 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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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의 기후 스트레스, 산림과학 연구를 통해 극복한다!
울진 소광리 금강송1<사진=국립산림과학원 제공>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가뭄, 폭염, 폭설 등 이상기후로 인한 소나무의 생육 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위해 소나무림 보전·관리 기술을 개발하고, 유전체를 이용한 육종 연구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기후변화에 의한 소나무림의 생태적 안정성을 유지하고 건강성을 증진하기 위해 2019년부터 5년간「환경변화와 산림교란에 대응한 소나무림 보전·관리 전략 및 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하였다. 울진 소광리 금강송2<사진=국립산림과학원 제공> 특히 산림생태 연구진은 2000년대 후반부터 울진 금강소나무림의 대규모 고사 피해 현황을 조사해 고사목 발생 지역의 생태적 특성을 분석하고, ‘금강소나무 고사 위험지역 평가 결과’를 지도화하여 보고서에 수록하였다.이 연구 결과는 연구과제명과 동일한 연구보고서로 발간하여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누리집(book.nifos.go.kr)에 대국민 서비스로 공개했다. 울진 소광리 금강송3<사진=국립산림과학원 제공>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환경변화에 적응력이 높은 소나무를 육성하기 위해 유전체 정보를 활용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소나무 표준 유전체 해독 연구는 환경스트레스에 강한 소나무를 육종할 수 있는 유전정보를 담고 있어, 유전학분야 세계적 권위 학술지 ‘네이처 제네틱스(Nature Genetics, 영향력 지수 IF=31.7)’에 게재돼 그 학술적 의미를 인정 받았다. 또한 500년 이상 된 나이 많은 보호수와 천연기념물 소나무의 후계목 육성・보존을 위해 유전자원은행(DNA, 실물보존원)를 구축하여 분양하고 있다. 울진 소광리 금강송4<사진=국립산림과학원 제공> 국립산림과학원 배재수 원장은 “소나무의 기후위기 대응 매뉴얼을 개발해 울진 금강소나무림 등 소나무림의 효과적인 보전 관리를 위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며, “소나무 유전체 정보를 활용해 기후변화 적응력이 강한 품종을 개발하고, 활용도가 높은 소나무를 육성하는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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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봄철 산불예방 활동 본격 실시
-여주시, 봄철 산불예방 활동 본격 실시<사진=여주시 제공> 여주시(시장 이충우)가 2025년 1월 24일부터 산불방지 대책본부(산림공원과 운영)를 설치하고 5월 15일까지 본격적인 산불 비상대응 체제에 돌입한다. 특히 올해는 장기간의 설명절 연휴와 동해안 지역의 건조한 기후 및 연초부터 시작된 전국적인 크고 작은 산불발생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산불발생 위험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 이에 여주시는 1월 20일부터 산불진화헬기 투입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조기선발하였으며, 공직자들은 설명절 연휴를 반납한 채 산불비상근무를 실시하며, 80명의 남다른 사명감으로 무장한 감시원들을 조기 선발하여 2월초부터 우리시 곳곳에 배치될 예정이다. 특히 여주시는 2022년부터 산림공원과 및 읍·면·동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산불방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결과, 2024년 “산불없는 여주시”를 달성하였고, 2023년, 2024년 경기도 유일 2년 연속 “소각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 산림청장 수상(2명) 및 우수마을(5개 마을) 선정되었고, 2023년, 2024년 연이어 경기도지사 산불방지유공 표창을 7명이 수상하는 성과를 내기도 하였다.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는 산림공원과 장홍기 과장은 “이런 연이은 성과는 산림공원과뿐만 아니라 읍·면·동장님들이 산불발생 취약지마다 산불방지 기동순찰과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이·통장님들이 안 보이는 곳에서 마을 주민들의 동참을 이끌어서 만들어낸 결과”라며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이 동반되면 얼마든지 산불이 발생할 수 있다며 “산불발생시에는 절대 혼자 끄려 하지 말고, 여주시나 가까운 읍·면·동 및 소방서(119)에 신고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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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감축 잠재력 큰 중남미와 손잡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 가속화
온두라스 산림복원을 위해 조성한 산타바르바라 양묘장 전경<사진=산림청 제공>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가이아나 등 중남미 국가에 한국의 선진 산림복원 기술을 활용한 공적개발원조(ODA) 협력사업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이나 복지 증진을 위해 원조국이 재정 자금을 공여하는 공익목적의 원조 산림청은 중앙아메리카의 건조회랑 지역(Dry Corridor)에 속하는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과테말라의 황폐지 산림복원과 지속가능한 혼농임업 정착을 통해 지역주민 소득 창출에 기여해 왔다. 온두라스 산림복원 현장(산호세 데 콜리나르)<사진=산림청 제공> 중미 국가 중 가장 먼저 공적개발원조(ODA) 협력사업이 추진된 온두라스와는 2023년부터 혼농임업과 산림경관 복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부터 국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개발도상국 산림황폐화 방지사업(REDD+)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엘살바도르에서는 램파(Lempa)강 일대의 산불발생 및 산림황폐화를 막기 위해 방화수림대를 조성하고 혼농임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고성능 산불진화 장비 지원 등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온두라스 산림복원 지역주민 참여 식재 현장<사진=산림청 제공> 산림이 원주민의 주요 생계 수단인 과테말라에는 산림복원, 양묘장 조성 등 지속가능한 생산시스템을 구축하고 민·관 역량강화 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효율적인 산림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남미국가인 가이아나에서는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와 협력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해안가 침식방지을 위해 약 120ha 규모의 맹그로브 숲 생태복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가이아나 맹그로브 사진<사진=산림청 제공> 특히 이번에 복원사업을 추진하는 마하이카 해변 맹그로브 숲은 해일의 크기를 감소시키고 생물다양성을 증진해 어업·농업분야에서 주민 생계활동개선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25년간 112만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춰 우리나라 국외탄소감축 및 배출권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남송희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효과적인 자산으로 산림의 중요성이 점점 더 부각되고 있다”라며, “한국의 선진 산림기술을 활용해 중남미 국가들과 협력함으로써 기후위기 극복과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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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생활권 미세먼지 잡는 ‘도시숲’ 올해 전국에 197개소 조성
광주 광산구 미세먼지차단숲<사진=산림청 제공>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올해 2,434억 원을 투입해 전국 17개 시․도에 도시숲 197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에 따르면, 도시숲은 공기 중의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흡수·차단해 주변 도심에 비해 평균적으로 미세먼지(PM10) 농도는 25.6%,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40.9%까지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 전주시 도시바람길숲<사진=산림청 제공> 또한, 1헥타르(ha)의 숲은 연간 약 46kg의 미세먼지를 흡수하는데, 이는 경유차 27대가 1년 동안 배출하는 미세먼지 양과 같다. 이처럼 도시숲은 대기 중의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며, 도심의 공기 질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1인당 누릴 수 있는 도시숲 면적을 2023년 기준 14㎡에서 2027년까지 15㎡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전국에 기후대응도시숲, 도시바람길숲, 자녀안심그린숲 등을 확충해 미세먼지 저감, 여름철 폭염완화 등 도시생활권 환경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다. 경기도 수원산업단지 미세먼지 차단숲<사진=산림청 제공> 금시훈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미세먼지 저감, 기후 변화 대응, 생태계 보전 등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도시숲을 통해 더욱 쾌적하고 건강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