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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목조건축협회 신임 회장에 강승희 선출
회장 이·취임식 이국식 전임 회장 특별공로상<사진=한국목조건축협회 제공 > 강승희 (사)한국목조건축협회 수석부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사)한국목조건축협회(회장 강승희‧이하 목건협)는 2월 12일(수)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 무궁화홀에서 제29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강승희 수석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제13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또 2024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을 의결하고,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을 확정했다. 정기총회와 함께 열린 회장 이·취임식에서는 이국식 전임 회장이 협회에 헌신한 공로로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이국식 전임 회장은 이임사에서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2021년 2월 명예로운 제11대 회장으로 선출되어 취임한 데 이어 제12대 회장까지 4년 동안 목조건축 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해 왔다”며 “임기 후에도 협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회장 이·취임식 제13대 강승희 회장 취임사<사진=한국목조건축협회 제공> 강승희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내년 2026년은 협회가 창립 30주년을 맞게 된다. 올해는 과거 30년을 바탕으로 새로운 30년에 대한 포부를 담아 멋진 미래를 열어나갈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그동안 추진해 오던 기본 사업과 함께 목조건축 현장에서 개선해야 할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상식에서는 올해의 회원사상, 5-STAR 품질인증상, 우수회원상, 공로패, 감사패 등을 시상했다. 올해의 회원사상은 시공, 자재, 설계 부문에서 한 해 동안 활발한 활동을 펼쳐 타의 귀감이 되고 협회의 위상을 높인 회원사에서 수상한다. 올해의 회원사상은 시공 부문에서 경민산업(주) 이한식 대표, 자재 부문에서 (주)가온우드 김영윤 대표, 설계 부문에서 소솔건축사사무소 왕성한 대표가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한국목조건축협회 제29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단체사진<사진=한국목조건축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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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산림조합 ‘사랑의 땔감 나눔’ 행사로 따뜻한 온기 전달
안동시산림조합 ‘사랑의 땔감 나눔’ 행사로 따뜻한 온기 전달<사진=안동시 제공> 안동시산림조합(조합장 이명우)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랑의 땔감 나눔’ 행사를 지난 2월 13일에 개최했으며, 조합 임직원 들이 함께해 15가구에 땔감 20여톤을 전달했다. 산림자원 선순환과 사회적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땔감은 숲가꾸기 사업 과정에서 나온 산물로,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산림자원의 효율적 활용에 기여했으며, 숲가꾸기 사업에 발생되는 산림 내 가연성 물질을 제거함으로써 산불 발생 위험을 줄이고, 산사태 예방과 생태 환경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이명우 안동시산림조합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산림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안동시산림조합은 매년 이와 같은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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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국산목재이용기술협회, 국산목재 이용 확대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임업진흥원-국산목재이용기술협회, 국산목재 이용 확대 위한 업무협약 체결<사진=한국임업진흥원 제공>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국산목재 이용 확대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2월 10일(월) 국산목재이용기술협회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국산목재 이용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인식을 높이고, 국산목재의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한국임업진흥원-국산목재이용기술협회, 국산목재 이용 확대 위한 업무협약 체결 단체사진<사진=한국임업진흥원 제공>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국산목재 이용 인식을 위한 대국민 홍보 및 관련 사업 추진, ▲국산목재 이용을 위한 상품개발 및 고부가가치 기술 개발, ▲국산목재 이용을 위한 전문인력의 양성, ▲국산목재 이용 확대를 위한 공동 사업의 발굴 및 실행 등이 있다. 최무열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이 함께 발굴해나갈 협력 분야에 대해 기대한다”며, “앞으로 상호공동의 협력을 통해 국산목재 이용 확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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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어린이·청소년들에게 특별한 목공 체험 기회 제공
이천시목재문화체험장 겨울방학 특별할인행사 홍보 포스터<이천시 제공>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목재문화체험장 이용료를 5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월 14일(금)부터 2월 28일(목)까지 이천시 목재문화체험장(이천시 모가면 공원로 46)에서 진행되며, 관내·관외 어린이 및 청소년(만 20세 미만)을 대상으로 한다. 이천시 목재문화체험장의 체험은 초급반, 중급반, 성인반 3개 반으로 수준별로 구성되어 누구나 다양한 소품을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이천시 목재문화체험장에는 손수 제작(DIY) 교육실, 사진 찍기 좋은 중정, 나무의 형태와 쓰임을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인 목재전시실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어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겨울방학 특별할인 행사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목재를 쉽게 접하고 창의적인 경험을 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목재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 목재문화체험장은 2025년 2월 4일 KBS 뉴스(7시, 9시)에서도 소개되어 많은 관심을 모았다. 방송에서는 어린이들의 즐거운 목공 체험 모습과 목재의 친환경성, 창의적 교육효과가 강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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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군유림 숲가꾸기 원목 매각으로 1억 1,600만 원 세외수입 확보
횡성군, 군유림 숲가꾸기 원목 매각 1억1,600만 원 확보<사진=횡성군 제공> 횡성군이 2024년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생산된 원목 약 1,712㎥를 1억 1,600만 원에 매각해 세외수입을 확보했다. 숲가꾸기는 솎아베기, 가지치기, 산물 수집 등을 통해 산림 내 연료 물질을 줄여 대형 산불을 예방하고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군은 지난해 사유림 270ha와 군유림 39.6ha에서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1월 13일부터 20일까지 원목매각을 위한 공개입찰을 진행했으며 21일 개찰 결과 원주 소재의 원목생산업자가 1억 1,600만 원을 제시해 낙찰자로 선정됐다. 매각 대금 전액은 군 예산으로 세입 처리돼 군정 추진에 활용되며 군은 관련 행정 절차를 마친 후 오는 8월까지 모든 원목을 인도할 계획이다. 박종철 산림녹지과장은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관리를 위해 군유림 내 숲가꾸기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아울러 군유림 내 입목 등 산림자원을 활용해 군 세외수입에 일조함은 물론 산림의 미래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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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화된 목재생산시설 개선사업 참여기업 모집
자동 제재설비 개선 후(남원산림조합 목재집하장)<사진=산림청 제공>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1월 23일부터 2월 28일까지 목재집하장 등 노후화된 목재생산시설 개선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산림조합의 목재유통센터와 목재집하장을 대상으로 시설개선을 지원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목재생산업 중 제재업 등록기업도 사업 신청이 가능해졌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목재생산업을 등록한 시·군·구청 산림부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업체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4억 2천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그 외 자부담금은 1억 8천만 원이다. 자동 제재설비 개선 후(남원산림조합 목재집하장)<사진=산림청 제공> 2025년 목재유통 시설보완 사업의 자세한 공모계획과 신청서류는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과 목재정보서비스(https://winz.fore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목재생산시설 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생산 비용절감 등 목재생산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기업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국산 목재이용 활성화 및 시장 경쟁력을 확보해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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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모듈러 목조주택 생산 현장 방문
모듈러 목조주택 생산 현장 방문1<사진=국립산림과학원 제공> 국립산림과학원 배재수 원장은 지난 21일(화) 모듈러 목조주택 제작 업체인 공간제작소를 방문해 지속 가능한 건축 방안과 국산 목재 활용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국산 목재를 활용한 탄소중립 건축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모듈러 목조주택의 혁신성과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배재수 원장은 현장에서 모듈러 주택 제작 및 설치 과정을 상세히 살펴보고, 국산 목재 활용의 장점과 한계에 대한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었다. 또한 탈현장 시공 방식이 건축 산업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확인하고, 목조주택의 구조적 안전성과 친환경적 가치에 대해 논의했다. 모듈러 목조주택 생산 현장 방문2<사진=국립산림과학원 제공> 특히, 국립산림과학원과 동화기업이 공동 개발한 구조용 파티클보드가 모듈러 목조주택에 적용된 사례를 확인하며, 이 자재가 건축의 내구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점에 주목했다. 구조용 파티클보드는 국산 목재를 활용해 제조되었으며, 우수한 강도와 가공성으로 다양한 건축 구조에 적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자재로 평가받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배재수 원장은 “구조용 파티클보드는 국산 목재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자재”라며 “모듈러 목조주택과 탈현장 시공 기술의 발전을 위해 국산 목재 활용을 장려하는 정책을 개발하고, 산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모듈러 목조주택 생산 현장 방문3<사진=국립산림과학원 제공> 국립산림과학원은 ‘반부패ㆍ청렴 실천 및 갑질 근절 캠페인’을 전개하고, 건강한 공직문화를 바탕으로 국산 목재 이용 연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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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사진뉴스] 이미라 산림청 차장, 제천 목재산업단지 현장점검
이미라 산림청 차장이 제천시 목재산업단지를 방문해 목재 가공현황을 살피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이미라 산림청 차장이 14일 충청북도 제천시 목재산업단지에서 목재가공 및 생산설비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 차장은 “국산목재 이용확대를 통한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미라 산림청 차장이 제천시 목재산업단지를 방문해 목재 가공현황을 살피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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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2029년까지 목재자급률 27%까지 확대
참고자료.제3차 목재이용종합계획(2025-2029)<산림청 제공>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목재산업 발전 및 국산 목재이용 활성화를 위해 ‘제3차 목재이용종합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13일 밝혔다. ‘제3차 목재이용종합계획’은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국산목재 이용 확대와 목재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주요 5대 전략에 대한 15개 과제를 담고 있으며 세부 추진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지속가능한 목재 생산 확대를 위해 경제림 육성단지 경영체계를 개선하고 임도·고성능 임업기계 등 생산 기반시설을 확충해 ‘산림자원순환경영’을 확산한다. 또한 목재수급 안정화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해외 산림투자 지원을 활성화한다. 다음으로 목재 이용 증대 및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친환경성·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목조건축을 확대한다. 관계부처와의 협업을 통해 목조건축 분야 규제개선 등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 소비자가 편리하게 목재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국산 원목의 용도별 유통체계를 개선해 일원화된 목재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지역별로 특성화·효율화된 목재산업단지를 조성해 생산·유통·기술협력 등 기반시설을 지원함으로써 목재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확대한다. 아울러 국민들이 목재의 우수성을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공공시설 등의 실내환경을 국산목재로 바꾸고 늘봄학교, 목재체험시설과 연계한 공교육 확대로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국산목재 이용문화를 확산한다. 마지막으로 목재산업 전문인력 역량강화를 위해 목재 전문교육 운영 및 목조건축 전문가·목구조 기술자 양성을 확대하고 첨단목재 가공기술 개발과 신규 사용처 발굴을 위한 과학적 연구도 촉진한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목재는 탄소중립의 해결방안으로써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훌륭한 미래 자원이다”라며, “국내 목재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산림관리를 통해 목재산업 선도국가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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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관세청 불법·불량 수입 목재제품 근절 위해 통관검사 강화
불량불법 수입목재제품 통관검사 강화<사진=산림청 제공>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안전성 여부가 검증되지 않은 불법·불량 목재제품의 수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관세청과 연중 협업검사를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협업검사 대상품목은 △캠핑 등 야외활동 시 불을 피우거나 고기를 굽는 용도로 사용되는 숯·성형숯 △중금속이 포함될 우려가 있는 목재펠릿 등으로 국민건강과 관련성이 높은 목재제품이 해당된다. 불량불법 수입목재제품 통관검사 강화<사진=산림청 제공> 산림청은 관세청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통관검사 절차를 대폭 강화하는 한편, 불법 목재 확인 시 반송 또는 전량 폐기 등 국내유입을 원천 차단할 예정이다. 조영희 산림청 목재산업과장은 “불법·불량 수입 목재제품은 국내 목재산업과 소비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다”라며, “유관기관과 더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목재제품 유통 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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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무: 목공을 통해 꿈꾸는 도시재생, 삼수동 경로당에 목공예 작품 기증
삼수동 경로당에 목공예 작품 기증<사진=태백시 제공> 꿈나무: 목공을 통해 꿈꾸는 도시재생(대표 이정호)는 지난 12월 31일 삼수동 화전1·화전1부녀 경로당에 목공예 작품을 기증하였다. 이번에 기증한 작품은 태백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2024년 웰컴지구 주민실험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목공 프로그램의 활동 결과로, 작품 기증을 통한 지역 주민들과 공동체 의식 강화 및 유대 관계 형성을 위해 진행하였다. 이정호 대표는 “해당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목공예 작품을 만들어 전달 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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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목재문화지수 높은 지역은 세종과 강원
참고자료. 2024 목재문화지수 측정결과<산림청 제공>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17개 광역시·도의 목재이용 수준을 측정한 결과 올해 목재문화지수는 62.9점으로 전년 62.2점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31일 밝혔다. * 목재문화지수는 지역의 목재생산부터 목조건축, 목재문화 체험에 이르기까지 목재이용 수준을 측정해 숫자로 표시하는 법정 지표 지표별 측정 결과를 살펴보면, 목재이용 활성화는 65.2점으로 전년 대비 2.0점 증가했고 목재문화 인지도는 46.2점으로 전년 대비 0.2점 증가했다. 반면, 목재 이용 기반은 68.5점으로 전년 대비 0.8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면적과 인구현황 등을 고려해 특별‧광역시와 도로 구분해 측정한 결과, 특별‧광역시 단위에서는 세종특별자치시가 67.4점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공공기관 목조건축 허가 연면적 비율이 증가하고 목재이용 홍보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목재이용 활성화 지표가 전년보다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도 단위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가 79.0점로 가장 높았다. 민간 목조건축 허가 연면적 비율이 높고 넓은 산림면적과 임목축적 등으로 목재 생산‧이용 기반이 우수해 목재이용 활성화 지표가 높은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올해 우수한 결과를 얻은 세종특별자치시와 강원특별자치도는 목조건축 확대를 통해 목재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국제적으로 대기 중의 탄소를 줄이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해결 방안으로 목재이용 확대가 급부상하고 있다”라며,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목재를 느끼고 이용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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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목재의 아름다운 변신, 2024 한목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발표
일반부 최우수상 색동디스펜서(강영훈)<사진=목재문화진흥회 제공> 목재문화진흥회(회장 오세창)은 ‘2024 한목디자인 공모전’ 일반부 및 학생부 수상작을 발표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국산목재를 활용한 우수한 생활 소품을 발굴하고 이를 상품화하여 생활 속 목재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목재문화진흥회가 주최하고 산림청이 후원한다. 일반부 우수상 쇼핑백홀더(라병연)<사진=목재문화진흥회 제공> 일반부는 총 76개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목공예 및 디자인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예선과 본선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9개의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였다. 최우수상은 색동 디스펜서(강영훈), 우수상 쇼핑백 홀더(라병연), 그 외 특선과 입선 작품 7개의 수상작도 발표되었다. 학생부 최우수상 친환경 조립식칼꽂이(채호림)<사진=목재문화진흥회 제공> 학생부의 경우, 현직 교사 및 디자인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4개의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최우수상은 친환경 조립식 칼꽂이(채호림)이며, 우수상은 전통문 창살을 활용한 한목 램프 무선 충전기(김주빈)이다. 이외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특선 2점도 선정되었다. 특히, 학생부 수상자 전원에게는 공모전 참여의 의미를 기리기 위해 한목디자인 목재제품이 부상으로 증정되었다. 학생부 우수상 한목 램프 무선 충전기(김주빈)<목재문화진흥회 제공> 목재문화진흥회는 일반부 수상작 중 상품화 가능성이 높은 작품에 대해 기술자문 등을 통해 국산목재 소품이 대중적으로 보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목재문화진흥회 오세창 회장은‘해마다 독창적이고 다양한 용도의 작품들이 접수되며, 국산목재 소품의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어 매우 기대된다’며, 더 많은 국민이 국산목재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목디자인 공모전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 한목디자인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 및 수상작은 목재문화진흥회 홈페이지(www.kawc.or.kr)와 목재정보서비스(winz.fore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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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사진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국립목재집하장 시범운영 대상지 준비사항 점검
임상섭 산림청장이 강원도 평창군 국립목재집하장 대상지에서 목재를 확인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임상섭 산림청장은 27일 강원도 평창군에서 내년 시범운영을 앞두고 있는 국립목재집하장 대상지를 찾아 준비사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목재집하장은 국유림에서 생산된 목재를 한곳에 모아 규모있게 매각하기 위한 시설이다. 임 청장은 "국산목재 활성화를 위해 시장에서 필요로하는 수종과 규격의 국산목재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달라"고 말했다. 임상섭 산림청장이 강원도 평창군 국립목재집하장 대상지에서 목재를 확인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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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동 의원, ‘한지문화산업 육성법’대표발의
김형동 의원 사진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경북 안동·예천)은 한지문화산업의 진흥 기반을 조성하고, 한지의 세계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한지문화산업의 육성 및 발전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8일 밝혔다. 한지(韓紙)는 닥나무로 만든 대한민국 고유의 종이로서, 내구성과 보존성이 우수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판인쇄물인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이 약 1,2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지금까지 유지되고, 조선왕조실록, 훈민정음, 난중일기 등 다수의 기록유산들이 양호한 상태로 보존되고 있는 이유로 많은 전문가들이 한지의 우수성을 꼽는다. 최근에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서도 문화재 복원을 위해 한지를 사용하면서 세계적으로도 한지의 가치와 그 우수성이 인정받고 있는 추세다. 한지는 전통적 가치 외에도 친환경 인테리어, 인체친화형 섬유와 같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해내는 미래형 소재로서도 그 가능성이 무궁무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김 의원이 발의한 법안에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한지문화산업의 진흥을 위해 필요한 정책을 수립 및 시행하고, 한지문화산업의 연구개발 지원 및 전담기관을 지정하도록 하고 있다. 또, 국제협력과 해외진출을 위해 전시회 개최, 해외마케팅 및 홍보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명시하고 있다. 한편, 중국의 선지는 2009년, 일본의 화지는 2014년에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반면 대한민국의 한지는 아직 등재되지 못한 상황이다. 이번에 발의한 법안이 통과된다면, 2026년 한지의 유네스코 등재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대한민국의 한지는 중국, 일본 등 다른 나라의 종이보다 품질이 더 우수하다”며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한지를 국가와 지자체가 나서 문화산업으로 육성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한지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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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국유림관리소,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 추진”
2024년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사진=인제국유림관리소 제공> 산림청 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김남호)는 12월 16일 겨울철 연료비 증가로 인한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제군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추진했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는 인제군 내 지체장애인 중 기초생활 수급자 대상자로 선정하였으며, 총 40㎥의 난방용 땔감을 4가구에 지원했다. 사랑의 땔감은 목재보일러나 아궁이 등에 쉽게 쓸 수 있게 다듬어져 공급하기 때문에 거동이 불편한 지체장애인 가정의 연료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되며, 산불 발생 시 산림 내 인화물질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산불 등 산림재난을 예방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 김남호 산림청 인제국유림관리소장은“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통해 산림 내 부산물을 제거하여 산림재난을 예방하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주는 나눔 정책을 지속하여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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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속초시립박물관 특별전 ‘전통의 멋, 목가구’
속초시립박물관 특별전(전통의 멋 목가구)<사진=속초시 제공> 속초시립박물관은 오는 17일부터 2025년 3월 30일까지 ‘전통의 멋, 목가구’라는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우리나라는 국토 대부분이 산림지대로, 다양한 종류의 나무가 자랐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목가구가 제작되어 사용되었다. 우리 목가구는 목재의 특성에 따라 가구의 골재와 판재, 치장재 등으로 구분해서 제작되어, 사용할수록 윤이나며 나무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부드러움 때문에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번 전시는 품격 있는 디자인을 통해 지식과 교양의 상징으로 기능했던 사랑방 가구, 실용성을 갖추는 동시에 독특한 형태와 섬세한 장식을 바탕으로 가족의 품격과 정서를 드러낸 안방 가구, 가족의 건강을 지키고 공간 활용의 지혜를 담고 있는 부엌 가구로 구분하여 진행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실용성과 장식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으며 생활의 편리함을 도울 뿐 아니라 미적 감각도 뛰어난 우리 목가구를 감상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속초시립박물관은 개관 이후 20년간 꾸준히 수집한 소장자료를 매년 특별전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매년 색다를 주제를 선정하여 시민들에게 박물관 소장자료를 꾸준히 공개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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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교육원, 국민 위한 생활목공 교육 100회 달성
DIY 생활목공 과정 교육 100회 달성<사진 산림조합중앙회 제공> 산림조합중앙회 진안교육원(원장 배정영)은 지난 2일 전북 진안군 청사에서 ‘DIY생활목공 교육 과정’100회째를 달성했다. DIY생활목공 교육은 목재를 이용한 소가구 제작을 지원해 국민이 목공기계 사용법을 익히고 자신만의 목공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하고 있다. 해당 교육은 2015년에 1기생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0년에 걸쳐 약 2800여 명의 교육생이 수료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교육과정이다. 앞으로도 진안교육원은 참여자 맞춤 교육과정 기획, 재료 품질 제고 등을 통해 교육생이 만족할 수 있는 생활목공 교육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 배정영 진안교육원장은 “목공 교육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목재에 관심을 갖고 작품 제작을 통한 성취감과 즐거움을 얻어갈 수 있도록 교육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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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겨울, 영덕국유림관리소와 함께 보내요
2024년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사진=-영덕국유림관리소 제공>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김호근)는 지역주민과 따뜻한 겨울을 함께 보내기 위해 사랑의땔감 나누기를 추진하였다. 사랑의 떌감은 영덕군에서 추천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가구를 선정하여 직접 전달하였다. * 지원가구: 남정면 1가구, 달산면 4가구, 병곡면 1가구, 영해면 3가구, 지품면 4가구, 창수면 3가구, 축산면 4가구 2023년 트리지원 사진<사진=-영덕국유림관리소 제공> 또한, 따뜻한 연말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춘양 양묘장에서 키운 전나무를 영덕기독보육원, 오십천어린이집, 영양군립요양원에 각 1그루씩 총 3그루를 크리스마스 트리로 지원할 계획이다. 영덕국유림관리소 김호근 소장은 “앞으로도 사랑의 땔감 나누기, 크리스마스 트리 지원 등을 통해 소외계층에 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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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문화진흥회, (사)국산목재이용기술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업무협약식 기념촬영<사진=목재문화진흥회 제공> 목재문화진흥회(회장 오세창)는 (사)국산목재이용기술협회(회장 윤형운)와 함께 목재문화의 확산 및 국산목재 이용 확대를 통해 탄소중립실천에 기여하고자 12월 10일(화), 목재문화진흥회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목재문화 활성화를 위한 대국민 홍보 및 관련 사업을 추진하며, 국산목재 이용을 위한 저변 확대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힘쓰고, 국산목재 이용 확대를 위한 공동 사업의 발굴 및 실행을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업무협약식 기념촬영(양 기관 대표자)<사진=목재문화진흥회 제공> 목재문화진흥회 오세창 회장은 “이번 협약은 목재문화를 확산시키고 국민들의 국산목재이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산목재의 이용 촉진은 탄소중립실천에 기여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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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만지고, 느끼고…아이들이 더 좋아해요
2024년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서울 성동 하니삐아제어린이집)<사진=산림청 제공>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오는 2025년 1월 17일까지 어린이집 실내를 친환경소재인 국산목재로 바꾸는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 참여 어린이집 20개소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법인·단체 어린이집 △직장어린이집 △가정어린이집 △협동어린이집 등 민간 어린이집으로, 건물 연면적 300㎡ 이상, 석면 미검출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다만, 국·공립 및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은 타 지원사업과의 중복 등으로 목조화사업 신청이 불가하다. 2024년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서울 성동 하니삐아제어린이집)<사진=산림청 제공>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집은 소재지역 시·군·구청 담당부서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목조화사업비 총 7천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자부담금은 3천만 원이다. 자세한 공모계획과 신청서류는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과 목재정보서비스(https://winz.fore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목재의 다양한 무늬와 따뜻한 질감은 아이들에게 정서적 편안함을 주고 창의력과 상상력 발달에 도움이 된다”라며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목조화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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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목재친화도시 조성… ‘지역경제’·‘환경보호’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지역 목재 이용 야외공연장 조감도<사진=춘천시 제공> 춘천시가 지역 목재 자원을 활용한 목재친화도시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환경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이를 위한 사업으로 먼저 춘천시는 2025년까지 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해 의암공원 내 야외공연장을 조성하고 있다. 의암공원 야외공연장은 지역 목재 사용을 촉진하고, 주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공간을 제공,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공연장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1층이며 야외 공연, 휴게, 전망 등 다양한 목재 문화 체험이 가능한 복합시설물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들의 문화생활을 풍요롭게 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함께 약사천 수변공원 일대에는 50억 원을 들여 목재특화거리와 목재 상징물, 시민 커뮤니티 공간이 만들어진다. 현재 조경과 건축 설계를 마무리하고, 올해 본 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다. 발주 이후, 건축허가 및 실시계획 인가 등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2025년 12월 준공된다. 이재진 춘천시 산림과장은 “목재산업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환경친화적인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춘천시는 목재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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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 따뜻한 ‘온기 나눔’
땔감 나눔 실천<사진=홍천국유림관리소 제공> 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최형규)는 12. 6.(금) 숲가꾸기사업으로 발생한 산림부산물을 모아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땔감 나눔을 실천하였다. 산림청의 땔감 나눔은 2007년부터 18년째 이어온 ‘온기 나눔’ 실천 행동으로 홍천국유림관리소의 경우 매년 5톤 이상의 땔감을 나눔하고 있으며, 그간 160여 곳에 670톤 이상의 땔감을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복지시설 등에 나눔한 바 있다. 금년에도 11월부터 연평해전 전사자 유족 및 다문화가정 등 3가구에 총 6톤을 전달하였고, 이번에는 독거 고령가구에 2톤을 전달하였다. 홍천국유림관리소에서는 숲가꾸기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모아 산림바이오매스로 활용하거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땔감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는 산불발생시 탈것(연료)을 저감시켜 산불이 확산되지 않도록 하는 긍정적 효과까지 있어 지역사회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땔감 나눔 실천<사진=홍천국유림관리소 제공> 이번에 땔감 나눔을 받은 고령의 주민은 “몸이 불편하여 거동이 쉽지 않아 추운 겨울을 어떻게 견딜까 막막하였으나, 땔감을 지원받은 덕에 따뜻한 겨울을 나게 되었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지난해에 땔감을 전달받았던 보육원에서도 “땔감 나눔으로 난방비를 절감하였고, 아이들과 함께 고구마와 감자를 구워 먹는 등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해왔다. 홍천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땔감 나눔을 통해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서 기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지역사회로부터 사랑받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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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2024년 사랑의 땔감 나누기사업’추진
2024년 사랑의 땔감 나누기사업<사진=횡성군 제공> 횡성군은 6일 오전 10시 환경자원사업소 임목저장소에서‘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열고 지역 취약계층에 난방용 땔감 나누기를 시작했다. 땔감 나누기는 산림사업장에서 나온 벌채목을 수집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에게 난방용 땔감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정한 35가구에 12월 13일까지 가구당 1.5톤씩 총 52여 톤의 땔감이 공급된다. 2024년 사랑의 땔감 나누기사업<사진=횡성군 제공> 군은 2015년부터 9년 동안 300여 가구에 총 870톤의 땔감을 지원해 산림바이오매스 활용도를 높이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통해 환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종철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따뜻한 공동체가 되길 바라고 산림부산물을 재활용하는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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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영월국유림관리소, 찾아가는 산림복지 행정!
사랑의 땔감 나누어 주기행사<사진=영월국유림관리소 제공> 산림청 영월국유림관리소장(소장 차광국)은 올 겨울을 맞아 영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 취약계층 생활 안정을 위해 난방용 화목을 전달했다. 영월국유림관리소에서는 지자체 및 복지시설협의회와 협의하여 매년 국유림에서 발생하는 각종 지장목, 위험목 등을 수집하여 화목으로 겨울 난방을 하는 취약계층에게 겨울철마다 “사랑의 땔감 나누어 주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 대상자는 관내 거주하는 노약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으로 지자체 및 복지시설협의회와 협의하여 선정한다. 최근 급격히 기온 하강 중으로, 한파 대비 영월 관내 13가구에 땔감 26㎥(26톤) 분량의 땔감을 지원하였다. 영월국유림관리소장은 “찾아가는 산림복지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랑의 땔감 나눔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 관심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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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국유림관리소 사랑의 땔감 나누기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사진=영암국유림관리소 제공> 서부지방산림청 영암국유림관리소(소장 정재수)는 12월 4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땔감을 나누어 주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땔감나누기”는 숲가꾸기사업 및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에서 나오는 산림부산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땔감을 지원하는 행사로, 10톤 분량의 땔감이 전달되었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사진=영암국유림관리소 제공> 영암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통해 산림자원의 활용가치를 높이는 한편,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랑의 나눔 정책을 지속적으로 실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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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사랑의 땔감나누기 행사 성공적으로 마무리
사랑의땔감나누기행사<사진=순창군 제공> 순창군이 3일 지역 주민과 관계자들의 따뜻한 참여 속에‘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풍산면 소재 감식초 공장 부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군 산림부서, 순창군 산림조합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순창군 산림조합의 지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조합은 사전 산물 수집과 땔감용조재 작업을 맡아 순조롭게 행사를 이끌었으며, 각 기관 직원들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33가구에 약 50톤의 땔감을 전달했다. 김정생 조합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면서“앞으로도 이런 나눔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사회의 결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추운 겨울을 앞두고 산림조합의 적극적인 협조로 취약계층에 땔감을 지원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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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목조건축 대표도시 진주' 순회 전시
목조건축 대표도시 진주 순회 전시(포스터)<진주시 제공> 진주시는 12월 2일부터 20일까지 3주간 <목조건축 대표도시 진주>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진주시 내 공공건축물 4곳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전시 장소인 홍락원을 시작으로 두 번째는 상락원, 마지막은 청락원과 진주학생문화나눔터 갤러리카페다움에서 열리며, 장소별로 1주일씩 진행된다. 4곳의 전시장소는 다양한 연령대의 지역 주민들에게 목조건축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으로 선정됐다. 이번 전시의 주요 목적은 자연 친화적인 목재를 사용하여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건축 방식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목조건축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데 있다. 진주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목조건축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특성에 맞춰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을 공유할 예정이다. 진주시는 최근 몇 년 동안 목조건축의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에서 4년 연속 수상 및 전국 지자체와 목재 유관 기관의 벤치마킹 요청이 쇄도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진주시의 목조건축 작품들을 소개하고 진주시가 목조건축 대표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그간의 성과를 전시한다. 전시 내용은 관람객들이 목조건축의 다양한 측면을 이해할 수 있도록 목재에 대한 정보와 목조건축의 필요성, 다양한 목조건축 계획 및 특징, 도면, 전경 사진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실내 전시로 진행될 진주학생문화나눔터 갤러리카페다움에서는 시민들의 실사용 후기를 담은 진주시 목조건축 홍보 영상도 상영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목조건축의 가치와 매력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건축 방식을 적극적으로 소개하고자 한다”며 “진주가 목조건축의 대표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성과를 보여주는 소중한 기회이니만큼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시 일정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진주시청 공공시설추진단 또는 공식 홈페이지(www.jinju.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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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국유림관리소, 사랑의 땔감 지원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사진=정선국유림관리소 제공> 산림청 정선국유림관리소는(소장 김동환) 12월 2일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024년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는 숲가꾸기 사업 중 발생한 산림부산물을 활용하여 겨울철 난방비 부담에 어려움을 겪는 정선군 관내 취약계층(독거노인, 장애인, 차상위계층, 기초생활 수급자 등)을 선정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땔감을 무상 지원하는 행사이다. 정선국유림관리소는 매년 정선군자원봉사센터, 정선군 내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11월 18일부터 연말까지 25가구 총 125㎥(1톤 차량 기준 40여 대)의 땔감을 직접 전달하며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온정을 나눌 예정이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 단체사진<사진=정선국유림관리소 제공> 정선국유림관리소(소장 김동환)는 “추운 겨울을 보내는 정선군 내 취약계층에 따스한 온정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림 자원의 활용과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하여 소통하고 주민들과 상생하겠다.”라고 밝혔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산림 자원의 선순환을 실현하고 지역주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나눔 활동이 지속되어 지역사회에 더 큰 온정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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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국유림관리소, “2024년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추진”
2024년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사진=함양국유림관리소 제공> 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소장 신하철)는 추운 겨울철을 맞이하여,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숲가꾸기 패트롤을 활용해 숲가꾸기 사업장이나 산림 민원 현장에서 발생한 산림 부산물을 수집하여 관내 취약계층에 난방용 땔감을 지원하는 행사이다. 지원 대상자는 관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파악된 6가구로 선정하였으며, 총 30㎥(가구별 5㎥)을 전달할 예정이다. 신하철 함양국유림관리소장은 “겨울철 난방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온정 넘치는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가능한 많은 땔감을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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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대를 위한 목재문화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11월28일-경기광주_목재문화 협약식<사진=국립산림과학원 제공>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28일(목), 광주시청, 목재문화진흥회와 함께 목재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과 목재문화진흥회는 목재문화 확산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각종 연구 및 전문인력 양성, 홍보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광주시는 현재 추진중인 탄소중립목재교육종합센터 건립과 함께 목재이용 및 목재문화 확산을 위한 각종 시책 추진, 현장 실연 협력 등 목재문화 및 목재교육 활성화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시는 각종 환경활동 및 산림친화 사업을 통해 “2050년 탄소중립 실현 목표 달성을 위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그 중 “목재”는 기후위기 시대에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탄소저장고로, 목현동 산25번지 일원에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인 탄소중립목재교육종합센터의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2026년 9월 완공 예정인 목재교육종합센터는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목재문화 교육 및 체험 확대와 목재문화 확산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으로, 광주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산림문화·탄소중립 시책과 함께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시설이 될 예정이다. 이번 목재문화 활성화 업무협약 내용에는 △ 목재문화 연구개발 및 보급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 수립 협력 △ 학교 등 공교육 내 목재교육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 협력 △ 목재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한 홍보 사업 등 목재문화 및 목재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에 관한 사항이 포함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 배재수 원장은 “목재를 더욱 가치 있고 폭넓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고, 목재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미래세대의 목재교육을 위해 정규 교육과정과 연계한 목재교육 프로그램 및 콘텐츠를 개발하여 국내 목재 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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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겨울철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겨울철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사진=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제공>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소장 안선용)는 양구군 관내에 거주하는 장애인, 기초수급대상자, 노약자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32가구를 대상으로‘사랑의 땔감’ 32톤(1톤 화물트럭 32대 분량)을 지원한다.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는 숲가꾸기 등 산림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림 부산물을 수집하여 겨울철 목재 땔감으로 난방을 해결하는 취약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무상으로 지원하는 나눔 문화이다. * 산림부산물: 목재로서 이용가치가 낮은 동공·부후목, 가지 등 미이용 산림생산물 겨울철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사진=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제공> 아울러, 사랑의 땔감을 위한 산림부산물 수집은 산불 발생 시 확산의 주요인인 산림내 연료 물질 제거와 산림병해충의 산란・월동처 차단 기능도 있어 산림재해 예방 역할도 기대할 수 있다.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장은“고유가・고물가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어주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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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내년 지방이양사업 공모 ‘목재문화체험장’ 선정
목재체험장 예시사진<사진=원주시 제공> 원주시는 중앙근린공원 2구역 부지에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11월 강원특별자치도 지방이양 공모사업인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에 선정돼 도비 4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2억 원을 확보했으며, 내년 건축공모 등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무실동·판부면을 아우르는 중앙근린공원 2구역 부지에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한다. 원주시 목재문화체험장은 국산목재를 활용한 건축물을 조성해 유아·청소년 대상 놀이 및 체험 학습과 성인 대상 여가 활동 제공을 목적으로 다양한 목재 활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부지면적 10,000㎡에 지상 2층 건축 연면적 1,100㎡ 규모로 조성되며, 1층에는 나무상상놀이터, 전시관, 사무실이 위치하고 2층에는 목공예 체험장, 다목적실, 장비실 등이 들어선다. 시설 외부에는 추가 예산을 확보해 목재 실외 놀이터, 중앙근린공원과 연계한 유아숲체험원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목재문화체험장은 전국적으로 2003년도부터 조성되기 시작해 2022년 말 기준 전국 46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나, 주로 산간·외곽지역 등 접근성이 떨어지는 장소에 조성돼 이용이 저조한 편이었다. 그러나 원주시 목재문화체험장은 도심 한가운데 인구 밀집 지역에 들어서 접근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중앙근린공원 내 어린이도서관, 숲속솔샘배움터, 야외공연장과 산림청 주관 ‘걷기 좋은 전국 명품숲길 50선’에 포함된 중앙근린공원 둘레길과 연계한 다양한 산림휴양·문화 체험까지 가능해 최적의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사업 선정에 따른 지방재정투자심사 및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등 사전행정 처리 절차를 완료했으며, 내년 건축기획 용역을 시작으로 공원조성계획 변경,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해 2026년 착공,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을 통해 친환경 소재인 목재를 활용한 상징성 있는 목조건축 선진사례를 마련하겠다.”라며, “중앙근린공원과 연계해 쾌적하고 볼거리 가득한 산림휴양 서비스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어린이 문화·여가시설을 확충해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원주’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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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고, 목재체험교실 성료
목재체험교실 성료<사진=충청북도교육청 제공> 충북고등학교(교장 홍순두)는 27일(수), 목재체험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목재체험교실은 학생들에게 탄소중립 실현과 국산 목재의 이용 가치를 바르게 알고 생활 속 목재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목재문화진흥원에서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공모사업으로, 충북고등학교 동아리(지도교사 박명준, 강소영)> 소속 16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목재 의자를 제작하며 국산 목재의 친환경적 가치를 체험했다. 목재체험교실은 10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총 8차시에 걸쳐 운영되었으며, 학생들은 의자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목재의 특성을 이해하고 창의성과 협업 능력을 키웠다. 최윤석(1학년) 학생은 “어려울 줄만 알았던 목공이었지만 하나씩 과제를 수행해 나가며 뿌듯함을 느꼈고, 올바른 방법을 습득하게 되어 다른 활동 과제가 주어지더라도 잘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얻었다. 또한, 친구들과 협력하며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한 것이 매우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홍순두 충북고등학교장은 “앞으로도 우리 목재와 함께, 학교 탄소중립 실천이라는 주제로 목재체험교실을 확대 운영하고, 이와 관련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학습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고등학교는 이번 활동에서 제작된 목재 의자는 연말에 열리는 동아리 학술 나눔제에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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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의 전통산업을 이끌어갈 예비 옻칠·갈이 작가들, 배움의 결실 전시
남원시 옻칠,갈이교육 수료식 및 작품 전시회 개최<사진=남원시 제공>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26일부터 2일간 남원시청 강당에서 ‘2024 남원시 옻칠·갈이 교육’ 수료식과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옻칠·갈이 교육은 2014년을 첫 시작으로 옻칠·갈이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남원 목공예의 전통을 계승·발전시키고자 남원시에서 운영하는 교육과정이다. 올해는 옻칠과 갈이 과정으로 구분해 옻칠 초중고급반, 갈이 초중고급반 등 6개 반을 구성,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교육을 진행하였다. 첫날 수료식에서는 6개월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옻칠 과정 27명과 갈이 과정 15명 등 총 42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며, 수료식 이후에는 수강생들이 갈고 닦은 배움의 결과물을 작품 전시회를 통해 선보이게 된다. 아울러 전시회 기간 옻칠목공예 동호회인 ‘옻사랑’회원들이 협찬한 제품들을 특별할인가로 판매하여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번 수강생들의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2025년 옻칠·갈이 교육의 내실을 튼튼히 다질 것이며, 내년 5월 개강을 목표로 6개 과정 50명 정도를 3월부터 모집할 계획이다. (문의 063-620-6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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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교문화박물관, 타목(打木) 김종흥 기획전시 개최
세계유교문화박물관, 타목(打木) 김종흥 기획전시 개최<사진=안동시 제공> 안동시 도산면에 위치한 세계유교문화박물관에서‘타목(打木) 김종흥 장승과 솟대 전시, 벽사진경(辟邪進慶)’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전시 기간은 11월 22일부터 12월 27일까지이며, 세계유교문화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 장승 명인이자 국가무형문화재 목조각 및 하회별신굿탈놀이 이수자 김종흥 명인이 직접 제작한 장승과 솟대 등 100여 점의 자료를 선보인다. 민중들이 ‘외부의 나쁜 기운을 막고, 경사로운 일을 맞이하고자’ 세웠던 장승과 솟대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김종흥 명인이 다듬고 깎은 다양한 형태의 장승과 솟대에서 명인의 예술가적 기질을 엿볼 수 있으며, 하회별신굿탈놀이에 등장하는 하회탈과 장승을 결합한 창의적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세계유교문화박물관 관계자는 “전시를 통해 김종흥 명인의 문화유산 전승에 힘이 됐으면 한다”며, “새해에는 모두가 좋은 일을 맞이하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전시는 기간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 사항은 전화(☎ 054-857-9846) 또는 세계유교문화박물관 누리집(https://www.andong.go.kr/worldmuseu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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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사진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목재산업분야 간담회 개최
임상섭 산림청장(녹색상의)이 인천 목재 제조·가공업체를 방문해 목재제품을 살피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임상섭 산림청장이 26일 인천광역시 서구 북항 목재단지에서 목재 제조·가공 업체 및 목재산업단체와 함께 국산목재이용 활성화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임 청장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국가경제에 기여하기 위해 국산목재 이용 활성화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상섭 산림청장(녹색상의)이 인천 목재 제조·가공업체를 방문해 목재제품을 살피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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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유아숲에서 펼쳐진 목재 체험 여행!
유아숲에서 펼쳐진 목재 체험 여행<사진=인천광영시 연수구 제공>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6월부터 동춘2근린공원 유아숲체험원에서 208여 명의 지역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목재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목재 활용 인형만들기, 나무명패만들기, 곤충호텔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총 5차례 실시됐다. 참여한 아이들에게는 목재를 활용한 만들기와 놀이 체험 등 새로운 체험의 기회를 주고 자연과 친해질 소중한 기회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목재를 접하고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연수구 관계자는 “내년에도 지역의 아이들이 자연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행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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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국유림관리소,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 개최
땔감나눠주기행사_충주(1)<사진=충주국유림관리소 제공>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종룡)는 11월 26일 추운 겨울 난방용 땔감이 필요한 장애인 복지시설 등 소외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이웃사랑 실천 사랑의 땔감’ 총 35㎥(35톤)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에 사용된 땔감은 숲가꾸기 패트롤 사업을 통해 농작물 생육에 지장을 주거나 주택 인근에 있어 위해가 되는 나무를 수집한 것으로, 버려진 나무가 난방에너지로 재활용되는 탄소중립 순환의 의미가 있다. 땔감나눠주기행사_충주(2)<사진=충주국유림관리소 제공>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는 고유가로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소외된 이웃을 우선 지원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포근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종룡 충주국유림관리소장은 “앞으로도 사랑의 땔감 지원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지원하는 등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하여 추워져가는 날씨에 온정을 나누며 포근한 겨울이 되도록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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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목재로 만드는 캠핑문화의 새로운 도약
대야산 캐빈<사진=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제공>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26일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국립자연휴양림 야영장의 캐빈하우스를 국산 목재로 만들고 이 규모를 점차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태산 캐빈<사진=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제공> 회문산 캐빈<사진=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제공>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텐트 없이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글램핑(캐빈) 선호 추세를 반영하여 올해 캐빈하우스 모델을 개발하고, 회문산(전북 순창), 방태산(강원 인제), 대야산(경북 문경), 검마산(경북 영양)자연휴양림에 총 20동의 국산 목재 캐빈하우스를 신축하였으며, 내년에는 2개소 23동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방태산 캐빈<사진=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제공> 대야산 캐빈<사진=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제공> 한편, 산림청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국산 목재 사용을 촉진하고자 목재 제품 규격 및 품질기준 등급 검사기준에서 일반용재 등급 검사방식을 전수조사에서 표본검사로 완화하여 목재사용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목재 관련 규제 혁신에 힘쓰고 있다. 회문산 캐빈내부<사진=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제공>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목재는 단열성이 뛰어나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해 아늑한 캠핑환경을 제공한다”라며, “특히, 국산 목재로 만든 캐빈하우스는 편리하고 내구성도 뛰어나 초보자도 손쉽게 자연 속 캠핑을 즐길 수 있으니, 국립자연휴양림 캐빈하우스에서 새로운 캠핑문화를 경험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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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릴레이 사랑의 땔감 나누기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 단체사진(포천시)<국립수목원 제공>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19일(화)부터 22일(금)까지 광릉숲을 둘러싼 포천·남양주 지역의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산림청에서는 숲가꾸기 체험을 통해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고, 숲가꾸기 분위기를 장기간 지속시키기 위해 11월 한 달을 ‘숲가꾸기 기간’으로 설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땔감 전달 사진(포천시)<국립수목원 제공>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숲가꾸기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 중 목재로 이용하기 어려운 나무를 수집하여 겨울철 연료 문제로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과 마을회관 등 공공시설에 땔감을 지원하는 것이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 단체사진(남양주시)<국립수목원 제공> 국립수목원은 숲가꾸기 기간을 맞이하여 읍사무소의 협조를 받아 선정한 독거노인, 공공시설 등에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포천시부터 남양주시까지 광릉숲 주변을 돌며 4일간 릴레이로 땔감을 전달했다. 땔감 전달 사진(남양주시)<국립수목원 제공>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겨울철 난방 관련 지출 비용이 증가해 경제적 부담이 큰 상황인데, 광릉숲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러한 나눔 행사를 통해 광릉숲을 보전하는데 큰 힘이 되어주는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상생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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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로 1석 3조 효과 기대
사랑의땔감나누기행사<사진=곡성군 제공>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얻은 간벌재 45톤을 동절기를 맞은 난방 취약계층에 45가구에 각 1톤씩 지원했다고 전했다. 지난 20일에는 오산면의 한 독거노인 가정에 방문하여 숲 가꾸기 사업 부산물을 통해 얻은 땔감을 전달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조상래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덕담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산림 내 방치될 수 있는 에너지 자원을 활용 저탄소 녹색 성장에 기여하고 산불 인화물질과 병해충 유인목 제거로 산불과 산림병해충 등 산림 재해예방과 취약계층의 난방비 걱정을 덜어주는 이웃사랑 실천으로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곡성군은 올해 난방 취약계층에 11월까지 땔감 공급을 완료하고, 간벌재를 톱밥으로 만들어 지역 축산 및 과수 60농가에 5,330포를 공급하여 농가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줬다. 군 관계자는“산림지역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만큼, 지속적으로 숲가꾸기사업을 추진해 건강한 숲을 만들고 산림의 활용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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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경영인협회-핀란드와 글로벌 산림협력키로
한국산림경영인협회 (회장 박정희)는 2024년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2일간) 강원도 평창 아트인 아일랜드에서 핀란드 북카렐리아 시장 일행과의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11월 17일(일요일) 오전 8시부터 14까지 티타임, 산양삼 시식, 양측 참석자 소개, 박정희회장으로부터 협회 소개, 환영사, 협회 50년사 영상 시청, 조성근회원의 산림 먹거리 소개, 기념촬영, 대한민국 명품숲(평창 잣나무 숲) 현장 견학순으로 진행 하였다. 특히, 박정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는 2년전부터 산림르네상스 시대의 새로운 부응을 준비하고 있으며, 산주 지원등 산림정책을 리셋하여 목재 생산과정과 기후 위기의 절박함을 숲에서 해결 하려는 노력이 중요함을 인식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협회와 젊은 임업인들이 국제적으로 글로벌하게 시대적 동참 할 시기에 핀란드 관계자 여러분들이 이곳 평창을 찾아 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 산주, 임업인, 젊은이들이 핀란드에 가서 서로 배울 수 있는 교류 협력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북카렐리아 시장과 자연자원연구원 총괄 책임자로부터 내년 6월 한국 산림경영인협회 관계자들이 핀란드에 교차 방문하여 줄 것을 공식요청 받았다. 한국산림경영인협회는 핀란드와의 국제 협력을 강화하여 목재생산 이용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사유림 경영 소득증대와 프라스틱 대체 물질 개발에 서로간의 가치를 인식하는 중요한 자리였다고 말하며, 앞으로 국제교류를 통한 임업인들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프로젝트 개발에 적극 참여 할 뜻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 우리측 참여자는 박정희(한국산림경영인협회장), 진춘호 (수석부회장), 신성순(상근부회장), 길영민(교육실장), 백남길(이사), 박미정(강원 사무국장), 조성근(강원지회원), 한희교·박기현(서울대교수), 장윤성(국립산림과학원 박사), 김영환(부산대 교수), 장영주(국회농해수위 사무국 박사), 김지영(연구원)과 핀란드에서는 북카렐리아 지역 지자체, 자연자원연구원, 동부핀란드 대학등 3개 기관에서 북카렐리아 시장, 자연자원연구원 총괄책임자 · 교수, 동부핀란드 대학 교수 · 박사 연구원 등 총 11명이 참석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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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대나무 펄프 종이컵 지원사업 … 저탄소 녹색성장 앞장서
대나무펄프 종이컵<사진=담양군 제공>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관내 식품접객업소 등을 대상으로 중국 쓰촨성 의빈시에서 제조된 대나무 펄프 종이컵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본 사업은 담양군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의빈시와의 교류 협력 사업의 하나로, 양 도시 간 우호협력과 상생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현재 종이컵 및 뚜껑 25만 개를 제작해 지난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정식 수입 통관 절차를 거쳐 수입 완료했다. 종이컵과 뚜껑은 관내 음식점과 카페 같은 식품접객업소 및 종이컵을 사용하는 소매점 등에 지원될 예정으로, 현재 담양군 관광과에서 사용 희망업소 신청을 받고 있다. 의빈시에서 제작한 종이컵과 뚜껑은 대나무 펄프를 원료로 제작됐으며, 종이컵의 디자인 또한 담양을 상징하는 대나무를 담았다. 대나무는 다른 펄프용 목재에 비해 높은 광합성 효율을 가져 공기 중 이산화탄소를 더 많이 흡수해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고, 이를 활용한 용기는 매립이나 소각 시에도 유해 물질을 배출하지 않아 탄소 저감에도 탁월하다. 이병노 군수는 “관내 일회용품 사용이 많은 카페에 대나무 종이컵을 지원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더 나아가 우리 군의 대표 관광 아이템으로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깨끗하게 즐길 수 있는 음식문화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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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목공예 등 목재문화 저변 확대 온힘
목재누리 페스티벌1<사진=전라남도 제공> 전라남도는 생활 속 목재 이용을 확대하고 목공예 체험을 통한 목재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제1회 전라남도 목재누리 페스티벌’을 지난 10일까지 이틀간 개최했다. 행사에는 3천여 방문객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이번 목재누리 페스티벌은 가족이 함께 주말 캠핑을 즐기도록 ‘가족 우드캠핑’, 기억에 남는 가족사진을 목재에 새기는 ‘우드버닝 가족사진전’, 영암군의 F1을 느낄 수 있는 ‘우드 그랑프리전’ 등 가을철 주말에 가족이 함께할 풍성하고 다채로운 체험거리로 진행됐다. 순천에서 행사장을 찾은 박영호 씨는 “가을철 단풍이 물들어 가는 주말에 가족과 함께 국산 목재를 이용한 목공예를 체험하고 목재 놀이시설을 경험할 수 있어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목재누리 페스티벌2<사진=전라남도 제공> 페스티벌에선 목재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남의 이미지를 형상화하고 상품화가 가능한 ‘목재 생활소품 디자인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품을 목재문화체험장 내 월출관에 전시해 큰 호응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전라남도 한글 조명등’의 신현진 씨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능선네 달뜨고(월출)’의 백은나라 씨,‘ 남도 바다친구들’의 김진영 씨, 특선상은 ‘향기를 담아’의 김영주 씨, ‘삼각등’의 윤용민 씨 등이 영광을 안았다. 또한 목재문화체험장을 운영하는 8개 시군의 도마, 나무시계, 우드펜, 나무목걸이, 키링, 연필꽂이 등 다양한 목공예 체험공간을 제공하고, 핑거축구, 원반굴리기, 볼링, 팽이놀이 등 20여 가지의 목재 놀이기구를 운영해 참가자들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목재누리 페스티벌3<사진=전라남도 제공>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목재이용이 탄소중립’이라는 도민 인식을 높이고 목재 분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라남도 목재친화도시 조성 및 사후관리 방안’을 주제로 산·학·연 전문가, 시군 공무원, 임업인 등 100여 명이 모여 목재문화·산업 심포지엄도 개최했다. 박종필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올해 처음 개최한 목재누리 페스티벌이 가족과 함께하는 목공예 체험과 목재를 이용한 다양한 놀이를 경험하는 행사로 치러졌다”며 “앞으로도 목재산업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발굴해 적극 지원하고, 목재 문화 발전을 위해 목재누리 페스티벌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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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룡면마을복지계획추진단과 함께하는 ‘목공예 사랑방’ 목공예 동아리 사업 추진
‘목공예 사랑방’ 목공예 동아리 사업 추진<사진=안동시 제공> 안동시 와룡면마을복지계획추진단(단장 신현국)은 11월 12일 와룡면민 중 문화소외계층 14명을 대상으로, 나무 주걱 및 도마 만들기를 통해 목공 기술을 배우고 이웃과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는 ‘목공예 사랑방’ 목공예 동아리 사업을 실시했다. ‘목공예 사랑방’은 와룡면마을복지계획추진단 간담회에서 마을복지 의제로 선정된 마을동아리 사업의 마지막 활동으로, 올해 분기별로 ▲장수사진 촬영 ▲이미용 봉사 ▲원예(다육 정원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고, 이후에도 매년 마을복지 의제를 발굴해 다양한 추진단 사업을 추진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 공동체 조성 및 함께 소통하는 이웃 문화 형성에 힘쓸 예정이다. 목공예 활동에 참여한 장○향 어르신은 “나무 주걱과 도마를 만들 때 손끝에 느껴지는 나무의 감촉이 정말 좋았고, 이웃과 같이 배우고 웃으며 즐기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신현국 마을복지계획추진단장은 “단순한 취미활동을 넘어 주민들이 서로 교류하고 협력하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간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권영백 와룡면장은 “마을동아리 사업을 통해 마을 공동체의 일원으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서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와룡면을 더욱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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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가꾸기 부산물 ‘사랑의 땔감’으로…
사랑의 땔감 나누기<사진=산림청 제공>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올해 말까지 숲가꾸기 부산물을 활용한 난방용 땔감 3만 톤(약 21억 원 상당)을 전국 취약계층 6천 가구에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산림청은 매년 목재생산과 탄소흡수원 확대를 위해 실시하는 숲가꾸기 사업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등을 땔감으로 만들어 전국 취약계층에 무상으로 제공해 오고 있다. 올해는 1월부터 10월까지 약 2천 가구에 땔감 1만 톤을 지원했으며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11월부터 연말까지 마을회관과 홀로사는 노인가구, 소년소녀가정 등 약 4천 가구에 땔감 2만 톤을 추가 제공해 총 3만 톤을 보급할 계획이다. 땔감은 각 가구 당 5톤씩 지급되며 화목보일러 기준으로 약 160일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산림청은 숲가꾸기 등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사랑의 땔감’으로 활용해 전국 취약계층에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사랑의 땔감은 화석연료를 대체하고 산림 내 연료 물질을 제거해 산불재난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라며 “따뜻하게 올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서민 생활 안정에 기여하는 사회 나눔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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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사랑의 땔감 나누기’ 실시
안동시, ‘사랑의 땔감 나누기’ 실시<사진=안동시 제공> 안동시는 11월 8일(금) 와룡면 산야리 일원에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시는 이날 행사에서 숲 가꾸기 사업으로 발생한 산림부산물 총 20t을 관내 취약계층 7가구에 난방용 땔감으로 전달했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숲 가꾸기 사업 추진 후 현장에 남은 산물을 수집해 겨울철 난방용 땔감으로 나눠주는 행사로, 시는 매년 생활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사랑의 땔감을 지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이 행사는 취약계층의 난방비 걱정을 덜어줄 뿐 아니라, 산림 내 방치될 수 있는 에너지 자원을 활용해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고 산불 인화물질 및 병해충 유인목 제거로 산불과 산림병해충 예방,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예방 등 1석 5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겨울철 땔감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소중한 산림자원이 버려지는 일이 없도록 다양한 활용 방안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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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국산목재 이용량 전년 대비 25만㎥ 증가…목재자급률 3.5% 상승
참고자료1.2023년 기준 목재이용실태조사(국내 목재이용현황) 산림청 제공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2023년도 목재이용현황조사 결과 국산목재이용량이 전년 대비 25만㎥ 증가한 530만㎥로 조사됐다고 7일 밝혔다. 2023년 전체 목재이용량은 2,843만㎥로 전년 3,080만㎥ 대비 약 237만㎥ 감소했다. 이 중 수입목재 이용량은 2,313만㎥로 전년 2,574만㎥보다 261만㎥ 감소한 반면, 국산목재 이용량은 530만㎥으로 전년 505만㎥보다 25만㎥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3년 목재자급률은 전년 15.1%보다 3.5%p이 오른 18.6%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고금리·고물가에 의한 민간소비 둔화, 국내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인해 수입목재 이용량은 감소하고 국산목재는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이용량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국산목재 이용량 530만㎥은 국산원목 319만㎥과 원목 외 원자재 211만㎥을 포함하며, 수입목재 이용량 2,313만㎥은 수입원목 221만㎥과 수입 목재제품 2,092만㎥을 포함한 수치이다. 참고자료2.2023년 기준 목재이용실태조사(목재산업 규모 및 고용현황) 산림청 제공 목재제품의 총매출액은 8조 8,314억 원으로 전년 8조 2,730억 원 보다 5,584억 원 증가했다. 이 중 국내 목재생산업체의 매출액은 3조 6,957억 원으로 2022년 3조 5,762억원보다 1,195억 원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부터는 목재자급률 산정기준을 목재수확(벌채) 허가량에서 개인과 기업이 실제 이용한 국산목재 이용량으로 변경했다. 목재이용실태조사의 조사모집단을 2020년 기준 3,658개에서 2023년 기준 5,957개까지 확대하고 표본조사에서 전수조사로 변경해 조사의 정확성을 확보했다. ‘2023년 목재이용실태조사’ 결과는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 행정정보 통계자료실과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www.kofpi.or.kr) 임업정보 통계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국내 목재생산업체들의 노력으로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국산목재 이용량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목재산업 발전을 위해 실효성 있는 목재이용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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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국유림관리소, 사랑의 땔감으로 전하는 따뜻한 겨울
현장사진1(땔감나르기) 홍천국유림관리소 제공 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최형규)는 이달 5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난방용 땔감을 지원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는 국유림 숲가꾸기 산림사업 등에서 발생한 목재 부산물을 활용하여 겨울철 화목 난방이 필요한 지역 주민에게 지원하는 행사로,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것과 더불어 산림부산물을 사전에 제거해 산불을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장사진2(땔감나르기) 홍천국유림관리소 제공 이번 행사에서는 홍천군 재향군인회, 홍천군 가족센터, NH농협은행 홍천군지부가 함께 참석하여 겨울나기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연평해전 전사자 유족과 다문화 가정에 각 2톤씩 직접 전달하였다. 단체사진 홍천국유림관리소 제공 홍천국유림관리소 최형규 소장은 “관내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동참해주신 참석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힘이 되고 사랑나눔이 확산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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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제일사회복지관,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으로 목재 활용한 실내 환경 개선
김제제일사회복지관, 목재활용 실내 환경개선<사진=김제시 제공>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김제제일사회복지관(관장 안정한)이 2024년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 대상에 선정돼, 1억 7천만 원의 지원을 받아 사회복지관 내 실내 환경을 친환경 목재로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실내)은 산림청, 복권위원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복권기금 녹색자금을 지원해 사회복지시설의 실내 환경을 친환경 목재로 개선함으로써, 이용자의 면역력 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제제일사회복지관은 복지관 내 강당, 복도, 프로그램실, 휴게실(237㎡) 등에 친환경 목재를 사용하여 천장, 바닥, 벽면을 새롭게 단장해 이용자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안정한 관장은 “복지시설 나눔 숲 조성사업을 통해 노후된 복지관을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으로 만들어 주신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목재문화진흥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주민들이 더욱 편안하게 복지관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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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해외목재 공급망 안정을 위해 해외산림자원 개발기업 맞춤형 지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인천광역시 해외산림자원개발 기업(이건산업)을 방문해 안정적인 산림자원 공급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호주의 북동쪽에 위치한 솔로몬제도에 진출해 있는 이건산업은 지난 1995년부터 현지에서 여의도의 86배에 해당하는 25만헥타(ha)에 조림하고 있으며 합판, 원목, 제재목 등을 생산해 국내에 유통하고 있다. 산림청은 이날 간담회에서 안정적인 해외산림자원 공급망 확충을 위한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솔로몬제도의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 추진을 위한 협력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달 10월 24일 ‘해외농업‧산림자원 개발협력법’이 시행됨에 따라 국내 임산물의 가격 급등, 공급 부족 등 위기상황 시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자가 보유한 해외산림자원에 대해 비상 반입명령을 내릴 수 있게 됐다. 남송희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최근 환율 급등, 고금리, 물류비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할 예정이다”라며, ”해외산림투자 기업을 대상으로 정책자금 융자, 이자에 대한 차액 보전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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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수리재료센터, 수리재료 공급 최적지 봉화에 개관
수리재료보관동 내부<사진=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 봉화군 법전면 풍정리 일원에 있는 국립기관인 ‘국가유산수리재료센터’가 10월 31일 개관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국가유산수리재료센터는 봉화군에 들어서는 국립기관으로 총사업비 358억원을 투입해 2019년 설계를 하고 2022년 본공사를 착수한 후 올해 9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봉화군 법전면 풍정리에 있는 수리재료센터는 25만㎡ 부지에 수리 재료 보관동, 연구동, 사무동, 관사동 등 4개 건물과 부재 야적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국가유산수리재료센터는 민간에서 생산과 공급이 어려운 전통 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국가유산 수리 품질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생각된다. 수리재료보관동 외부<사진=경상북도 제공> 특히, 지름 등 규격이 큰 국내산 소나무, 자연스럽게 휘어진 곡재형 소나무, 강과 산에서 수집되는 자연석, 싸리나무, 구들장용 판석, 굴피, 초가이엉에 적합한 볏짚 등 수급 불균형이 발생하는 재료에 대한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수리 재료를 수집·비축해 확보함으로써 전통 재료 공급의 단절을 예방하게 된다. 봉화군은 백두대간을 따라 생성된 질 좋은 소나무가 많이 자생하고 있으며, 기후 또한 목재 건조에 적합하여 수리 재료 수급에 최적지로 손꼽힌다. 산림환경이 우수한 봉화군에는 이번에 개관하는 국가유산수리재료센터와 함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자리 잡고 있어, 산림자원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크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국가유산수리재료센터는 전통 재료의 안정적 공급을 통해 국가유산 산업화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다”며 “경상북도 또한 국가유산 보존과 활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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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산남동 두꺼비생태통로 노후 교량 정비 완료
청주시, 산남동 두꺼비생태통로 노후 교량 정비 완료<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시는 서원구 산남유승한내들아파트와 산남퀸덤아파트 사이에 위치한 경관녹지(산남동 668)에서 노후한 목재교량 보수사업을 마쳤다고 3일 밝혔다. 해당 교량은 두꺼비생태통로이자 인근 주민들의 산책로다. 녹지를 가로지르면서 아파트 단지들을 연결시키기 때문에, 인근에 거주하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기존 목교는 설치된 지 10여년이 지나 목재가 부식되고 교량 난간목이 떨어져 안전사고 우려가 있었다. 시는 10월초 예산 3천만원을 들여 재정비 공사를 신속하게 추진해 최근 준공했다. 교량의 지지대인 H형강은 유지하고 장선과 난간목, 바닥데크를 전면 교체해 기존 구름다리 형태를 살렸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산책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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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시설의 국산목재 이용 확대로 탄소중립 실현
임상섭 산림청장(왼쪽)과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오른쪽)이 서울 여의도 산림스마트워크 회의실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국산 목재 이용 및 목조건축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산림청제공> 산림청(청장 임상섭)과 경기주택도시공사(사장 김세용)는 서울 여의도 산림스마트워크 회의실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국산 목재 이용 및 목조건축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산림청은 국산 목재 사용을 촉진하는 법적·제도적 지원을 마련하고 경기주택공사에서 시행하는 공원, 공공건축물 조성 시 국산 목재를 우선 사용해 목재 이용을 확대한다.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서 탄소저장고로 인정하는 국산 목재는 철근·콘크리트 등과 같은 건축자재와 달리 제조 과정에서 탄소를 배출하지 않아 건축 분야에서 친환경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지난 8월 넷제로·알이100(Net-Zero·RE100) 달성 전략과 로드맵을 발표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사업 참여 △기존 임대주택 태양광 설치 △공공주택 모듈러 건축 △탄소 상쇄 공원 조성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모듈러 건축) 건축물 주요 부분을 공장에서 미리 제작한 후 현장으로 운반하여 조립하는 건축방식 산림청은 목재 가공․생산․유통 기반 시설을 확대해 국산 목재 공급망을 원활히 하고 △목재 친화 도시 조성 △목조건축 실연사업 △다중이용시설 실내 목질화 △어린이 이용 시설 목조화 등 지원 정책을 통해 공공부문의 국산 목재 이용률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국제적으로 대기 중의 탄소를 줄이기 위한 친환경 해결 방안으로 목조건축물이 급부상하고 있다”라며, “공공시설의 국산 목재 이용 확대로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경기주택공사와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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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 홍보 행사 추진
창녕군(창녕군수 성낙인)은 국산 목재 이용 확산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지역문화 축제인 비사벌문화제 기간 중 집중적인 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산 목재 이용은 나무가 흡수한 탄소를 장기간 저장하는 효과가 있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평가된다. 이번 행사에서 군은 참여한 군민 및 외부 방문객을 대상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의 ‘목재가 좋은 이유 10가지’ 리플릿을 배부하며 일상 속에서의 국산 목재 사용에 대한 공감을 유도했다. 또한 산불 조심 기간이 다가옴에 따라 산불 예방 홍보도 병행해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국산 목재의 우수성과 이용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리며 탄소중립 실천과 내수경제 활성화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노력을 독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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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현초 학생들, 마을을 아름답게 바꾸는데 앞장서다
회현초등학교 6학년 학생 40명은 30일 회현면 행정복지센터(면장 배상원)를 방문해 화분 기증행사를 진행했다. 회현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은 평소 회현초등학교만의 교과목인 부부리 마을 교육과정의 하나인 ‘체인지메이커’ 활동을 실천해 왔다. 올 초 1학기에는 ‘학교 체인지 메이커’의 일환으로 교내 문제를 살펴보고 해결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한 ▲교정 안에 과실수 심기 ▲분리수거장 재정비 ▲농구박스 꾸미기 ▲화장실 문화 개선 ▲도서실 피아노 사용 등의 다양한 과제는 학생들이 직접 의견을 수렴해 해결하도록 했다. 2학기에는 ‘마을 체인지 메이커’로 주제를 전환했고, 얼마 전에 새롭게 단장한 회현면행정복지센터에 화분을 만들어 기증한다는 계획을 실행해 나갔다. 이를 위해 매주 금요일에 있는 목공시간을 이용해 직접 설계도 작성부터 재단, 조립, 스테인 칠까지 했고, 서툴지만 정성으로 가득한 기증 화분을 마침내 완성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은 직접 제작한 목제 화분에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국화꽃을 정성스레 심어서 회현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6학년 문재민 학생은 “우리의 노력을 완성한 화분이 우리 마을을 아름답게 변화시킨다고 생각하니 목공시간이 더 즐겁고 의미가 있었다”라면서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회현면을 예쁘게 만드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배상원 회현면장은 “우리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이 마을의 변화를 위해서 이렇게 노력했다는 것이 너무 대견하다”라면서 “심지영 회현초등학교 교장선생님과, 항상 교육에 열정을 다하시는 선생님과 학부모님들께도 감사드린다”라며 마음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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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국산 목재 아름다움 알리는 ‘우드버닝 전시회’ 개최
홍성군이 국산 목재 사용 활성화를 위한 문화행사를 마련하여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용봉산 자연휴양림과 전시관에서 우드버닝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속 가능한 자원으로서 국산 목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실천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전시회에는 1년간 우드버닝 수업을 통해 만든 작품과 인문화, 풍경화 등 50여 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인두로 나무를 태워 만든 독창적인 색감과 국산 목재 특유의 독창적인 색감과 질감이 조화를 이룬 작품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국산 목재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였다. 홍성군은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목재 펠릿 보일러 보급 지원 등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종일 산림녹지과장은 “국산 목재는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지닐 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실천의 출발점이 되는 소중한 자원”이라며“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노력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과 환경보호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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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4 사랑의 땔감나눠주기 개최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23일 만수산자연휴양림에서 2024년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는 지역사회의 연대감을 높이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총 100여 가구에 약 2톤의 땔감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임업인 단체, 부여군산림조합, 공무원 등 140여 명이 참가하였으며, 5명의 산림 발전 유공자에게 부여군수의 표창장이 전달되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 행사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중요한 행사이다. 매년 많은 분의 참여와 도움이 있어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라며 행사 개최 소감을 밝혔다. 한편, 땔감은 부여군에서 운영하는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원을 통해 수집되었다. 12월까지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을 지속 운영하여 추가로 100톤가량의 땔감을 수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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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주)현대리바트 도내 목재 고부가가치 활용을 위해 협력
<사진=현대바리트 제공>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0월 23일(수)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현대리바트(대표이사 윤기철)와 ‘강원 생산 목재 고부가가치 활용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리바트는 최고급 원목 등을 사용한 프리미엄 가구인 ‘마이스터 컬렉션’을 비롯해 주방, 욕실, 건자재, 해외 프리미엄 집 꾸미기(홈 퍼니싱) 등 생활공간 전반을 아우르는 ‘토털 인테리어 기업’으로서 가구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에서 생산된 원목이 고품질 가구로 활용돼 지역목재 소비를 늘리고, 목재 산업의 고부가가치 전환을 도모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강원 내 생산 목재 이용 활성화와 원목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목재가 건축 자재 중 유일하게 탄소를 저장할 수 있는 건강 소재임을 강조하며, 목재 산업이 일자리 확대와 지역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강원 남부권역에 계획 중인 산림목재 협력 단지(클러스터)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목재 종합 가공 센터 내 공장 및 연구소 유치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진태 지사는 “업계 1위인 리바트와 산림과 깊은 연관이 있는 강원특별자치도가 협력을 맺게 되어 반갑다”며, “리바트에서 필요로 하는 나무 식재에 대한 연구는 도 산림과학 연구원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전하며, “앞으로 도내 산 나무로 만든 가구가 글로벌 시장을 석권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